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광주지역 주요 경제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이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협력을 제안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청 공무원 6급 이하 직원의 절반 가까이가 조직문화 문제로 퇴사를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6급 이하 공무원 1086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46%인 500명이 '조직문화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는 정시 출퇴근에 대한 눈치(41%)와 연가·특별휴가, 유연근무 사용 시 눈치(40%)였다. 또한, 업무시간 외 SNS를 통한 업무지시 경험도 25%에 달했다.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는 ‘특정인에게 업무가 몰리는 현상’(24%)과 ‘정시 출퇴근에 대한 압박’(16%), ‘부당한 상사 식사 모시기’(15%)가 가장 크게 지적됐다. 특히, 최근 2년 내 상사에게 갑질을 경험한 공무원은 30%에 달했지만, 감사관실에 이를 신고한 직원은 단 7명에 불과했다. 갑질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감정적인 서류 결재 반려, 사적인 업무 지시, 연가·특별휴가 제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인사 부문에서도 공정하지 않은 처우가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공정하다고 응답한 공무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2일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의정지원 3개 팀 신설과 정보화팀 구성으로,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새롭게 신설된 의정지원 1·2·3팀은 사무처 정책담당관실 내에 배치되어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현재 30명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팀도 신설됐다. 이 플랫폼은 자치입법 과정을 전산화하고 원스톱 의안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종이 없는 의회를 실현하는 한편, 의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정지원팀과 미디어홍보팀은 정책팀과 영상팀으로 통합되었으며, 의회청사팀은 시설관리팀으로, 공보팀은 홍보팀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유사한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태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의 주민이 마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박태규 이사장의 비리를 본지에 제보했다. 제보자 A 씨는 “박 이사장이 공단의 산업 시찰 행사를 아들이 다니는 여행사에 대행을 주도록 직원들에게 강압적으로 지시했다”라며 “이는 직원에 대한 ‘갑질’이자 공단 돈으로 아들 회사 주머니를 채워주는 비위이니 마포구청장이 진상조사에 나서 반드시 상응하게 조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단은 매년 경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산업 시찰 기회를 주고 있다. 보통 25명 정도의 직원을 선발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A 씨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올해 산업 시찰을 추진하면서 담당 직원들에게 아들이 근무하는 ‘J 여행사’에 대행을 맡기라 강요했다. 담당 직원들은 관련 예산은 연간 약 750만 원으로 제한되어 여행사 용역비가 발생하면 그만큼 예산이 초과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직원들의 거듭되는 문제 제기에도 박 이사장은 “산업 시찰 일정을 1박 2일로 축소해도 된다”라며 “무조건 J 여행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반복했다. 박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산업 시찰이 아닌 단순 여행 프로그램으로 변경하라 강요하며, 따르지 않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 제로(ZERO, 0)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지부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결핵퇴치사업 수행의 원동력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매우 중요한 재원 마련 수단”이라며 “구입이 아닌 기부라는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크리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사업 △결핵 조사·연구 및 기술 지원 사업 등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 계획이며 모금 목표액은 7920만원이다. 우리나라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스타합동관세사무소(대표이사 이경현)를 방문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심 취업 보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합동관세사무소는 FedEx 특송화물 수출입 통관 기업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약 25명을 채용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진화형 인재' 양성 ▲인성교육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직업계고 인식 개선 등을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경로 확대와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보스시큐리티 주식회사로부터 남동구 저소득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전했다. 보스시큐리티(주)는 무인경비시스템 용역 업체로, 사회공헌의 하나로 작년부터 남동구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병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 아동 난방비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꿈나무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남동구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 계발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학업 증진비를 지원하기 위한 ‘남동구 아이리더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26곳의 후원자와 함께 남동구 아동 55명에게 3억 3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공주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1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4대 영역을 심층 평가했다. 평가 결과, A등급은 공주·홍성의료원을 포함해 단 4개 기관만 획득했으며, 서산의료원은 B등급 중 최상위권, 천안의료원은 C등급을 받았다. 공주·홍성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적 역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공공의료의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전국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으며, 최상위 평가를 받은 공주·홍성·서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의 지속적인 투자와 의료진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4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송년 감사예배’가 11일 오후 5시에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조찬기도회 주최로 개최했다. 국회조찬기도회 국민의힘 윤상현 회장과 더불민주당 회장 송기현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 20여 명과 소강석 (새에덴교회, 한국교회미래재단 이사장) 목사, 지도위원 양성전 목사와 정헌일 목사, 이성용 목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식 의원 사회로 진행됐다. 송년감사예배에서는 허종식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와 브라스밴드의 특송,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국교회미래재단 이사장)가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카르네우스(성육신) 이야기’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인류 구원과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신비한 사랑”이라고 그러면서 “나라가 어렵고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성탄 예배를 드리는 것은 “여야가 함께한 성탄점등식을 통해 성육신의 의미가 국회와 국민에게 하나님의 부흥과 은혜로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기독교 정치인으로서 하나님의 영이 감동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치앙라이 주와 치앙라이 지방 행정기관, 태국관광청 치앙라이 사무소가 함께 마법 같은 꽃 축제를 준비했다.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치앙라이의 매 꼭 리버사이드 플라워 가든(Mae Kok Riverside Flower Garden)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2024’이다. 12월, 치앙라이의 서늘한 날씨는 튤립, 백합 등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는 꽃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마법의 정원(The Magical Garden)”이라는 컨셉으로 북부 태국의 분위기와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아름다운 정원이 갈대 강을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꽃 축제는 치앙라이의 겨울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가운데 겨울의 색채를 감상하고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창의적인 예술을 보여주는 꽃축제는 정원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마법의 세계와 같은 이야기를 엮어냈으며 매일 밤 빛과 색, 소리가 어우러진 쇼를 통해 행복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기관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즐기며 신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착한 농부 착한 채소 수요장터’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장터는 지난 2월 설맞이 장터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구청 본관 1층에서 운영됐다. 