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을 23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논 이모작을 재배 중인 지역 내 1,700여 농가로, 대상 농작물은 쌀보리, 밀·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등을 거쳐 최근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고,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인의 통장에 입금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논 이모작 재배면적은 4,660ha로 전국 총 9만3,000ha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가 올 한 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대신해 박복만 복지교육국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6명과 단체 2개소를 비롯해 정읍시장 표창 4명과 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등 총 31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봉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2021 농촌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우리나라 정치·경제·문화예술 등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귀감이 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정희 의원은 제8대 순창군의회 입성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의정활동과 당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제255회 임시회에서『순창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서부권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촉구하였고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군민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 의원은 삼성물산 재직 시절부터 수시로 고향을 찾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주택 도배봉사를 하는 등 현장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희 의원은 수상소감으로“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겸손하지만 당당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일 팔덕면 각 마을회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기존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순창군은 내년 국비 예산 5억 9천여만원을 들여 구림면, 팔덕면 소재지와 관내 자연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복흥면 금월리(강두, 칠립, 대각마을)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부터 9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 쌍치, 복흥, 인계, 적성, 유등 면 소재지에 대하여 사업을 시행하였고 2022년 사업지구인 구림, 팔덕면 소재지에 대하여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에 대해선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 순창군 도광택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전체인원의 2/3이상, 토지 면적2/3이상 소유자의 동의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사업지구 지정을 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가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통합 운영하는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순창군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및 자원봉사증 발급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가 공공시설 이용료 및 관람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하여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 사용처로는 도와 시군 공공시설물 52개소와 150여곳의 ‘같이상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 ‘1365VIP플랫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창에서는 강천산 군립공원, 건강장수 체험과학관, 실내수영장, 승마장 등 4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입장료 또는 사용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증 발급은 신청일 기준 5년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 자원봉사증 소지자의 경우 교체발급이 가능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고,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민들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2022년 금연건강달력’을 제작·배부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금연 달력은 금연 홍보용으로 3,000여부를 제작해 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비치·배부해 평상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접하고 느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달력에는 월별로 △1월 흡연예방 홍보 △2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3월 영양플러스 사업 △4월 걷기의 10대 효과 △5월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6월 구강보건센터 △7월 당뇨없는 건강한 순창 △8월 해피니스 센터 운영 △9월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 △10월 모자보건 사업 △11월 건강을 위한 소금, 설탕 섭취 줄이기 안내 △12월 절주안내 등 건강정보와 군이 추진하는 보건사업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순창군 금연클릭닉 사업은 연중 금연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상담를 비롯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금연클리닉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금연 건강달력을 통해 올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의장,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회장, 순창군의회 의원, 순창군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각종목단체 임원,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과 그간의 노력을 축하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익산시 및 전라북도 일원에서 종목별 대회에 32개 종목 484명이 참가한 순창군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 육상, 그라운드골프에서 1위, 게이트볼, 자전거가 3위,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가 5위에 입상했으며, 특별시상으로 여자배구, 여자탁구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하여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군체육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자만 입장시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행사를 추진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말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발효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순창군이 식초산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관련 사업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명품발효식초 사업화를 추진, 식초에 대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6종의 식초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식초산업 홍보 및 교육 지원 등 순창군을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의 향토자원과 우수한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식초 관련 신제품 6종이 각 제품별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고,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체리식초를 비롯해 이너뷰티 상품인 체리식초젤리, 항염증활성이 증대된 인삼식초 등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전북 임실 옻사업단과도 협업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옻을 이용한 옻 발효식초, 식초한방음료, 다양한 요리에 적용 가능한 식초 겨자 드레싱도 출시했고, 현재 이 상품들은 리던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중이다. 또한 식초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의 발효식초제품 홍보와 순창군 브랜드 제고를 위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메가쇼’에 참가해 발효미생물 및 개발 제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외식 업소(브런치 카페) 경영 컨설팅사업’을 추진했고, 경기침체와 영업 부진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내 음식 문화와 더불어 관광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해 경영 컨설팅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외식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각 업소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사전진단·평가하는 등 초반부터 사업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업을 구성했고, 또한 사전진단의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위생교육과 메뉴 개발, 실내 인테리어, 고객 만족 서비스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젊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브런치 메뉴인 파니니 레시피를 개발해 전수했으며, 곁들이는 피클과 샐러드드레싱 또한 직접 만들어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영업 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각 업소가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