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쏠(SOL)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얼굴 인증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쏠(SOL)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등록한 후, 얼굴 인증 정보로 로그인,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얼굴 인증 정보는 신한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분리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전자서명, 비대면 본인 확인 등 금융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영업점 업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업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음성 뱅킹 등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 금융을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금융소비자보호 헌장」안내 캠페인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27일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고,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홍보 캠페인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보호부는 "금소법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을 위한 실천과제로서 「소비자보호 S·I·L·K 로드」 *프로젝트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S·I·L·K는 Study(업무전문성 강화), Insight(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Link(고객경험 제도개선 반영), K-cs(응대태도 의식전환)의 첫글자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늘어나는 40~50대 조기 퇴직·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4050 세대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4050 세대에는 일 경험을 쌓게 해 재취업과 전직을 돕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12월로 총 9개월이다. 참여 기업이 신규로 중장년을 채용하면 최대 9개월간 인건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종료 후 고용 승계하면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은평구는 일자리 정책에서 청년 세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중장년 4050 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했다. 4050 세대의 새도약을 응원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오는 15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효과성·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3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선한 영향력으로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23기’는 ▲브랜딩 및 홍보 전략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지난 2월 3일부터 8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최근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맞춰 모든 과정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양질의 컨설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국 최초로 최근 난방비 등 공공요금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구청장 주재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회의’에서 지원책 중 하나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12월 MJ당 33.26원으로 재작년 1월보다 181.8% 급등했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이중고를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은평구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으로 은평 지역 1만여 사업장에 각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은평구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 매출 2억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 불가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유사한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新성장 혁신기업을 위해 혁신성장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상품인 ‘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성장 품목은 정부가 '혁신성장공동기준'에서 최신기술, 산업트렌드 및 정부 정책을 적시성 있게 반영해 지정한 296개 품목이다. 기능성 탄소소재·메타버스·스마트 모빌리티·지능형 서비스로봇 등이 있다. ‘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은 재무실적이나 담보력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성장기업의 어려움을 최대한 반영했다. 기술력 우수 업체에는 산업단지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업무용 부동산 구입자금대출에 한도우대를 적용한다. 신설 업체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기간 중 원금 상환비율을 축소했다. ▲신규고객 ▲기술등급 ▲지식재산권 담보 제공 여부 등에 따라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高 현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있는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다.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사 화장품 브랜드는 소비자의 알권리·선택할권리·안전할권리를 보장이 약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성분 표시없이 제품의 상세내용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만 기재돼 있거나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엉터리로 기재됐기 때문이다. 2008년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2020년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가 시행됐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등한시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시민회의)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중 스킨케어 모이스처 12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전성분 및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민회의에 따르면, 조사결과 아모레퍼시픽 ‘보태니컬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헤라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에멀젼’, 한율 ‘극진 에멀젼’은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관에 전성분 표시없이 제품의 상세내용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만 기재돼 있었다. 또한 화장품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대표 한용구)은 LG이노텍(대표 정철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천억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 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여 대출을 실행한다. 고객에게 금리전환 옵션(대출 기간 중 6개월 주기 신청 가능)을 제공해 향후 금리변동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로 인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및 가계부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단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앞서 시행한 ‘대출 금리 인하’가 일반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및 저신용 차주 등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부실 우려 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방안으로 대출 연체 시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을 1%p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이다. 연체이자율이 낮아짐에 따라 연체 차주의 이자부담 완화 및 대출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월 중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시스템 구축 완료 즉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내달 10일부터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취약차주의 조기 대출 상환을 유도하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폭설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의 경우도 폭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하지 않는 고객중심의 민족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없이 타행 이체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수수료 면제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오는 1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0.8%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 ~ 6.22%로 적용될 예정이다. 