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북 진안의 숙박시설 ‘홍삼빌’이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Hyatt)의 브랜드를 입고 세계적인 수준의 업스케일 호텔로 거듭난다. HLB그룹의 F&B 전문 기업 HLB에프앤비는 위탁 운영 중인 홍삼빌에 하얏트의 컬렉션 브랜드 ‘언스크립트 바이 하얏트(Unscripted by Hyatt)’ 유치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언스크립트 바이 하얏트’는 호텔 고유의 개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 하얏트의 글로벌 예약 및 멤버십 시스템을 결합해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홍삼빌 운영권자인 진안군과 하얏트는 지난 20일 진안군청에서 브랜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지역 관광 산업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홍삼빌에 이어 마이산 북부 일원에 건립 중인 신규 호텔 역시 하얏트 브랜드로 운영되며, 전체 객실은 총 100실 규모로 확대된다. 신규 호텔은 오는 8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전체 위탁 운영은 HLB에프앤비가 맡게 된다. 앞서 HLB에프앤비는 지난해 5월 홍삼빌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지역 상생을 위해 4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혁신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자사가 발굴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수출한 HER2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 ‘AC101’의 국제일반명(INN)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둘파타턱(dulpatatug)’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성분명 ‘둘파타턱(dulpatatug)’은 이 약물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전과 확장성을 담고 있다. 명칭에 포함된 ‘dul-’은 기존 표준 치료제인 허셉틴과 서로 다른 HER2 도메인에 결합해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Dual Blockade)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의미하며, ‘-tug’는 표준 전장 항체 구조로서의 높은 안정성을 나타낸다. 이는 향후 차세대 혁신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백본(Backbone) 항체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한다. 현재 둘파타턱은 전이성 위암에 대해 미국, 중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기준 투약 공정율 40%를 넘어서며 상업화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임상 현장에서의 성과도 압도적이다. 최근 헨리우스가 발표한 실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 원도심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예산 편중 문제가 도심 공동화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최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도심과 신도심 간 재정 투입 구조를 짚으며 불균형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5년간 총 80억 원 규모에 머문 반면, 신도심 신대천 정비사업에는 단일 사업으로 150억 원이 배정됐다. 상권 지표는 이미 경고 수준에 들어섰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2025년 말 원도심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0.2%로, 전남 평균을 크게 웃돈다. 점포 세 곳 중 한 곳이 비어 있는 셈으로, 상권 유지 자체가 흔들리는 단계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구와 소비 흐름도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아파트와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신도심으로 유동 인구가 쏠리면서, 원도심은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야간 시간대 유동량까지 감소하는 이중 침체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 구조 역시 문제로 지목됐다. 지난해 원도심 먹거리 창업 지원은 4개소에 그쳤고, 올랑가 축제·페이백 이벤트 등 단기 소비 촉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SB-LL2)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소속 이제혁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충식 서울특별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 스노보드 역사를 새로 쓴 이제혁 선수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이제혁 선수가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 준준결승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이 선수는 지난 4년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세계 무대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결선 마지막 구간까지 4위에 머물러 메달권 밖으로 밀려나는 듯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혁 선수는 “이번 동메달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든든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자외선 차단과 강력한 톤 보정 효과를 동시에 선사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주는 ‘순정 디렉터 핑크 톤업 선크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순정 디렉터 핑크 톤업 선크림’은 확실한 미백 톤업 효과와 산뜻한 사용감을 균형 있게 갖춘 제품이다. 특히 칙칙해 보이기 쉬운 피부톤을 한층 밝고 균일하게 정돈해 주는 것은 물론, 다음 단계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붉은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보정해 피부를 투명하게 밝혀주며,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연출한다. 에뛰드만의 흡수력 증가 기술을 적용해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피부에도 균일하게 밀착되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하는 다크닝 현상 없이 밝은 톤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바쁜 아침 시간에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데일리 베이스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에뛰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확실한 톤 보정 효과와 자외선 차단 성능, 산뜻한 사용감을 모두 고려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향후 10년을 겨냥한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23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2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용역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광양만권의 산업 구조와 입지 여건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역은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0개월간 이어진다. 보고회에는 광양경자청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순천·광양시, 하동군 등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와이비파트너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계획의 방향성과 핵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제2차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을 내다본 비전과 함께 목표 설정,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 담긴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선”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축으로 자리 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정부 지원금 20조 원의 활용 방향을 시·도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을 열고, 통합특별시 재정 운용의 밑그림을 도민 참여 방식으로 구체화한다. ‘바란’은 시·도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공론장이다. 경제·산업, 행정통합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이어져 온 정책 타운홀 형식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행사는 단순 의견 청취를 넘어 시·도민이 직접 대규모 재정 설계에 참여하는 ‘시민주권형 재정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문가 발제와 도민 제안을 결합해 실행 가능성을 갖춘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분야별 전문가 발제에 이어 사전 제안자 발언, 현장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일자리·복지·농업·자치·문화·관광 등 각 분야를 놓고 재정 투자 우선순위와 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바란’은 ‘20조 시민공동체 포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전남도는 포럼을 중심으로 참여형 정책 결정 구조를 제도화하고, 통합특별시의 핵심 거버넌스로 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남과의 행정통합을 앞두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재정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사무처는 23일 국회를 찾아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필요한 5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은옥 통합실무준비단장을 비롯해 예산담당관, 의회사무처 홍보소통담당관 등이 동행했으며, 양부남·정진욱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전남과의 행정통합이 국가 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지방주도 성장 전략과 맞물린 핵심 사업인 만큼, 초기 기반 구축 단계에서의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광주시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정보시스템 통합 167억 원 ▲안내표지판 정비 28억 원 ▲공인·공부 일원화 53억 원 ▲공공시설물 정비 242억 원 ▲청사 재배치 10억 원 ▲통합시의회 광주청사 개선 73억 원 등 6개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전은옥 통합실무준비단장은 “행정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설 중요한 계기”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이해를 돕고, 주요 쟁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절차와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계획, 이전 주변지역 지원 방안,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 등이 안내된다. 국방부와 관계기관이 참석해 주민 질의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 합의 이후 정부, 광주시, 무안군과 협의를 이어오며 지원 대책과 지역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에도 공항 이전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에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 특례’를 반영해 제도 기반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무안 국가산단 지정과 이전 지역 지원 여건도 함께 마련되고 있다. 전남도는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전 부지 선정 절차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또 군 공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협업해 새로운 형식의 브랜드 캠페인 ‘금호타이어 넷!가이드’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 전 상영되는 안전 안내 캠페인으로, 시청자들이 집 안팎에서 콘텐츠를 즐길 때 지켜야 할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웰컴 콘텐츠(Welcome Content)’ 전략을 펼친다. 캠페인 영상에는 넷플릭스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투둠(TUDUM)’이 금호타이어만의 해석이 반영된 음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이번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간 3단계에 걸쳐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과 결합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진행해온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의 성공적인 모델을 OTT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프라인 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