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9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제26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전수식’을 가졌다. 군 자체적으로 진행한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탑을 수상한 농가 및 가공업체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만 불의 양파를 수출한 노경이 씨가 1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과일칩을 동결 건조해 54만 불을 수출한 ㈜산마을 신영승 대표가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상한 농가에게는 인센티브로 200만 원의 수출 농산물 생산시설 보수비가 지원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녕 농산물 수출에 힘써주신 농가 및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저장 양파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양파 수출에 더욱 힘쓰고 가공식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6월과 7월 공모할 예정이다. 30억 원 규모의 창녕군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참여형과 지역주도형으로 추진된다. 군민참여형은 4억 5000만 원 규모로 청년․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 등 창녕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역주도형은 25억 5000만 원 규모로 읍면의 지역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생활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으로 선정된다. 창녕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여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9일 ‘창녕군 치매전담요양원'의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한정우 군수와 사회복지법인 희연 박희숙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합면 신당리에 위치한 창녕군 치매전담요양원은 치매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해 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위탁 운영하는 경남 최대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연면적 265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요양원은 총 74억 원(국비 31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정원은 100명으로 치매전담실이 24명, 일반실 76명이다. 요양원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전담실은 장기요양등급 2~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경우 입소가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치매전담요양원 개원으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이 성큼 다가왔다”며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시간적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좌표 도입에 맞춰 측량성과 가감 발생지역에 대해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토지 정위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하였으며, 이에 따라 측량성과 결정방법에 있어서 측량성과를 가감하는 대신 현황에 맞춰 지적도를 정위치로 정비하고 있다. 1년 11개월 간 정위치 정비로 사천시 전체 필지 수 225,830필지 중 23,805필지(약10%)를 기준점 성과로 제시하였고, 추후 정위치 정비가 완료되면 사천시 전 필지에 동일한 성과를 낼 전망이다. 토지 정위치 정비는 각 지역의 측량성과 검사자가 직접 토지 정위치를 정비함으로써 비예산사업으로 진행하여 약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위치정정 1건당 소요기간은 평균 4일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 정위치 정비는 지적재조사사업과 함께 지적불부합지 정리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4차 산업혁명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측량비용을 절감하고 측량업의 민간개방으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코자 주요 관광지, 농촌체험마을 등에 튤립으로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삼천포대교공원 등 4개소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화분을 배치했다. 또한, 단조로운 보행공간에 계절감을 .우천바리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에 튤립 꽃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겨울철 도로변과 주요 관광지에 팬지 화분을 배치하고, 화단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 바 있다. 4월경이면, 페튜니아, 베고니아 등 봄꽃으로 가득 채워져 화사하고 따뜻한 봄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인규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봄 향기 머금은 튤립 식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11개 기업이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문제 해소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천만 원, 2회차(재지정) 3천만 원, 3회차(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그 외에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과 행정안전부와 도가 주관하는 ‘판로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 기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작년 12월 마을기업 지정 공모에 접수한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 심사하여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으로 7개를 선정하고, 1회차(신규) 8개소, 2회차(재지정) 3개소, 3회차(고도화) 3개소 등 14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하였다. 행안부 최종 심사 결과 11개 마을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군별로 김해시가 4개 기업, 거제시가 2개 기업, 양산시 1개 기업, 함안군 2개 기업, 고성군 1개 기업, 창녕군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사고 원인이 기계적 결함(베어링 파손)으로 인한 탈선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긴급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여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탈선사고가 차량과 레일을 연결하는 기어 내부에 있는 쇠구슬(베어링)이 깨지면서 차량의 처짐이 발생하였고, 이에 맞물려 있던 톱니바퀴 기어 사이에 간격이 생겨 제동·감속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내 관광용 등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모노레일 6개소, 케이블카 3개소, 리프트 2개소 등 총 11개소에 대하여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차량 및 제동장치의 기계적 결함 여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 점검사항은 △베어링·라이닝 마모율 △차량 구조부 및 세부장치의 작동상태 △수동·전자 제동기 설치상태 및 작동유무 △유(공)압 제동기 작동 적부 및 감속도 △주요 구조체 노후화(균열·부식 등) △운전제어설비 기능 및 작동상태 유무 등 궤도·삭도시설 기계적 분야(제동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초기 창업기업의 민간 투자금 확보를 위한 ‘경남 기술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돕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펀딩 플랫폼을 이용하여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창업 초기에 필요로 하는 종잣돈(시드머니, Seed Money)을 확보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 기술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창업초기 기업은 13차례 자금 유치(펀딩)에 성공하여 총 2억3천8백만 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등 2018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남 소재 업력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펀딩 플랫폼 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5백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과 컨설팅뿐 아니라 사업 완료 후 마케팅 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섬 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섬 자원을 활용하여 2022년부터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통영시 산양읍에 속한 추도는 대항과 미조 2개 마을에 140여 명이 산다. 수령이 5백 년이나 되어 천년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섬이다. 한때 전국 최고의 물메기 고장이었으나 어획량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추도를 다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창고를 새단장하여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위한 공유센터 조성 △옛길, 등산로 정비로 걷고 싶은 섬 만들기 프로젝트 △빈집을 활용한 섬 살이 프로젝트 △소나무,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테마숲 조성 △지속가능한 소득사업을 위한 주민주도의 마을협동조합 설립·운영 등 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삼산면에 있는 와도는 1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과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주민 주체적 문화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삶의 양식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0년(3천만원), 2021년(8천만원)을 받았고, 올해 3년차로 국비 1억원에 시비 4천3백만원을 더한 확장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및 개발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관내 문화기획단체 진한컴퍼니에서 마을주민, 마을공방, 지역문화예술인 각 대표들이 모여 벚꽃기획단을 조직하여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갖춰 야시장, 페스티벌, 할로윈 등 컨셉 있는 지역 문화예술시장 개최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지역 활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활동을 추진해 지역 생활문화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