총 15회에 걸쳐 약 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송이팜랜드와 도시농업 사업단에서 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감자·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의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 매출도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수요장터는 단순한 장터가 아닌, 참여자들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터였다”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름다운 동행에는 가수 변진섭 씨가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 샤인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시찬)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기부를 12월 9일 실천했다.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수 변진섭 씨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방송 행사로 바쁜 스케줄에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기부에 동참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한 고 하며, ‘2024년 행복한 한해를 보낸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웃, 그리고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은 연말을 함께해 준 가수 변진섭,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 그리고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시찬 대표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명의들이 많이 모인 것 같다며 의사분들뿐 아니라 간호사, 병원에 종사하는 분들이 명의라고, 그분들의 친절과 봉사, 사랑으로 환자들이 빨리 치유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는 공직 윤리 준수와 투명한 행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사혁신처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등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 신고제도 ▲퇴직 공직자의 취업행위 제한 등 총 11개 분야 29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남교육청은 재산등록 의무자들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며 모든 신고서를 100% 심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윤리제도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보여주었다. 김재기 전남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 앞으로도 전남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신현철 고양시의원이 11일 2025년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예산 항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입장권 가격 책정과 관련해 "입장권 가격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가격 정책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을 경우 예산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박람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제 행사 운영 예산 증액에 대해 "증액된 예산이 과연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증액된 예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최근 국민안전교육, 명품숲 조성, 금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진도군은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림청장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진도군은 2024년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진도군은 해안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체험, 어린이 안전 영웅 프로그램,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의 조도면 관매도 해송숲은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해송숲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황폐해진 숲을 진도군, 산림청, 마을 주민이 협력하여 복구하고 후계림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취약계층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부재로 인한 복지 혜택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인공지능 콜을 활용한 통신요금 감면 홍보를 시행했다. 현재 각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대상자 등)에 대한 통신 요금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통신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부천시 취약계층 통신 요금감면 대상자는 14만 5000명이다. 시는 이중 전화 안내가 가능한 요금감면 미신청자 약 2만 5000명(17%)에게 인공지능 콜을 활용해 통신 요금감면 신청을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 콜 자동 안내 시행 전 부재중 전화에 대한 자동응답 콜백 시스템을 사전 구축해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감면대상 약 1만 5000명이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통해 통신 요금감면 방법을 안내받았다. 응답자 중 ▲타인 명의 핸드폰 사용자 ▲선불폰 사용자 등을 제외한 약 5천 명의 취약계층이 핸드폰 요금감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간 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이 12일 고양시청 2층 열린 회의실에서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전달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충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정성어린 성금을 모금해 총 23억 4000만 원을 고양시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해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후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0개 해외 골프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공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
소비자를 사로잡은 ‘뉴 브랜딩’ 획기적이고 대담한 아이디어로 출시 제품 1,000억 원 돌파 행진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웅진식품 대표가 경영 철학과 마케팅 실전 사례 등을 담은 《해내는 것》을 출간했다. 조 대표는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 ‘블랙보리’ 등 8개 메가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며 음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오렌지, 커피, 콜라 등 기호식품으로 대표되던 음료 시장에 ‘곡물 음료’ 등 국산 소재로 만든 ‘우리 음료’ 영역을 만들어 냈다. 신간 《해내는 것》에는 조 대표의 ‘우리 음료의 세계화 실현’이라는 도전의 역사 30년이 담겼다. 베스트셀러 상품 기획자이자 마케터, 경영자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한 순간들이 녹아 있다. 열악한 조건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낸 ‘음료왕’ 조 대표의 열정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조 대표는 소비자 욕구를 세심히 관찰하고 미래 시장을 예리하게 파악함으로써, 단순한 시장 점유를 넘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을 이뤄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해내는 것》은 SC제일은행을 거쳐 웅진식품 대표이사, 세라젬그룹 부회장, (주)얼쑤 대표이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등 총 25년간 CEO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연말까지 그린피 할인, 카트비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티타임 예약 건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가전에 참여하는 골프장은 충북 음성 감곡과 모나크, 충북 충주 킹스데일, 충남 태안 로얄링스와 골든베이 등 5곳이다.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충청권 골프장은 우리나라 어디서든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보다 많은 골퍼가 그리 춥지 않은 충청권 골프장에서 저렴한 그린피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추석 연휴 주간에도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가을 골프 시즌에는 제주도 골프장의 그린피를 할인 특가로 서비스했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4년 우수협력업체로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우수협력업체 지정은 공사와 계약 관계에 있는 50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전남개발공사의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는 202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 12일 공모에 참여한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 후 5개 업체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5개 업체는 주식회사 정우콘크리트, ㈜유니온 시티, ㈜좌수영건설, 주식회사 지오조경, 주식회사 앨리스로, 모두 혁신 제품을 생산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특히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의무구매 비율을 준수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우수협력업체로 지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서 수여 외에도, 인지세 지원, 계약보증금 대체,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 제외, 협상 계약 시 가점 부여, 동반성장 지원,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제도를 강화하고, 협력업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조합의 정금식 조합장이 각종 범죄 혐의로 기소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 조합장이 최근 특정 언론과 공모하여 조합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허위 청부 기사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 조합장은 현재 뇌물죄와 업무상 배임 등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이다. 