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전문학원 위탁교육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하고자 ‘결혼이민자 전통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4월 6일 ~ 4월 30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14:30 ~ 17:00 동래음식나라조리제과제빵학원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전통요리교실 수업으로 한식조리를 시연해 보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3월 31일까지 결혼이민자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래구가족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 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식 요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전화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2월 28일 최종 선정된 65개관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 일환으로 9월 4일 일요일에 '판타지 마법해적단(매지컬 마술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판타지 마법해적단 공연은 주인공이 마법의 구술을 찾아 떠나며 꿈과 희망 그리고 노력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스토리까지 합쳐진 마술 퍼포먼스 공연으로 주름관 퍼포먼스, 대형일루션 마술, 마술 트릭 등 가족이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책과 연계한 전시, 영화상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서귀포시민에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5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노인복지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시지회장과 노인복지시설장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립한 노인복지지원센터는 복권기금 68억 6800만원과 도 자체재원 3억 5400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서호동 1604 복합혁신센터 부지 내 연면적 2,819.4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1년 3월 2일 착공하여 2022년 2월 17일 준공되었다. 본 시설은 개별적으로 위치해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한 곳으로 이전하여 이용 어르신의 편의와‘원스톱 노인복지 실현’을 목표로 건립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노인일자리사업장, 노인취업교육실, 시설 사무실 및 상담실, 강당 등이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구입 등을 완료하여 6월 중 시설들의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노인복지지지원센터가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사업장과 취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4월 부터 6월까지 3개월의 기간중에 관내 3개 중학교 3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들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의사표현 및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거리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주도형 토론아카데미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상·하반기 운영계획에 따른 학교별 신청과 일정에 의해 이번에는 서귀포중, 서귀포여자중, 위미중 32명이 참여한다. 토론교과교육연구회 등으로부터 위촉받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별 10명 내외 소규모 토론반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토론의 기본원리와 방법, 쟁점찾기 등 토론의 입문과정과 논리대결, 면접토론 등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4회의 기간 중 총 12시간의 단계별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동계·하계 방학기간 중에는 100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김태엽 서귀포시장 주재로 2022년 읍면동 연두방문시 수렴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2022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국장과 27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수렴한 236건의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처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진상황 점검결과 완료 38건, 추진 중인 사항 98건, 예산 확보 및 지침개정 등으로 인한 장기검토 사항 62건, 법령이나 제도에 따라 수용이 불가한 사항이 38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안전․도시․건설 분야가 114건으로 전체 건의사항의 48.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주차장 확충, 버스 노선 조정 등) 관련 40건 ▲도로(개설, 확․포장 등) 관련 32건 ▲하천(정비, 개선) 관련 7건 ▲상하수도(오수관 연결 등) 관련 7건 ▲기타 28건 등으로 주차 등 교통 문제 개선, 도로 개설 등 도시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 건의사항 30건 중 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5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도립 제주예술단 신규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상임단원 모집은 지난해 도립 제주예술단원 모집 시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던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분야 충원을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신규 상임단원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3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적격 심사과정을 거쳐 2차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신규단원은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6조에 따라 상임단원(플루트 수석)으로 재직하게 되며, 지역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공연 및 예술단 문화예술 진흥사업 수행을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번 단원 충원으로 도립 제주예술단은 총 123명(교향악단 파트 70명, 합창단 파트 49명, 사무국 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규단원 선발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결원 인력이 모두 충원된 만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양피복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하여 토양건조에 의한 과즙의 당도 증가(1.5 ~ 2.9°Bx)를 도모하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지게 만들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원단가는 일반농가의 경우 ha당 26,662천원(토양피복 17,562천원 + 점적관수 9,100천원), 원지정비농가의 경우 ha당 31,162천원(토양피복 19,962천원 + 점적관수 11,200천원)으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점적관수는 농가 선택사항이다. 제주시는 올해 1월 4일부터 19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적합지 판단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3월)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결정된 최종 사업 지원 규모는 96농가, 45.2㏊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요령 및 토양피복재배기술 교육자료를 제작해 지원대상 농가에 배부할 것”이라며 “사업 시행 적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약 2주 동안 제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직업양성과정반, 입문양성과정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직업양성과정반은 해녀가 되고자 하는 만 60세 미만인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마을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어촌계장 및 해녀회장이 추천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입문양성과정반은 만 50세 미만인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 25명(도민 및 이주여성 포함), 입문양성반 30명(도내·외 거주 여성, 이주 및 외국인 여성 포함, 도내외 남자는 정원의 10%)으로 총 55명이다. 지난해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직업양성반의 모집대상을 만 50세에서 만 60세 미만으로 확대한 데 이어 금년도에는 20명에서 25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신청대상자는 입학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 입학추천서(직업반만 해당)를 작성해 한수풀해녀학교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매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시대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소양 함양과 경제 의식 제고를 위해 "2022년 시민경제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경제대학은 제주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1학기 14주와 2학기 14주로 나눠 총 2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두 강좌로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외 저명한 강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초빙돼 경제, 경영, 법률, 인문 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총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1인당 30만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하여 선발된다. 최종 수강생은 4월 18일 16:00에 확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경제대학 운영으로 시민들의 지적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전문 강사들과의 토론 등의 다양한 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독서를 매개체로 문제를 나누고 그에 관한 처치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치유적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첫 수업은‘건강한 나’를 주제로 도서‘너는 특별하단다’를 활용하여 자기 자신의 강점을 찾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경 강사(코칭상담지도사)의 지도로 대신중학교 1학년 독서동아리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텍스트와의 상호작용 통해 자아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