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생활 속 궁금한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2022년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군청 민원과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무료 법률상담은 단양군에 주소나 거소를 둔 사람이라면 가능하며, 당일 접수순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군은 2013년 ‘단양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주민들의 법률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직 변호사를 임명해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 민원실 내 마련한 법률상담실을 통해 군민 불편이 해소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법률상담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총 52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상품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사과즙, 단양사과(부사), 들기름·참기름 세트,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등 물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더담아유 신규 사업단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들기름, 참기름을 준비해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매를 원할 경우 단양군지역자활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생산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명절뿐 아니라 연중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활력(活力)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서민경제 안정 기반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다채로운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지역경제 선순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화폐 할인액 10%를 유지하고, 판매 목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억 원으로 확대해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충북도 정책자금 이차보전(1억3500만원/280명)에 더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금(8000만원/120명)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금 갈증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 중인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단양구경시장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로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구경당 제품 및 주력상품 온라인 입점 지원, 점포 공간 정비 및 문주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단양읍 중심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6월 18일 치러진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1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했다. 9급, 연구사 공개·경력경쟁시험은 원서접수 4월, 필기시험일 6월 18일(토), 면접시험 7월, 최종합격자발표 8월이다. 지난해 변경된 일정을 사전 예고한 특성화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시험은 원서접수 8월, 필기시험일 10월 29일, 면접시험 11월, 최종합격자발표 12월이다. 채용 직렬과 인원, 시험장소 등 계획은 3월 초에 예정된 시험공고 때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전예고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임용시험 일정을 미리 안내하는 것으로 일정은 향후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시험계획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들과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에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공동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한 이후, 14개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전달했다. 이 공동건의문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광역의선 선거구획정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간곡한 건의사항과 해결방안 등이 담겼다.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옥천군, 강원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충남 서천군, 금산군, 경북 성주군, 청도군, 울진군, 경남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거창군 등 14개 자치단체가 한 마음으로 뭉쳤다. 이들은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1→3:1)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앞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분야 핵심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초경량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을 선발해 지역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서 접수하며,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전문 교육기관 이수 후 자격증 취득하면 교육비의 50%(최대 100만원)를 지원해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을 위해 입문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지도조종자 자격을 갖춘 전문교관이 드론 기초이론과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조종실습교육 등을 통하여 농업 분야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최근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드론 활용 실무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제48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와 명품 영동곶감을 전국 네티즌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국악과 과일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객관식 5문항을 온라인으로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올려진 관광정보 등으로 출제되었으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1월 21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레인보우상 10명(영동특산품 大) △메이빌상 20명(영동특산품 中) △감이랑포미랑상 40명(영동특산품 小) 등 총70명에게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 등 영동의 특산물과 자랑거리를 알리고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를 마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12일 유원산업 주식회사와 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2022년 새해 들어 처음 진행된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박세복 영동군수와 안숙현 유원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유원산업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유원산업(주)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콘크리트 파일 생산 업체이다. 이 업체는 영동산업단지 내 39,766㎡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2025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2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영동산업단지 29개업체, 분양률 98%를 달성하였다. 이에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이 12일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가졌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 전북 무주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해말 분쟁조정위는 대청댐, 합천댐 방류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했다.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는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 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주민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보상을 촉구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 피해 주민들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더이상 책임회피는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을 해야 한다.”며“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하여 반드시 피해 전체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문을 열어주어 방범의 역할과 피난로 확보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공동주택의 경우 범죄 발생 우려로 옥상 출입문을 폐쇄한 경우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없어 심각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미설치 대상에 대한 설치를 독려하는 한편 옥상대피 안내 표지, 바닥 유도선 설치 안내를 통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