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주상생카드’에 대해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이어 2년째로, 광주상생카드로 일상회복지원금 등을 지급해 상품권 발행이 확대된 데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건전유통과 이용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광주시는 운영 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협업해 합동단속반과 주민신고센터(613-3722, 239-6102)를 운영하고 가맹점별 판매 현황을 분석해 특정가맹점에서 고액결제가 다수 이뤄지는 등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도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수수료를 올려 받는 등의 상품권 소비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광주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최대 2000만원 이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울진,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78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피해주민들을 돕고자 21명의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용집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어린 마음이 전해져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현장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타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16개교의 한글 해득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30일 ‘3월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동·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중 한글 해득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다. 대상 학생들이 한글 해득, 유창성 등 최소한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동·서부지원청은 8명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선발했다. 전담교사들이 대상 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습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력 진단부터 학습코칭, 1:1 맞춤형 지도 등을 꼼꼼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방과 후 또는 수업 시간 중 일부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는 개별화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도 과정 및 방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진단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로 상담해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용두2초등학교(가칭)’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11월 설계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2월21일 심사를 통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동서로 단차가 있는 대지 현황을 반영해 중정이 있는 개방형 중심광장과 복합적인 교육공간 조성 등 배치계획이 우수하다. 학습과 놀이, 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시해 시교육청이 요구한 미래학교의 방향을 잘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타 입상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우상’, ‘종합건축사사무소 서·동’, ‘㈜건축사사무소 세림’의 총 세 작품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설계공모 당선업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11억 원의 본 용역 설계권을 부여했고, 기타 입상업체에는 2,000만~4,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첫 전국사격대회로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중등부 10m 부문에서 공기권총 단체 우승과 개인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체육중 박지민, 최태빈, 김지윤(3학년), 조은준(2학년) 학생은 합계 1,677점을 쏴 1,672점을 쏜 복대중을 5점 차로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한편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민(3학년) 학생은 초반에 많이 흔들리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에는 강인한 정신력과 차분함으로 최종 562점을 쏴 천남중 이태경(567점), 복대중 이준섭(563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평소에 코로나19로 부족한 훈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마음속으로는 모두가 1위이며 매우 대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50명을 모집한다.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이 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광주시는 초기 납입금인 채무액의 5%(100만원 이하 한도)을 지원하고, 1대 1 재무상담, 금융구제 기관 연계, 3개월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장학재단은 10년 장기분할상환 변경,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연체이자 감면, 법적조치 유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 등으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다만, 타 기관에서 채무경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복지·문화-금융지원-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15일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주체로서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고용안정, 수출증대 등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올해말까지 100개사 발굴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광주시도 4개사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스타기업 등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주)링크옵틱스(광융합, 미용·의료기기) ▲(주)비에이에너지(광융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본인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년(만 19~34세 이하)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오는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이 되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슬레이트 철거 50동과 지붕개량 5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가구의 철거비용은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1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가구 순이다.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 선정 후 석면해체 공사부터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구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노후 석면슬레이트 철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산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은 관내 위치한 동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이 매일 오전 1시간가량 자발적으로 조선대학교 후문 일방로 상습정체 구간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지도 봉사는 평소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조선대 후문 일대에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차선 감소와 개학 시기까지 맞물려 혼잡한 교통상황이 야기됨에 따라 주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작됐다. 동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은 매일 오전 8시20분부터 9시10분까지 교대로 주변 교통정리에 나섰으며,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교통정리 봉사를 해주신 동명동새마을금고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은 물론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월14일자 개정‧시행되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배 인상되고, 장기 미 수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된다고 밝혔다.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검사지연 기간이 30일 이내 차량에 부과되었던 과태료 금액은 당초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오르고, 30일 초과 시 매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된다. 