조합원들은 이와 관련해 “조합비로 개인 비리를 덮으려 했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4개 매체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며, 조합의 분양 정보보다 자신의 홍보성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개발사업 및 언론 관련 소송 전문가들은 이는 정 조합장과 언론사의 공모 범죄라고 지적한다. 이들은 정 조합장과 언론사 간의 배임 공범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며, 대법원의 판결까지 기다리면 조합원 피해가 더욱 커질 거라 강조하고 있다. 정 조합장의 행위에 대해 조합원들은 “정 조합장이 조합의 돈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겼다”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 조합장이 발주한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들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숲맑은 담양쌀’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 식품·공중위생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그리고 지역 아동센터의 악기 재능발표회 성공적인 개최 등 여러 가지 성과가 이어졌다. 담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대숲맑은 담양쌀'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다.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총 300톤이 수출되었으며, 이는 2018년 수출 개시 이후 가장 큰 실적이다. 담양쌀은 올해 4월, 프랑스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으로도 공급을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에 100톤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실적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담양쌀의 성공적인 수출은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과, 유럽의 까다로운 농산물 통관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도정 설비 덕분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한류의 확산에 따라 담양 농특산물이 세계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1층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마르칸트와 광주 간의 우호도시 협력을 강조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전시의 핵심은 광주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마르칸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우르그벡 마드라사’를 디지털로 아카이빙한 콘텐츠이다. ‘우르그벡 마드라사’는 1417년에 티무르 제국의 군주 우르그벡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당시 수학과 천문학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미르조 우르그벡의 학문적 영향을 기리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다. 이 전시에서는 이 역사적 건축물을 디지털화하여, 광주에서 개발한 첨단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이 전시를 통해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사마르칸트시에 제공하며, 광주 내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출신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 지역의 주요 문화재인 증심사, 희경루, 양림동, 옛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최근 주민자치 활성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응급상황 대응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둔 장성읍과 신규 전환이 예정된 삼계‧황룡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목을 끌었다. 교육은 주민자치회 기본 개념과 실천 방안을 다룬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성읍 주민자치회 기세연 회장이 주민자치회로 전환 과정에서의 실적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총회를 통해 실행하는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지역사회 내 주민주도적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장성군은 10일부터 삼서면 우치리 등 8개 지구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 경계 불일치로 발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광주, 빛을 품다’가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신진 디지털 아티스트와 예비 작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18개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남구에 위치한 G.MAP 1층부터 3층까지 진행되며, 몰입형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아나몰픽 아트,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장을 채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작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디지털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창작과 기술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아트 컬처랩’은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아트 창·제작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아트 분야 창작자와 제작자를 발굴·육성하며, G.MAP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LG헬로비전, 닷밀, 젠틀몬스터, 사일로랩 등 문화예술 전문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작가들에게 기획과 기술적 조언을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스코티 세플러 사진 제공: PGA 투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미국 11일(한국시간) 2024 페덱스컵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가 2024 시즌 올해의 PGA 투어 선수로 선정,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코티 세플러는 올해 7개의 PGA 투어 대회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그리고 2024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2005-2007)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최초였다. 타이거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세플러는 타이거 우즈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본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세플러(3회)는 타이거 우즈(11회), 로리 맥길로이(3회)와 함께 잭 니클라우스 상을 3번 이상 수상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함께 안았다. 2007년 페덱스컵 출범 이후, 한 시즌에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총 9명이다. PGA 투어 커미셔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대국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를 12월 20일 발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민의 OTT 플랫폼 및 콘텐츠 이용행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를 위해 전국 10세 이상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주간의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국민 89.3%는 유·무료 OTT 플랫폼 이용... 전년비 2.7%p 증가 최근 1년간 국민의 89.3%가 유·무료 OT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2개를 구독해 전년 대비 이용률이 2.7%p 상승했다. 유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53.4%가 이용해 전년 대비 1.8%p 하락한 반면, 무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85.1%가 이용해 전년 대비 6.9%p 상승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84.9%)였으며, 유료 OTT 플랫폼 이용률은 ▲넷플릭스(44.4%) ▲티빙(17.0%) ▲쿠팡플레이(14.8%) ▲디즈니플러스(10.1%) ▲웨이브(6.9%) 순이었다. 무료(광고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OTT 플랫폼 이
