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2022년 제27회 동해시민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윤종대(1946년생)씨와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박대현(1956년생)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윤종대씨는 동해역사문화연구회를 이끌면서 동해문화유적 답사와 사료조사, 역사인물 선양사업에 대한 공이 크며, 특히, 이승휴의 제왕운기 집필지가 무릉계임을 주장하고, 동해시 근현대 사료집과 무릉계 이야기 등 우리 지역의 역사 바로 세우기와 정체성 확립을 통한 시민 자긍심 제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박대현씨는 북삼동 분토마을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분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동해시시각장애인협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통장수당 전액을 시민장학금으로 기탁하고, 마을화합을 위한 음악회 개최를 사비로 진행하는 등 개인적 선행과 마을 소득사업, 주민화합을 비롯해 시 전체에 대한 나눔 사업의 전파 등 시 전역에 귀감이 되는 지역 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다. 한편, 제27회 동해시민대상 후보자 접수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4일까지 20일간 접수 받았으며, 시는 추천자를 대상으로 3월 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선정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문제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를 발굴하여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2022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체험마을 사무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프로그램 신청과 선호도를 조사하여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을 개설하였다. 교육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차례 삼척시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된다. 마을리더 및 체험마을 사무장 15명을 대상으로 마을 홈페이지 관리와 마을 기록 관리를 위한 사진과 영상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블로그 활용법 등 마을 홍보 기술을 습득하여 마을 홍보와 마을 아카이브를 통한 기록 보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사업의 운영, 지원,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전문성을 갖춘 활동가로서 마을 발전의 지속력과 경쟁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기록가, 마을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교육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 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삼척 중앙시장 청년몰 ‘청년해’는 삼척 최초의 청년몰로 국비 15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먹거리 및 식료 점포와 뷰티, 수공예품 등을 위한 24개의 청년점포를 조성했다. 이번 추가 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청년상인 선발 후 상가 입점 전까지 삼척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결원이 발생한 일반음식업 분야 빈 점포 3개의 입점희망 청년 상인을 선발하며, 앞으로 추진할 청년몰 활성화 및 지원 사업에 준비된 열정으로 창업할 수 있는 청년 상인을 기다리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이며 제출 서류 및 기타 모집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이 삼척시에서 창업하여 자립 및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참여를 통하여 청년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올해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삼척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다. 시는 2019년 10월부터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 재해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시민을 보호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여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오고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삼척시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총 15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포함)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성폭력범죄 상해 등 9개 항목은 2000만 원 한도까지 보장되고,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가스상해위험사망, ▲가스상해위험후유장해, ▲감염병 사망(코로나19) 등 6개 항목은 1000만 원 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에 원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춘천시 선정 이후 2번째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위 사업은 외식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특색있는 외식문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는 시‧도별 1개 시‧군을 선정‧신청하여 현장실사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대상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도와 원주시는 3년간 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4-H연합회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도시락 및 Meal-kit 사업 추진을 위한 창업 공간 및 공유주방, 주방설비를 지원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한 외식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외식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열리길 기대하며, 지역 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외식창업을 유도하여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일자리재단이 도내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 및 고용촉진 유도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규모는 650명으로 모집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다.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청년 유출 방지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도 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작년보다 지원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이상 만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은 연령별 소득기준범위에 해당하는 자이다. 재학생의 경우는 최종학년 마지막 학기 재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구직활동지원금은 교육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식비, 면접활동비, 자기계발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이나 강원도일자리재단 청년어르신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미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하수 처리수의 재이용 촉진과 가뭄 대비 농업용수의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해 공공하수 처리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위치한 하수처리용량 5,000 m3/일 이상 22개소, 500∼5,000 m3/일 44개소 및 500 m3/일 미만 34개소로 총 100개소이다. 실태조사는 하수 처리수의 재이용 용도별 수질기준에 따라 공통항목 11개, 농업용수 기준항목 16개 등 총 27항목에 대해 검사한 후 재이용 용도별로 위해성과 활용가능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김영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8%에 불과한 도내 하수 처리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가뭄 대비 농업용수의 대체 수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도민의 건강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24시간 대기오염경보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유해물질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겨울철ㆍ봄철에 고농도로 발생되는 빈도가 높아 대기오염 경보제 비상근무 실시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24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4권역(영서북부, 영서남부, 영동북부, 영동남부)으로 나누어 대기오염경보제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2022년 1분기(3월25일기준) 대기오염경보제 운영 결과, 미세먼지(PM-10) 주의보 8회,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7회로 총 15회 발령되었으며,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발령 횟수가 다소 증가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 원인에 대해서는 3월 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과 국내 영동지역의 대형 산불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 봄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악취관리처)과 협력하여 악취관리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악취관련 민원은 2015년 82건에서 2021년 139건으로 약 69%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축산시설, 폐기물처리(재활용)시설, 비료화(퇴비화) 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축산시설의 악취 민원은 전체 악취 민원의 50.4%를 차지하고 있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원인규명 및 저감대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시설의 악취는 축종별ㆍ돈사유형별 발생 특성이 다르며, 축사시설 외 분뇨처리시설과 퇴비화시설의 미흡한 운영 및 유지관리에 의한 영향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악취 문제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한 축산 농가를 선정하고,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신 악취측정기법과 화학적이온화 질량분석기(SIFT-MS) 등을 이용하여 사육방식이나 분뇨처리 방식 등이 적절한지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검증도 병행하여,악취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체 수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하수의 ‘먹는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하여 물의 건강성과 관련이 있는 미네랄 함량을 조사하고 분포도를 만든다. 지하수에는 강우와 대수층의 수리지질학적 조건에 따른 화학적ㆍ생물학적 상호작용의 결과로 많은 무기물질이 용해된다. 용해된 무기물질인 미네랄은 생명유지를 위한 인체의 필수영양소이나,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물로 섭취해야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지하수, 먹는물공동시설, 지역지하수 수질측정망, 마을상수도 지하수 등의 수질검사 시 수질기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주요 미네랄 함량을 추가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또한, 이를 도식화하여 미네랄 지도를 작성하고 지역별 미네랄 함량 경향성을 도출할 계획이며,조사결과와 관련 정보는 해당 시군 담당 부서와 공유하고, 도민이 모두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 미네랄 분포도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도내 수자원의 우수성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