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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생 살리고 아이디어 꽃피우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위한 선제적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그리고 행정 혁신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군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5년 예산, 준비는 이미 끝났다?

"내년 일은 내년에?" 화순군은 그런 철 지난 속담은 믿지 않는다. 27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는 군의 발 빠른 준비를 잘 보여준다.

 

사업부서는 5억 원 이상, 비사업부서는 1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내년 예산 집행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 소비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화순군은 목표액을 설정해 예산을 1분기 내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예산이 늦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월사업도 상반기 내로 마무리하라”고 단호히 주문했다. 덕분에 2024년에 이어 내년에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좋은 아이디어? 화순군이 놓칠 리 없지!

화순군은 단순히 속도만 내는 군이 아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드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

 

이날(27일),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화순군은 첫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비결은 무엇일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군민과 공직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경쟁한다.▶공무원 1인 1제안: 매년 공무원들에게 창의력을 시험(?)하며 혁신을 이끌어낸다.▶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젊은 공직자들이 중심이 되어 유쾌한 변화를 주도한다. 이 외에도 군은 우수 제안을 시상하며 창의적 발상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좋은 아이디어는 화순을 바꿀 힘”이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2025년, 기대해도 좋다!

2025년이 오기도 전에 예산 집행부터 정책 혁신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화순군. "빠르게, 창의적으로"를 실천하는 화순군의 행보는 단순한 경제 활성화를 넘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고, 창의력으로 행정을 혁신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화순군의 행보가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2025년, 화순군의 무대가 벌써부터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