지연일수가 115일 이상일 경우에 부과되는 최대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 소유주의 의무사항이며 검사기간은 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사기간을 사전에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안전한 도로 환경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안전 예방조치”라며 “검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사)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사)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지정 기탁된 기부물품은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식료품으로,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새농민회는 농업 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상을 수상한 부부들의 모임이다. 5000여 부부, 1만명에 이르는 전국 조직망을 갖춘 단체로, 이 가운데 광주시회는 40쌍의 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노홍기 회장은 “한국새농민회 광주시회는 새농민 정신을 기본으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취약계층에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2주년 3‧15의거일’을 맞아 1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5의거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15의거 주역 및 유공자, 관련단체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광주3·15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15의거 기념식 부대행사로 ‘광주3‧15의거 사진 전시회’를 기념식장 입구에서 진행했으며, 광주3·15의거 당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시내 일원에서 재현하며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광주 3·15의거의 역사가 올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을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며 “앞으로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걸맞게 자유 민주주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원활한 언어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정확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내 투명 가림막과 직원과 민원인이 서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 인해 정확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지난 4일, 4백여만의 예산을 들여 민원실 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여 상호 간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안전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 이후 기존에 비해 훨씬 조용해졌으며,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함께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금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하여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6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검진부터 병원 치료를 위한 의료비, 유산균 지원 등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은 학령기에 접어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2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검진 대상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수 검진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은 이 기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신체발달과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B형 간염접종을 비롯해 안경 맞춤비, 영양제, 체육활동비, 비타민 지원 등이 이뤄지며, 충치가 발견된 아이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치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예방접종과 각종 치료를 통한 신체‧건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상 아동은 수술‧입원비의 본인 부담금 50%와 심리발달 검사‧치료비의 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옴부즈만 제도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2021년도 운영상황을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주민과 공무원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초 운영상황을 알린다. 위원회는 지난해 고충민원 35건을 접수, 28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7건은 각하・기각 및 해당 부서로 이첩했다. 유형별로는 제도개선권고 1건, 시정권고 10건, 의견표명 11건, 상담 및 안내 6건, 각하・기각 4건, 이첩 3건 등이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한 건에 대해 북구는 적극 수용하고 민원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당한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자리 잡은 남구다목적체육관(남구 화산로 110)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2022년 2월부터 광주광역시남구체육회가 시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 현황, 직원 고용승계 현황 및 처우개선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다목적체육관은 수영장, 레슬링장, 배트민턴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에서 ‘2022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를 했다. 그동안 규제개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회의로 진행했지만 이번 회의는 신설 규제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 규제혁신 추진계획’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지역특산물 신청자의 기본자격 및 품목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의무를 부여하는 안건(제3조) ▲내실있는 특산물 관리를 위해 지역특산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에 관한 안건(제6조) ▲특산물의 품질유지를 위해 조사·점검 및 시정·명령하는 등 규제사항(제8조)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해당 규제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이라는 사회적 이익을 비교하고,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제3조는 원안가결하고 제6조와 제8조는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심사를 통해 시민의 권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새로 개설한 청년농업인대학은 농업 창업 우수사례, 저탄소농업, 지역특화작목 작물 재배기술, 현장실습 등을 내용으로, 자신의 영농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 운영 계획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영농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농업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며 “청년농업인대학이 청년의 농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무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자치구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강원지역과 경북 지역에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산불 진화 장비 관리상태, 산불전문진화대원 근무 실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추진사항 등 산불 예방부터 진화, 홍보까지 전반을 살피고 있다. 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 시와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에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0여 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과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8곳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불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집중하며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언론, 대중교통,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촌동 7곳을 중심으로 민방위 용도로 사용해온 동단위 민방공 방송시설을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참여기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공모하며, 상반기에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과 23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7개 업체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4월7일 총 6회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새로운 출발에 맞춘 학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도 전환기 학부모 온라인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정보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교육활동,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해 교육 대상을 나누고 맞춤형 교육내용을 통해 학부모들의 새 학교 시작 관련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교사에게 듣는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이야기 ▲자녀의 인지, 정서, 신체 특성 이해 ▲학부모의 학교참여 등 다양한 주제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자유학년제의 이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과 학교생활 등을,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8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개강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협치 문화 형성의 창구 기능을 해 왔다.