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일정 시간 할인된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 ‘충남 투어패스’가 올해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 충남 투어패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신규 관광객 유입 및 체류시간 증대 등의 효과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충남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 소지자는 도내 15개 시군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 가맹점 방문 시 무료·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판매한 충남 투어패스는 총 17종으로 가격은 상품별로 다르며, 대표 상품인 통합권은 △24시간권 1만 5900원 △48시간권 1만 9900원에 판매했다. 도는 충남 투어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상품 기획 및 시스템 구축·운영에 집중해 왔으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한 온라인 상담 창구 등을 운영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목표량 200개소보다 많은 274개소를 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시군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시군과 연계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시군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책 연계성을 높인 것도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는 2021-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사회보장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보장 강화 및 15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민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며 체감하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매년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한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암행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신규 인증 15개 기관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청 민원실은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한다. 이번 재인증에서 도청 민원실은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주차 연계 민원 발급 서비스 △민원실 접근성 개선 등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행복민원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도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670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기준에 못 미치는 63곳의 지정을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으며,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및 방역관리 등 7개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살폈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도입했으며, 감염병 등급 하향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올해부터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업소 내 위생적 관리를 기본으로 필수 기준인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따로 제공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선택사항은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제 지정 및 신청이다.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은 4722곳이 지정돼 있으며, 도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정 확대를 위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했다. 도와 시군은 연 2회 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결사회를 위한 모두의 공론장’을 12월 13일(금) 충남 당진시 소재 모노 식물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도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사회적 처방을 지원해온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주도로 건강한 연결 사회를 함께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는 관계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공론장에서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문화적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연결사회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개인적 차원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도민이 바라는 연결사회의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결사회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받는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공론장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외로움과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는 ‘2024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임동규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용배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유한종 도자율방범연합회장, 이효진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 시상 △붓글씨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취약지역까지 빈틈없이 메꿔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힘쎈충남도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의 사각지대를 밝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하면 충남인으로서는 태안 기름유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고, 큰 일이 닥쳤을 때 발 벗고 돕는 충남인의 저력은 지금도 여전하다”며 “도는 이런 충남의 봉사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5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에 발생한 위법한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면서‘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성명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 발표를 통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법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한”명목이었지만, 이번 비상계엄령은 「헌법」과 「계엄법」이 규정한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다. 국가의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의무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계엄령 선포는 단순한 위헌과 불법을 넘어 「형법」제87조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며, 명백히 헌법의 정신을 위반한 것으로 완벽한 탄핵 사유이다. 이에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도가 주관하는‘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등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으며, 재단을 비롯한 6개 기관(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개발공사)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적극행정 교육, 홍보 숏폼 제작,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사업별 중점과제 관리카드 운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재단의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적극적인 태도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명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근로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