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봄을 맞아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3월 2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박물관 내·외부 관람구역 및 사적 제93호 북정고분군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겨우내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박물관에서는 이와 함께 4월 특별전시를 앞두고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조성코자 상설전시실을 개편하였으며,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봄꽃 모종도 청사 화단에 식재하여 경관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새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코로나19로 움츠린 마음을 날려버리고 새로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수급 안정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6월 23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신규로 타작물 전환하는 농지와 작년 타작물로 전환해 올해에도 계속 타작물을 재배할 농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은 최소 1,000㎡ 이상의 농지여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타작물은 △조사료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풋거름 작물 △두류 등이며 지원 단가는 종류에 관련 없이 1㏊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의 단가가 적용된다. 아울러 4월 29일까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는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이행’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농가는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쌀값 유지 및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인센티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상 지역은 마암면, 하일면, 동해면으로, 조사요원 4명이 2명씩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할 예정이다. 이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별 진단·감별 검사비 일부를 지원받아 주 2회 방문하는 협력 의사와 2차 진단검사를 하게 되며, 진단검사 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치매 원인 감별검사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등록을 통해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을 지원하고,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증상이 완화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기에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깃든 천년 고찰 운흥사는 3월 29일(음력 2월 27일) 제292회 운흥사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국가적 관심 속에 300여 년 봉행해 온 제례로,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영산대재는 식전행사, 제1부 영산대재 법요식, 제2부 산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입장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공식의식이 끝난 후 열린 산사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나운하, 규리, 문수화, 최성 등이 공연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영산대재에 참석한 많은 군민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숭고한 뜻을 담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영산대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흥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승병의 군영으로 활용돼 사명대사 휘하 승군 6천여 명이 왜적과 맞서 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월평마을 경로당에서 20여 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컨설팅을 개최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사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군은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마을을 공모 선정했다. 남상면은 65세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월평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여 △마을 인적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 사업 △비대면 인지 건강 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 △스마트폰 활용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정연 공공위원장은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계획된 사업이 끝까지 잘 추진되어 주민이 행복하게 동거동락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수철 민간위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의 마을 특성을 고려하여 마을 복지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6명(8.9%), 10대 39명(13.3%), 20대 28명(9.5%), 30대 26명(8.9%), 40대 42명(14.3%), 50대 33명(11.3%), 60대 이상 99명(33.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5명(70.0%), 면지역 68명(23.2%), 타 지역 20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가볍게 보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여 주변인을 감염시키는 일명 ‘샤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고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적기에 진단 및 격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코로나19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29일 각 기관의 현안·협조사항 논의를 위한 2022년 주상면 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에는 주상면 관내 기관단체장 25명이 참석하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주상면 행복냉장고,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산불방지 등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각 기관단체도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한 홍보과 협조를 구하여 주상면 지역발전을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주상면 발전을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각 기관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힘을 모아 주상면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심재화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무원, 중진공 직원, 산림조합(황인수 조합장), 산청군임업후계자(임유현 협의회장)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인 1팀을 구성해 동의보감촌 일원에 팥꽃나무, 연산홍, 자산홍을 식재했다. 산청군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인 시기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매년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나무가 싹을 피우기 전에 묘목을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영양분을 잘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중진공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중진공이 그린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직원의 일상생활을 통한 걸음 기부로 마련했다. 중진공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쌍백면은 29일 2022년 봄철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산불감시원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기 작업단을 구성해 평구마을과 멱곡마을에서 파쇄 작업을 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은 봄철 소각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파쇄된 부산물은 농작물의 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로 처분 대상이나 농업인들은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의 처리를 위해 산불감시원이 퇴근한 저녁시간에 소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기택 쌍백면장은 “파쇄기 작업단 운영으로 한 건의 불법소각이 없었고 산불감시원의 파쇄작업, 산불예방 홍보, 불법소각 감시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28일 소재지 시장 및 상가 도로변에서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성철 새마을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식 읍장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