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제공 : P. Millereau_The Evian Championship]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4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 올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중 이미 열린 4개 대회에서 3승을 올린 바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했고 US 위민스 오픈에선 이정은6가 정상에 올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한나 그린(호주)이 우승했다.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1·6585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은 1일 오후 7시 1라운드 첫 팀이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36홀 경기 후 본선 진출자 65명(동타 포함)이 3, 4라운드에 나서 예선 포함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김효주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김효주, 박성현, 박인비, 이정은6, 김인경, 이미향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 선수의 상승세가 뚜렸해 이번
블루원용인CC [사진=블루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7월30일(화)부터 8월1(목)일까지 3일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블루원 용인C.C에서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주니어(초·중·고 남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1983년 시작되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동안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김시우, 임성재 선수 등 한국과 미국,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가장 권위 있는 내셔널타이틀 주니어대회이다. 대회는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상비군(주니어상비군 포함) 선수, 2018~2019년 국내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부(남녀 각16명), 중등부(남녀 각 32명), 고등부(남녀 각 40명) 주니어선수 등 총176명이 참가한다. 공식 연습일은 7월29(월)이며 본 대회는 7월30(화)일부터 8월1일(목)일까지 3일간,
시니어부문 우승자 김종덕(우)과 그랜드시니어부문 우승자 문춘복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9 KPGA 챔피언스투어 ‘에이프로젠제약 제23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4천 8백만원)’에서 김종덕(58)이 역전극으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27일 충남 태안군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6,825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종덕은 1번홀(파5)부터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음 홀인 2번홀(파4)부터 6번홀(파5)까지 5개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종덕은 7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 9개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했으나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한 김종덕은 13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15번홀(파4)에서 단독 선두 임석규(50)가 보기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도약한 김종덕은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작성하며 2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홀인
) 골프존 박기원 대표, 우승자 김채원, 롯데렌터카 남승현 상무가 우승자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7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 결선에서 김채원이 최종 합계 1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WGTOUR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골프존의 가상 골프장인 마스터즈 클럽 포레스트 CC(아웃, 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 김채원은 1라운드 2오버파 16위로 힘겹게 출발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해 1언더파로 종료,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오버파로 이번 WGTOUR 4차 결선 대회의 우승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2위 김세진, 3위 박단유, 4위 김가연은 모두 최종합계 2오버파로 동률을 이뤘으나, 백 카운트 방식이 적용되어 각각의 순위가 매겨졌다. 김세진은 1라운드 13위로 어렵게 2라운드를 시작, 무서운 집중력으로 선두권에 합류했지만 15, 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
[사진=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잔치인 제9회 Volvik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1차 예선전에서 서양석 선수와 유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의 블루원 용인CC(남성부/파71·여성부/파72)에서 대한민국 대표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이 주관하는 ‘Volvik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의 서울·경기·강원 지역 예선 경기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 이번 예선전을 통해 남성부 상위 30위, 여성부 상위 10위의 선수들이 최종 결선 경기에 진출했다. 미드아마 남성부에서는 서양석 선수가 2언더파 69타(35/34)를 쳐 1위를 차지했으며, 최종부 선수가 1언더파 70타(35/35)로 2위를, 박정일 선수가 이븐파 71타(37/34)로 3위에 올랐다. 미드아마 여성부에서는 유지민 선수가 1오버파 73타(36/37)로 1위를, 최인영 선수가 2오버파 74타(37/37)로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가 티샷을 한 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보고 있다.(사진: 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브룩스 켑카(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꺾고 우승했다. 켑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74만5천 달러(약 20억6천700만원). 더CJ컵, PGA챔피언십에 이어 2018-2019시즌 3승 고지에 오른 켑카는 상금왕과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이 대회에 앞서 따낸 6차례 우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릴 정도로 큰 대회에서 강한 켑카는 메이저대회 못지않게 상금이 많고 출전 선수 수준이 높은 WGC 대회도 처음 제패했다. 대회 마지막 날 로리 맥길로이에 한 타 뒤진 채 둘이서 챔피언조로 경기를 펼친 켑카는 로리 맥길로이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켑카는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선두가 됐고 5번(파4), 6번홀(파4) 연속 버디
고진영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고진영(24)이 4타차 열세를 뒤집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8(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악천후로 인해 경기 시작이 예정보다 2시간 미뤄진 이날 경기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됐다. 3라운드까지 김효주가 1타 차 단독 선두, 박성현(26)이 2위였고 박인비(31)와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였다.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 고진영과 김효주, 박성현의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먼저 난조를 겪은 선수는 박성현이었다. 박성현은 11번 홀(파4) 티샷이 왼쪽으로 치우쳤고, 두 번째 샷은 근처 나무에 걸리면서 세 번째 샷이 홀 62m나 남기는 위기에 놓였다. 1, 2번 홀을 연속 보기로 시작하며 흔들렸던 박성현은 결국 이 홀에서 더블보
