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설명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미고,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일방형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총 4개 사이며, ▲국내 이커머스 대표기업인 SSG닷컴 ▲파워반도체 독보적 기술력 보유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전기자 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렌스이엠(EM) 부산형 일자리 협력업체인 ㈜유니테크노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이다. 시는 이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은 총 3,60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문화재단이 공모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사업’ 운영 문화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확산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후 △시각예술, △무용‧연기, △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문화예술교육사라는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가 확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거점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관내 10개 서점에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란 지역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관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뒤, 이용 후 신청했던 도서관의 자료실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참여 서점으로는 △다사랑문고(장전동), △대광서점(구서동), △목민서관(부곡동), △부산도서(장전동), △연학도서(부곡동), △장전서점(장전동), △지산서림(부곡동), △하나도서(서동), △현대서점(남산동), △효원도서(장전동) 등 총 10개소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샘도서관은 2021년 11월 10일에 개관한 신규 도서관으로써,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함으로 생활 밀착 도서 서비스에 일조하고, 지역서점 상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편리한 도서이용 환경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지역 공약이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제주 핵심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공약과 현안의 타당성, 시급성을 반영한 '당선인 지역공약 및 제주 핵심과제'를 마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수위원회 출범 단계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꾸려진 것은 처음인 만큼, 앞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당선인 확정 즉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당선인의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주지역 유세 발언, 정책공약집 등을 분석해 제주 핵심현안의 타당성과 근거 논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당선인 공약과 지역공약을 뒷받침하는 핵심 현안과제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현안과제는 23일 서울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만나 전달했으며, 제주의 주요 정책 과제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제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도로교통공단,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손잡고 재정지원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 시니어클럽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사업 참여자의 교통안전 직무교육·수요처 제공,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교통안전활동사업단’과 ‘고령자교통안전교육도우미’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600여 명의 시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활동사업단’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시니어를 배치하여 교통안전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운전교육도우미’는 고령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면허증 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동네의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해 시민들의 마음건강 돌봄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가운데 정신건강 위험군을 의사 면담 또는 선별도구를 활용해 선별하여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내일(28일)부터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간 시행된다.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은 57곳으로, 시는 추가신청을 진행해 동네의원들의 참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네의원은 병원 소재지 구·군 보건소에 우편, 팩스 혹은 직접 방문하여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급변하는 사회환경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 위험이 의심되는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정신건강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2호 홍보대사로 가상인간 로지(ROZY)를 내일(28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 이정재 씨에 이어, 등장 이후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로지를 2호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전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대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전국민적인 유치 분위기 붐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지(ROZY)는 가상 세계에서 태어나 현실세계와 소통하는 한국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동양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신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추구하는 등 MZ세대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인물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본인을 “나이는 변함없는 22살이고 MBTI 재기발랄한 활동가형 ENFP다”라고 소개한 로지(ROZY)는 2020년 TV광고 모델 데뷔 이후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 명을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엔 티빙의 웹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출연하고, 첫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광고계 블루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제정 목적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통한 의료 형평성을 확보하고, 의료취약 읍면지역에 휴일·야간 진료를 조건으로 하는 민간의원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안 제2조에 의하면, 민관협력의원·약국은 의료취약지역에 도지사가 설치하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른 사용 허가를 받은 의사가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의원 및 약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전국 최초로 설치 및 운영 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의 인구수, 타 지역 의료기관 이용 수요, 응급의료기관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양 의원은 “민관협력의원 및 약국 설치 및 운영은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시, 특히 읍·면·동 지역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조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월 24일 오후 3시 '2022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에는 민간환경교육단체 관계자, 초·중·고 교원, 도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였다. 도교육청은 올해‘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지구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합적 多가치 교육의 내실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2022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를 벌였다. 위원들은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생태환경교육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재확인했다. 제주의 학생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민주시민, 인권, 평화, 안전, 건강 등 多가치와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배우고 실천해야 하며, 이를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제정 목적은 도내 영유아의 정상 발달을 위하여 사전에 발달 지연을 조기 진단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위험 영유아의 발달 지원 및 심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자적인 영유아통합발달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육아정책연구소(2019)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 영유아 현황은 2018년 기준으로 장애인 등록을 한 영유아 수는 9,175명이고 발달지연(발달장애 위험군)에 속하여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들도 34,172명이라고 보고했다. 본 조례에 의거하면,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위험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적절한 치료 연계를 지원하며, 발달 지연 영유아 및 가족에 대한 교육, 상담, 가정방문 등 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지키는 데 집중하여야 한다. 또한, 장애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