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최근 외부 임차사무실 선정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입장을 12일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열린 제39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발언을 통해 외부 임차사무실을 가장 저렴하고 접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건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임차 건물을 선정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도청 주변의 공실 중인 건물을 조사하여, 재정부담, 접근성, 통행 안전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구)신한은행 사무실을 우선 임차하고 나머지 부족한 공간 확보를 위해 모박사 건물, (구)대우증권 건물, 타임빌딩 등 3개 건물을 검토하여 그 중 임대료가 가장 낮고 접근성과 안전성이 양호한 모박사 건물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도는 선정이유로 모박사 건물은 도청과 40m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신호등 없이 지하차도 1개만 통과하면 되는 이용 안전성 등을 들었다. 건물 임차료도 (구)대우증권이 월임차료 1천만원, 보증금 1억원을 이자율 연0.8%로 환산할 경우 4년간 총임대료는 483백만원이고, 타임빌딩은 월임차료 9백만원, 보증금 2억원으로 총임대료는 438백만원인데 비해, 모박사 건물은 월임차료 5백만원, 보증금 5억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이어지는 외국인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청주시에 소재한 기업, 위생업소,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등에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는 11월 8일까지 진단검사를 2회에 걸쳐 받아야 하고, 사업주는 외국인 근로자가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한다. 외국인 사업주도 검사대상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과정에서 제공된 정보는 방역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청주시는 건설현장 등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최근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를 실시해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진단검사 행정명령 위반자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1조제10호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고, 행정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상자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후 3시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부산 개성고와 전남 광양제철고의 축구경기장을 방문해 개성고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약선요리”를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음식은 약이다”라는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전통∙향토음식 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의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을 통한 치유의 도시 제천의 브랜드화에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은 미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강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요리한 약초떡을 송학면 시곡3리 농촌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작은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제천시 남현동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남현동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원표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현동 옛 청사는 1987년에 현 위치에 건립된 노후한 건물로 그동안 1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 공간 협소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5개 월동안 2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503.10.m², 연면적 989.63m²,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증축하고, 신청사 1층은 기존의 협소했던 민원실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및 프로그램실을 보완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좁은 공간으로 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주차장은 부지를 새로 매입 후 조성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그동안 남현동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염원으로 오늘날의 청사가 완공되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보다 나은 행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지난 5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인식확산·재기지원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해산까지 협동조합 활동 전반에 관한 것으로,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지방법무사회, 부산지방법원, 부산경상대학교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오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협동조합의 이해 △올바른 협동조합의 운영 △협동조합 해산 및 청산 △법인의 해산 및 청산 절차 △재기지원 컨설팅 등이 있다.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의 운영과정에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협동조합에 대한 생애 전반을 다루는 중요한 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 공모에 신규사업 14건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기금) 87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생활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소규모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여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려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생활체육시설지원(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등 총 1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9억원 중 국비(기금) 8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제천 명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옥천 청성ㆍ청산 생활SOC 복합화 체육센터, △괴산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괴산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등 총 5건이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은 △청주 내수공설운동장 시설개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되는 지역산업의 미래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잠재력을 키우고자 11개 시군과 함께‘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은 시군 단위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혁신성장 고도화산업, 미래유망 선도 신산업이다. 그간 충청북도는 지역주도 주력산업으로 지능형 정보기술(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을 집중 육성해 왔으나 특정산업과 일부지역에 편중되어 주력산업 외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산업의 소외와 지역발전 불균형이 발생해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는 지난해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의 산업환경 분석을 통한 기초 틀을 제시한 후 전략적 수요조사, 정부정책 및 글로벌 산업 트랜드 분석 등 종합검토와 타당성 검증을 거쳐 시군별로 2~5개 맞춤형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올해 2월에 선정했다. 도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을 체계적으로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인프라 조성 △시장·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 강화 △산․학․연․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공공언어 사용에 있어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국어·외래어 등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순화시켜 나가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보도자료 제목을 대상으로 외국어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프라, 포럼, 플랫폼, 스타트업, AI, R&D, TF, ICT....등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표현과 문자 등이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분석’(현대경제연구원, 2010)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용어와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인한 국민과 공무원의 시간비용을 연간 28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어려운 용어 사용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여 도민 누구나 쉽게 도의 행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많이 접하게 되는 보도자료,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 등의 어려운 외국어·한자어, 일본식 표현, 잘못된 표현·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곤충육성지원사업’에 신청한 2개 분야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충북도를 포함한 7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충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농업회사법인 ㈜우성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충북곤충유통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곤충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에게는 산업 규모화와 기반 구축을 위해 필요한 건축비, 시설설치비, 장비 구입비 등 총 10억 원(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을 지원한다. 거점기관(㈜우성)이 협력농가에 곤충종자 공급, 먹이원 공급, 수매·가공 등을 지원하면 협력농가는 균일한 품질의 곤충을 생산해 거점기관에 납품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곤충유통사업지원 사업에 공모한 충북곤충유통사업단(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은 농가 조직화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브랜드 출원,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등의 운영실적 등을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곤충유통사업단에는 2억 4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되며, 곤충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