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캔버라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50승 기록 ‘골프지존’ 신지애가 생애 프로 통산 50승을 기록했다. 신지애(30·스리본드)는 11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으로 연 ‘캔버라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위인 호주교포 이민지(21, KEB하나금융그룹)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 통산 50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는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또 리디아 고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결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지난 2013년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 PGA Tour - China 큐스쿨 한국선수 대거 참가 - 2018년 대회만 32개 중국에는 CPGA라는 단어와 CLPGA라는 단어가 없다.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중국은 오로지 CGA(중국골프협회)만 존재하며 나머지는 사실상 모두 대행사일 뿐이다. 중국 남자 프로 골프 대회는 두 곳이다. 미국과 손잡고 진행하는 PGA Tour-China(주관사 홍콩 ShanKai Sports) 와 유러피언 투어와 손잡은 China Tour(주관사 중국 China Golf Dragon)가 있다. China Tour는 2014~ 2016년 PGA Tour-China 대회를 주관했던 CGD(China Golf Dragon)가 미국 골프와 관계를 청산하고 2017년부터 유러피언투어와 손잡았으면서 재개된 대회이다.PGA Tour-China는 CGD(China Golf Dragon)와 헤어진 뒤 2018년부터 홍콩의 ShanKai Sports와 손잡고 다시 중국 시장에 진입하여 금년 실제 네 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중국은 CPGA라는 명칭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 CLPGA 도 없다. 단순히 China LPGA다. 이것은 중국의 여자 프로
[KPGA] 동계 올림픽 종목에서 골프로 전향한 선수는?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 출전한 김태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30년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어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계올림픽 종목인 골프를 업(業)으로 삼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국내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에 주목하고 있다. 이 중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선수들이 있다. 바로 골프를 접하기 전에 동계 스포츠를 먼저 시작했던 선수들이다. 올 시즌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지만 눈과 귀는 평창을 향해 있는 전직(?) 동계 스포츠 선수들을 알아보자. 스틱(Stick)대신 클럽(Club)을 잡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김태훈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올린 ‘테리우스’ 김태훈(33)은 초등학교 시절 아이스하키를 먼저 접했다. 12세부터 2년간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며 고향인 전북 전주시에서 유망 선수로 꼽히기도 했지만 중학교 진학 시점에
<화제> ‘이런 일도 있었다’ -같은 날, 같은 코스, 같은 상금으로 치른 남녀 프로골프대회 -2월 1~4일 호주에서 열렸던 ‘오츠 빅오픈’, 남녀 번갈아 티샷 <여자 우승자 이민지 프로> 프로 골프대회는 대개 남녀가 따로 열린다. 주관하는 단체도 다르고 상금 규모도 차이가 크다. 코스 전장(全長)도 다르고 코스 레이팅(Course Rating 코스 난이도)도 다르다. 쉽게 얘기하면 남자 프로들이 여자 프로들보다 더 길고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니 대개 우승상금도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미국 US오픈 골프대회의 경우 작년 우승상금이 216만달러(약 23억원)이었던데 반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상금은 90만달러(약 10억2천만원)로 절반에 못미쳤다. 총상금액도 US오픈은 1200만달러였고 US여자오픈은 500만달러로 역시 절반이 안됐다. 이처럼 미국 여자 메이저 골프대회 상금은 남자 대회 상금의 절반 이하다. 일반 대회는 그 차이가 더 크다. 남자대회는 대개 우승상금이 100만달러를 넘지만 여자대회는 30만달러를 넘지 않는다. -미국 프로골프대회는 남자 우승상금이 2
<뉴스 클릭> 재미동포 안드레아 리, ‘꿈의 스코어’ 58타 작성 -미국 스탠포드 대학 3학년 재학중인 학생, 본교 연습라운드서 기록 -국내에서 아직 안 나온 기록, 소렌스탐 59타, 짐 퓨릭 58타 친 적 있어 골프에서 18홀 기준으로 50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50대 타수를 ‘꿈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런 기록을 재미동포 재미동포 안드레아 리가 작성했다. 그것도 ‘58타’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안드레아 리는 본교 골프 코스에서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공식 대회가 아닌 연습라운드에서다. 스탠퍼드대학교 여자골프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드레아의 12언더파 달성 장면 영상을 게재했다. 안드레아는 짧은 퍼트를 성공시킨 뒤 두 팔을 활짝 펴며 기쁨을 표현했다. 스코어 카드도 올렸다. 안드레아는 스탠퍼드대학교 에이스다. 신입생이던 2016년에만 3승을 거두며 세계골프코치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대학 신인’에 꼽히기도 했다. 또 2016년 US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는 한국의 여고생 성은정과 치열한 우승