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도 협치·소통·미래교육·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광주교육의 협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협치학교 배움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협치학교를 수료한 시민,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협치학교 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 자문단은 협치학교 배움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협치학교의 강의주제, 형식, 강사진, 참여방법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치학교는 4월8~20일 총 3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평일 19~22시에 강의를 진행하고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협치 역량을 높인다. 제1강(4월8일)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우리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2년 온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광주시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은 세계 인터넷 무역시장 성장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과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마케팅의 일환이다. 광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돼 있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주요 글로벌 이마켓 플레이스(e-market place)를 통한 영문상품 등록과 온라인 홍보 ▲업체별 제품 특성에 맞는 셀링 오퍼 작성 및 포스팅 ▲유효 바이어 발굴 화상 상담 주선 등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 선정 시 광주시 프리 및 명품강소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 수출 준비도가 높은 기업, 온라인마케팅 적합성이 높은 기업은 우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이메일로 접수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외장재로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범사업은 건축물에 태양광 모듈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건축물 외장재로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고 디자인을 고려하는 한층 발전된 태양광 사업이다. 건축비 절감은 물론, 전력 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공공주택을 제외한 민간 건축물로, 2곳을 선정해 건물 당 최대 1억원의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존 건축물이나 신축 민간 건축물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는 건축물 외장재를 태양광 모듈로 설치하겠다는 제안서를 4월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제안서를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사업은 건축물 태양광 외장재를 통해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며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건축물 미관까지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토론회‧간담회 개최, 대중교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주도의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를 선정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간 교통관련 시민 실천사업 실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3월21일부터 3월28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가능성,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시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참여형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우리시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역량있는 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가 발의됐다.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확대 될 전망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아파트 골조는 유지하면서 면적을 늘리거나 층수를 올려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보다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어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구청장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 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리모델링 관련 정책 개발, 교육, 홍보, 의견청취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리모델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김광수 의원은 “공동주택 정비사업이 재건축·재개발에 치중되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시급히 해결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의 결실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결과물 보고전 ‘동구의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책자에 수록된 사진과 원고의 일부를 발췌해 그간의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2019~2020년에 발간된 책자 속 동구의 인물과 흥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삽화로 제작한 임현채 작가의 원화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문사업을 펼쳐온 동구는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을 통해 도시의 지나온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발굴해 책자로 발간해왔다. 지난해에 계림동과 충장동의 마을 역사와 주민의 삶터를 지켜온 오래된 가게들에 대한 기록을 담은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와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 발간에 이어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60~80년대의 사진 기록물을 모아 동구의 옛 모습을 담은 ‘분수대 원풍경’ 기록화 작업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그동안 책으로만 배포됐던 동구의 기록들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그 내용을 공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백세친구 백년동아리’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14일부터 동아리별 소규모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지난해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및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6개 분야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욕구 충족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 ▲걷기 ▲건강체조 ▲요가 ▲서예 ▲미술 ▲우쿨렐레 ▲뜨개질 등 8개 분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면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이 신청했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활동 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부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와 소규모 실내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나 문화여가시설이 장기간 폐쇄 또는 운영 중지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말벗도 만나고 즐거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로 주거복지사업 지속 추진 및 예산 확보 노력 ▲주거복지 기본계획(5년 단위) 및 시행계획(연도별)수립 ▲ 주거복지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 위탁사무 지도·감독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광수 의원은 “이번 주거복지 지원 조례로 전문성을 갖춘 ‘주거복지위원회’가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주거복지 정책을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6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3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는 광주광역시의회(정무창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3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환식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무창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정기회에 앞서 ‘전일빌딩 245’를 방문해, 5·18 기념 공간 등을 둘러보고 역사현장 보존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웃 간 주차 시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요즘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조례가 발의됐다.