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올 첫 메이저 대회 앞두고 유소연, 지은희, 고진영, 김인경, 전인지 인터뷰 3월 29(목)일 시작하는 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두고 유소연, 지은희, 고진영, 김인경, 전인지가 인터뷰를 했다. 고진영과 지은희는 올해 1승을 올렸고 유소연과 김인경, 전인지는 올들어 아직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우승권에 머물고 있어 언제든지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 인터뷰는 LPGA 투어 국내 홍보사에서 보내왔음을 밝혀둔다. (대회를 앞두고 유소연, 렉시 톰슨, 미셀 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위로부터) 유소연 Q. 올해 ANA Inspiration에 임하는 개인적인 느낌이 어떤가? A. 지금까지 다섯개의 경기를 치렀는데, 사실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 경기들에서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주는 특별히 코치와 같이 있기 때문에 스윙이라든지 숏게임, 전체적인 게임을 보완하고 있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Q. 날씨나 코스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어떤 점이 중요할 것 같은가?A. 메이저에서 우승하기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 제 8대 회장으로 연임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는 3월 27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 정기총회에서 지난 4년간 제 7대 집행부를 이끌었던 윤홍범 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제 8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윤홍범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더 한국골프연습장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윤홍범 회장은 제 8대 회장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이 KGCA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 4년 동안의 재임기간은 제 2의 도약과 변화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고 새로운 비전과 운영전략으로 협회의 발전과 전국 골프연습장의 권익보호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윤홍범 회장은 제 7대 회장 취임 시 적자상태였던 협회를 지난 4년 동안 이익구조로 전환을 시켰으며, 골프연습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연습공, 매트 등 주요 소모품의 단체 할인구매 업무를 시행하여 회원사들의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는 등 회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홍범 회장의 탁월한 비즈니스 능력으로 제 8대 집행부는 외형적∙내실적 성장을 기대하기에
KPGA, 2018 시즌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 -‘공정한 판정, 선진화된 경기 운영’ 다짐 - KPGA 창립 최초 ‘공개 모집’ 통해 경기위원 선발 - 여성 2명 포함한 7명의 일반인도 올 시즌 KPGA 경기위원으로 활동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2018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14, 15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골프 룰 교육 강의를 비롯해 올바른 경기위원의 역할과 자세, 코스 세팅, 현장 실습, 부정 방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KPGA 김태연(62) 경기위원장은 “올 시즌 함께할 경기위원들과 개정된 룰을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경기위원들이 가져야 할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에도 경기위원들은 판정에 대한 공정성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통해 선수들과 골프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968년 KPGA 창립 이래 최초로 KPGA 회원을 포함해 골프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양평TPC 골프장, P플랜 적용으로 입회보증금 100%반환 확약 양평TPC골프장(27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112)을 운영하는 대지개발㈜은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100% 전액 변제를 통해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고자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와 워크아웃의 장점을 합친 ‘한국형 프리패키지 제도(Pre-Packaged Plan/이하 P플랜)’를 진행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P플랜 회생절차는 서울회생법원이 기존 빚을 신속히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이다.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자 절반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하기 때문에 이르면 3개월 안에 절차를 끝낼 수 있다. 채권자의 동의가 채권액(입회금) 51%를 넘어야 P플랜 회생제도 신청이 가능하며, 인가를 위해서는 채권자의 채권액 66.7%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야 회원제골프장에서 대중제골프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회원들에게 100% 입회보증금 반환 가속화의 기회가 마련된다. 주요 준수사항은 채권자 50%의 동의를 얻어 P플랜 회생절차를 개시 신청할 경우 입회보증금 전액을 총 변제율로 정하여 회생계획 인가 후 원금은 제1차 연도에 50%를 즉
타이거 우즈,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대회 1타차 공동 2위 -복귀 31개월만에 톱 10, 언제든 우승 가능성 확인 타이거 우즈(43·미국)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1타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복귀 31개월 만에 톱10에 들며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즈가 톱10에 오른 것은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는 우즈는 15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에 재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2009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9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하면서 우승상금 113만4000달러(12억1000만원)를 받
안선주,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우승 - 연장전서 스즈키 아이 꺾어, 통산 24승째 안선주(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 엔·8억2천만원' 연장전에서 스즈키 아이를 꺾고 우승했다. 안선주는 11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6천2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스즈키 아이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안선주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4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스즈키를 누르고 JLPGA 투어 통산 24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이번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24승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JLPGA 투어 최다승을 거둔 전미정의 25승에 1승이 모자라는 기록이다. 안선주는 2010·2011·2014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작년 3월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이후 약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안선주는 "나는 이제 우승할 수 없
장하나, 연장 3차전서 하민송 꺾고 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 -통산 9승, 3라운드서 선두와 4타차 극복하고 연장전 진출 (사진=장하나/KLPGA 제공) 장하나가 연장 3차전에서 하민송을 꺾고 작년 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26 BC카드)는 3월 11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7야드)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골프'(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동타를 이룬 하민송과 연장전에 진출해 연장 3차까지 간 접전 끝에 이글을 잡고 보기에 그친 하민송을 꺾었다. KLPGA 투어 통산 9승이며 지난 2015년 9월 'YTN 볼빅 여자오픈' 이후 2년 6개월만의 우승이다. 장하나는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4승을 기록한 뒤 작년 6월 K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우승은 복귀 후 첫 우승이다. 선두와 4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장하나는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9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선두 하민송을 추격했다.
필 미켈슨,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연장전서 우승 - 연장전 첫 홀인 17번 홀서 저스틴 토마스 꺾어, PGA 투어 통산 43승 달성 필 미켈슨(47)이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저스틴 토마스(24. 이상 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미켈슨은 5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WGC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미켈슨은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해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미켈슨은 1, 2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해 멋진 출발을 했다. 미켈슨은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미켈슨은 4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전반에 3타를 줄였다. 미켈슨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했지만 11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미켈슨이 주춤한 사이 토마스가 치고 올라갔다. 10번 홀까지 4타를 줄인 토마스는 12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토마스는 17번 홀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마
이민영,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이민영(26)이 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올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민영은 J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2160만엔이다.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는 원래 4라운드 경기로 예정됐으나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대회 주최측은 4라운드, 72홀 경기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줄이기로 했다. 대회 주최측은 총 상금 1억2000만엔 역시 75%만 분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5위였던 이민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지난해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7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윤채영(31)이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했고, 신지애(30)와 이지희(39) 등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에
미셀 위,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우승 (미셀 위가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LPGA 인스타그램) 미셀 위(29·한국이름 위성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미셀 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그룹을 1타차로 물리칟고 우승했다. 미셀 위는 2014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다. 17번 홀까지 16언더파로 신지은(26), 다니엘 강,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미셀 위는 마지막 18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성공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 15언더파 273타로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톱 10' 에 진입하며 올해의 신인상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