골프존이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 정규투어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혼성매치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은 메리츠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시즌 네 번째 혼성대회로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며 참가 선수는 남녀 각각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GTOUR 정규투어에서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변형 스테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지역 최초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을 시작한 완주군이 대학생 지원에도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한 간편식 시식회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권요안 도의회 의원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학생과 내빈, 관계자 100여 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밥, 컵밥, 샐러드포케, 샌드위치 등 4종의 아침밥 시식회를 갖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아침밥 메뉴를 선정한 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사달 우석대 학생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시식회에서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고,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우석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과 협력의 관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있는 사업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선도지역 위상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하고 맛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10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 1기와 열전용보일러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 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 원, 2022년 5291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경훈 의원은 "현재 에너지공사는 만성 적자와 큰 규모의 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시 및 기후환경본부와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특화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7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2022년 10개 학교로 시작해 2023년부터 거점대학을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창업 실무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326개 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잡았다. 또한 초기 창업 시 어려움을 겪는 노무‧세무‧법무 상담 서비스와 기업금융,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는 지난 4월 인하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발하여 766개팀(1,500여명)에게 예비 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다"며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라면서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며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 단 하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을 위한 안정성 검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권고 의견에 따라 2호선 열차 승무방식 변경(1인 승무 도입)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계 및 철도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성 검증위원회가 열차 정위치 정차, 신호, 승강장 안전문 작동 상태, 열차 출입문 연동성 등을 중심으로 직접 2호선 현장을 정밀 점검한 결과, 기술‧운영‧경영‧안전 측면에서 시행 여건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1인 승무제는 도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공사는 검증위원회의 의견과 여건을 받아들여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2호선 본선에 1인 승무 방식의 적용을 위해 자동운전 신호시스템(ATO, Automatic Train Operation)과 자동운전에 적합한 전동차를 전량 도입 완료했다. 하지만 신호시스템의 경우 지난 2013년 시설 개량 후 추가적인 개량 없이 지금까지 운영돼 상당 부분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라 대규모 개선 투자를 전제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1~8호선 중 2호선은 수송 인원이 제일 많을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LPG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LPG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돼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난방비 부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총회'에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의 안전문화 증진 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 후 이어진 2024년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41명의 안전보안관과 2개 동(관산동, 가좌동)에 표창장을 직접 전수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총 366명(덕양구 167명, 일산동구 110명, 일산서구 8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 수칙 실천을 돕는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훈련 참여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보안관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국내에서 인기 끈 생과일이 들어있는 ‘리얼 레몬 하이볼 生’으로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미국 젊은 소비자들의 ‘적당한 음주’ 트렌드에 따라 저도수&소용량 제품 관심 얻을 것 기대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총 7개국에 누적 수출량 약 50만캔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 입증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이 국내 생산 하이볼 제품 중 최초로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카브루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은 상큼한 레몬 주스와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지난 6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300만캔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풀오픈 캔을 개봉하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레몬 슬라이스가 떠올라 눈과 입 모두에 리얼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카브루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의 미국 시장 진출은 세계 최대 주류 시장에 ‘하이볼’ 명칭을 사용해 진출한 국내 주류 제조사 중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통 국내 주류 브랜드들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나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성과로 판단된다.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2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여 도내 이용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촌곶감축제는 논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고품질의 곶감을 비롯해 쌀, 젓갈, 곶감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0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로, 양촌곶감축제는 올해 남은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이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연말 잔액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2025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를 제작해 배포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12월 11일 익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은 2021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조민규 의장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례 제정에 앞장섰고,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이래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창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창군 농업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림은 더욱 육성·보호하고, 도시숲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환경 정책 발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도내 4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도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움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우수기업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43개 기업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도’는 육아기에 근로 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유급 지원 중이며,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연 200만 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텍솔루션’은 2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유모차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형의 주 4일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텍’은 여성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하고 연 최대 300만 원 양육비 지급해 육아를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육아휴직 복귀자의 적응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수지(28,동부건설),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유현조(19,삼천리),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황유민(21,롯데)(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2023시즌 루키 트리오로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도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새로운 얼굴들도 많이 등장했다. 