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 적극적인 필수예방 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단, 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발생했던 경우,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자 사용자 등 예방접종 금기자는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소재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대표 최기형)’은 15일 도청을 방문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50명의 농업인이 세운 농업회사법인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친환경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형 농가생활협동조합(주) 대표는 “금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은 물론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목표인 만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생활협동조합이 앞장서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행사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이 공동 주최하는 2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고양특례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출범을 맞춰 개최된 체육진흥협의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의장으로 각계 체육관련 전문가 15명을 새로운 위원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례시 출범에 맞춘 109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비전 마련 ▲체육 분야별 체육복지 추진 전략 마련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례시 위상에 맞는 프로축구단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고양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적극 검토해 스포츠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월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빛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레이스 내내 3, 4위로 달리던 대표팀은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세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인 김아랑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여자 대표팀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있는 현재 상황에서 달성한 은메달은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결과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추월하는 순간마다 김아랑이 질주했다. 마지막에 은메달을 확정지은 선수는 최민정이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김아랑의 역할도 컸던 레이스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김아랑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만들어낸 값진 결과가 정말 자랑스럽다. 16일 열리는 남자계주 결승전에서도 고양시 소속 곽윤기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농가에 농산물 부패방지용 장비(신선도유지기) 49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농산물의 저장기간 연장으로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가의 수익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과일, 채소 등 원예농산물의 경우, 수확 후 저온저장을 통한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나 저온저장고에 저장 중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등으로 숙성이 촉진되고 부패가 가속되어 저장기간이 줄어든다. 신선도 유지기는 저온저장고에 농산물 저장 시 발생하는 곰팡이균, 부패균, 에틸렌가스 등 유해세균을 진공 자외선을 통해 살균시켜 농산물 저장기간을 기존대비 2~3개월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저온저장고를 보유하고 농산물 취급 규모가 큰 농가와 생산자단체이며, 대당 기준단가(33㎡ 기준, 최대 28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3월 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하여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전재수 과장은“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어린이 단체급식에 대한 위생·영양 지원과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로 어린이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청주시 3개 센터를 포함 시군별 각 1곳, 총 13곳의 어린이 급식관리센터를 두고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 1,472개소(등록인원 56,920명)를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민간위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순회방문 등을 통해 △위생·영양지도, △대상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 보급, △급식 운영 지원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에 대한 현장 평가와 만족도 평가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사후조치를 수행하여 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올해는 특히나 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위생과 영양관리를 강화하고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식생활 습관 개선으로 어린이 건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지난 2017년부터 중점 추진한 음주운전 근절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연도별 징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중점 추진한 음주운전 근절대책 시행이후, 도 소속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2017년~2018년 2년간 9명에서 2019년~2021년 최근 3년간, 3명(년 1명)으로 감소했다. 도내 시․군의 경우에도 소속 공무원의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충주시, 보은군, 증평군의 경우 작년도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음주운전 근절대책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를 목표로 근절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윤창호법 시행(‘19.6.25.)과 동시에 개정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라, 처음 음주운전을 한 경우라도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0.08%)수준에 이를(해당할) 경우 중징계를 요구하고,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공직에서 배제한다. 특히, 음주운전 공무원에게는 하향전보와 승진심사를 1회 배제하는 ‘인사패널티’와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을 적용 할 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관광항공과는 지난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관광항공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 이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강의에는 블록체인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코인플러그 허양일 이사를 초빙해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가상관광 플랫폼과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필요한 공무원의 미래지향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가 우리 사회에 밀접한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도 메타버스에 대한 명확한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관광사업 플랫폼으로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설호 관광항공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충북 관광도 디지털 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충북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겨울철 기간 중 강설과 제설작업으로 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는 물론 해빙기를 맞아 동결융해 현상으로 발생될 수 있는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점검하는 구간은 △위임국도 3개 노선 223㎞, △지방도 45개 노선 1,435㎞, △시도 48개 노선 1,836㎞, △군도 228개 노선 2,269㎞, △농어촌도로 2,136개 노선 4,634㎞ 등 총 2,460개 노선 10,397㎞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요철정비와 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배수관·측구·수로 등에 퇴적된 토사 제거, △낙석 등 위험지구 정비,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산사태 예상발생 지역 정비, △기타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과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도로포장 불량, 교량의 파손, 기타시설물의 변형, 배수시설 기능 저하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신속하게 보수·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한다. 금년에도 전국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 1,274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도내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우수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보은군(10억원), 장려 충주시(5억원), 영동군(5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2021년) 충북도는 시군 사업별 신속한 추진을 위한 수시 업무 협의, 사업별 예산 조정을 통한 신속집행 최대화, 제3자 기부를 통한 재해취약계층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 사업별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는 재해예방사업 관련해 ’17년부터 ‘21년까지 5년 동안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매년 선정되는 등 사업관리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총 110지구 1,39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