양용은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양용은(4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첫날 5위를 기록하며 톱 10에 진입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양용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2점을 기록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알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결과에 점수를 매겨 합산해 최종 점수를 낸다. 더블보기 이후로는 일괄적으로 3점씩 뺀다. 양용은이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를 6점 차로 뒤쫓는 단독 5위를 달리는 가운데 대회는 번개로 중단됐다. 링메르트는 버디만 9개 잡아 18점을 냈다. 양용은은 약 8년 만에 첫 PGA 투어 톱10을 바라보고 있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 등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양용은은 2011년 혼다클래식 2위, US오픈 공동 3위 등 5차례 톱10에 든 이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2011년 8월 바
최호성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최호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7천472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 출전한다.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는 최호성은 PGA 투어 대회 컷 통과에 도전한다. 최호성은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통해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이달 초에는 존 디어 클래식에도 출전했다. 그러나 두 대회에서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컷 통과에 실패, 이번 세 번째 도전만에 첫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5만달러)과 기간이 겹친다. 톱 랭커 대부분이 멤피스 대회로 몰려갔기 때문에 최호성으로서는 앞선 두 대회에 비해 조금 더 수월한 순위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최호성은 이달 초 존 디어 클래식을 마친 뒤 배러쿠다 대회에 대한 각오를 묻는 말에 "미국은 지역마다 코스 특색이 있어서 현
우승 트로피 든 유해란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7월 25일(목),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국가대표 출신 유해란(18,SK네트웍스)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마무리한 유해란은 최종라운드에서 8개 버디를 잡으며 1타 차 역전 우승을 이루었다. 유해란은 “그동안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했다. 예상 못 한 우승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 원동력에 대해 유해란은 ”올해 퍼트가 취약한 것 같아서 특별히 신경 써서 연습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파세이브도 잘되었고, 버디 찬스도 안 놓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골프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유해란은 “유치원에서 그립 잡는 법을 가르쳐줬다. 어릴 때부터 체격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무조건 운동을 시키려고 하셨다. 그래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 EPA=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많은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25일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세계 2위 고진영(24)과 7위 박인비(31)가 6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폴라 크리머(미국·7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이미향(26)도 6언더파로 고진영,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 1위 박성현(26)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해 최운정(29)과 공동 8위다. 세계 11위 김세영(26)은 허미정(30) 등과 함께 공동 11위(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5위 이정은(23)은 1오버파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는 박성현(사진=LG전자)박성현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 세계 3위 렉시 톰슨(미국)은 6오버파로 하위권에 처졌다. 이들과 함께 경기를 한 세계 4위 이민지(호주)도 4오버파에 그쳤다. 둘 다 쇼트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타수를 줄이질 못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18 에비앙 챔피언십 18번 그린 [사진=롤렉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5년 역사의 에비앙 챔피언십, 시즌 네 번째 여자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다. 199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25주년을 맞이하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세계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은 제네바 호수와 프렌치 알프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만큼 까다로운 코스로 유명하다. 좁고 굴곡이 심한 페어웨이, 빽빽한 러프, 그린을 둘러싼 벙커가 특징인 이 코스에서는 최고의 골퍼들도 승리를 쉽게 장담할 수 없다. 선수들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정확하고 흔들림 없는 실력을 발휘해야만이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3인 박성현(26), 고진영(24), 렉시 톰슨(미국)을 비롯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에비앙에서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김효주(2014년), 리디아 고(2015년), 전인지(2016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017년), 안젤라 스탠포드(미국)가 출전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아울러 에비앙 마스
김서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7월 23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5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에서 김서윤(44,만수정)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약 1년(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서윤은 “얼떨떨하다. 스윙도 교정 중이고 부상도 있어 기대를 안 했는데, 최근 열심히 연습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기쁘다.”고 말하면서 “만수정에서 인삼 장어를 후원해주신 덕분에 더위에 지치지 않을 수 있었고, 최근 타미드 볼로 변경한 것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19위에서 7위까지 상금순위를 끌어올린 김서윤은 “올해는 상금왕, 우승과 같은 타이틀보다 매 대회 최종합계 2언더파를 치자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꾸준히 언더파를 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 챔피언스
짐 허먼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짐 허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허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파72·7천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달렸던 허먼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우승으로 허먼은 2016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약 2년 만에 2승째를 달성했다. 한편 허먼은 이 대회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받으며 개인 친분을 과시했다. 허먼은 뉴저지주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의 직원이던 인연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수년간 알고 지내고 있으며,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허먼은 3라운드를 마치고 "미국 대통령이 오늘 나에게 전화해서 행운을 빈다고 말해줬고,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한 것을 축하해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친 적이 있으며 퍼팅 관련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인 로리. 그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자치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에서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라우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라우리는 9언더파 27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와 우승 상금 193만5천달러(약 22억7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라우리는 이 대회전까지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일랜드 선수가 디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 대회는 1951년 이후 68년 만에 북아일랜드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달랐다. 라우리는 2015년 8월 월드골프챔
