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19일 병영면 서리태 수확 현장에서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4년 농업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품질 신품종 서리태와 프리미엄급 미호벼의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재배는 강진군의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농업 소득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 여러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농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첫 논콩 재배의 일환으로 서리태 시험 재배를 시작, 30ha 면적에서 약 100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서리태 재배는 병영면 서리태연구회(회장 송옥철) 주도로,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전량을 국내 유수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100% 계약재배로 처리했다. 특히 올해 재배된 서리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청자5호’로, 기존 서리태의 단점인 병충해와 쓰러짐을 개선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난 품종이다. 또한, 기계화가 용이해 논콩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강진군은 정부의 쌀 생산량 조절정책에 맞춰 서리태를 일부 전환 재배하고, 농가소득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산림, 식품,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과 직결된 범죄를 단속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임이 그들의 어깨에 무겁게 실려 있다. 따라서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양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박숙영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검사, 김일 전남경찰청 경감,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자문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수사 서류 작성, 형법 총칙, 압수수색 등 실무 능력을 다룬 이 교육은 특별사법경찰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27일(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빛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즌을 보낸 만큼 ‘2024 KLPGA 대상시상식’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시즌 KLPGA투어 3관왕에 빛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이 나온다. 또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인 ‘Most Improved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최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통합 합의에 이른 사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중요한 합의를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전남 지역 의료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의과대학이 부족한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의사 수가 부족해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합의에 따라,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 의과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전남개발공사의 장충모 사장은 이번 합의를 "30년간 도민들이 바래왔던 간절한 염원"이라고 평가하며,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과 전남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의과대학 설립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해 제작한 ‘지키미 밥차-고흥 경찰서’편에 소개된 ‘뻐꾸기 문안순찰’ 모습./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농촌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전남자치경찰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유튜브 프로그램 '지키미(米) 밥차 - 고흥경찰서' 편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차'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으로, 고흥경찰서의 다양한 자치치안 활동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골경찰학교', '드론합동순찰대', '뻐꾸기 문안순찰' 등 고흥경찰서의 혁신적인 치안 활동이 눈길을 끈다. 시골경찰학교는 경찰관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 방문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경찰관들이 판소리,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흥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합동순찰대를 운영, 고흥군청과 협업해 치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5년 본예산으로 총 4,864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복지 강화, 관광 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반영한 것으로 주목된다. 강진군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침체 등 내수 침체 속에서도 자체 세원 발굴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을 확장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 2025년 강진군의 본예산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인구 증가, 인구소멸 대응,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4대 중점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대적 투자 첫 번째 목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이다. 강진군은 농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삼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으로 1,327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논 타작물 전환지원, 고품질 쌀 재배 지원, 농기계 지원 등이 포함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특히, 논콩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충남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우리 아이들, 힘쎈충남의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도교육청, 관계기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영상 시청, 현황 보고, 제언,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김태경 서원대 교수가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대응체계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소방본부가 위촉한 통역봉사자는 보령소방서 보령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허정자 씨, 보수연 씨 등 4명이며, 위촉 기간은 3년간이다. *기존 활동자 18명 중 2명의 위촉식 일정이 미뤄져 이번에 함께 진행. 이번 위촉으로 도내 활동하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으며, 네팔어·일본어·캄보디아어·태국어·키르기스어·라오스어·중국어·러시아어·영어·우즈베크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12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올해 119 통역 활동에 공헌한 유공자로 마현지(중국어) 씨, 천성록(러시아어) 씨를 선정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제도는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통역봉사자들은 119종합상황실에 걸려 온 신고 전화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역할을 한다. 도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 신뢰건설기업·대형 종합 건설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및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부금 기탁식, 인증제도 소개, 인증서 수여, 협약 체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대형 종합 건설사와 역량을 갖춘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해 도내 민간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 신뢰건설기업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제3기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서류 평가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뢰건설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허가 시 하도급 참여 조건이 부여되고 착공 단계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대형 건설사와 신뢰건설기업 간 업무 협약 체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이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지원)’,‘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우리 원더패밀리(미성년 미혼 한부모 생계비 지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대표 박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이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목적지로 모시게 된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Ch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신메뉴 ‘맵소디’ CF 현장에서 ‘치킨 장인’과 ‘연기 장인’이 만나며 훌륭한 케미스트리로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모델 변요한이 출연한 ‘맵소디’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소스와 가지튀김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요리 느낌의 ‘맵단짠’맛을 구현했다. 프라이드 치킨의 강자로 치킨 명가의 명성을 유지해 온 BBQ는 매운 맛에 열광하는2030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이번 신메뉴를 앞세워 매출 상승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변요한 배우는 1인 2역 연기를 펼치며 ‘맵소디’가 지닌 매력적인 맛의 조화를 표현했다. 오직 표정만으로 180도 다른 두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촬영 현장을 이끌어 갔다. 매 컷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익살스러우면서 섬세한 표정의 연기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중에도 변요한은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해 표정이나 포즈와 관련된 의견을 먼저 제안하기도 했으며, 만족스러울 때까지 반복해 촬영하는 등 적