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해 공유경제를 통한 주차난 해결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구청장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남구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등과 협력해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공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한다. 또한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주차공유 참여자에게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하주아 의원은 “새로운 주차공간 확충이 제한된 현상황에서 기 조성된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다”고 생각하며 “공유 주차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유휴 주차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신기술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등을 체험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전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10억 원, 오는 2026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과 주민 체험을 위한 공간을 구축, 디지털 플랫폼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쓴다. 특히 청년, 미취업자, 관련 기업 재직자 등에게 바이오 3D 프린팅, 메타버스 가상의료, 디지털 치료제, AI 헬스케어 등 산업 현장 맞춤형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와 전남대학교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전남대학교와 함께 주민, 기업 등 지역사회의 디지털 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제1기 평화 도슨트’를 본격 양성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시민 통일강사를 양성하는 제1기 평화 도슨트 참가자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남북교류 및 한반도 평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1기 평화 도슨트로 선발된 주민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강사 양성을 위한 집중 연수 프로그램 과정과 강사활동에 필요한 실습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집중 연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코스이며, 남북관계 바로보기를 비롯해 통일미래 상상하기, 통일 인문학을 배울 예정이다. 7~8월에는 통일교육 현장 참관을 비롯해 자신만의 교안 만들기 체험, 강의 시연 및 평가 과정에 참여하며, 교육을 완료한 주민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증을 받은 주민들은 관내 소재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주민 모임 등을 대상으로 통일강사로 활동하며, 구청에 강의 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한 뒤 활동기록 자료를 첨부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 관내 기초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운데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제2차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4일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외부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제1차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제2차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낡고 오래된 주택의 외부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차상위 계층 등 취약가구 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전문가의 현지 실사를 통해 각 주택의 여건을 파악한 뒤 신청자와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2차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을 비롯해 공동주택, 상가를 포함한 복합건물이며, 복합건물의 경우 건축물 대장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으면서 상가 1층이 지상 전체 연면적의 50% 이내 등 단서 조항이 붙는다. 사업구역 내 대상주택의 소유자 및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구조변경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주민들이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불법 구조변경된 오토바이 운행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2회의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오토바이 판매업체 및 배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조변경된 상태로 운행하는 오토바이가 있는지에 대한 단속도 실시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합동단속 앞두고 자체적으로 오토바이 판매업체 및 배달 대행업체에 대한 불법 구조변경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불법 구조변경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들 오토바이의 소음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접수됨에 따라 소음기 튜닝 등 불법 구조변경된 이륜차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민원 빈번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금호2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24일 발표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에 따라 관내 건축·건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재해예방지도전문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아파트, 다중이용건축물 등 총 공사비 20억원 이상 민간 건축물 공사현장 2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시공·품질·공정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비롯해 감리원의 현장이탈, 허위서류 작성, 설계도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시정 지시에 대한 불이행 또는 주요 구조물에 대한 부실공사 적발 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이 건설현장의 부실공사를 척결해 건설업계의 신뢰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건설업계에 각인시키고, 잘못된 건설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버스나 지하철 교통비가 할인되는 ‘알뜰교통카드’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알뜰교통카드는 도보나 자전거를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했다. 버스나 지하철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20%까지 월 최대 1만100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카드사 별로 추가 제공하는 10% 할인혜택을 포함할 경우 최대 30%까지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는 6131명으로, 2020년 3500명 대비 75% 증가했다. 이용자의 월 평균 이용횟수는 35.5회(전국 월 평균 38.9회), 월 평균 절감액은 1만2184원(전국 월 평균 1만4172원)이다. 한편, 알뜰교통카드는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우선 알뜰교통카드(신한, 우리, 하나카드)를 발급받고,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앱을 동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도 추진했다. 연수는 월봉중 장금만 교장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을 위한 효율적인 심의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효율적인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교육적 목적에 맞는 조치 결정, 분쟁조정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사안 처리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폭력 심의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심의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북구청 건너편인 용봉로138번길 10에 조성된 효죽2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5,442㎡로 지상 3층 4단에 일반형, 확장형, 장애인, 임산부, 경차 등 총 200면이 배치됐다. 특히 1층은 주차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정보화교육실, 보건교육실, 놀이터,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유료,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북구는 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고 향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북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주차 편의가 높아지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부응한 주민의 구정 참여를 위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공모는 14일부터 5월31일까지 △자치계획형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등 총 3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자치계획형은 지난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한 12개 동을 대상으로 했던 마을계획형을 전체 21개 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반참여형과 구정참여형은 주민,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은 물론 광산구 소재 직장인, 학생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광산구는 생활 밀착형 사업과 주민 편익 향상 사업, 지역 현안 과제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다양하게 제안받는다. 