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 유현조를 비롯해, 2024시즌 생애 첫 승부터 시즌 3승까지 만들어 내며 대기만성형 골퍼로 거듭난 배소현이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다. 또한, 지난 시즌 각각 1승과 2승을 거둔 김수지와 노승희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중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이 이달 28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28일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처음 개통된 뒤 6월 구성역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수서 구간은 2026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달 개통되는 구간 중 정차역은 서울역·연신내·대곡·킨텍스·운정중앙 5곳이다. 대곡과 연신내역 사이의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신도시 조성에 맞춰 개통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에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최대 약 90분이 소요되지만 개통 이후 이동 시간이 22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열차를 집중 투입해 6분15초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열차운행 횟수가 하루 52회에서 60회로 늘어난다. 이번 개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내세운 ‘행복 지원금’이 내년 설 전 지급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6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인데, 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 지원금이 단기적인 민생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행복 지원금’은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원금이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며,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세일 군수가 제시한 민생 경제 회복의 핵심 정책이다. 하지만, 이 정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 단순히 ‘돈 풀기’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자생적인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예를 들어, 지원금 지급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조적인 변화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행복 지원금’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이 성과는 영광군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남 지역 22개 시·군이 추진한 산림 정책을 대상으로 조성, 관리, 정책 참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활동으로 주목받았다.▲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식목일 행사로 참여확대 등 나무 심기와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나무 심기와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나아가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영광군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이 성과를 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영광군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자 범 군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영광군뿐 아니라 함평군,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등 총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론을 형성해 철도 노선 반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달 고창군청에서는 5개 지자체장이 함께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장들은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호남 서해안권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영광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2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되며, 이후 호남 정치권과 협력해 공동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국가의 미래와 경제, 그리고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그 여파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각 지역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파격적인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등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희망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은 월 60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출산 장려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그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 2022년 93명이었던 강진군의 출생아 수는 2023년 154명으로 급증했으며, 합계출산율도 1.47명으로 전국 2위에 올라섰다. 2024년에는 이미 158명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강진군이 육아수당을 도입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다. 이와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한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강진군의 정책이 실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안양면 율산마을에 위치한 한승원문학학교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성취를 기념했다. 행사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플롯과 가야금 합주, 한강 작가의 시 낭송(서시, 괜찮아), 마임, 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기쁨을 함께 나눈 순간이었다. 작가가 수상하는 순간, 참석자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이렇게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남도는 전남문학박람회와 도립문학관 등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흥군이 문학의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은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군은 2025년까지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AI 및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공유·분석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곡성군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개발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내부와 외부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과 민간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확 예측 서비스와 청년 축산인을 위한 생산량 예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2월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조 군수가 선거 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 ▲군민 기본소득 지급 ▲교육 및 문화 예술을 통한 명품농촌 육성 ▲가축분 퇴비 무상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확대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바로폰 제도 시행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들 공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곡성군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각 부서를 주관으로 지정하고, 실현 가능성 및 법적 준비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의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 개발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섬진강 별빛 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식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짚와이어는 광양시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898m 구간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짜릿한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짚와이어 개장을 축하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4개의 활강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짚와이어를 타고 아름다운 섬진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짚와이어는 망덕포구 매표소에서 출발대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개장 후 오는 19일까지 특별 이벤트 기간을 마련해 무료 체험단 모집, 개장 할인, 탑승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