▲영광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주최하는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여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협력하여 주최하는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약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4일에는 야구, 농구, 궁도, 배드민턴 등 나머지 7개 종목이 치러진다. 또한, 11월 22일 금요일에는 사전경기인 배구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열기를 미리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영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영광군은 1997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대회의 규모를 확장하며 전라남도에서 생활체육을 가장 활발히 지원하는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1,853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2호선 합정역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강남과 강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교육과 생활환경,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자리한다. 서강초,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문화거리도 가까워 생활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오는 2025년 당인리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강망원공원, 월드컵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울 서북권의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은 근린상업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으로 직간접
▲ 민관합동 환경정화활동 전개/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첫째, 지난 13일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과 협력하여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군서면의 야산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가을철 불법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한 감시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정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 정화에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캠페인/영광군 제공 둘째, 영광군은 불법 방문판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최근 농한기를 틈타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
▲완도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역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바다를 품은 완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해양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다를 품은 완도’ 프로그램,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성장의 기회 ‘바다를 품은 완도’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완도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배우는 다큐멘터리 촬영단 활동, 섬마을 탐방, 버스킹과 문화 공연, 가족 영화관 상영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며,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아파트 ‘동천역 트리너스’가 분양을 재개하면서, 2차 청약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10월말 1차 청약을 진행하여, 최고 경쟁률 11대1(평균 경쟁률 3대1)로 성황리에 계약을 마쳤으며, 회사 보유분세대에 대해 임의공급 2차로 청약접수를 11월 20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으며 분당, 판교와 인접해 이들 지역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교통, 교육, 문화 여가 등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왕판
▲산불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산불 방지와 생물권 보전을 위한 노력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영광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완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입상으로, 완도군의 산불 대응 역량이 재차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휘 본부 설치·운영과 산불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겨눴다. 완도군은 주기적인 기계화 시스템 훈련과 직무 교육을 통해 산불 유형별 적합한 지휘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상 진화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발전 위한 청년 포럼 개최/완도군 제공 한편, 완도군은 산림 보호뿐만 아니라 생물권 보전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완도읍, 신지면, 청산면 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년 약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김 양식산업이 ‘붉은갯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붉은갯병은 김 양식의 엽체를 망가뜨려 생산량 감소는 물론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주요 질병이다. 전북 군산 지역에서만 2019년 한 해 400억 원대 피해가 보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40년 만의 해결책,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갯병킬러’ 등장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너지컨버터’가 40년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다. 새롭게 출시된 ‘갯병킬러’는 붉은갯병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독제로, 무기산(염산, 황산) 없는 방식으로 해양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병균을 제거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법, 김 양식의 새 표준 ‘갯병킬러’는 해수를 최대 20배 희석하여 양식 김을 20초간 담그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무기산 소독법과 비슷한 절차를 따르지만, 무기산 함유량 0%를 자랑하며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김 양식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높다. 무산 김 시장 가능성 열어 갯병킬러 도입으로 생산된 무산 김은 친환경·유기농 제품으로, 일반 김보다 3~4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한 진전을 알렸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설립한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기관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교통비, 중식비 등을 지원하며, 기숙사도 제공되어 지역 외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 모집 결과, 391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73명이 입교하여 8개월간 총 12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132명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했고, 88명은 기업 인턴십에 참여 중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과 협력한 팀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이 참가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광주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적 및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11개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주 위험 체질을 알 수 있는 알코올패치 테스트, 가상음주 체험을 제공하는 음주고글, 음주 예방 관련 OX퀴즈, 금연 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음주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5가지 생활수칙도 안내됐다. 이 수칙들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
