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예산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도시개발사업 완료지구(아라지구)의 노후된 인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인도 시설 중 일부 구간은 노후 및 파손으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인도교체 노선, 포장재질, 시공방법 등의 의견을 수렴해 노약자 및 장애인의 통행이 많은 아라주공아파트 북측 구간 등 3개 구간을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도교체(B=2.0m~4.0m, L=3.0km) ▲공영주차장 진출입로 정비 9개소 ▲노후된 볼라드 78개소 교체 등으로, 주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초등학교 등·하굣길 등의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4월 초 사업에 착수해 상반기 내 인도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인도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대입구~금천마을 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총사업비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을 투입해 연장 2.17km 구간을 폭 15m(왕복 2차로)로 확장한다. 사업 대상 노선은 지난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2018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3억원을 투입하여 편입토지 88%를 확보하였고,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하여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미협의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 등을 이행해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도로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인 이번 도로확장이 마무리되면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제주대~아라동 간 도로 소통 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미착공 건축허가 건에 대한 상반기 직권취소에 앞서 3월 중 사전통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법'제11조 제7항은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허가 건에 대해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022년 3월 31일까지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총 100건(주거용 51건, 비주거용 49건)에 대해 2022년 4월 15일까지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건축허가 직권취소를 한다. 이번 직권취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경기 등을 감안해 최대한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착공 시기를 연장해주고, 5월 중에 취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행정처분 절차를 거쳐 83건의 건축허가를 직권취소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리초교 동측4가에 대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말에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리초교 동측4가 교차로는 최근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등 인근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어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를 포함한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등 운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다. 이에 본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도리초교 동측4가 남쪽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60m 확보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주변 인도 및 도로 포장 정비 ▲점등형 표지병 설치 ▲차선도색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 필요 대상지를 점검하여 예산확보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2022년 말랑말랑 클레이 교실’을 지난 3월 26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고혜경 공예지도사의 지도로 다양한 색을 혼합하여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원형 틀에 폼클레이를 붙이고, 그 위에 물방울 기법으로 나뭇잎과 꽃을 표현하여 꽃리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클레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손의 감각을 키우고, 창의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책보따리연구회 진행으로 그림책 깊이 읽기 및 주제가 있는 책 보따리 체험을 하게 된다. ‘책 보따리’란 주제가 있는 책을 보따리에 담은 다양한 놀이와 질문의 체험을 하는 독서 방법의 하나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한 회기당 8시간씩 4차시로 운영된다. 첫 보따리는 '관계'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가 표현한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보따리를 풀어 보며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고 놀이처럼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26일 3월 학부모 연수를‘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주제로 원격으로 실시했다. 2019 개정 누리과정 시행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현장에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가정에서도 놀이를 통한 유아의 배움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2019 개정 누리과정은‘유아 놀이 중심’교육과정으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유아 놀이가 지니는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이번 연수를 통해‘유아의 놀이가 최고의 배움’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대면수업 이후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서보조인력 배치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교실 내 갈등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연극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와 같은 학급 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의 지원 요청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전문상담교사의 긴급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배치되는 정서보조인력은 정서위기 학생을 일대일로 담당하여 정서적 지지, 교육 보조, 학생 개별화 활동 지원 등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시행한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를 돕는 일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절봉회는 지난 3월 24일 동삼1동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절봉회는 영도를 위해 봉사하는 순수봉사단체로 2018년도에 설립하여 매년 맞춤형 집수리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정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구 위원장은 “함께 나누고 돕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가오는‘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8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벽면을 파랗게 물들이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점등식'을 거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뤄지는 점등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하여 자폐성 장애학생, 학부모,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건물 전체를 파랗게 밝히는 불빛은 4월 3일(일) 오후 9시까지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마음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파란 불빛으로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을 다시금 전한다. 이석문 교육감은“희망을 전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길 기원한다.”며“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 UP! 건강 UP!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