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감곡면 방교리 원삼마을 정성진(24세) 씨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감곡면사무소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정 씨는 농업인 후계자로 해마다 추수 후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성진 씨는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지은 백미를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들고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덕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순복음교회(담임목사 장정환)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주민센터에 성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장정환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온 성도들의 소망을 담아 전달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순복음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칠보제일교회(목사 창동수)은 지난 9일 칠보면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창동수 목사는 “연말연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정관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칠보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 설립된 칠보제일교회는 수년 동안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고, 지난 4월과 7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치즈 등 유가공 생산 전문기업인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정읍시와 ㈜치즈팩토리는 10일 정읍시청에서 총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라북도 양선화 투자금융과장, ㈜치즈팩토리 윤현철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가 참석했고, 이번 협약에 따라 ㈜치즈팩토리는 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1,336㎡(3,429평) 부지에 72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5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이후 6월부터는 치즈 등 유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치즈팩토리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인 ㈜동원 F&B의 공장장이 직접 창업한 기업으로, 모짜렐라치즈와 보코치니치즈, 브라타치즈 등 각종 치즈 제품 등을 생산해 ㈜동원 F&B와 델리프트, 서정 F&B, 센트식품 등에 납품 판매할 예정이다. 치즈팩토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필지 569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했고,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개월 동안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추진 중인 5개 지구(신태인3, 덕안2, 수성1, 시기1, 연지3·6지구)와 2022년 추진하는 3개 지구(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며,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해 수성2·4지구, 장명지구, 금붕1·2·3지구를 내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지적제도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이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 유도를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수준 높은 버스킹공연으로 지역 음악계에 연주 바람을 일으킨 박세련 클래식레지던시팀의 연주로 시작됐고,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토크콘서트,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리본주민협의체 이재운 위원장과 현장지원센터 김은희 코디네이터가 정읍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9명의 도시재생 참여자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평소 원도심 재생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집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률과 예산집행률, 현장점검, 부정수급 예방과 제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화상회의) 개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2023년 사업비 6천만원을 추가(증액) 지원받게 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정읍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전자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이고, 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2,300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자체 방역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국 곳곳에서 7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읍에도 하루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자 1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전반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흥주점과 종교시설 등 30여 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담당하는 9개 부서장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각 해당 부서장들은 종교시설과 식당, 카페 등 고위험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보고했다. 재난대책본부장은 지역 감염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돌파 감염 등으로 무엇보다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연말 각종 모임과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등 겨울철 날씨 요인이 더해져 지역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동계면 출신인 정승균 소장(기획관리참모부장)이 지난 9일 국방부 21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마을 분위기도 지역 향우의 승진 소식에 모두 기뻐하고 있고, 해군 중장은 전체 6명으로 이중 한 명이 순창군 동계면 출신인사라는 점에 해당 출신지역의 주민들의 기쁨이 더해가고 있다. 정승균 중장은 순창 동계면 출신으로 영동초, 동계중, 상산고를 졸업하고 해군사학교 44기로 해군에 첫 발을 들여, 1991년 5월 해군소위로 임관했고, 해사 입학당시 수석로 입학해 두각을 나타낸 그는 미국해군사관학교로 유학을 다녀와 선진 해군부대의 교육도 받았다. 이외에 청해부대 작전참모(중령), 91잠수함전대장(대령),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소요차장(준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소장), 해군잠수함사령부 제4대 사령관(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보직 등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맡았다. 아울러 9일 국방부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동계면 향우인 양전섭 준장(육사 48기)이 장군으로 승진한 지 2년만에 소장으로 승진해 정보사령관으로 영전했다. 양전섭 소장은 정보분야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을 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했던 ‘튼튼순창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순창군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건강생활실천율 증가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워크온 걷기챌린지, 주경야동프로그램, 비만관리교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참여했던 지역주민의 호응 또한 좋았다. 군은 이런 호응을 이어가고자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튼튼순창프로그램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파워로빅,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및 운동부상방지를 위한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를 통해 집에서도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동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출석율 100% 달성자를 대상으로 운동소도구(스트레칭밴드) 및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했다. 순창군보건사업과 김준우 과장은 “지역주민의 꾸준한 관심 속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