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고교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 모두 29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양양군청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고교생 27명, 대학생 271명 등 298명을 202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2억 8,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수혜기준은 지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 후 국내에 소재한 대학교에 진학한 성적우수 학생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위축된 가계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청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지역에 소재한 양양고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12명의 우등 장학생과 사이클 특기생 15명 등 27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생은 신입생 40%, 재학생 60% 비율로 271명을 선발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특정대학 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던 특별장학금을 폐지하고 우등장학금으로 통합해 우등장학생 245명, 유공 및 저소득자녀장학생 26명 등 모두 271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재육성장학회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감안해 지난해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022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춘계남녀대회는 (사)대한하키협회 주최, 동해시하키협회에서 주관하며, 남중부(8개팀), 여중부(3개팀), 남고부(7개팀), 여고부(4개팀), 남대부(4개팀), 남일반부(4개팀), 여대부(2개팀), 여일반부(5개팀) 등 총 37개팀 750명이 참가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은 2017년 국내 최초로 2면의 국제 공인인증 보유한 하키장으로 작년에는 한국, 중국, 인도,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이 참가한 2021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트로피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소다. 13일간 펼치지는 2022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는 코로나19와 산불피해에 이어 관광객 감소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에 이어 4월 제41회 협회장기 하키대회, 10월 2022년 전국체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치러지는 3개 대회를 통한 전지훈련팀 유치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윤재 동해시체육회장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제재 여파로 한-러 구간의 항공 운항이 잇따라 중단, 취소되는 바람에 귀국길이 막혀 애를 태우던 러시아 체류 한국인들이 한,러,일 페리를 통해 귀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과 동해시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 ‘항만 여객을 통한 내국인 입국자 방역절차’를 결정, 오는 30일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하는 이스턴 드림호에 귀국을 희망하는 러시아 체류 한국인들의 탑승을 허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는 체류 한국인들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동해시 재외국민 특별수송 관련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러시아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3월 중순부터 러시아 경유 편을 포함해 러시아 항로를 전면 중단했으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운영하던 저가 항공사인 에어부산도 4월 중순까지 동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바람에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귀국길이 갑자기 막혀버리게 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해주 한인회와 강원도연해주본부가 중심이 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을 통해 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주요민원 처리책임자 지정제도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와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도모하고 있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 등을 접수할 때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담당급 이상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민원인을 도와주는 제도다. 이 제도의 대상이 되는 민원은 모든 복합민원과 법정처리기간이 10일 이상인 민원사무 등으로, 건축신고와 공장 등록 신청, 건설폐기물 처리업 허가 신청, 농지전용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53개 민원이다. 지정된 처리책임자(민원 후견인)는 민원 처리방법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의 민원인의 진술 등 지원, 민원문서의 보완 등 지원, 민원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제도는 민선7기 군정방침인 ‘언제나 열려있는 소통행정’과 조인묵 군수의 공약인 ‘막힘없이 공감하는 소통 양구’를 실천하기 위해 수립한 ‘민선7기 출범에 따른 민원행정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구군은 또한 민선7기 출범 후 174종의 법정민원에 대한 처리기간을 더욱 단축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을 실시할 학교 등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단체관광객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팀이 해당되며, 테마형 교육여행단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15명 이상의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당일, 1박, 2박 이상 등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당일인 경우 관광지는 유료관광지 1개소를 포함해 2개소 이상, 음식점과 상점은 1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이와 같은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1만 원이 지원된다. 1박은 유료관광지 2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 음식점과 상점은 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2만 원이 지원된다. 2박 이상의 경우에는 유료관광지 3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 음식점은 4개소 이상, 상점은 3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이 28일부터 4월 22일까지‘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 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을 주민들이 직접 탐구하는 사회혁신 방법이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 중 하나를 택하여 정하면 는데, 지정주제는 사회갈등, 노인문제, 일자리문제이며 자유주제는 분야 제한 없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다. 군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 주제를 선정하였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대 2개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 당 최대 1천만 원 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가능 단체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평창군청 올림픽유산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5월 중 사업부서 실무심사를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8일, 평창군은 최근 대화면 주택화재에서 빠른 판단력과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초동진화로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군청 공무원 2명에게 ‘평화도시 평창 시민상’을 수여했다. 행정과 소속의 두 직원은 지난 3월 15일 대화면 하안미리 도로변 주택에서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신속히 소방서에 신고,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르신을 구조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가스통을 치우고 마당의 수돗물을 이용해 초동진화에 힘쓰며 사고발생 이십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평화도시 평창 시민상’은 희생정신과 의로운 행동으로 인류평화를 실천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에 붕괴 직전 교량의 차량 통제와 제수변 안전조치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던 주민 6명에게 최초로 수여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김진용 행정과장은 “위험천만한 화재 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평창군민의 시민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시민이 그리는 문화도시 춘천 일러스트·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도시디자이너 :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Ⅲ》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춘천 도시 브랜드 구축에 필요한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 춘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나이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춘천의 이미지’를 주제로 5월 6일까지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 캐릭터, 팬시, 배경콘셉트, 라인, 동화삽화 등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 타이포그래피, 패턴, 아이콘(9종 이상), 콘셉트 아트 등이다. 총 40점의 작품을 공모 분야 구분 없이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콘텐츠 사용료 8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작은 문화도시 춘천의 브랜드 홍보물, 기념 굿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 같은 사업인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Ⅱ》에서 개최한 시민 일러스트 공모전 선정작 30점을 ‘예술로 정류장’이라는 이름으로 춘천 시내 버스 정류장에 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 달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표준지를 제외한 삼척시 전체 필지로 총 148,028필지가 해당된다. 앞서, 1월 1일 기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하여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삼척시청 민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여부와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삼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상정심의를 한다. 처리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국세와 재산세(토지분)·취득세·등록면허세 등 각종 지방세, 기타 개발부담금 등의 대상기준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04억 원(22.98%) 증액한 7,516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3월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올해 1월에 1회 추경을 통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시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용기와 희망을 복돋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이번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세,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민선7기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지원을 위한 사업비 위주로 최대한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43억 원 증가한 7,091억 원, 특별회계는 61억 원 증가한 425억 원이며, 주요 재원으로는 세외수입 12억 원, 지방교부세 902억 원, 조정교부금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344억 원, 보전수입 70억 원 등이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는 코로나19피해 등 지역경기 침체 회복 민간 지원분야에 254억 원, 도시재생·관광·도로·재해예방 등 사회기반 SOC 준공에 712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161억 원, 농축산어업·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