상단 금리가 6%대 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각각 시행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수준이다. 농협은행은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서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회적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농업인 ·영세 자영업자 대상 지원도 계획 중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구로구청과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이다. 2022년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0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다.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또한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업계 2위인 대형사인 한국투자저축은행 본사에서 PF 대출 담당 직원이 8억 원 가량을 횡령한 범죄가 발생했다. 한투저축은행은 자체 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알려졌다. 8일 금감원 관계자는 "2022년 12월 한국투자저축은행 횡령 사고가 나자마자 바로 전체 저축은행들에 자체 조사를 해서 1월 안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전체 업권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액신용대출은 2017년 3월 말 이후 최대치이다. 잔액 상위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 2210억원, OK저축은행 1968억원) 웰컴저축은행 862억원, 신한저축은행 731억원, 다올저축은행 653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395억원 순이었다. 2022년 저축은행 횡령사건은 KB저축은행 94억원, 모아저축은행 54억원, 페퍼저축은행 3억원, OK저축은행 2억원 등으로 줄줄이 터졌다. PF대출은 정해진 한도 안에서 건설 사업장의 공정률에 따라 대출이 여러 차례 실행되는데, 자금집행이 잦은 만큼 담당 직원이 내부통제 부실을 틈타 돈을 가로채기가 상대적으로 더 쉽다는 것이다. 급하게 돈이 필요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세방, 동방, 케이씨티씨, 한일, 사림중량화물, 창일중량 등 6개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총 13억 9400만원(잠정) 과징금과 시정명령 부과를 받았다. 이는 6개 업체가 공정거래법 제19조제1항 부당한 공동 행위위반하며, 효성중공업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년 간 발주한 총 510건의 변압기, 산업기계 등 중량물 및 경량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및 들러리 참여자 등을 담합했기 때문이다. 사업자별 과징금은 세방이 3억 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동방 3억 4900만원, 한일 3억 3100만원, 케이씨티시 1억 7300만원, 창일중량 1억 300만원, 사림중량화물 75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효성중공업이 운송용역 수행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 계약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기존 용역사였던 세방 등 6개 사업자들은 출혈경쟁을 피하고 기존 운송물량을 유지하기 위해 담합을 하게 됐다. 2014년 10월부터 2018년 8월까지 6개 사업자들은 효성중공업이 발주한 총 178건의 경량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 들러리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1일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2022년 12월 30일 새로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첫 사업이다. 지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용구 은행장은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이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p로 확대 시행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및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8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서민 대출자들의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은행은 당국의 대책에 일조하면서 취약차주 지원 차원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를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은 기존 당정 협의 사항이었던 등급하위 30%(신용등급 7구간 이하)보다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하는 내용으로 취약차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취약차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8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코너에서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 받고 금융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안심택배함’은 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 서비스이다. 낯선 사람 대면없이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정책이다. 2019년 11월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택배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구)봉천서, 명지대, 숭실대역, 신림대학동, 외대역 등 5곳에 운영 중이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및 다세대 주택 중심 자동화기기 코너 시흥대로(디지털라운지), 금천, 남가좌동, 신림역, 연희동, 화양동 등 6곳을 추가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CCTV를 통한 고객보안도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라운지 시흥대로점에 설치된 ‘안심택배함’은 기존 자동화코너와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지털데스크(화상상담기기)를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택배수령과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안심택배함’ 설치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남양유업 3세와 효성가 3세가 지난 12월 2일 대마를 소지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중 남양유업 3세인 홍씨(40)는 23일 대마를 유통·소지·흡연한 혐의를 재판에서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검찰은 피고인의 추가 범행이 확인돼 늦어도 이달(12월) 중 추가로 기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차남의 자제이자 손자이고, 상습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황하나 씨와 사촌 사이다. 홍씨는 2022년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 11월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홍씨에 대한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홍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장이 홍씨에게 공소사실을 묻자 "맞다"고 인정을 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재판부는 내년 2월 1일 공판을 열어 추가 기소 혐의를 심리한 뒤 변론을 종결하고 법관 정기인사 전에 판결을 선고할 계획이다. 한편 범 효성가 3세인 조모(39)씨도 2022년 1~11월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샀
G.ECONOMY(지이코노미) wndks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영업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가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시의적절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법률, 세무, 상권분석, 마케팅 등 최신 자영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소상공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프로세스’란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준태 대리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폐업위기 극복과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맞춤교실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화상상담서비스 비대면 채널을 뉴 쏠(SOL)과 인터넷뱅킹,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화상상담서비스 비대면 채널 확대는 디지털영업부 관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09시부터 17시까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내 디지털데스크는 물론 핸드폰, 태블릿 등에서 자유롭게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예·적금 ▲투자상품 ▲퇴직연금 ▲개인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상담과 모바일 서식을 통한 상품 가입 모두 19일부터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고객 필요에 맞춰 화상상담 분야를 확장해 부동산, 세무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전문가 화상상담도 운영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방문판매법 개정에 맞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AI 기반 음성 녹취 분석 등 불완전판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화상상담서비스에 적용, 고객이 영업점이 아닌 화상상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상품 가입할 수 있도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에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베트남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LIVE’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의 금융문화가 낯설고,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국어로 진행되는 비대면 금융교육 방송을 기획했다. 