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인 11월로 예고된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춰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입원치료·시설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인 재택치료의 기반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재택치료 전담팀은 영동군 이호 부군수를 총괄팀장으로,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의 2개반으로 구성됐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 대상자 격리통지서 발급, 재택치료기관 관리의료기관 지정, 안내문 및 생활수칙교육 실시, 응급상황발생시 비상연락 이송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격리관리반은 전담공무원지정·관리, 자가격리 앱 활용 이탈 여부 확인, 재택치료키트, 식료품 등 지원물품 전달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영동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의사, 간호사 등 3명의 의료인력이 재택치료 대상자의 건강모니터링 및 진료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환자이송과 이탈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도심 거리의 가을꽃들이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꽃 육묘장에서 자리를 옮긴 가을초화류와 국화꽃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거리를 향기롭게 물들이고 있다. 이들 꽃들은 심천면 약목리에서 직영중인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여름동안 정성껏 키운 꽃들이다. 군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산뜻한 도심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국화꽃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분양했다. 국화 6천 본과 가을초화류 3만8천 본의 꽃모종이 분양후 지역 곳곳에 식재돼 정성으로 관리되고 있다. 완연한 가을 분위기로 영동만의 따뜻함과 풍성함을 전하며,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오고가는 군민들이 차 안과 거리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시설물 등과 조화되도록 해 산뜻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도 영동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종합적인 임신 전·산후 건강관리와 지역 내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5천2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가임기 여성(만15세-49세)중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엽산제를, 출산 후 2개월 이내 여성에게는 종합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 확인부터 12주까지 엽산제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하며, 임신16주부터 분만 시까지는 철분제 5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 및 출산 장려 지원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아이와 엄마가 건강하게 살기 좋은 옥천, 누구나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옥천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을 방문, 신청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엽산이란 비타민 B군의 하나로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이 만들어질 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이 신경관은 수정 후 28일 이내 즉, 주로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형성된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은 아름다운 한글쓰기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월 5일 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제1회 어르신 한글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옥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5일까지 옥천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백일장 시제 및 심사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참가부문은 시, 수필, 편지글, 기타로 나뉜다.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3명, 차하 6명, 참방 10명과 특별상 4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된다. 당초 한글날(10.9.) 즈음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기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특히나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백일장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일장 참여 등 행사 관련 문의는 옥천예총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만든 마음품 상표권(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하여 자살예방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마음품’을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출원하여 마음품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품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0년 개발한 브랜드로, 군민의 마음을 품어주고 풀어드린다는 뜻의 마음품 글자에 지역사회를 형상화한 울타리와 이웃의 관심과 도움을 의미하는 하트로 구성되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마음품은 협력기관 현판지원(111개소), 이동상담차량을 이용한 정신건강상담(55회, 81건), 자살 고위험지역 안내판(2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로고라이트(8개소)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대표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출시한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세대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인숙 옥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음품 브랜드를 활용한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과 (사)옥천향토사연구회는 옥천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며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28일 오전 옥천읍 문정리에 있는 사직단에서 봉행했다. 사직제는 국토지신 사신(社神)과 오곡지장 직신(稷神)에게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으로 우리 민족의 원초적인 민속신앙이며, 삼국사기에도 기술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직제 봉행 행사 제관으로는 초헌관에 김재종 옥천군수, 아헌관 임만재 군의회 의장, 종헌관 유정현 문화원장이 맡았다. 사직제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되었으나,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오랜 노력 끝에 현 옥천읍 문정리 188번지 일원에 사직단을 찾아내(신증동국여지승람, 중종 1530년) 복원하여 2012년부터 제를 지내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어느 때보다 간절히 기원하는 요즘 사직제가 더욱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또한 자연신에 대한 민족 고유의 전통제례인만큼 잘 보존되어 전승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장령산의 치유의 숲 산책로(3.1km)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며, 소원길 전망대에서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야영장에 마련된 33개의 야영데크와 12개의 정자는 가을 소풍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이 되는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가 높다. 신축 숙소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은 숙박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9월말 조례개정으로 통하여 사용료 등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 휴-포레스트 및 밤나무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가족형 복합휴양시설인 휴-포레스트는 휴양지구인 산림생태休문화센터, 힐링타임하우스, 숲속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통합사례업무 연계기관 담당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희망돋움”워크숍을 개최했다. 희망돋움 워크숍은 매년 민․관 사례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업무 특강, 동별 성과 영상자료 공유, 1인 맞춤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업무상 감정소진이 큰 사례담당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및 산업안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재해 감축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안전 실태조사 용역 결과 보고 ▲부산시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현황 및 계획 ▲산업안전보건체계와 산재예방 정책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산지역 산업안전과 부산형 산업재해 예방 협력모델’ 주제발표에 이어 관계자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3개 분과)에서도 산업안전예방을 위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발굴과 관련한 열띤 논의를 거쳤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작년 12월,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에 맞춰 총 3개 분과위원회(노사생생협력분과, 노동환경개선분과, 취약노동자지원분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가 오늘(26일) 오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는 주한노르웨이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후변화에 대해 노르웨이와 논의할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는 “세계해양포럼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고,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공동대응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사는 “부산은 특수선박 제작에 뛰어난 기술 등을 가지고 있으니 부산에 노르웨이 기업을 유치하여 노르웨이 선박을 부산에서 건조해보자”라고 해운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프로데 솔베르그 대사는 “현대중공업 협력기업 등 해양산업 관련된 노르웨이 기업이 부산에 많고 수소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과 2019년 협약을 맺어 수차례 해양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창출을 노력하고 있으니, 부산-노르웨이 간 해양분야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사는 “북항 개발 등 대 전환의 의미를 지닌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다른 후보도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