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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 ‘확장현실 교육 · 훈련 가이드라인’ 국내 최초 제시

- 과학, 언어, 의료, 군사, 경호 분야 등 실천적 지침 마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최근 보건복지교육대학 서희전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확장현실(XR) 사용자 상호작용 평가 및 적용 기술 개발’ 과제의 위탁연구 결과로, 국내외 최초로 ‘XR 상호작용 기반 교육·훈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XR 기반 교육·훈련의 기획·설계·개발·운영·평가의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침으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공간을 다양한 수준에서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감각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술), 공간 컴퓨팅, 네트워크 기술 등을 통합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수행 중심 학습을 강화할 수 있어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교육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략에 대한 공통 기준은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은 학문적·실천적 의미가 크다.

 

가이드라인은 공통편과 부록편, 총 2권으로 구성되는데, 공통편에는 XR 학습기술의 이해, XR 기반 교수·학습 방법, XR 기반 교육 평가, XR 교육·훈련 운영 원리‧전략, 고려사항 및 점검 요소 등이 체계적으로 제시됐다.

 

부록편에는 언어, 과학, 의료, 군사·경호 분야를 중심으로 XR 기반 교육·훈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및 실행 전략, XR 기술 수준별 콘텐츠 사례가 포함돼 있다.

이번 연구의 공동연구진으로 삼육대 박남수 교수와 덕성여대 박주연 교수가 참여해, 총 4년에 걸쳐 수행됐다.

 

서희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멀티모달 XR 상호작용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훈련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방법, 교육 평가, 운영 원리와 실천적 지침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초·중등 및 대학교육은 물론, 산업 현장의 전문 훈련에서 XR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XR 교육-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