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국 유망 AI기업인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명실공이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2019년 10월 ㈜인코어드P&P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1년 9개월여 만에 앵커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협력 기업·기관 100개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산업은 1960년 건자재 사업 중심의 아주산업을 시작으로 현재 호텔, 벤처캐피탈, 자동차 유통, IT 등의 사업영역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최근 계열사인 ㈜코그넷나인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각종 서비스 사업 등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12월 카카오의 AI 기술조직 AI랩이 분사한 회사로, 인공지능 기반의 기업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카카오 i 커넥트(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과 즐거운 책 읽기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이 학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관내 학교, 도서관, 주민공동체, 책방 등과 연계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구가 지역책방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구민도서지원사업’은 도서선정단에서 심의·선정한 구민권장도서(100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동구청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소 도서관이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도서관 대신 동네책방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네책방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서점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한 차수민 무등중 교사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민 추천도서를 활용한 독서수업을 진행해 책을 잘 읽지 않던 학생뿐 아니라 독서 편식 습관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허창영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 구제 담당자를 초빙해 ‘모두를 위한 인권, 그리고 인권행정’이라는 주제로 인권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방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교육을 수강토록 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곳곳에서 인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인권의 본질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인권 친화적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권감수성 향상으로 전 공직자가 인권친화적인 관점에서 행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권행정 구현으로 도처에서 우리도 모르게 행해지고 있는 비인권적 행위들이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1 꿈에 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해 총 15회에 걸쳐 4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103명의 평생학습 전문지도사가 배출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진로학습코칭 △전래전통놀이 △실버인지놀이 △독서하브루타 △미술심리상담(2․3급) △스포츠스태킹 등 7개 지도사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쌓았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 전문 지도사들이 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발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가을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 20일부터 8월6일까지 가을을 주제로 하는 감성문구와 탈(脫)코로나 응원문구 두 가지를 공모한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글귀나 코로나 이후 새롭고 희망찬 일상으로의 전환을 응원하는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글 15자에서 30자 내외의 본인 창작 문안만 인정되며 1인당 총 두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광산구 홈페이지와 공식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하여 문안내용을 작성하거나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하여 광산구청사 외벽, 광주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50만원, 가작(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광산구는 봄편에 ‘희망은 봄과 함께 오고, 행복은 너와 함께 온다’, 여름편에 ‘누워 뱉은 수박씨, 어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만 3~7세 유아 및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구청 드림스타트센터 및 함소아한의원 광주점에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질병을 여름철 보양을 통해 치유한다는 의미로, 찬 기운을 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감기 및 비염, 천식 등을 여름에 미리 기운을 보강하여 다스리는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광주점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초복·중복·말복을 기준으로 3회에 걸쳐 호흡기와 관련된 삼복첩을 부착하고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를 달여 만든 생맥차를 처방하여 유아 및 아동에게 제공하게 된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특히,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내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살수차를 이용한 도심지역 물뿌리기를 통해 열섬화 현상을 낮추는 등 폭염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관내 치평동과 풍암동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4개 구간, 20개 노선 79.4㎞에 대형 살수차 4대를 하루 3차례 이상 운행한다. 이 살수차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하며, 운행기간 중 폭염주의보와 경보 같은 기상특보 발효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 이외에도 폭염에 대비하여 그늘막을 80개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을 3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자율방재단 등 단체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방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5일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2021년 광주 서구 구직청년 긴급수당 지원사업」 취업성공 특강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구는 이번 특강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58명이 접수하여 최종 44명을 선발하였다. '구직청년 긴급수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시험 연기, 채용시장 축소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취업특강과 함께 구직활동 전반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총 2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취업성공 특강은 ▲자신의 가치 향상법 ▲기업분석을 통한 목표설정 ▲실천계획 수립 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청년의 취업의지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였다. 