수완나뿌라(왼쪽)과 클래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 팀 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시드니 클랜턴(미국)의 우승이 화제가 되고 있다. 클랜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파트너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11언더파를 적어내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 253타로 우승했다. 클랜턴은 이 대회 우승 전까지 8년 동안 투어에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무명의 선수였다. 지금까지 우승은커녕 컷 통과가 급선무였다, 최고 성적 또한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공동 7위에 불과하다. 지난해 그는 8달러가 모자라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치러야 했다. 퀄리파잉스쿨에서도 성적은 신통치 않아 서른살이 된 올해 그는 주로 2부 투어에 세 차례 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초라했다. 한번은 컷 탈락, 한번은 40위, 또 한번은 64위였다. 받은 상금은 다 합쳐서 1만3천 달러뿐이다.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은 상위권 선수가 파트너로 지목하지 않는 한 나올 수 없었던 대회였다. 두 선수 다 아는
셰인 라우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셰인 라우리(32·아일랜드)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가까워졌다. 라우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어쵸 =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16언더파 197타를 친 라우리는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12언더파 201타를 4타 차로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라우리가 거둔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4승을 따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15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유일한 우승 경력이다. 3라운드까지 J.B 홈스(미국)와 함께 8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라우리는 이날 중반 이후 스퍼트에 나서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8번 홀까지 홈스와 똑같이 2타를 줄인 라우리는 9, 10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홈스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낸 덕에 확
J.B 홈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J.B.홈즈(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인 제 148회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 첫날 한 타차 선두에 올랐다. 홈즈는 19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로열포트러시 던루스링크스(파71 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오후에 출발한 홈즈는 가장 쉽다는 첫홀 보기로 시작한 홈즈는 이어 2, 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2, 14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인 뒤 마지막 홀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리더보드 맨 꼭대기로 올라섰다. 대표적인 슬로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홈즈는 지난 2월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5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홈즈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85.71%로 뛰어났고, 그린 적중률도 83.33%로 높았다. 홀 당 퍼트수는 1.61타로 평균치(1.67타)보다 약간 높았다. 한국선수로는 박상현(36·동아제약)이 2언더파 69타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년 연속 디오픈 무대를 밟은 박상현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컷 탈락 고배를 마셨다. 김시우
타이거 우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디오픈 챔피언십 첫 날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우즈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44위에 그친 우즈는 2002년 이 대회에서 81타를 친 이후 17년 만에 브리티시오픈 최악의 성적을 냈다. 다른 메이저 대회까지 통틀어서도 2015년 US오픈 80타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나쁜 결과가 나왔다. 날씨가 쌀쌀하고 비까지 내렸다고 하지만 단독 선두 J.B 홈스(미국)는 5언더파를 쳤고, 언더파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41명이나 된 것을 보면 우즈의 7오버파는 '참사' 수준이다.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몸이 생각만큼 움직여주지 않았다"며 "공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등 샷 감각이 안 좋았다"고 자평했다. 허리 통증 우려에 대해 그는 "전에도 말했지만 올해 출전 대회 수를 줄인 것은 선수 생활을 더 오래 하기 위해서"
1번 홀에서만 쿼드러블보기를 범한 맥길로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이 18일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또는 잉글랜드가 아닌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1951년 이후 68년 만에 열리게 된 올해 디오픈은 바닷바람과 억센 러프, 좁은 페어웨이와 추운 날씨 등 링크스 코스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는 던루스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6시 35분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대런 클라크(51·북아일랜드)의 티샷으로 시작된 대회 첫날 1라운드는 15도 안팎의 쌀쌀한 기온에 가는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서 진행됐다. 북아일랜드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첫 티샷을 날린 클라크는 1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의 주인공이 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반면 같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지목되는 로리 맥길로이(30)는 1번 홀 티샷을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보냈다. 잠정구를 치고 나간 맥길로이는