▲재난응급의료 훈련으로 역량 강화/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19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재난응급의료체계 이론과 함께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의 모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2개 보건소 신속대응반 90명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화재를 대비한 재난응급훈련을 실시, 지역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나소영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몇 년 간 증가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 및 유관기관 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8월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재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담병원 현판식 진행/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5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아동학대 대응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해보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VR)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도 열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인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해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국방과 우주 분야 전문가, 지역 방산기업, 도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도의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최근 우주와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남이 방위산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 전라남도는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의 특화 강점을 연계하여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과 고흥을 포함한 지역에서 우주·항공 분야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박인호 한국국방우주학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세계 각국의 우주 군사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민군 우주기술 개발 협력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센터장이 전라남도의 방위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우주·항공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구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광주장애인체육회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7만 명의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증진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공기관으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과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현장대화에서는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건강 증진과 더불어 공공·민간 기업과의 장애인 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성공적으로 마친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며,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도전정신과 불굴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를 포함한 10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에서 91명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위원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으로, 단 건축위원회에서 1회 연임한 사람이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사람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23일까지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중요
▲오지호와 인상주의 포스터/ 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19일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오지호와 인상주의-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오지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오지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1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아카이브, 데드 마스크,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인 이젤, 팔레트, 작업복 등을 선보인다. 오지호(1905~1982)는 화순 동복 출신의 한국 서양화의 선구자로, 인상주의 기법을 도입하여 한국의 자연과 풍토를 주제로 '빛에 의해 약동하는 생명'을 표현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다. 그의 예술적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과 오지호 작가의 유족인 오순영, 오병욱 씨가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구충곤 광양경제청장,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이광일 부의장, 한숙경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의원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 총장들과 면담을 갖고, 양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각각 면담을 진행하고, 양 대학의 ‘통합 합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통합 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는 전라남도의 고등교육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의 결단에 대해 도민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과 고등교육법 개정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 통합대학이 전라남도의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도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통합 이후에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는 데 필요한 지원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국책과제나 주요 시책 참여 등을 통해 통합된 대학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 차원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후 전라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오지호 화백의 작품과 인상주의 미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회는 오지호 화백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인상주의의 주요 특징을 담은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미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후 전라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전시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오지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인상
▲광주 대표 야시장 대인예술시장/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이 올 한 해 동안 2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하면서 매 시즌마다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여 대인예술시장만의 개성을 강조한 점이 큰 특징으로 평가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운영된 대인예술시장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문화의 결합을 통해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고,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올해는 특히 시즌제로 운영되면서 각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콘텐츠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19일 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단의 4분기 정례회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3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도시 특성을 반영한 안전문화 활동을 발표한 뒤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목포고용노동지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재희)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는 11월 19일(화), 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단의 2024년도 4분기 정례회의와 성과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재희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문화의 확산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전남도청, 10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목포상공회의소, 에이치디현대삼호주식회사 등 총 3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그간 각 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발표했다. 특히, 관광도시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