특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취업준비에 유익한 정보 제공과 구체적인 취업성공 방법 제시 등으로 취업의지를 새롭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정체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인명과 농·축산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열돔 현상 등으로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평년 기온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일 폭염주의보가 처음 발효된 데 이어 15일에는 낮 최고 기온 34.9도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광주시는 폭염을 재난 상황으로 관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동네에서 가까운 경로당, 동 행복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1500곳으로 확대하고 냉방비 3억원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될 때를 대비해 야간개방형, 거동불편자 이동서비스 등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지원 등에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자치구에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자율방재단 등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2240여명의 재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들어간다. 지원 규모는 600억원으로, 상반기에 지원된 1600억원을 포함하면 지난해보다 200억원 확대된 총 22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실현한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북구는 광주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사회적경제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지난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하는 등 행정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인사제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사혁신 TF를 구성・운영하면서 ▴인사소식지 발행 ▴여성공무원 배려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 ▴교육 플랫폼 혁신배움터 등 실효성 높은 시책을 시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비대면 청렴학습시스템 ▴구민감사관 ▴구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을 통해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은 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관내 어린이집에 건강한 급식재료를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공급업체 모집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집에 식자재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 가운데 본사 또는 지사, 영업소, 대리점 등 남구 관내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있는 업체이다. 급식재료 공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이며, 1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남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3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에서는 납품 실적을 비롯해 사업 수행능력,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 배송 관리 능력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는 20일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일정기간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지인 및 가족 등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토록 하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연세 지긋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것으로, 해당 앱만 다운 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을 검색해 다운받은 뒤 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을 긴급 구호자로 등록하면 된다. 또 안심동행 앱 사용자가 휴대전화 미사용 기간도 지정할 수 있다. 남구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 실시로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위험 가능성을 낮추고, 많은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질 높은 복지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오는 8월27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 투자방향 및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의 적정배분 등 효율적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은 광주시교육청-시민소통-시민소통안내-시민참여 예산제-설문조사/의견수렴 메뉴에서 가능하고, 시민의견을 연중 직접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교육재정 설문조사에는 총 215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2021년도 본예산에 환경교육 교과서(실천)만들기,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노후 시설 개선 등 27건의 시민의견이 반영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8월9~13일 5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 와글와글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1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다양한 인문·과학·예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의 쑥쑥 보드게임 ▲동화 속 미술 북아트 ▲어린이 도예가(오전/오후) ▲광주 문화재 속 한국사 ▲과학실험교실 ▲날아라 드론 ▲어린이 마술교실 ▲꼼지락 공예교실 ▲종횡무진 세계문화 ▲동화 속 요리교실 ▲신나는 전래&세계놀이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심현덕 과장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번 ‘와글와글 여름방학 특별강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내 방역 강화와 좌석 거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산사태 취약지역과 수방자재 창고 등 안전취약지역 3곳을 방문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구 용산동 산사태 피해복구지와 산사태 예방 사업을 추진한 남구 방림동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예방‧복구사업 추진 결과를 확인하고,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 ▲비상근무조 편성 ▲주민 연락체계 구축 ▲대피장소 선정 등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남구 수방자재 창고를 방문해 엔진펌프와 수중펌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모래주머니, 비닐 등 수방자재 침수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와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수방자재 관리실태 점검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업과 공예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광주를 빛낸 명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광역시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지역 명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장의 전당은 광주지역 장인들의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장소 분석과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 6월말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중앙홀 벽면에 가로 6.8m, 세로 4.6m 규모로 구축했다. 