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2022. 초등교원 융합과학 연수(1기)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학수업 역량지원을 위한 이번 연수는 3~4학년군(15명)과 5~6학년군(17명)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한다. 융합과학수업과 탐구실험, 교구∙기자재의 안전한 사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실험·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3~4학년 과정은 물질의 성질과 혼합물의 분리, 지층과 화석, 자석의 이용, 물체의 무게이다. 5~6학년 과정은 기체, 태양계와 별, 온도와 열, 지구와 달의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과학교육원 담당자는 “이번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로 즐기고 배우는 과학수업에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민원담당자의 신체‧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피해를 입은 직원이 전문상담기관에서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담비용을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심리상담비는 20만원(1회 10만원 이내, 2회까지 가능) 한도 내 지원한다. 심리상담과 치유 지원으로 민원담당자의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을 낮춰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근무해 함께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도교육청은 민원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분노 조절 프로그램,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등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매 할인율 10%를 예산(10억 원) 소진 시까지 지속 적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단양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월 최대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할 수 있다. 단, 법인 및 단체도 구입은 가능하나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류형 상품권만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유형별로 카드형과 지류형이 있으며, 상품권 구입(충전)이 비교적 편리한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이나 우체국에 신분증,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 발급받거나, 방문 없이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서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신분증 지참 후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단양사랑상품권 유형별 판매 비율은 지류형 71% 카드형 29%로 지류형 상품권 발행에 따른 제반 비용을 최소화해 보다 많은 재원이 상품권 할인보전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종사자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4143개소다. 7명의 조사원들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 및 통계청 지침에 따라 전화 및 e-mail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사원과 대상사업체의 안전을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달 27일 완료했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살기 좋은 행복 농촌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7일 군은 향산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산1, 2리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어의곡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등 주요 농촌기반 확충 계속사업들이 올해 대거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공모 선정으로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곡 향산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이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군은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19억 원을 들여 가대2리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추진 중으로 다목적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당 5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가산1리와 2리가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사업에 선정된 외중방리와 덕천리는 마을힐링생태공원, 공동부엌 등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19억9800만 원을 들여 관정, 농로, 용수시설을 정비하는 대대·어의곡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2020년 3월 지하수 개발을 완료하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연장 지원’으로 선정돼 국비 75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상황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정고시는 해마다 4월(1회), 8월(2회) 두 차례 치러지며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9일 예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초졸 검정 고시반을 시작으로 중·고졸 검정고시를 운영해 2021년 말 현재 4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지난해 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19세 이상 성인 20명에게 군민 평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학습기회를 놓친 군민에게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인문해(한글, 영어 알파벳)와 검정고시(초졸, 중졸, 고졸) 강좌를 상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에서 혁신기업의 청년채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기업은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5대 신성장 동력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건비와 주거‧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2명으로 매달 인건비의 90%(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며 주거‧교통비 30만원을 별도 지급한다. 기업 당 2명 상한으로 2년간 지원한다. 2년 계속 근로 시 3년차에 근로자에게 분기에 250만원씩 연 1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에도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 디지털 전문 인력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업 청년채용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음성군의 신성장 동력분야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꾀하고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청은 음성군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음성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올해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농가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도비 19억6천만원과 군비 29억4천만원을 합쳐 49억원(도비 40%, 군비 60%)이다. 신청자격은 3년이상 음성에 거주하면서 3년이상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에 한한다. 단, 동일한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 다수이거나 부부인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한 명에게만 지급된다.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라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900만원 이상 △농업경영체등록 3년 미만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에 따른 처분 △공무원·군인연금 수급자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중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희망 농가나 경영체는 오는 4월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9일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8개 지자체(충주 창원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 포항)와 함께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9개 지자체는 26일 비대면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을 환영하고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수도권 일극체제, 지방소멸을 대비한 지자체들의 노력을 비롯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차기 정부 국가균형발전 전략 설정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이전 추진 등을 요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김부겸 국무총리 공동건의문 전달을 시작으로, 같은 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비혁신도시 지자체의 공공기관 이전 공동대응에 앞장서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혁신도시 일괄 이전이 아닌 지방실정에 맞는 균형발전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비혁신도시 지자체의 공동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대응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감고을 영동의 명품 영동곶감이 다시한번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동곶감축제’가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를 피해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기간 16억4천여만원을 판매하는 등 영동곶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받았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전통적으로 곶감 구매 연령이 높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콜센터, 곶감 규격의 표준화, TV채널 광고, 우체국 쇼핑몰을 추진하는 등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맞춤식 온라인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하였다. 그리고 곶감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동곶감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약 7만여건의 택배비를 지원했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행사 기간 지속됐다.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