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는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를 감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 114곳에 휴원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주 지역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월 8일부터 20일까지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휴원 시 가정 보육을 기본으로 권고하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긴급 보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휴원 기간 중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및 가정 돌봄 아동에 대해서는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휴원 기간 중 어린이집에서 시행 중인 방역 생활수칙과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이행상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차단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원 명령을 내렸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가정 보육을 권고하며 가정 및 어린이집 내 방역수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된 황동현 지부장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황동현(남, 38세) 씨는 2007년 동양철관에 입사해 2017년부터 동양철관 노동조합충주지부 지부장과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조직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탄력적인 연차 사용, 원가절감 동참 등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깨끗한 작업환경을 개선한 등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 시기에 투쟁보다는 상생의 노사문화 뉴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 노사평화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임단협 기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교섭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무분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동양철관 임직원 끝전 모으기’ 운동에도 일익을 담당하며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동현 지부장은 “부족한 제가 자랑스러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코로나19 시기에 사용자나 근로자 모두 힘든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가 2만 명을 돌파 2022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A 씨가 대소원면에 위치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를 새로운 직장으로 삼고 가족들과 함께 호암동으로 전입하면서, 공식적으로 인구 2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단일 행정 읍·면·동의 인구 2만 명 돌파는 연수동, 교현안림동에 따른 3번째 기록이다. 이에 호암직동통장협의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 A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2만 번째의 주인공인 A 씨는 “주민 여러분의 환대를 받으니 호암동이 벌써 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충주시의 일원으로서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햇다. 호암직동은 호암택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시작된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 2만 5천여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인구 2만 명을 돌파는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 누구나가 살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022.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와 연계한 창업지원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 중, 고 학생의 우수 발명품을 창업아이템으로 개발하여 특허출원지원과 예비창업교육 등 미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다. 2월 8일 창업지원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창업지원 교육은 2021년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학생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학생 의사 등을 고려해 3~5건을 선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전문가의 상담・교육은 물론 특허출원, 3D모델링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창업교육이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기르고 미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다문화학생을 위한 캠프를 오는 2월 8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글로벌 소통능력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6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일랜드)외국인 교사가 다양한 문화수업을 하는 캠프다. 제천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48명이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요리 배우기, 놀이를 활용한 진로교육, 공작 활동, 노래와 게임 등을 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찾아오는 감동캠프로 다문화학생이 영미권, 중국권,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다문화학생 비율은 2021년 기준 약 7천 여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4% 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현대제철에서 근무 중인 신현수 씨에게 코로나 대응 보건용 마스크(유아용) 3,100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신현수 씨는 2월 8일 오전 11시 1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본부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3,100매(16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신현수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현수 씨는 ㈜ 현대제철 소결정비팀 계장으로 도내 유아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지원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으로 충북 내 방역물품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마스크를 기부하신 신현수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민선7기 군정방침 중에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여성회관 여성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 과목은 라떼아트자격증반, 바리스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민화, 리본공예, 의류제작, 캘리그라피, 퓨전떡 만들기, 프랑스자수, 홈패션, 가정커트 등 주야간 총 13과목으로 구성해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만들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총 3만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 30% 할인, 헤어자격증반은 주2회 수업으로 6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접수 시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 물량 27동에 대해 농협 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억원 이내이다. 실제 대출 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 기관(농협)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 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업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감면일은 지원 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며, 이전 측량수수료는 소급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음성 소재 사업체 1만5952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말 기준 음성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10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우편 조사 및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2012년에는 80여 명에 불과했던 북한이탈주민 수가 현재 250여 명으로 충북 도내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1위는 청주시로 560여명) 군은 지난 10년 동안 북한이탈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탈북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이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시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음성지구협의회, 관성푸드뱅크, 사회복지협의회, 건강검진 전문병원인 베스트내과, 음성군새터민협회 등 5개 기관과 북한 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음성지구협의회(회장 홍대희)는 매년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묵묵히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는 등 참된 봉사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20명, 300만원)과 자격증 취득(4명, 200만원) 등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계속해서 북한 이탈주민의 법률문제,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