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유쾌한 정책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쾌한 정책수다’는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하여 ‘내가 구청장이라면’을 주제로 향후 구에서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4개팀으로 나누어 원탁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북구 민관협치협의회 위원들이 각 팀별 ‘퍼실리테이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정 구청장은 토론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 추진 ▵반려견 놀이터 조성 ▵청소년 이용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향후 북구의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자 A씨는 “즐겁고 유쾌한 수다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내 이웃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참여소감을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과 지역의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132학급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다깨침 서포터’학습보조인력 132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깨침 서포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1~2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의 기초적인 문해력과 수해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다깨침 서포터는 주 2~3회(총 60시간) 정규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의 수업활동을 보조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깨침 서포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다깨침 서포터 132명을 대상으로 학습 보조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깨침 서포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기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지역 만 3~5세 유아 10가족을 대상으로‘생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생태강사와 함께 부산유아놀이꿈터와 곰내재 숲속 쉼터 등 철마지역의 사계절 자연환경을 활용해 진행한다. 참가 가족은‘나만의 정원 만들기’,‘여름 곤충 찾기’,‘가을 열매 놀이’,‘자연물 미술 놀이’등 놀이 중심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3월 29일부터 부산유아놀이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계절에 따른 생태놀이를 통해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기장군 유아놀이꿈터에서‘온가족놀이’,‘문화예술놀이’등 다양한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 서부산공업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도제학교’졸업생 15명이 전공 관련 기업체에 전원 취업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2학년때부터 학습근로자로 채용되어 학교(3일)와 기업(2일)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제도이다. 이 학교의 도제학교에는 제일전기공업(주) 등 전기시공 분야 14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P_Tech’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P_Tech’는 폴리텍ㆍ전문대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중ㆍ고급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으로 이 학교에는 부산폴리텍대학, 동의과학대학, 경남정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 15명 졸업생 중 14명은 ‘P_Tech’과정과 연계해 제일전기공업(주), ㈜오복전기 등 8개 기업체에 취업했고, 1명은 전기전자 전공 관련 기업체에 취업했다. 이들 학생 전원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기시공 분야 외부평가(과정평가형 자격증)에도 13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함광주 서부산공고 교장은"기업에서도 도제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려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부산지역 모기 서식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태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함께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모기 서식 실태를 파악해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웨스트나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장소는 어린이 대공원 등 총 4곳이며, 매주 1회 모기를 채집하고 종 분류 및 동정, 개체 수 밀도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등을 대상으로 5종 바이러스(일본뇌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뎅기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도 실시한다. 지난해 8월 5일 질병관리청은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모기의 85.7%로 경보발령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오는 30일 23시부터 31일 새벽 5시까지, 수정터널과 백양터널을 잇는 가야고가교 양측 방향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가야고가교 정밀안전진단에 의한 것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동안 점검 계획에 따라 교량 재하시험에 들어간다. 교량 재하시험은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로 시는 이를 통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효용을 증진해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야고가교의 경우 평소에도 교통이 혼잡한 만큼, 주간 시간을 피해 야간 시간에 시험을 진행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치안리빙랩을 운영하고 참여할 참가자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출범에 따라 시민의 치안 수요와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리빙랩을 자치경찰 치안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모든 치안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의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해당하는 과제 또는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 등과 관련된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4월 6일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멘토링, 치안리빙랩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치안 리빙랩 운영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말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소속 홍황희 소방위와 전익성 주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직원 30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그중 부산시 소속 직원 2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 포상자는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홍황희 소방위, 산림녹지과 전익성 주무관이다. 홍황희 소방위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피 공간을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되었지만, 대피 공간의 면적․구조 등 세부 설치기준이 없는 여러 문제점을 확인하고 현황조사 및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수행 등의 노력으로 피난약자시설 대피 공간 설치 및 안전관리 가이드를 수립(소방청 전국표준 가이드 선정)하여 해결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전익성 주무관은 ▲미추진 행정절차 완료 ▲부족한 토지보상비(120억) 확보를 통한 행정소송 마무리 및 사유지 보상 완료 ▲매립지 사후관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2020두바이엑스포 ‘BIE DAY’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창조)'라는 주제로 192개국이 참가하여 중동,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MENASA) 지역에서 개최된 최초 세계박람회인 2020두바이엑스포는 지난해 10월 개최되어 오는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두바이엑스포 폐막 하루 전인 3월 30일에 열리는 ‘BIE DAY’는 BIE(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 및 각 나라의 대표가 참석하는 BIE 공식행사로, 엑스포 기간 중 우수한 전시관에 대한 시상과 2025년 엑스포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시에 엑스포기 전달식 등이 열린다. 부산시에서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BIE DAY’에 참석해 BIE 각국 대표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서병수 위원장, 박재호 간사, 안병길 간사, 최인호 의원)와도 함께 홍보를 펼친다. 또한, 이 행정부시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전국지방 분권협의회 주최, 부산지방분권협의회와 부산시 공동 주관으로 '지방분권 실현 국민결의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국 지역별 지방분권협의회 의장단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통령 소속자치분권위원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방분권 이슈 선점을 통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의사 결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방분권 선도 NO.1’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로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결의대회에서는 ‘지방분권의 현재’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배준구 부산지방분권협의회 위원이 균형발전과 강력한 지방분권 개혁을 위한 ‘차기정부 지방분권 추진 7대 국정과제’를 제언한다. 또한, ▲지방분권 개헌 추진 ▲자치입법·조직 ·재정권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