제안사업 신청서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기획조정실 방문 혹은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한다. 광산구는 제안사업에 대해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치계획형 8억 원, 일반참여형 1억 원, 구정참여형 2억 원 등 총 11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이후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돌봄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건강 영양죽 배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죽 배달은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제안한 사업으로, 관내 착한가게가 주 1회 영양죽을 조리하고, 자원봉사캠프지기가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죽을 배달받는 대상자는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치아가 약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분들을 선별했다. 매주 목요일이면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죽을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로 안부인사를 건네는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혼자 살고 있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다 치아가 없어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했는데, 매주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양죽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영양죽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우리 마을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일수’ 발생 빈도가 최다이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미세먼지 총력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서구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산업·특별점검·생활·수송·홍보 등 총 5개 분야에 14개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산업분야는 관급 또는 민간공사장에 대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집중단속하게 되며,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하여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서창동과 유덕동에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예방과 감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생활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쉘터와 식물벽, 흡착필터 등 미세먼지 관련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효과가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규모는 정년퇴직으로 인한 결원 등을 감안해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원경찰로 선발되면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시험은 4단계로 진행되며, 4월9일 제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과 한국사 등 2과목이다. 광주시는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2차 서류전형과 제3차 체력시험, 제4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올해 체력시험에 도핑테스트를 처음 도입하는 등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과업은 ▲거점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성과 진단 ▲국내외 예술거점 공간 조사·분석 ▲대인시장, 예술의 거리 등 거점공간 주변 환경 조사 ▲거점 공간과 접목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 ▲거점공간 활성화 장기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용역을 발주하고 상인회, 시민, 전문가, 동구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는 광주 중심에 위치해 시민의 삶과 예술의 소통공간이었지만 최근 도시 팽창으로 침체됨에 따라 광주시는 예술야시장, 공공미술작품 설치,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제공,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통과 소비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제스포츠 도시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스포츠도시 국제포럼’은 2015하계U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확인한 광주시가 장기적인 광주 스포츠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은 10월중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과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2038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전략,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사업 발굴 등을 집중 다룰 계획이다. 광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포럼을 수행할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접수해 사업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 이해도 등을 평가해 4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19년 영국 스포츠마케팅 연구소 ‘스포츠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 광주는 국제스포츠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7위, 아시아 6위 위치한 국제스포츠 도시이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은 11일 진행된 제28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노선이 봉선2동을 경유해서 운행 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로 3단계로 나눠 시행할 계획으로 1단계(시청~광주역) 7㎞는 2022년까지, 2단계(광주역~시청) 20㎞는 2023년까지, 3단계(백운광장~효천역) 4.8㎞는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3단계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 구간으로 이 노선에 봉선2동 경유를 제안했다. 하 의원은 봉선2동의 거주 인구수와 교통난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봉선2동의 인구수는 28,872명(2021년 기준)으로 남구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2만 명 이상 거주지 중에서 유일하게 봉선2동만 노선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또한 “봉선2동은 초창기 택지개발지구로 도로 폭이 좁고 최근 동구 용산지구 개발에 따른 차량 유입이 늘어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어 지하철이 꼭 필요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이어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노선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광주공약 구체화에 대응하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은 지역 혁신기관, 대학, ㈜에픽,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공단, 광주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특허법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특화단지·인프라·기업지원·사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할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세부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8일 분과장과 간사가 참여하는 분과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추진위원회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분과에서 수립된 모든 사업과 실행계획은 분과협의체 논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컨트롤 타워인 추진위원회에 보고되며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광주 자동차 분야 대선 공약은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차량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1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기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행위 규탄 및 국제 평화정착 노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남구의회에서 채택한 규탄 결의안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백히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모든 군대를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영향력 있는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와 관련 조기주 의원은 “2월 24일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이 생명을 잃고 수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참담한 상황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며 “전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범세계적 과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