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9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퇴직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대한 개념과 활동 사례, 일자리 연계 방향 ▲중·장년층 대상 자원봉사활동 분야 및 활동사례 ▲집수리, 청소년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사업 소개, 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역할 재정립이 어려운 상태에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새로운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퇴직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9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1 여성농업인스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의생활연구회장 이재숙씨에게 상을 전수하고,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남미 농정담당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시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수거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행사의 취지에 뜻을 더했으며, 행사 후에는 자수크로스백 만들기 등 과제교육을 통해 개별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과제교육 추진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올해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희망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능기부 활동과 봉사활동, 농촌전통문화를 보전‧개발하기 위해 전통 의‧식‧주 연구활동을 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거창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9일 거제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보호와 지원서비스는 물론 아동위원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기반 위에서 우리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당부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도내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내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주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하여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28일 개소한 가호동 신축 청사 1층에 연면적 144.7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가호동복지플랫폼’은 △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는‘공유부엌’ △ 식품, 생필품 등을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화수분 곳간’ △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직접 배달해 주는‘복지빨래방’ △ 전기드릴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고방’ △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 심리치료, 반려식물 지원 등 주민사랑방인‘돌봄꽃집’△‘수유실’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운영하고 있는‘울주 트레일 페스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따라서 울주군은 올해부터 국비 5억원씩 3년동안 총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하여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가 이어진 영남알프스 능선을 장비 없이 뛰는 트레일 러닝 대회가 핵심이다. 울주군은 산악 레저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영남알프스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입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본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 2021년 한국관광공사 지역 특화 국제이벤트 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올해‘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산악관광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축산물 가공업, 식육 포장 처리업, 식육 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기관인 사단법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이해’ 및 ‘축산물 유통 관련 법규’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교육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최병욱 축산과장은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의 위생의식 강화로 시민들이 믿고 먹는 밀양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과 농협함안군지부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고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을 위해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플로깅 행사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함안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회원 등 30명이 참여하여 함안군 가야사담당의 안내로 함안박물관에서 말이산1호분과 13호분까지 2km코스를 도보로 탐방하며 미리 준비한 생분해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고분군 정화활동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은 “말이산고분군을 직접 걷다보니 고분군의 빼어난 경관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함께한 함안군지부 임직원들 모두 말이산고분군이 위치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작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18년 등재대상이 기존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에서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이 추가됐으며 2021년 등재신청서 제출 및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는 군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자치분권 촉진 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분권 관련 제도 개선 및 제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은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주민자치회원 등 자치분권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이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종희 주식회사 코바 대표가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희 대표는 “위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신다면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군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함안군수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우리 군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치분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최근 도의회에서 의결돼 학부모가 함께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상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2)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3월 25일(금)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 학부모회가 민주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학부모회의 설치와 기능 △회원과 임원의 구성 △총회와 대의원회의 의결 사항 △재정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자생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해왔으나 이제는 모든 공립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정관 또는 학교 규칙에 따라 설치한다. 앞으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법으로 보장받는다. 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13개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기본 운영비의 1% 이상을 학부모회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권장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전 고성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고성 지역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을 살피고 고성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 1부에서는 학생 참여형 공동 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과 민·관·학이 소통과 협력으로 탄탄하게 운영 중인 고성행복교육지구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고성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 밖에 올해 3월부터 학생들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와 4월부터 운영하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차량 ‘카(Car)멜레온’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 격차뿐만 아니라 학력 격차가 심해졌는데, 아이톡톡을 이용하면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