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3월 28일 홍천읍 연봉리에서 ‘행복나눔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신도현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강원도청 일자리국장, 오병동 K-water 소양강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형 공공 이불빨래방의 일환인 홍천군 행복나눔 빨래방은 K-water 소양강댐지사에서 댐 지역 지원 사업으로 1억 5,000만원을 시설 인프라 비용으로 후원해 설치됐으며, 홍천군 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행복나눔 빨래방에는 홍천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이 근무하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게 된다. 또 어르신 안부확인과 함께 향후 우유배달과 생필품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로스에서 운동화세탁기를 후원하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우유를 후원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행복나눔 빨래방 개소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제공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빨래방이 활성화 되어 그동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과 철원군이 접경지역의 대동맥이 될 중앙고속도로 춘천~화천~철원 연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는 28일 화천군청에서‘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연장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신규 건설계획에 남북 8축 간선망인 춘천~화천~철원 중앙고속도로 연장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조기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상생협력 협약서에는 교통망 불균형 해소 공동 노력, 공동 실무협의체 구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지자체는 사업 조기추진의 당위성을 관계부처와 국회는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동 건의키로 합의했다. 총연장 63㎞에 총사업비 3조2,608억원(국토부 추정)이 소요되는 중앙고속도로 연장은 국내에서 가장 낙후된 강원 북부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로 꼽힌다. 중앙고속도로 춘천~화천~철원 연장사업은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인 1999년에 첫 예비 타당성 조사와 2005년 타당성 재조사에서 번번이 경제성 논리에 밀려 시행되지 못했다. 201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 차량교체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2억 100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1억 5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 3,000만원 등 총 6억 3,600만원을 투입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보조금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공통 사항은 지방세, 군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67대를 대상으로 대당 2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공고일 이전까지 홍천군(사용본거지)에 등록된 경유차이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2년)을 경과해야 한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은 15대로 대당 7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어린이통학용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예정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횡성의 문화예술이 다시 기지개를 편다. (재)횡성문화재은 자체사업 기획과 공모사업 선정 등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 횡성문화재단은 ’방방곡곡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선정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자체기획공연 및 문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아리를 지원하는 3개 분야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공고 및 심의를 거쳐 54개 단체 선정을 완료하여 총164백만원이 지원되며, 단체별로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25개 단체, ‘생활예술 지원사업’ 16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은 3월부터 진행,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합창교실은 오는 4월 정상 운영예정이며, 횡성군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횡성소소마켓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4월 7일에는 돌아오는 봄을 맞이하며 지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농산물가공지원실 제조원 제공 협약식을 맺는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과 농산물가공 창업 희망 농가에 시행착오 및 초기 투자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스크류 착즙기, 스틱 포장기, 레토르트 살균기 등 57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종다래잼, 마가목열매환 등 3개 유형 26개 품목을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를 통해 제조 보고하고 있다. 2012년부터 관내 농가에 제조원 제공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개 업체가 제조원 제공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연장 10개 업체, 신규 2개 업체가 제조원 제공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제조원 협약을 맺으면 '제조원:농업기술센터', '판매원:농가' 형태로 제품을 유통·판매할 수 있다. 제조원 제공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가공실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연구개발과 상품화 가능 제품에 대한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원 야간 통행 불편지역에 보안등 신설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골목길, 외딴길 등 도로조명시설이 열악한 지점에 보안등을 신설하여 야간 통행안전 및 편익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0백만 원을 들여 LED조명 16기를 설치한다. 또한, 시민들이 야간 통행불편이 발생하는 지점에 대하여 해당 동의 통장 또는 주민센터에 직접 건의하면 우범지역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 범위 내 추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28일 6․25전쟁 참전자 고(故) 정병옥 병장의 유족인 정관신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식을 진행하였다 전수식은 국방부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한 분들을 찾아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거나 혁혁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정관신씨는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신 형님이 72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으로 뵙게 되어 기쁘다며 가슴 벅찬 감회를 말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업들을 현재 지자체에서 수행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에게 소홀함 없도록 더 많은 지원과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의 생애주기 변화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하여 가족 내 발생되는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을 돕기 위하여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속초시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참여 인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300명 이상이며, 코로나 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50명~590명으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상담심리를 전공한 전문 가족상담사 2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이혼 전·후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 법률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률지원이 필요한 이혼 전·후 가족에게 법률자문기관인 법률홈닥터와 연계하여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최종구센터장은“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족문제가 증가되고 있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상담 지원으로 속초시민의 건강한 가족생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한궁 전용 연습장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한궁 전용 연습장은 노학동 284-20와 285-12번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66.77㎡ 규모로 사업비 500백만 원으로 신축하게 되며,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한궁을 연습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신축 후 한궁경기 개최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도 활용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속초시와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한궁을 보급한 결과 강원도와 전국단위의 각종 한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에 입상하는 등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속초시는“이번에 신축하는 한궁연습장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봄철 산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춘절기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위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림사법경찰 공무원과 산림녹지직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꾸려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이달 말일까지는 홍보에 집중하고,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산림사법 특별기간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인터넷 모집책과 차량 등을 동원한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불법산지전용 등이고, 행위의 불법성을 인지한 범법자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단속을 실시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지체 없이 해당 기관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