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개최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간 공공구매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양방향 소통창구인 '강원도 공공구매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2021년 10월에 착수하여 2022년 3월에 구축을 완료한 본 플랫폼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기존의 대규모 박람회(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개최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벗어나 지속가능한 판로지원과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자 구축한 “온라인 공공구매 정보망”이다. 플랫폼에는 도내 소재 기업정보는 물론이고 국세청 휴폐업 및 조달청 인증기업 현황을 연계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기업의 생산품목을 조달청 나라장터쇼핑몰 연계를 통해 제공하고, 기업 정보와 생산 품목정보는 회원인증을 완료한 기업에 한하여 수정등록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의 발주계획과 입찰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하며, 지원시책 현황 등을 제공함으로서 기업의 수주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등록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도내 제조업체의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매년 국내 최대 공공조달 플랫폼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입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다수공급자계약(MAS) 품목등록 지원을 위해 도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의 기본절차, 적격성 평가, 가격 협상 등 기업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 지원해 주며, 참가업체 중 다수공급자 계약 품목을 생산하는 적격 업체 위주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올해 나라장터 입점지원 사업규모는 10개 기업이며, 현장 접수분과 추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은 4월 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관 조명기구, 안전 진단장치, 레미콘, 파형강관, 바닥 보행신호등, 김치류, 장류, 마스크 등 다양한 품목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뿐 아니라 국방상용물자 등록 품목도 적극 발굴하여 입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용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매출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6주간) 도내 사육 중인 소·염소 292천두(소 7,534호 268천두, 염소 816호 24천두)에 대하여 국내 발생유형인 O형과 A형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하여 “2022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매년 2회(4월, 10월) 실시되는데, 지난해 10월 일제접종 이후 면역효과를 극대화하고 항체형성률 유지를 위해 6개월 뒤인 올해 4월1일부터 5월13일까지(6주)에 걸쳐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접종이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관 및 공수의사로 지정된 시·군 접종반(55개반 97명)을 편성하여 구제역백신, 무침자동연속주사기 및 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사전에 구입·공급하고 접종에 필요한 포획·접종시술비를 지원하여 꼼꼼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에 동원되는 공수의사 등 지원반에 대해 백신접종 전·후 방역관리 ①농장 출입 시 1회용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 ②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준수, 1회용 주사기 사용 ③ 거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사망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민과 유족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8개 시군의 화장시설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화장장 집중 운영기간'을 갖고, 도내 화장로의 화장 회차 증가와 운영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실시하여 도내 화장시설 8곳의 화장로 25기 운영을 기존 하루 1기당 2~4회에서 5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도내 화장 예약시스템에 예약할 수 있는 화장 건수는 하루 평균 76건에서 107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장사시설 등에 유휴 안치공간 확보를 통하여 사망자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3월 28일 기준 도내 51개 장례식장의 시신 보관용 안치 냉장고 가동률은 38.8%로 현재 안치공간 부족 문제는 전혀 없으나 사망자 증가에 따른 안치공간 부족 상황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는 중앙정부에 안치 냉장고 추가 지원(8대)을 긴급 요청했고 앞으로도 장례식장, 의료기관, 화장시설에서 안치 냉장고, 실내외 저온 안치실 등 안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및 확진자 급증으로 도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중환자는 신속하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우선 이송을 하고 있으나, 확진자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송이 어려울 경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집중관리군에 준한 환자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감염병관리지원단-시·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즉각대응팀’의 현장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교육 등을 통해 시설 내 전파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상회의, 시설별 단체방 개설을 통해 실시간 자문 및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코호트 시설 대응방안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시설 내 간호인력 확진으로 인력부족 시, 도에서 채용한 간호사(재택치료 연계 건강모니터링) 파견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부의 코로나 환자관리 정책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강원도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이 향후 코로나 대응의 향방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라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 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의 집중관리군 배정 절차 없이 바로 해당 병의원 비대면 진료를 거쳐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되면서,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먹는 치료제 처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MSD社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가 긴급 승인되어 도내에 1,000명분이 공급됨에 따라 기존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투약이 제한되었던 병용 금기약물 복용자나 중증 신장애·간질환 환자 대상 치료제 처방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년도 1월 14일부터 도내에 본격 공급되기 시작한 화이자社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3월28일까지 총 6,553명분이 입고되었으며, 4,565명에게 사용되었고 재고는 약 2,0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그동안 접종기회가 없었던 소아(만 5~11세)에서의 확진자 증가 및 위중증‧사망 발생 등 방역상황 악화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소아를 보호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소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소아 접종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소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되, 그 외 일반 소아는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안내하여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식약처 백신 품목 허가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우리보다 먼저 접종을 시행한 미국 등의 접종결과를 통해 소아 접종 시 충분한 면역반응이 기대되며, 중증·사망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접종대상에 해당된다. 다만 기 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접종과 2차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한다. 다만,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접종이 필요한 경우, 식약처 허가간격인 3주(21일) 범위 내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 및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율이 93%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경증확진자가 기저질환(심장질환, 암 등)을 이유로 준중증 이상 병상 배정을 요구하거나, 코로나전담병원 내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면서 자체 병상배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정적인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확진자의 코로나19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 하도록 배정원칙을 준수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치료기간 준수하도록 조치하며,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병상배정 원칙에 따라, 발열․인후통․단순 기저질환(당뇨, 심장·폐, 암 등) 등에 따른 병상 배정은 지양하는 한편, 고위험군을 우선 병상배정하고,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분류하며, 요양시설은 사전 지정된 관리 의료기관에서 치료․관리하도록 조치하였다. 병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매일 잔여병상 및 병상배정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격리치료기간(7일 ~ 20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 하였고,재택치료 응급이송 시 신속한 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3월 이후 도내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 내외를 오가면서 위중증 환자병상 가동에 비상등이 켜졌다. 도내 입원병상은 총 888병상으로 중등증환자 병상가동율은 40% 수준이지만, 중환자 병상은 97%,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94%의 높은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도에서는 오미크론 확산과 환자 수 급증에 대비하여, 2월말 보다 90병상을 추가 확충(준중환자 15, 소아·임산부 전용 20, 중등증환자 19, 투석·요양 39)하여 총 88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코로나 중환자를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비수도권 지역 대부분 이와 같은 중환자 병상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강원도의 경우 일일평균 중환자수가 2월말 7명에서 3월 넷째주 14명으로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가동율이 58.7%에서 97%로 증가하였다. 도에서는 코로나 증상 외 기저질환으로 중환자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일반병상으로 전실토록 '병상효율화 추진','중환자 병상 추가확충','일반병상 활용 확대','수도권 병상 공동활용'등을 통해 중환자 병상부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상사용이 부적합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상반기 ‘책과 함께 떠나는 도서관 옆 나들이 북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나들이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신청 시 제공되는 북크닉 바구니에는 돗자리, 추천 도서, 보드게임 등이 담겨 있어 미리내공원을 비롯한 도서관 근교에서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상반기 북크닉은 4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며,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정회원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찾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장서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