▲19일 김태균 의장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오지호와 인상주의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9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시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한숙경 의원, 오지호 화백의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선언과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되었고, 유족 대표의 인사말과 기념촬영 후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지호 화백은 한국 근현대 서양화의 선구자로, 인상주의 철학을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 맞게 재해석한 거장”이라며, “그의 업적은 전남 서양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미술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오지호 화백의 예술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전남의 문화예술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의회는 예술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지호와 인상주의: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라는 주제로 11월 15일부터 20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에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해 3분기(7∼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열기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체 가계 빚이 1,914조 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1,895조8,000억 원)보다 18조 원 늘어났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지난 9월부터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금융당국도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한 효과는 올 4분기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통화 긴축 속에서도 지난해 2분기(+8조2,000억 원)·3분기(+17조1,000억 원)·4분기(+7조 원) 계속 늘다가 올해 1분기 들어서야 3조1,000억 원 줄었지만, 곧 반등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2분기(+13조4,000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소속 학생이 거둔 탁월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지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실력을 입증하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대상에는 청심국제고 스텔스(Stealth), 최우수상에는 기독교 혁신 아이티(IT) 대안학교(WMS), 장려상으로는 안중중,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기독교 혁신 아이티 대안학교 등 모두 6개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도교육청과 학교가 학생의 창업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과 혁신적 사고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4일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작은도서관 협의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일방적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를 맡은 가운데 권선영 의원, 조현숙 의원이 참여했고, 상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이종덕 의원, 신인선 의원, 최규진 의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미수 위원장은 "현재 고양시의 도서관 관련 정책방향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과 괴리가 크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께서 지역의 현실을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입장을 밝힌 고양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폐관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소한 2~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정책을 진행했으면 하고 정책변경에 따른 예산지원에 관한 구체적 설명 등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고양작은도서관 관련 "주민자치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작은도서관 운영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고양시의
종합일간경제지 파이낸셜경제(발행인 김윤진, 회장 전병길, 부회장 김세훈)•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가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NEWS 언론사 100여 곳 송출 서비스’에 대해서 대대적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파이낸셜경제와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많은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NEWS 송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곳들에서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대대적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대적 사은 이벤트는 팬텀엑셀러레이터 자회사인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에서 서비스 이용 사은품으로 풍성하게 ‘신세계이마트 50만원권, 10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해 준다. 파이낸셜경제와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많은 언론사들의 NEWS를 통해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세상에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팬텀엑셀러레이터 미래사업투자본부 한순조 본부장은 “최근 사은 이벤트 소식을 통해 많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8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폭력에 대한 통합 예방 교육으로 상반기에 이어 공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성평등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이정은 강사는 실제 공공기관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함을 강조하며,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2차 피해의 본질이 조직 내 무관심, 책임 회피, 그리고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조직 차원에서 공직자들이 2차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실질적인 사례와 피해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4대폭력 문제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자전거도로 및 각종 자전거 이용시설물을 점검했다. ▲자전거도로 노면 재포장 27개소(정비면적 약 700㎡) ▲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00㎡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275건 ▲자전거도로 상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91건 등 총 493개소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시 자전거교량 시설(소통1, 2교)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또한 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 및 내동지구대와 협업을 통해 굴포천 자전거길에 대한 방호울타리, 노면재포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상반기 자전거도로 정비 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관내 교통약자 밀집구간(상원초 등 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및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공공청사 공간혁신과 더불어 시청사 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해 안전한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청 다목적이용시설 내 대규모 행사와 주말 주차장 개방으로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안전한 청사'로 탈바꿈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중점을 두고 여권·세무 민원실 앞 장애인 경사로와 점자블록을 신설했다. 또한 보도 턱 낮춤, 돌출 보도블록 교체, 장애인 화장실 증축, 정문의 문주 및 소나무와 바닥 돌출 레일 철거 등 시설물을 개선해 '2024년 한국색체 대상(RED)'을 수상하고 '2023년 공공부분 공간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재범 회계과장은 "특히 시청사 정문 문주와 소나무는 서울 방향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선을 방해하고, 바닥 돌출 레일은 상습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했다"며 "문주 및 레일 철거와 함께 보도를 조정해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창호 파주시의원이 '제9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기초단체 의정 부문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와 인디포커스에서 주최·주관해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에서 환경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환경안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창호 의원은 도시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기후변화·폐기물관리·상하수도 등 환경 분야 관련 안건을 심의해 왔으며,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최창호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호 등과 관련한 사회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대표 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 까지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파주장단콩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파주장단콩의 역사적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준비됐다. 