지난 2021년 12월 ‘러시아어로 알려주는 금융교육 LIVE’로 ‘모국어로 알려주는 금융 이야기’ 첫선을 보였고, 오는 12월 9일 베트남어로 2편을 선보인다. 이번 LIVE 방송은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의 직원이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유학경비제도와 은행 이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참여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록시땅 핸드크림, 교촌치킨 모바일 쿠폰, 써머스 텀블러, 고속 무선충전기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서비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본 SMBC(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은행과 JPY 100억엔(미화 7300만불 상당, 약 960억원) 규모의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을 신규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약정체결로 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커미티드라인을 확대해온 신한은행은 기존의 USD, EUR, CNY 외에 JPY 라인을 추가해 비상조달라인의 통화 다변화에 성공했다. 커미티드라인은 약정을 맺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속한 한도 내에서 외화를 공급받을 수 있는 조달라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유동성 경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외화 확보 수단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규모인 미화 환산 기준 약 11억달러의 외화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약정은 국내 최초로 커미티드라인 약정에 ESG를 연계해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사회적책임 등 지속가능 관련 자산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유사시에도 ESG 경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 커미티드라인 신규 약정을 계기로 자금거래 및 ESG 분야에서 양행간의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4월부터 착수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응 파일럿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종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자체 CBDC 모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1월에는 최근 Web3.0 시대에 각광받는 NFT와 자체 개발한 디지털화폐인 NongHyup Digital Currency NHDC) 및 멀티자산 전자지갑 등 다양한 미래 금융 신업 모델을 검증했다. 또한, 한국은행 주관 CBDC 금융기관 연계실험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 9월말 개최된 2022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신기술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상래 데이터·디지털플랫폼부문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역량을 내재화한 것이 큰 성과”라며, “Web3.0 시대에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블록체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기반 종합그룹 체계를 완성하고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은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안산, 의정부, 광희동, 김해, 발안 총 5개 영업점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전, 수신업무(일부)가 가능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는 방문 영업점, 방문 날짜, 신청 금융업무를 선택해 예약하고, 은행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기존에는 모바일웹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가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 10개국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로 고객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류 준비 부족 등으로 영업점에 다시 방문해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지난 6일 ISO 27017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나란히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이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는 고정현 우리은행 부행장 겸 우리FIS 대표, 김백수 우리은행 부행장, ISO 정보보호관리분야 인증기관인 DNV BA 코리아 이소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어로 국내 제품 및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도 부합함을 입증하는 국제기구이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안 통제 수단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이다. 우리은행과 우리FIS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클라우드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ISO 27701 개인정보인증을 포함해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개인정보,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이에 맞춰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전세대출 만기 도래 고객에게 3개월전 전세 만기전 필수사항 안내영상 배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신한은행 전세대출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전세계약 만기전 알아야하는 필수 내용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세부적으로 ▲전세만기 3개월전 집주인에게 통보해야 하는 이유 ▲보증금 증액시 주의사항 ▲전입과 확정일자의 중요성 ▲임차권 등기명령제도 등 전세계약 만기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깡통전세, 역전세 등 전세계약 만기임에도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전세 보증금을 지키고 회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또 전세계약 기초지식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기본 개념 등에 대한 내용도 추가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시와도 협업해 청년 대상 전세와 부동산 기본지식 강의를 12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서울 거주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시민이라면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 대표 남궁연)과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화낙은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다수의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에서도 화낙의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금융정보분석원(Korea Financial Intelligence Unit: FIU)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은 정교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전체 임직원의 적법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선제적 위험관리 노력 등이 국내 자금세탁방지 및 범죄 예방 등에 기여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이용한 범죄행위 예방과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에 기반한 철저한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을 통한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2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좋은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 사업으로 인한 것이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후원한다. 