명장의 전당에는 기계, 패션,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16명, 품질명장 41명, 광주시 명장 15명 등 총 72명의 헌액 대상자의 인물 부조 동판과 함께 명장의 경력과 활동실적을 담은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헌액 대상자는 광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중에서 신청받았으며, 향후 각 분야에서 선정된 명장들의 공적사항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8000만원을 들여 총 21곳에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은 건물의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조경, 텃밭,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함에 따라 수돗물 사용을 줄여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강우 시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 주고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붕면적 1000㎡ 미만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면적 5000㎡ 미만(신축 제외) 학교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9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된 빗물저금통 설치 희망 대상자는 26곳이며,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활용도, 홍보효과, 집수능력 등의 항목을 평가해 어린이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종교시설 등 최종 21곳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어린이집, 단독주택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개정된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9일부터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은 기존 2차원 평면 개념의 주소체계를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한 것이 골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드론, 자율주행 등과 같은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지하도로, 고가도로, 건물 내부 지하통로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육교, 승강기 등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더불어 도로명이 없어 불편이 있었던 곳은 국민 누구나 도로명 부여를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고, 임차인의 요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했던 상세주소 부여 신청도 건물 소유자까지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광주시는 이처럼 달라지는 주소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6월 말 광주시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게시했으며, 관련 홍보영상도 제작 중이다. 영상은 7월 말부터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지게 된다. 또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광주광역시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로 조례명을 개정하는 등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28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종합대책 추진 및 상황관리를 위한 부서별 합동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해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구는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로당 111개소, 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에 무더위 쉼터 16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양산 대여소 17개소를 운영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건설현장 및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도심 열섬현상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4시 사이 6개 노선(60㎞)에 집중적으로 살수차 운영 ▲횡단보도 등 대기시간이 필요한 곳에 그늘막 7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백신접종센터 운영에 있어서도 실외 대기자를 위한 가설 시설물에 대형 선풍기 및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실외 몽골텐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가장 취약한 돌봄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산수동문화마당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테이프 커팅과 종이로 제작한 홍보 현수막 등 자원순환을 적극 실천하는데 앞장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형 자원순환 실천플랫폼의 기반이 될 재활용 도움카페는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홍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폐자원인 신문지, 유리병 등을 이용한 새활용 작품(14종) 전시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산수마당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자동회수기 2대가 설치돼 하루 평균 2천여 개의 투명 페트병과 캔이 회수되고 있다. 기기 이용시 포인트가 적립(개당 10포인트)되고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육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김동례 송원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향후 동구는 영유아 성 행동 문제 대응교육을 비롯해 응급처치(소아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관련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과 따뜻한 관심 속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는 총 113건(구정현안 62건, 지역현안 51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사업부서의 제안사업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구정현안 20건, 지역현안 11건 등 총 31건의 사업을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대상 사업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시설물 정비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깃대봉 가는 길 만들기 ▲상습 침수구간 원인 제거를 위한 하수로 정비 ▲너도나도 걷고 싶은 걷기 편한 인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온라인 투표 방법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구정현안 7건, 지역현안 4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동구는 이후 주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정현안 6억 원, 지역현안 1억5천만 원 등 7억5천만 원 규모의 최종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투표에 많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능력 있고 덕망 있는 초대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 15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비상임 이사(4명) 등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임원 후보자 자격기준 및 심사기준 등을 확정, 19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초대 임원을 모집중에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의 임원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설치된 비상설위원회로 구청장과 구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 7명의 민간인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토와 면접 등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구청장에게 추천하고, 구청장은 추천자 중에서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사장 응모자격은 정부 또는 지자체 투자‧출연기관 및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 상임 임원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경력자 등으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모집은 8월 4일까지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그 외 세부적인 자격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행복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통장, 자생단체회원 등 지역주민과 가스검침원, 집배원, 생활업종종사자 등 생활밀착 종사자로 구성되어있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의 음식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덕영 농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평소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슬로건으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 대상자가 가족, 이웃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경우 급성 증상 치료 후 퇴원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거주하기를 원하지만, 사회기술이나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되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구에서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일상으로 한걸음, 정신대상자 사회기술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대상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회기술 훈련을 통해 스스로 약물과 증상 관리를 실천하여 질병 재발을 방지하고 만성화되는 것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질병관리 훈련(신체건강관리, 약물복용관리, 심리지원, 외래진료, 영양관리), ▲일상생활기술 훈련(식사/빨래훈련, 금전관리, 주변시설 이용), ▲위생관리 훈련(개인위생, 청소훈련) ▲여가활용 훈련 등이며, 정신사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에서 준비한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은 2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두이노(입출력‧중앙처리장치 등 전자‧전기회로 기판)를 활용한 코딩을 배우는 ‘술술 풀어내는 코딩’과 3D 설계 프로그램인 라이노 3D를 활용해 물체를 설계‧프린트하는 ‘꿈을 만들어 봐’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각각 15명씩 선착순이다. 