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승격을 목표로 지속발전 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산업으로 일자리 동력을 확보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의 산업 경제발전은 물론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도내 1위를 차지하고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중부권의 경제 중심지와 사통발달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유망 신산업의 교두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 타지역과 비교 우위의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해 5대 신성장산업을 발굴했다. 신성장산업 T/F단 구성(2019년 7월), 신성장산업 육성계획 수립(2020년 7월),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2020년 7월~9월) 등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 기틀을 마련했고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구성(2021년 4월) 및 전문가 자문회의(2021년 11월)를 통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이러한 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영양수액제 생산 공장신설을 위해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이수완 도의원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엠지는 진천군 광혜원 일원 약 1만평 부지에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액제를 제조하기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엠지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이며, 완제의약품인 영양수액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영양수액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링거로 불리는 수액 제품은 전해질‧수분‧당 등을 보충하는 ‘기초수액’과 환자에게 단백질‧지방 등 필수영양소까지 공급하는 ‘영양수액’으로 나뉘는데 (주)엠지는 이 영양수액제 제조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완제의약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도와 진천군은 ㈜엠지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덕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가구의 문화 향유와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312명으로 이 중 이전 발급인원 2452명은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 외의 860명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새로 발급받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4천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은 빠짐 없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역패스자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 완료 했으며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나은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정확한 통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8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엠지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엠지는 600억원을 투자해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고단위 영양수액제 의약품 제조소를 광혜원 제2농공단지 35,686㎡ 부지에 신설하고 2025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영양수액이 환자 영양결핍에 큰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강덕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청북도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입산자 실화 및 소각행위로 인해 봄철 집중되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군은 산불 조심 기간인 지난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찰 및 초동 진화 신속 대응을 위해 단양군 산불대응센터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개 읍·면과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강화에 나섰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 등 190명에 산불 진화 및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다음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며, 2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 장비 3대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진화차 등 각종 산불 진화 장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군은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등 10개 산의 입산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3년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1년이며,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3∼4학년, 3단계는 초등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회에 2시간씩 주 3회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군 평생학습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1:1 가정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군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며, “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인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2년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해 역사, 문화, 철학,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유지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제천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교양대학은 1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대표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한글, 수학, 스마트폰활용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비(非)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시는 문해학교 23개소에 총 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 사업대표가 10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읍・면지역 6명 이상) 모집 및 교육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오는 3월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 사업’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 모집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충북 최초로 시행되는 ‘제천시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9~12세에게 연 5만원, 13∼15세에게 연 7만원, 16∼18세에게 연 1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은 바우처를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범위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신청시 신분증과 청소년과의 관계 입증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가맹점은 독서실(스터디카페), 예능(음악,미술,무용)학원, 영화관, 체육시설, 이‧미용실, 문구점 등 청소년들의 진로개발 및 문화·체육활동, 생활지원 등이 가능한 곳으로,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난 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제공과 함께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