고진영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고진영(24)과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민지 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5언더파 65타로 브룩 헨더슨-앨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조다. 헨더슨-샤프조에 2타 뒤진 고진영-이민지 조는 선두권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나흘간 경기하며 1, 3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 48만 6천96달러는 두 선수가 나눠 갖게 되며 이는 시즌 상금 랭킹에도 반영된다. 다만 올해의 선수, 신인상 포인트나 평균 타수 등의 시즌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양희영(30)-이미림(29) 조도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두 손으로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삘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15일(한국시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2, 3라운드에서 선두였던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도 선두로 마쳤다. 최종합계는 22언더파 262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에 2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었다. 개인 통산 LPGA 9승 째를 올렸다. LPGA 투어에선 박세리가 25승, 박인비 19승, 신지애 11승, 김세영과 최나연이 9승이며 김미현이 8승이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기복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날도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7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16번 홀에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 제공: KL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장타왕 김아림이 마지막 날 버디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아림(SBI저축은행)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2/6,52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자리했던 김아림은 최종라운드 3번홀(파3)을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부터 5홀 연속 버디쇼로 타수를 순식간에 줄였다. 16번홀(파4) 버디까지 9타를 줄인 김아림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우승 직후 김아림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작년 시즌을 마친 이후 올해 내 생각보다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스코어보드는 18번홀에서 처음 봤다. 그 전에 갤러리 분들이 선두라는 걸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플레이 도중
[이천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3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아림 선수가 우승을 확정 짓는 드라이버 스윙을 하고 있다. 이 날 김아림 선수는 버디 9개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촬영 = 조도현 기자, 편집 = 김영식 기자)
이다연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조정민(25), 이다연(22), 장하나(27)가 나란히 9언더파 13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오픈,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다연은 보기 없이 4개를 버디를 잡아내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다연은 아시아나항공 오픈 2라운드 11번홀부터 62홀 연속 노보기에 버디 20개를 잡아내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냈다. 조정민 역시 이틀 동안 그린을 단 두 번만 놓치며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쳤던 전날과 한 타 밖에 줄이지 못한 장하나 또한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여기에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세' 최혜진(20)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최혜진은 이날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때려 3타차로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이다연은 1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킨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최근 상승세를 반영하듯 1R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이다연은 "지난주에 워낙 험난한 코스에서 우승 경쟁을 벌여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기회만 살리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더니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활약에 대해 이다연은 "겨울 훈련 동안 장타 욕심을 버리고 약점이던 퍼트를 보완한 게 올해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작은 체격에도 작년까지 장타 부문 10위 안에 늘 이름을 올렸던 이다연은 "비거리는 줄이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장타는 필요할 때만 치면 된다. 매번 장타를 치려면 체력적으로도 힘들다"면서 &q
황예나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11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지난 4차전과 7차전에서 우승한 황예나(26)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종라운드 전반에 보기와 버디 없이 파만 기록한 황예나는 후반에만 3개의 버디를 묶으며 정지유(23)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531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정지유가 보기를 기록한 사이, 황예나가 침착하게 파를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황예나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계속된 대회 참가로 인해 1라운드에 샷 점검할 시간이 없었다. 운 좋게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승은 예상치도 못했다. 얼떨떨하면서 기분이 좋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후반 버디를 몰아칠 수 있던 원동력에 대해 ”전반에 마음대로 안 되던 부분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혜선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혜선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정민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정민(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아림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강지선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강지선(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두번째 샷하이팅...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두번째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칩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 칩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하민송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와 캐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조윤정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김예진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정슬기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Thanutra BOONRAKSASAT 퍼팅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Thanutra BOONRAKSASAT(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김수지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하민송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송남경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이지후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인주연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장시안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정희원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정희원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윤선정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윤슬아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지현3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신혜원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신혜원2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성유진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지현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주영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신영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지은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성유진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남소연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도영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신영 