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은 신소득 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논 이모작 마늘 확대재배 시범사업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29일 논 이모작 마늘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벼농사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벼농사 후작으로 마늘을 재배함으로써 지역의 틈새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논 이모작 마늘 시범사업을 3ha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12ha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난지형(대서) 마늘의 생리적 특성, 토양 및 비배관리, 잡초방제, 주요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기술 등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여 마늘 재배·생산관리에 대한 기술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일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마늘을 생산하고, 논 마늘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관내 식당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규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대상과 품목과 업종이 확대된다.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이 금지된다.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 비닐 사용이 금지되고 체육시설에서는 플라스틱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정민 양양군 환경과장은 “일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해 외식업·휴게음식 업체 등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읍·면 각종 회의 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와 주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친화적인 자연환경 속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산골 생태유학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사업 수탁기관을 선정, 4월부터 도시 유학생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소재 학교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은 당초 다니고 있는 학교의 원적이 유지되기 때문에 유학기간이 끝나면 이전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유학생 배정학교는 달빛소리마을 월학초등학교, 백담마을 용대초등학교, 설피마을 진동분교 3개 학교로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학교이다. 도시를 떠난 유학생들은 6개월 간 친환경적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생태․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인제군은 유학생들의 여건에 따라△학생이 농가 가족과 생활하는 팜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가족체류형 △마을 시설을 이용한 지역센터형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해 학생과 학부모가 이주 부담 없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은학교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추어 횡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내 또래상담부 학생들, Wee클래스 담당자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강청결제와 과자 키트를 배부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열렸다. 김홍석 센터장은“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다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 Helf Call 청소년전화 1388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 청소년 검정고시 수업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 경영체를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17개 의무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17개 의무준수사항 중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올해 점검 대상 농경지는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 농경지로 총 418필지이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291필지와 2021년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 결과 부적합 127필지가 포함된다. 판정 결과 부적합일 경우, 이듬해 2차 재검사를 실시하고, 3차 검사까지 부적합을 받으면 해당 필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통보해 직불금 감액지급 등 의무위반에 대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부적합 농가의 경우, 별도의 교육과 화학비료 사용 및 토양관리 방법 기술지도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재검사에서는 적합이 나올 수 있도록 농가 지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시료 채취 시 농가의 협조와 함께 건강한 흙을 보전하기 위해 화학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횡성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횡성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횡성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강원도 및 횡성군의 신 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2차 설명회 때 30만 평 규모의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소유주들의 의견과 주민소득사업이 추가 반영된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이므로 이해관계인의 참석이 요구된다. 군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개발지원센터, 유관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이모빌리티를 활용한 테마파크, 화훼공원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지원주택 건립, 주민소득사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이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재원 조달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오는 5월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음식물쓰레기 배출환경 개선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지원사업(8차)를 모집한다.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 배출방식과 비교하여 객관적인 무계단위로 배출수수료를 부과하므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체감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냄새와 오물발생률이 줄어드는게 특징이다. 군은 2020년부터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종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1~7차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인한 음폐수 발생 및 악취 등이 줄어든 것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 약20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8차 설치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2022. 4.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유지관리비와 통신료를 제외한 전기료(대당 1,000원)만을 부담하게 되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는 선불제로 세대별로 지급되는 캐시비 또는 T머니카드를 주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2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진행중인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정1교, 동산교 등 붕괴 교량 재가설 재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와 오현웅 건설과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시설 설치상황 등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 우기전 주요 공정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 후에는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였다. 점검을 진행하며 평창군은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복구사업장 외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주요 공정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사업 담당자 및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오현웅 건설과장은 “우기 전 교량 하부공 등 주요공정을 마무리하여 재해가 반복되는 사항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신학기 개학에 맞춰 관계기관 부처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1일까지 진행되며, 교통안전 단속・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와 과속 운전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사고 위험에 노출시키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행정처분을 할 때에도 일반 위반사항에 비해 2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군은 학교 주변에는 단속요원 4명을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합동 단속도 벌이기로 하였다. 또한, 29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등의 내용을 가지고 평창경찰서와 평창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평창초등학교에서 실시하기도 했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해 나가면서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을 위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을 29일 봉평면을 시작으로 평창읍, 진부면에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해당 사업은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기초한국어부터 자녀학습지도, 토픽(읽기, 듣기, 쓰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평창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미자 평창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정착생활 유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