정책을 통해 사회발전 및 구성원의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국 최초로 은평구가 저출산 대책으로 실시한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이동 서비스다. 부모가 전용 앱을 통해 병원을 오갈 때 일정 횟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택시는 유모차를 탑재할 수 있는 전용 대형 차량으로 카시트가 장착돼 있고, 전담 기사가 승하차를 돕는다. 손 소독제와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구비돼 있고, 매일 차량 내부를 소독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에 대비한다.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하면 집 앞까지 와서 대기하기 때문에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만족도가 높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94.6%로 나타났다. 쾌적한 차량 상태, 높은 기사 친절도, 안전한 운행 등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3년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중견기업 총 고용 13.8%, 수출 18.2%, 매출 16.1%를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 중추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원제도는 2024년 7월 만료 예정으로 중견기업 경쟁력 저하 우려하는 목소리 높고, 지속가능경영 가치실현도 미흡하다. 이에 2024년 7월까지 일몰 예정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이 지난 18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중견기업들은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관련 전문기관들의 사회적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 경영 조사·연구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고, 중견기업 관련 전문기관에 대한 유사 명칭 사용금지 및 위반시 과태료 규정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앗다. 중견기업은 국민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고, 산업생태계에서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을 겨냥해 선보인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시켜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포동은 11월 현재 누적 등록 반려견 10만마리를 돌파했다. 일평균 830마리의 반려견이 가입된 셈이다. 서비스에서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인 DBTI 신청 건수는 6만 5000건에 달하며,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되어 전문가의 조언과 코칭을 받았다. 포동이 반려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반려견 문제 행동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각양각색인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포동은 반려견의 다양한 행동을 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한다. 구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이다. 겨울철은 난방비·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지만,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과 노력을 쏟고 있다. 먼저 구는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위험상황을 예방하고자 한다. 지난해 8~12월 은평구 거주 만50세 이상 1인가구 2290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790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가족 및 사회적 연결고리가 약한 544가구를 신규 발굴했다. 은평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빅데이터 활용과 찾아가는 방문 복지를 통해 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한 위기가구는 먼저 동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같은 공적급여, 긴급복지 지원, 돌봄서비스, 임대주택 등 욕구와 위기 정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 3대 인증기관인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점검 하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운영해 공식적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ISO45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통신망이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전력연구원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망에 적용할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3년간 수행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국내 양자보안 분야 선도사업자로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전력통신 연구 및 실증용 네트워크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하고 암호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는 올해 국책과제로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개발했으며, 이전 장비보다 안전성과 보안성이 고도화됐다. 전력연구원은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전력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실증해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안전한 전력통신망을 만들어가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고,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경동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공정위)러부터 최근 5년내 2번째로 많은 과징금 2억 4000만원과 시정명령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경동제약㈜가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사례비 즉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진실되고 근면하게 창조하고 개발하여 성심으로 봉사함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는데, 다소 앞뒤가 안맞는 얘기로 들린다. 경동제약㈜는 1975년 창립한 의약품 제조·판매업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700억 원 규모이다. 경동제약㈜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병·의원에 약 12억 2000만원의 골프 비용을 지원하는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또 자신이 거액의 입회금을 예치해 취득한 골프장 회원권으로 병·의원 관계자에게 골프 예약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제약㈜의 이런 행위는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서이다. 이는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비추어 부당한 골프 접대의 이익을 제공해, 병·의원이 자사의 의약품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도미노피자의 국내 가맹사업권자인 청오디피케이에게 시정명령 15억 2800만원 지급명령, 행위금지명령, 가맹점주 통지명령에 대해 잠정 과징금 7억원을 부과하는 철퇴를 내렸다. 이는 70개 가맹점에게 점포환경개선 법정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이다. 청오디피케이는 미국 Domino’s Pizza와 국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국내 가맹사업에 관한 모든 권한을 보유한 도미노피자의 국내 가맹본부이다. 2013년 도미노피자의 미국 본사가 고객이 피자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하기로 하고, 이를 전세계 가맹점들에 적용했다. 이에 청오디피케이는 이를 따라 점주들에게 점포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도록 권유했다. 2014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70명의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권유나 요구에 따라 점포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 때 청오디피케이는 소요된 공사비 51억 3800만원 중 자신이 부담해야 할 금액 15억 2800만원을 가맹점주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가맹사업법 제12조의2 제2항에 위반되는 것이다. 