먹거리는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빵, 떡 등이 판매되며,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점도 운영돼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거리 부문에서는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꼬마메주 만들기와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콩 타작 체험, 손맛을 더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7080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살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는 판매장이 운영되며, 정겨운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자문위원단, 서울시 은평구 등 관계기관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의 배수영향을 받는 하류부 치수사업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고양특례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본부 이두한 박사가 '기후변화시대의 지방하천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부 정책방향과 지방하천 치수관리의 중요성, 관리방안에 대해 다뤘다. 통합하천사업 특화계획으로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계획과 고양한강공원~창릉천~대덕생태공원을 잇는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계획도 함께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인증서’로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처음 발급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하면서 ‘신한인증서’로 본인확인을 마친 고객에게는 랜덤박스를 통해 최대 500,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LG코드제로, 특급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안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객들이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연말정산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혜택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인증서’ 이용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포스터/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제6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오는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민주정신을 기리고, 목포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김대중 마라톤 대회는 매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특히 100주년 기념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회는 목포종합경기장을 출발점으로, 목포해양대학교와 대양산단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에서 2,0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참가 인원을 4,00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스는 안전을 고려해 새롭게 개편되었으며, 하프, 10km, 5km의 세 가지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대연초 사거리, 삽진산단, 공생재활원, 세안종합병원 등을 거쳐 목포해양대학교 후문을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목포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km 코스와 5km 코스도 각각 목포시의 주요 명소를 경유하며, 다양한 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는 더욱 강력하고 경쟁적이며 재미있는 PGA 투어를 골프 팬과 선수, 파트너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 변경안이 선수 자문 위원회(Player Advisory Council)의 지지를 거쳐 PGA 투어 정책 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18일(화, 미국 시각)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선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되었다.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회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기 일정을 보장하고자 하는데 취우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일광 시간에 따른 일부 대회의 출전 선수 숫자의 조정과 페덱스컵 포인트 구조의 변경이 포함되었다. PGA 투어 출전 자격과 대회 출전 선수 숫자는 2026년 시즌부터 적용하고, 페덱스컵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은 2025년 시즌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 선수, 대회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최상의 PGA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변화는 진정한 협력의 결과이며, 투어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다. 특히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어서, 그 인기는 더욱 높다. 다세권 단지는 주변에 상업 · 문화 · 공공시설 등 여러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 대기 수요도 높은 편이다. 실제 시세차익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고 있는 청주의 경우, 뚜렷한 시세상승이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의 전용 84㎡는 지난 9월 5억 2900만원 (11층) 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4억 7000만원 (6층) 에서 1년여만에 6000만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각종 상업시설이 가까운 것은 물론, 직주여건 입지까지 갖춘 다세권 아파트다. 다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 7월 청약을 받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는 평균 47.39대 1의 경쟁
▲목포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참여하며, 성평등, 안전, 돌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하여 지역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보장하는 체계다. 목포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며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목포시는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을 높이며 성평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해 정책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을 확보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2025년부터 운영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024년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단없는 인천발전’ 연속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이 대표로 주관하였으며, 인천지역 국회의원 14인 전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토론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인천은 300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번 논의가 인천의 법적·사회적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법적·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그는 “현재 인천 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며 “고등법원 설립은 단순히 편의성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천의 인구 10만명당 항소심 건수는 서울(121.2건)에 이어서 전국 2위(60건)인 것을 지적하였으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민의 고등법원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발제 자료로 공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1% 비율로 인천고등법원의 설치가 필요하다 응답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산업의 핏줄’을 생산 중인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도의회 정광섭 부의장도 참여해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협약은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지를 확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내년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해상풍력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