엑스페론골프, 2018 플로리다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PGA Golf show 참가 - 엑스페론골프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18 PGA GOLF SHOW에서 600만달러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엑스페론골프(주)가 1월 24일~2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18 PGA GOLF SHOW에 3년 연속 참가하여 특허 받은 공법으로 만든 밸런스 골프공을 선보였다. 엑스페론골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미팅을 예약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하였으며 월마트, 듀란그룹을 비롯한 대형 유통 그룹 바이어들의 납품 상담이 이어져 7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국 폭스TV 골프 방송과 골프 잡지인 골프다이제스트 등 다수의 언론 매체가 이번 PGA GOLF SHOW에서 새롭게 출시된 드라이버 밸런스 골프공에 대해 취재하였다. 특히 볼빅과의 특허소송에서 엑스페론골프가 승소한 내용에 대한 취재가 이어졌다. 3일간의 짧은 전시회였지만 현장 상담 후 이틀간의 사후 미팅으로 이어졌으며, 밸런스 골프공 및 골프 레슨 시스템(T-PRO) 계약 성사로 600만달러의 수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LPGA 신의경 피엔에스골프단 합류 친환경 창호 선도기업 피엔에스 실력파 기대주 신의경 영입, 2018년 피엔에스골프단 3기 선수 구성 완료 신의경 선수 영입… LPGA 양희영 포함 총 5인 체제 3기 선수단 구성 완료 잠재력 뛰어난 유망주부터 월드 클래스 선수까지… 소속 선수들간의 시너지를 통해 함께 성장, 발전 기대해 친환경 창호 선도기업 피엔에스 (이하 PNS)는 30일 신의경 (PNS창호)을 소속 선수로 추가 영입하고 2년간의 후 원계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피엔에스골프단에 합류한 신의경은 172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장타와 퍼팅이 강점이다. 지난해 평균 퍼팅 성적 4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 9월 팬텀클래식 with YTN 17위, 10월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 스 클래식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8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기대주 이다. 신의경은 “PNS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설레고 믿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경기 결과로 보답 드리고 싶다” 며 “PNS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
중국의 희망, 리하오통,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클래식 우승 -세계 랭킹 60위에서 32위로 점프 -왕정훈과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마감 중국의 희망, 리하오통(중국. 23)이 28일(한국 시각)유러피언투어 제29회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리하오통은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 한 타차 우승(23언더파 265타)했다. 1989년 시작한 중동에서 가장 오래된 이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첫 우승이면서 동시에 역대 최저타 신기록이다. 종전까지는 2013년 스티븐 갈라허(스코틀랜드)와 2015년 매킬로이의 22언더파 266타가 최저타였다. 리하오통은 유로피언투어에 61경기에 출전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리하오통은 2016년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왕정훈과 신인왕 경쟁을 벌였다. 리하오통은 대회를 마친 뒤 “우리집에는 트로피가 많이 없는데 이렇게 무거운 트로피를 가지게 되어서 무척 행복하다”면서 “15번 홀 퍼트가 가장 극적이었다.거기서 버디를 잡은 것이 터닝 포인트였다. 그리고 18번 홀에서의 버디도
<데스크 칼럼> 일부 골프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후안무치(厚顔無恥).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이다. 우리말에 ‘얼굴이 두껍다’라거나 속담에 ‘벼룩도 낯짝이 있다’라는 말과 같은 의미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손가락질을 받는다. 해선 안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면서 해서는 안되는 일을 굳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다. 남이야 어찌되든 자신의 배만 불리면 그만이다. 이들은 남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만 생각한다. 지극히 이기적인 인간들이다. 남의 주머니를 털어 내 배를 채우면 과연 배가 부를까. 그러고도 자신은 떳떳하다고 할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까닭은 극히 일부 골프장이 이런 후안무치한 일을 하고 있어서다. 어떤 골프장인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뒤에도 입장료를 그대로 받고 있거나 오히려 올린 골프장이다. 최근 많은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바뀌고 있다. 이유는 중과세를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국내 골프장은 회원제와 대중제로 나뉘는데 회원제는 대중제에 비해 세금이 비싸다. 중
제이슨 데이,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박2일 연장전 끝 우승 -알렉스 노렌 꺾고 20개월만에 정상, 세계 랭킹 10위에 올라 -1년 만에 투어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 공동 23위,세계 랭킹도 539위로 상승 (우승컵을 들고 미소 짓는 제이슨 데이-pga 투어 홈피) 제이슨 데이(31. 호주)가 1박 2일간에 걸친 연장전 끝에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꺾고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두 사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남코스 18번홀(파5)에서 열린 2017~210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연장전에서 다섯 차례나 연장전을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해가 기울어 30일 다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31·호주)가 감격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이슨 데이는 1년8개월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전날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위로 2시간 동안 연장승부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이튿날 여섯 번째 연장전 승부를 벌여야 했고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