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 출신으로 학창시절 역도선수로 활약했던 함몽인 ㈜참하나GW 자문위원은 24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멸균 공기정화기 1대를 기증했다. 양구군은 기증받은 멸균 공기정화기를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에 위치한 역도 워밍업장에 곧바로 설치해 역도선수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설치된 멸균 공기정화기는 100~150평을 정화할 수 있는 기기로, 바벨을 내려놓을 때 공기 오염물질이 실내에 날리는 특성을 가진 역도 워밍업장에 매우 필요한 기기이다. 1968년 양구중학교 2학년 때 역도에 입문한 함 위원은 양구농고(현 양구고) 시절 도 대표로 1971년 제52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플라이급(현 52㎏급)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전도유망한 역도선수였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이었지만 군(軍) 입대 후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잠시 운동을 접은 함 위원은 1978년 양구군청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후배 양성을 위해 1979년부터 양구농고에서 고교생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생활체육인으로서 지역대회에 꾸준히 출전해오던 함 위원은 1981년 강원도역도연맹 부회장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군민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민제안 사업 공모에는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서 군비를 재원으로 추진하는 자체 사업, 주민생활 현안(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해 실현 가능한 사업, 군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화 및 실현 가능한 사업 등이 해당된다. 양구군은 올 7월까지 접수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검토하며, 이후에 접수되는 사업은 2024년 예산을 편성할 때 검토한다. 특히 올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행이 가능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제안이 있는 군민은 양구군 홈페이지(군정소식-예산정보-주민참여예산-군민 제안사업)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양구군에 접수하면 된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양구군은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이 폐쇄된 지 2년 1개월여 만인 4월부터 운영된다. 이에 따라 관람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두타연을 관람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서 ‘안보관광지 통합예약시스템’을 검색한 후 접속해 실시간예약 코너에서 예약하면 된다. 단, 관람은 시간별로 예약인원의 제한을 둬 운영된다. 관람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등 하루 4차례 가능하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에는 관람시간 1회당 100명씩, 주말(토~일)에는 1회당 200명씩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민통선 내에 위치한 두타연 전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사전예약자는 예약시간보다 여유 있게 두타연 입구의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 도착해 서약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고, 군부대 초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예약한 시간에 두타연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약자 중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방문일 기준으로 음성 판정(PCR검사 48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24시간 이내)을 받은 예약자만 두타연으로 입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갑천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5일, 새봄을 맞아 율동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우내 사용한 묵은 이불 빨래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갑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도만조 갑천면장은“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면에 봉사와 나눔이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둔내면주민협의체는 2021 둔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둔내면 마을 여행가 전문가 컨설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 주요 내용은 공정관광 이론 및 공정여행 기획 실습교육과 선진지 답사, 마을 공정 여행사 창업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내가 만드는 특별한 마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반 공정여행 기획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지역기반 공정여행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로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육은 둔내뜰 사랑채(둔내면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4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6주, 6강에 걸쳐 이뤄진다. 수강 혜택으로는 교육과정 총 5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시범사업 TF 참가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서 접수는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받으며 서류 심사 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6개교 68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방관자를 방어자로 변화시켜 또래 친구들을 돕고 점차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홍석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친구 사랑이 시작이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닌 나를 향한 노력임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접경지 화천군의 유일한 산업단지인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내에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화천군은 한국산업단지가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4억8,000여 만원을 투입해 원천농공단지 내에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원천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거와 복지향상,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1층에는 실내체육시설과 농공단지 협의회 사무공간, 관리사무소가 마련된다. 2층에는 소규모 푸드코트와 입주기업 생산품 전시 시설, 회의실이 들어서며 3층에는 취사가 가능한 임대형 주택형 기숙사와 무인세탁시설이 배치된다. 지난 1994년 건립돼 약 30여 년 가까이 운영 중인 원천농공단지는 현재 모두 27개 업체(근로자 187명)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입주기업들의 경영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가장 큰 고민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도서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원춘자 북스출판사 대표는 3월 25일 홍천군에 아동·인문도서 2,7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원춘자 대표와 최이경 홍천군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석화초등학교 18회 동문들이 함께 참여해 구입했다. 도서는 영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과학·예술·역사 등 초등 전집 시리즈와 인문, 고전서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적 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의 소장 상태에 따라 주제별로 나눠 홍천 연봉도서관과 서석도서관, 남면도서관 각 자료실에 골고루 비치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홍천군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신 원춘자 대표님과 최이경 홍천군의원, 석화초 18회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서 기증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책 읽기 문화가 꽃피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 기증은 올해 1월 조덕경 신아일보 기자와 3월 초 김금주 홍천환경산업 대표에 이은 세 번째 기증으로, 도서 기증 릴레이 붐 조성에 박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의회는 평창군의회(부의장 이주웅)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김태영)에서 24일과 25일, 의회(의장 김기하)를 방문해 동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복구지원 성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오는 3월 26일 춘천 하중도 일원에서 ‘레고랜드 테마파크 및 하중도 관광지 기반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춘천 레고랜드는 하중도 28만㎡ 부지에 7개의 클러스터(구역)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 수많은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1만5,000개의 레고 모델들이 전시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식으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레고랜드 테마 파크’의 개장이 임박했음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만큼, 콜린크룩스 영국대사와 아이너 옌센 덴마크대사를 비롯해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닉 바니 회장과 존 야콥슨 총괄사장 등 국내외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레고랜드 체험·이벤트 △2부는 ‘어린이 수도’ 선포식과 각종 축하공연, 미디어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1부에서는 다문화가족 등 도민 100명과 주요 내빈을 레고랜드 테마파크로 초청, 라이드 시설과 체험시설을 최초로 공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