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 여섯 번 째 작은도서관인 복흥작은도서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박창흠 주민자치위원장, 마화룡 면민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복흥작은도서관은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노인교실 인근으로 주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이 시설과의 연계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바로 옆으로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와 복흥면체육관도 같이 위치하고 있어 체육활동과 도서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복흥면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도 이번 도서관 개관을 받기고 있다. 복흥작은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92㎡ 규모로 조성됐고, 군이 지난 9일 복흥작은도서관의 운영자를 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로 선정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복흥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을수록 서로가 누리는 혜택이 커진다는 점에서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했고, 기증운동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대각마을에 귀촌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참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 평가회에서는 2021년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7개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업추진 우수사례는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과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이 발표했다.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지원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또 베지타로칩과 현미연근팝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오스트리아와 중국 상하이 등 해외수출 수주 계약을 맺었다.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사업지원을 통해 굳지 않는 떡과 떡볶이 떡 상온유통 기술 등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 공정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지역 상생 교류사업단장과 MD(Merchandi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올해 정읍시립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증서와 감사패는 정읍 무형문화재 관련 음반과 백제 토기, 우암 송시열 관련 자료 등 소중한 유물 총 181점을 기증한 6명에게 수여됐다. 이건웅(전주시 완산구) 씨는 정읍에서 우암 송시열(1607-1689)의 마지막 곁을 지킨 이후진의 후손으로, 1689년 2월 송시열이 사약을 받고 숨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된 ‘우재송선생정읍수명시일기사’등 송시열 관련 유물을 기증했다. 또 유성길(정읍시 일천길) 씨는 설경산수화로 유명한 정읍 출신 토림 김종현(1912-1999) 그림과 독립운동가 백정기(1896-1934) 내용이 담긴 자료를 기증했다.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은 1960년대 정읍 공무원의 일상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또한 태인 독립운동가 김부곤의 후손인 곽규 ․ 김금숙 부부는 김부곤 선생이 국회의원 출마 당시 사용했던 선거사무실 현판과 1940년대 법주사 미륵대불 복장 당시 김부곤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했다. 매년 기증을 이어오고 있는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은 내장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2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정읍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 운용한다. 시는 ‘청년 기본법 및 정읍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명시한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구현을 위해 내년도부터 ‘청년발전기금’을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매년 10억원 씩 총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우선 2022년에는 청년발전기금 10억원을 편성해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창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이하 안전연)가 추진하는 협력사업이고, 사업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안전연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전문기술 등을 이전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상생지원센터 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243개 지자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물 및 물품 등)을 시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주민서비스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얼마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이번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연간 운영계획 수립, 전담 공무원 지정, 공유누리 등록 확대, 이용률,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홍보(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서비스 만족도, 국민평가단 만족도) △우수 시책 추진(효과성, 시민 체감도, 다양성·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 총 4개 평가항목 12개 정량‧정성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여성안심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내에 설치된 것으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를 경우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전파하고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되어 경찰출동으로 이어진다. 순창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지난 17년도에 순창읍 일품공원 내 화장실 등 10개소 74개의 안심벨을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고, 이번 합동점검은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 및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음성송출 여부, 112상황실과 연결상태를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과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활동 등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순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1월부터 주민들의 교통편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로수해복구 사업 및 유지관리사업 등 일제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도로분야 수해복구 사업으로 37개소에 12억원을 투자해 수해복구사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관내 지방도 등 274개 노선, 838km 구간에 10억원을 투자해 파손·변형된 도로의 노면을 덧씌우고 차선을 도색 등의 작업이 이뤄졌고, 또한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배수불량 시설 정비, 상습 낙석지역 점검, 도로 안전시설 및 이정표 정비 등 도로안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보수 및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순창읍 경천변에 위치한 인도 겸 산책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는 부분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이와 함께 겨울철 동절기 기간 중 근무조 및 긴급 도로제설반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순창군 한표 건설과장은 “연중 도로를 수시 보수해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최근 순창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까지 제정했다.”면서 “내년에도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도내 최초로 군민의 무릎 수술비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군민들의 권리확대에 노력하는 순창군이 내년 1월 13일부터는 개인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규칙의 제정, 개정 또는 폐지에 따른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제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순창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조례안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과 관련해 위임된 사항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규칙 개정과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면서 주민 자치권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 회의 의결을 거쳐 군보에 게재되면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생하게 되고, 그동안 규칙은 행정권 행사에 대한 내부적 규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국민에 대해서는 직접 효력을 가지지 않아 법규로서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고 주민들의 의견 개진에 소극적이었다. 군민의 권리, 의무에 관련된 규칙은 관련 규칙을 제정이나 개정할 경우 입법예고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불과했던 것. 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올해 하반기 정읍을 대표하는 13명의 체력왕이 탄생했다. 사단법인 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은 2021 하반기 정읍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명의 참가자에게 상패와 시상품을 전달했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고 수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상패와 시상품을 전달받았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진행된 체력왕 선발대회에는 남자 73명과 여자 78명 총 151명이 참가했고, 연령대별로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8개 항목의 건강 관련 체력 테스트를 통해 13명의 체력왕이 선발됐다. 국민체력100 정읍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과 온라인 운동 상담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체육활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각급 기관·단체를 위해 센터가 현지 출장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이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이 오는 15일 ‘2021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문경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지난 10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지대환, 황찬섭), 금강급(90kg 이하) 3명(김성하, 유혁, 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김병찬, 서남근)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단풍미인씨름단이 올해 민속씨름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인 만큼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