신청은 20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 진행 상황에 따라 재료비는 참가자가 일부 부담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 PC(노트북)를 지참해야 한다.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은 8월달부터 12월달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역한 냄새까지 제어하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남구는 19일 “환경부에서 한국판 그린 뉴딜과제로 추진한 ‘스마트 하수도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분야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1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실시간 관측 및 원격 제어‧관리를 위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비 101억원과 시비 및 구비 43억원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은 오는 9월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남구에서 구상 중인 밑그림은 하수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양림동과 방림동, 사직동, 월산동, 백운동 등 대남대로 일원 4.24㎢ 면적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로 선정된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다.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가 협업해 소규모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안전진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관리감독자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지원한다. 또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노무 무료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노사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다. 이번에 가입하는 ‘자전거 보험’은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괄 적용되며,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전기자전거 이용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기준) 10만~50만원(8주 이상)의 상해 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이용 중 남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 14세 미만 제외)도 보장받는다. 시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광주 시민은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일어나도 적절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보험을 통해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홈페이지에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실국소식-새소식-문화관광체육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핵심가치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 지원은 물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담았다. 이 정책은 ▲민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확대 등 문화예술생태계 지원 강화 ▲문화기반시설 확충, 통합홍보 플랫폼 구축 등 문화향유 서비스 체계 구축 ▲영화산업 육성과 예술관광 중심도시 추진 등 미래 문화환경 조성 ▲연령, 세대, 장애를 넘어선 포용의 문화공동체 형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5대 ‘함께’ 문화비전과,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 운영 ▲보조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집 안에만 갇혀 살던 제가 이젠 밖으로 나와 이웃을 만나고, 웃으며 삽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김삼호 광산구청장에 손편지를 보내왔다. 광산구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것. 광산구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해 공동체를 활성화는, 전국에서 유일한 모델이다. 20여 통의 편지에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연과 소회가 담겨 있었다. 도시락 포장 일에 참여한 A씨는 “난생처음 스스로에게 ‘참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일이 생겼다”고 적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B씨는 “재능기부로 이웃의 집도 수리해 주고, 소통하면서 친해지고, 수당을 받아 생활비도 보탬이 되니 1석3조”라고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치켜세웠다. 다른 참여자 C씨는 “사회활동 촉진수당으로 손주에 선물을 사줘 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14일 열린 광주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올해 들어 노선 신설 연구용역, 권역별 공청회,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2개의 신설 노선(안)을 만들었다. A노선(가칭)은 시화문화마을문화관(기점) ~ 말바우시장 ~ 북부경찰서 ~ 양지초교 ~첨단교통공원 ~ 남부대학교(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이다. B노선(가칭)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5개이다. 북구는 노선 신설이 확정된 만큼 이달 중 노선 공고, 운행준비단 구성, 회차지 및 신설 정류소 설치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11월까지 제반시설을 완비 후 운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마을버스(777번) 1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고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고객응대 근로자, 우리의 가족입니다.’란 슬로건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들의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전체 임금 노동자 중 감정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감정노동자의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2020년의 광주광역시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약 28만 명으로 매장 판매 종사자가 19.0%, 음식 서비스 종사자 17.0%, 의료보조 서비스 종사자 1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의 감정노동자 비율은 36.8%로 전국 33.1%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의‘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소상공인과 병‧의원 등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인식개선 홍보판을 배부하여 고객과 사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조만호)는 지난 12 ~ 13일 이틀간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차량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기증한 온정나눔 세탁소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진도와 강진을 방문했다. 서구가 광주 최초로 운영하는『온정나눔 세탁소』는 18개 동과 인근 기관을 순회하며 매일 빨래서비스를 지원하던 중, 진도군 수해발생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사회공헌센터의 요청을 받고 진도로 달려갔다. 