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읍면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읍면동 순회교육을 시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 본인 저축 시 정부지원금과 각 대상자에 따른 추가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하게 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개편된 통장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 홍보 방법에 대해 서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란 일하는 청년(만19세∼만34세 이하)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월 10만 원 정부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로 가입 가능 대상자가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다 많은 분들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특히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9일 오전 9시50분 시민홀에서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민과 가교 역할을 수행할 신임 이‧통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임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통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교육과 2022년 1월 출범한 창원특례시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길의 시작점, 창원특례시’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특례시 출범의 성과와 추가 확보 중인 특례권한을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신임 이‧통장은 임기 2년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주민 여론 수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통장에 대한 단체 상해보험,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업무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들에게는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이‧통장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창원특례시의 이‧통장이라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9일 강원 삼척 및 경북 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2,571,50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규모 산불 피해로부터 신속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원특례시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마련했다. 허성무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원의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8일 경남도체육회의 제7차 이사회에서 오는 2024년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밀양시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밀양시는 2005년 제4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이후 19년 만에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을 통해 지역체육시설 기반 구축과 대회기간 중 발생하는 총 50억 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스포츠파크 등의 개장에 발맞추어 관광·휴양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밀양만의 특색있는 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밀양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층 더 완벽하게 구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2024년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경남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밀양의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매서운 추위가 가고 어느덧 전국이 초록의 새로운 옷으로 바꿔 입는 4월이 다가온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밖을 나가보고픈 마음은 흥겹기만 하다. 봄은 여행하기에도, 운동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시기다. 특히 봄은 전문 운동선수 혹은 체육 꿈나무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땀을 흘리며 경쟁하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생명력 넘치는 찬란한 봄을 느껴보는건 어떨까? 이렇게 좋은 4월에 경남 밀양으로 전국 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양에서 4월 개최 예정인 전국규모 체육대회(3개)를 살펴보았다. 프로축구 경남FC 홈경기 개최 오는 4월 3일(일) 오후 1사 30분에 2022시즌 밀양에서 볼 수 있는 경남 FC의 마지막 경기(경남FC vs 광주FC)가 펼쳐진다. 밀양8경 룰렛돌리기, 굿바비 캐릭터 타투(스티커)를 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품질 좋은 밀양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아름다운 밀양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이번 경기는 색다른 경유지가 될 수 있다. 방역 수칙 완화로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가곡동 고수부지에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곡다목적광장 및 농구장을 조성한다. 그동안 가곡 체육공원 내 주차공간 및 휴게공간이 부족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시는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확보해 가곡동 하천 유휴부지에 총면적 8,755㎡ 규모의 다목적광장,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행사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고수부지 내 가곡농구장을 신설해 기존에 있던 축구장, 파크골프장, 족구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또 다른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가곡동 신활력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24일 청와대세트장 세종실에서 관광진흥과장 외 관련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합천만의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합천운석충돌구 여행 콘텐츠 개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을 맡고 진행한 승우여행사는 합천 대표 브랜드 및 테마별 상품을 기획하고 지역의 자연 자원 및 숨어있는 명소를 활용한 여행콘텐츠 개발을 위해 5차례 현장답사를 하고 부족한 인프라 시설 확충, 상품 운영 시 문제점과 대암산 둘레길의 브랜딩 작업, 신규 등산로 개설 및 뷰 포인트, 콘텐츠 스토리텔링 작업 등 사업 결과를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그 의견들을 종합하여 앞으로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시행 가능한 부분부터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전국에 하나뿐인 여행 상품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 및 인프라 확충으로 합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신선함과 최고의 만족감을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한 ‘2022년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문학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레지던스프로그램사업 총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5회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됐고 그동안 18명의 입주작가를 배출했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지원사업은 지역의 공공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창작의욕이 강한 작가를 모집하여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연계 커뮤니티를 통하여 문화시설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2년 문학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사업명은 ‘코로나 극복과 지역 주민을 위한 치유문학’으로 사업 목적은 지역민과 문학관간의 ‘소통-공유-창조’를 통해 문학예술 확산에 두고 있다. 사업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입주작가 5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입주작가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지역연계 커뮤니티 사업이다. 입주작가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는 문학관 입주작가에게 매월 일정금액의 아티스티피를 지급하고 전문가 매칭 창작작품 비평 및 토론회를 실시하고 창작작품 출판도 지원한다. 지역연계 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는 동시창작교실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물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일부구간을 교통통제하는 등 상춘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양산관내 벚꽃길 중에서 수목이 가장 크고 화려한 물금 벚꽃길(물금리 774-2)은개화시기인 3월말~4월초 기간에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시민들이 봄 나들이의 명소로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물금 벚꽃길은 물금에서 호포까지 제방도로(약4km)로 그 중 800여m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28일 저녁 물금지역 단체회원들을 초청해 준공보고 후 점등행사를 실시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둑길 양쪽에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주간에는 만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야간에는 컬러풀한 조명으로 주간과는 완전히 다른 환상적인 빛의 터널로 조성된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사업구간은 황산공원 방향(810m)과 물금역 방향(488m)으로, 황산공원 방향에는 총32본의 가로등에 수목 RGB 투사등을 설치하고, 그중 14본의 공원등을 교체하여 등주 가운데에 컬러풀한 조명이 내장되어 4가지 색깔이 순차적으로 수목 상향으로 비추어 마치 빛의 터널을 걷는 환상적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봄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일 창녕경찰서에 농기계 부착용 안전경광등 200개를 전달했다. 창녕경찰서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시 사고예방 용품으로 안전경광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 6~10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야간 추돌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매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주행이 잦은 경운기와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