벙커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보미2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다나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령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배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배2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전영인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 전영인(19)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디다. 전영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앨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전영인은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를 공동 13위로 통과한 전영인은 유명 레슨 프로인 전욱휴 씨의 딸로도 잘 알려져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 컷 통과가 세 번에 그쳤고 최고 성적도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과 지난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공동 65위였을 정도로 좀처럼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올해 투어 신인 가운데 최연소인 전영인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이 50%(7/14)에 그쳤으나 그린 적중률 77.8%(14/18)에 퍼트 수는 25개로 막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 13번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최호성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호성(46)이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그는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초청해준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한다"며 "미국 팬들에게 재미있는 스윙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성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최호성은 이틀간 4오버파 147타를 치고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120위권으로 컷 탈락했다. 최호성은 "지난 대회에서 컷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컷 통과가 목표"라며 "그린을 놓치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을 지난 대회에서 배웠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니시 동작에서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을 연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내 스윙을 사랑한다"며 "오랜 세월 몸에 익혀온 스윙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우승 후 물세례를 받는 석종율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석종율(50)이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니어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3개 대회 출전만에 거둔 우승이다. 8일과 9일 양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6,529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석종율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며 2위 김정국(61.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석종율은 첫 번째 홀인 1번홀(파4)부터 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8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전반 9개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후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석종율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다행히도 우승 전선에 이상은 없었다. 본 대회 우승으로 석종율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유난히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져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신들린 퍼트를 앞세워 5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명품 대회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이 나오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유난히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져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신들린 퍼트를 앞세워 5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명품 대회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이 나오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KLPGA는 지난 4월
‘퍼팅(Putting)과 드라이버(Driver)의 스윙 원리는 같다.’ 데이브 펠츠가 주최한 세계 퍼팅 대회에서 준우승한 ‘빌 로크웰’은 교통사고로 양팔이 불편한 사람으로 ‘발’로 퍼팅을 하였다. 그는 준우승의 비결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퍼팅에서 중요한 것은 어깨 및 몸동작의 스트로크(stroke)가 아니다. 볼을 홀컵에 넣는 그 자체의 행동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퍼팅의 그립이나 자세 그리고 스트로크 방식 등 다른 샷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빌 로크웰의 퍼팅 모습 ※ 퍼팅 자세 (1) 그립 퍼팅에서도 그립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역 그립, 일반 퍼팅 그립, 집게 그립 등 어떠한 것도 상관없지만, 똑같은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일반 샷 그립과 같게 잡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의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그립을 사용한다. 또한 길이에 상관없이 젓가락을 잡는 그립은 같다. [역그립] [집게 그립] 일반 그립 [ 손 모델: 김동우 프로 ] 골프의 퍼팅에서 드라이버는 스윙의 목적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
황중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황중곤(27.미라클헬스케어)이 일본투어 ‘일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7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이날 4타를 줄인 일본의 이시카와 료(28)와 동타를 적어내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황중곤은 투온에 이은 장거리 이글 퍼트가 컵을 지나간 반면 마찬가지로 투온에 성공한 뒤 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이시카와 료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17번홀(파3)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16번홀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의 꿈을 부풀린 황중곤은 17번홀에서 티샷이 그린 엣지에 떨어졌지만 굴러 내려가 물에 빠져버렸고 1.5m 보기 퍼트도 컵을 외면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은 것이다. 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중인 황중곤은 2015년 ‘카시오월드 오픈’ 우승 이후 일본투어에서 약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