지난 3일부터 3일동안 진도에 쏟아부은 강우량은 평소 연간 강우량의 절반 수준인 500mm였고, 이로 인해 3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마을회관 앞에 차량이 배치된 첫날부터 빨래방 차량을 보고 이불과 젖은 옷가지들을 싸들고 온 주민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졌고, 빨래차량에 탑재된 6대의 세탁기는 쉬지 않고 흙탕물에 젖은 주민들의 빨래를 깨끗하게 만들어 냈다. 몇날 며칠을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물에 잠긴 가구와 가전, 생필품 등의 처리에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라 물에 젖은 빨래는 처리할 엄두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활동가, 전남고 교직원 및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지난 15일 전남고 정문 앞 및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종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의 인근 아파트 무단침입 및 교외흡연 예방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교육청, 단위학교, 관할경찰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초기에 학생 및 교원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단위학교에 여러 가지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지난 13~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202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교폭력예방 관련 정책을 안내했고, 온라인(줌)을 통한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7월부터 학생들의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요청이 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실무사례 중심의 물품관리’ 과정을 주제로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 업무담당자들의 물품관리 업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이 참여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연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업무처리 화면에서 실제 물품을 등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사례별로 시연하며 진행됐다.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됐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단계별 준비사항 등 물품관리 절차를 안내해 시스템 도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오는 2022년도까지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학교에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연수 참여자는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물품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많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경쟁시험(이하 사립교사 임용시험)’에 13개 학교법인의 18개 학교에서 신규교사 42명의 선발 예정 인원을 접수했다. 2021학년도 25개 법인 118명 선발에 비해 매우 감소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선발 시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학교법인 관계자,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교육시민단체와 4개월 동안의 긴 협의를 통해 전형안을 마련했다. 2022학년도 전형에서는 1차 시험 성적의 20% 이상 반영, 2·3차 전형의 교육청 평가위원 추천인 수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블라인드 채용 강화를 위한 1차 합격자에 대한 제출서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사립학교 교장단 협의회를 중심으로 변경된 2022학년 전형방안은 학교법인의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고 교육시민단체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전형안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반발하며, 사립학교의 인사권 보호를 명분으로 집단적으로 불참 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사립학교는 기간제 교사 비율이 2019년 26.9%, 2020년 29.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잇따라 김치냉장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로, 주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릴레이 부품의 트래킹 현상이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1356건으로 매년 3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 제품 수거(리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부터 9월24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SNS), 동 주민센터, 홍보물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은 신속히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특히 주변 어르신 등 정보 취약세대에 관심을 갖고 리콜제품을 발견할 경우 제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빛그린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버스를 19일부터 운행한다. 통근버스는 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게 됐다. 사업 운영 주체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운행노선 선정을 위해 빛그린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달청 공모를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통근버스는 효천지구, 일곡지구, 산수오거리, 방림동 휴먼시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빛그린산단에 도착하는 5개 노선이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기업지원-기업지원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시 투자유치과장은 “빛그린산업단지 통근버스가 운행되면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원활한 인력수급과 일자리 창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명보다 12명 줄었다. 이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117명, 2018년 75명, 2019년 4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륜차와 렌터카 등 사망사고의 발생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이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33%에 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자 보행자를 지키기 위해 교통문화 혁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캠페인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는 단일 대표구호를 선정하고 각급기관과 다양한 매체들이 참여하는 범시민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광주광역시 보행안전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추진전략과 9대 맞춤형 과제를 선정해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14곳을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야간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기업·각급 기관과 함께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전격 선언한 이후 구체적 실천을 담보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체계 구축, 시민의 에너지 전환 동참, 마을단위 실천운동, 기업·행정의 적극적인 참여에 이르기까지 광주공동체가 전방위적 실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시민 주도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행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시민은 에너지 전환 실천운동을 펼치고, 기업은 재생에너지 100%(RE100)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며, 행정은 인공지능과 연계해 에너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들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 