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회계 결산보고, 협의회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선출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에 배효숙 칠서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에 여항면 안건준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상호 존중과 화합을 통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자치 활동의 핵심은 주민의 참여와 소통에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하여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지역주민이 먼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의체로 참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4월부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영어 에듀테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는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4억을 확보하여 올해 초 완공하였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 운영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영어연극체험실과 가상현실 증강기기(VR)를 이용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영어 에듀테크 캠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키우고 영어교육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령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의령 대표 관광명소인 ‘의령구름다리’에 대한 시설물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 안전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의령읍 의령천에 위치한 의령구름다리는 의령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준공된 구조물로 길이가 258m, 주탑 높이는 48m에 달한다. 이번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은 전문안전진단업체 용역 추진을 통해 구름다리 시설물 구조해석 및 재하시험 등을 실시했다. 종합상태 B등급(안전성 평가 A등급)으로 양호한 것으로 진단결과가 나왔다. 다만 경미한 손상으로 확인된 부분 도장탈락 등에 대해서는 내달 1일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름다리의 빼어난 전경과 야간 조명 공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무엇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복합 교육 공간으로 기능할 ‘농업인 지식정보실’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 지식정보실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육시설과 다양한 지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68㎡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옆 별관 건물로 1층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및 심층상담을 위한 영상교육장이 있으며, 2층에는 농업관련 도서 및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 농업전문도서실을 갖추고 있다. 28일 개최된 개장식에서는 기관 단체장, 학습단체 및 연구회원,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건물 준공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축사 및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인사를 통해 “지식정보실이 농업인들을 위한 소통과 학습, 연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의령군은 농업인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경청하고 개선할 점을 유심히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지난 25일 열린 국6등급 1300m에서 ‘함안여항산’이 1분 22초 기록으로 1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11일 ‘함안봉화산’ 국6등급 1300m 우승을 거둔 후, ‘함안여항산’우승으로 올해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여항산은 경주마로서 자질이 우수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여 우리군 경주마가 더 많이 우승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봄을 맞아 함안면 무진정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작가가 무료로 사진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23일 제외) 오후 1시~5시까지 무진정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군 SNS에 ‘구독, 좋아요(팔로워)’ 누르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촬영사진은 휴대폰(카톡)이나 메일로 전달하며, 향후 군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에도 소개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 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분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무진정에서 사진 한 컷 남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정은 조선시대 무진 조삼 선생이 후진양성과 여생을 보내기 위해 언덕 위에 지어진 정자로 무진정 앞 호수 주변은 산책하기 좋아 많은 이들이 찾는다. 밤에는 조명 불빛으로 운치를 더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정한 일제단속 운영기간에 맞춰 다음달 7일까지 함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 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부정유통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민신고센터를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체계적인 유통질서를 확립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북 컨설팅’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28일 오후 6시 30분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힐링 북 컨설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에는 이은대(에스엔에스 교육 컨설팅) 대표작가 주재로 글쓰기 과정, 컨설팅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4월 4일 첫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과정 당 20명 씩 5기수(총 100명)의 청년 참가자에게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2월을 시작해 현재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함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외식업 음식문화개선 영업주 및 친절 유공 종사자들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백수정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장, 관내 외식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비씨에프(BCF) 대표 고은학 씨 등 3명과 평소 고객 친절 서비스 실천으로 위생수준 증진에 기여한 다올횟집 서미숙 씨 등 친절종사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에서는 함안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기금 200만 원을 함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많은 방문객이 머물고 갈 수 있는 함안을 만드는데 외식업 종사자들께서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약 30세대로 LPG 저장탱크 설치 마을공용부지 제공이 가능하고 시공비 중 10%를 마을이 자부담(1인당 약 100~150만원)해야 한다. 올해 사업 가능 마을은 4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울주군은 아직까지 많은 지역이 개인 LPG 가스통으로 취사와 난방을 해결하고 있어 가스 재충전 불편, 높은 연료비 부담 등 도시가스 공급지역과의 에너지 사용 불균형이 심화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연료비 경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기대할 수 있어 주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8년 온산 하회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작년에는 언양 대암마을과 진현마을, 두동 대현마을, 웅촌 통천마을이 사업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