가맹사업법 제12조의2 제2항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점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SNS 등에도 착한가격업소로 홍보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프랜차이즈, 2년 내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 등에 해당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는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종합 심사해 내달 중 신규 지정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또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도 일제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 협력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1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 지원, 기술개발 등 ESG 경영 관련 이자 보전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조성된 펀드와 연계해 ESG 경영을 위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과 상생협력 활동 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금번 지원은 작년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이 조성한 100억 규모의 펀드가 조기 마감되고 LIG넥스원이 100억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해 LIG넥스원 협력업체의 ESG경영 지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시행해온 LIG넥스원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신탁 솔루션인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중한 가족의 부동산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승계하기 위한 것이다.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은 부동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상품이다. 부동산 처분을 위해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야 하므로 부동산이 임의로 처분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부동산을 증여하고 싶지만 자녀의 변심이 우려되거나 의사능력 미약으로 소유 부동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 이용 고객은 보유 부동산의 증여를 통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절감하거나 사전 증여를 통해 가족자산의 세금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상담 시 전문가 그룹의 상속·증여 종합 컨설팅을 통해 해당 부동산을 포함하는 고객 맞춤 여생관리 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은 고령화 사회의 당면과제인 다음 세대로의 슬기로운 ‘부의 이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준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대표 이강휘, 홍시현)와 초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초정밀측위란 이동통신과 기준국을 이용해 오차범위가 수십미터인 위성항법장치(GPS)의 정확도를 수 센티미터로 크게 개선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기준국과 국토지리정보원의 기준국을 RTK 서버와 연동해 전국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항만·골프장·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이용 중이다. 휙고는 서울, 광명, 강릉, 부산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휙고의 전동킥보드 등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LTE 통신회선과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휙고의 공유 킥보드가 안전한 위치에 주차되도록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개시 예정인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의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2020년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에 LTE-M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핑크퐁 지문송’을 제작해 우리은행과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9월 우리은행은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어린이들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이번에 제작한 ‘핑크퐁 지문송’은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해 길을 잃은 어린이와 함께 경찰청에 사전 등록한 지문을 토대로 부모님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은행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내용과 노래로 구성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또한, 사전에 지문등록을 한 고객이‘우리 아이행복적금2’에 가입 시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 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한 해 최대 3500만원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단체신용보험(갱신형, 3대 질병 보장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대출 실행 전 서비스 가입 동의만 하면 가입 동의일로부터 12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의 대출 위험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신분확인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통신3사는 주민등록법 제25조에 따라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형태로 신분 확인을 받을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통식 행사를 통해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에 앞서 통신3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 10월 25일 PASS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사전 오픈하고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 PASS에 탑재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GV, 식당 등 일상 생활에서 성년자 여부 확인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및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권 구매 및 탑승 시 신분 확인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민원서류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스마트뱅킹 내 큰글모드(큰글뱅킹)서비스의 개편을 기념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큰글뱅킹’은 읽기 쉬운 큰 글씨체를 기본으로 모든 화면을 단순하게 구성한 시니어 고객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29일 농협 상호금융과 공동으로 큰글뱅킹을 전면 개편해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이벤트는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큰글뱅킹에서 계좌이체 완료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총 1022명을 추첨해 안마의자(2명),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20명), 문화상품권 1만원권(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디지털플랫폼 담당자는 “농협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돕고자 큰글뱅킹을 개편하였으며, 지속적인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대표 이정원)와 함께 개발한 양자 보안칩 적용 서비스 분야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이 이중(二重)으로 적용된 ICTK홀딩스의 보안칩을 LG유플러스의 지능형CCTV, 무선공유기 등 다양한 IoT 서비스에 활용키로 했다. 개인인증, 클라우드, 출입통제 게이트, 무인정산 시스템 등 보안이 필요한 플랫폼 및 솔루션에도 PQC PUF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기반사업그룹장(전무), ICTK홀딩스 이정원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QC PUF 보안칩의 서비스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 관련 IoT 기기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보안칩을 생산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IoT 뿐만 아니라 여러 서비스 분야의 보안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국제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민간건설사 중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곳은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 경영으로 지속 가능 성장을 도모하고 소형 모듈 원전(SMR)과 수소 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지난달 19일 LH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건수는 민간건설사 5965건·과태료 116억 4930만원, 공공기관 574건·과태료 11억 1660만원으로 집계돼 충격을 줬다. 민간 건설사 중에서 현대건설이 125건 적발·과태료 3억 3860만원을 부과받았다. 현대건설은 안전하고 행복한 글로벌 건설 리더라는 경영방침을 필두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안전 최우선·최고의 품질은 나부터 시작·고객 감동 경영을 내세운다. 과연 현대건설의 경영방침과 윤영준 사장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이라는 역설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1위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현대건설에 이어 포스코건설 102건·2억94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