가정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협동조합을 통해 시민 햇빛발전소를 구축하는 등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제1호 시민햇빛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6일 광주김대중컨벤션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 창업 경진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AI 창업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인재가 몰린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6월4일 예선을 통해 28개 팀이 선정됐으며, 28일부터 3일간 본선을 통해 17개 팀을 가리고 15일부터 이틀간 결선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결선에 참가한 팀은 인공지능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수요기업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역량 및 아이템을 개선하고 지금까지 준비한 창업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기타 분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셩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예비창업팀 ‘파크웨이브’는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알리오’는 인공지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시에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걷고 싶은 가로숲길’에 동구 금남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숲길 선정은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별로 가로숲길 각 2곳씩 총 10곳을 추천받아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를 통해 ▲동구 금남로 ▲서구 내방로 ▲남구 오방로 ▲북구 천지인로 ▲광산구 공항로가 선정됐으며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한 2차 평가를 통해 금남로 가로수길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금남로 가로숲길은 전일빌딩에서 금남로5가역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은행나무를 비롯해 애기동백, 맥문동, 애란 등 수목 9,108주, 초화류 18,875본이 식재돼 있다. 이곳은 특히 삭막한 도심 속에 위치해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우수 가로숲길로 지정되면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금남로가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광주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광주 금남로를 시민들이 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4,720건, 9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동구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9일부터 동구 학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금했다. 광주시는 6월14일부터 23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율 모금을 하고, 6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 1304만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6월21일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전달한 1000만원의 전남도 성금과 동구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 등 총 3700여 만원을 유족과 부상자 가족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적지만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예방점검과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공무원들은 합동분향소가 종료된 7월1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타 업무보다 우선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공요금 예산 6,300만원 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241곳에 대한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 규정에 따라 전기와 도시가스, 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30%이며, 도시가스는 가스사용량에 단가 차액을 곱한 만큼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수신료도 2,500원 감면 받을 수 있다. 남구에서 관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배경은 감면 대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과금 감면 신청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게 된 경로당은 116곳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운영비 중 1년치 전기요금만 약 6,300만원 상당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나와 만나는 시간, 그림책’을 주제로 유준재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꽃도서관 3층 그림책특화공간 내 작가실에서 9월30일까지 열린다. 유준재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통해 사회를 반추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해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그림책원화와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재료와 스케치 등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실크스크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크 틀 장비를 구성한 작업대를 재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21일에는 작가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준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을 공부했고, ‘파란파도’,‘균형’, ‘시저의 규칙’ 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다. 2007년 ‘동물 농장’으로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가하는 제15회 노마 콩쿠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광주공고를 포함한 13개 직업계고의 취업 담당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의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기업들이 고졸 채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계고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선도(참여)기업 선정 기준 및 정부지원 혜택 등을 설명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직업계고 취업 담당교사들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 학교 학과를 소개했고,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와 채용 분야 관련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교육청과 각 기업체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력 ▲산·학·관의 상호 홍보 협력 강화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현장교육 지원금 등 정부지원 혜택 ▲선도기업의 광주시교육청 신청 접수 및 실사 후 인증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우수 중소기업 참여 및 기업 발굴·육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지원 실적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이혼,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6월말까지 지역 내 긴급복지 지원 실적은 2만736건, 11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만3895건 78억6600만원) 대비 지원건수는 49.2%, 지원액은 52.2% 각각 증가했다. 관련 예산 집행률도 전국 평균 74.5%보다 훨씬 높은 83.2%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재산 기준을 기존 1억88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금융재산의 생활준비금 공제비율도 기준 중위소득의 100%에서 150%로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이나 급격한 소득감소를 위기사유로 인정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구 담당 부서장 회의는 물론, 시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