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5시간‧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7일간 여행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보험비 등을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역시 전남‧광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의회가 2025년 올해 사자성어로 행불유경(行不由徑)을 선정했다. 행불유경은 '길을 가는 데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의미로, 올바르고 정직한 방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완주군의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지향적인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단을 표명한 것이다. 행불유경은 단순히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넘어, 과정에서의 정직과 원칙을 중시하고, 그 과정을 통해 신뢰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행불유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내년 사자성어를 통해, 완주군의회가 앞으로도 항상 바른 길을 가고,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NH서화가 2024년도 중소벤처기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농업 현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과 전용 노즐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농업용 드론은 균일하고 정밀한 농약 분사를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농약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NH서화는 체계적인 3D 프린터 노즐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시공 유형에 최적화된 노즐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동력 분무기나 무인 헬기용 노즐이 특정 작업에 적합하지 않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공 목적과 목표에 맞춘 고성능 노즐을 공급한다. 이러한 맞춤형 노즐은 정밀한 농약 살포는 물론 비료와 파종 작업까지 지원하며 농업 작업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전통적인 농약 살포 작업은 농부가 무거운 농약 통을 짊어지고 직접 농지를 걸어 다녀야 해 노동 강도가 높고, 농약 흡입 위험도 컸다. NH서화의 농업용 드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드론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향후 서울경제진흥원이 ESG 경영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구체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경영을 의미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험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용어다. ESG는 민간 부문 중심으로 등장한 개념이기는 하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부문에서도 받아들여 미국, EU에서는 기업의 비재무정보에 대한 공시의무를 규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20년 네덜란드공적연금(APG)이 한국전력의 석탄발전소 건립 투자를 사유로 한국전력 지분을 매각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ESG 경영 관련 이슈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육성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서울시민, 스타트업, 기업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및 성과창출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활용 연구용역의 성과 및 연구과제 결과, 향후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3년에 완수한 보존·관리 기초자료 DB를 바탕으로 등재 신청서 초안 작성, 유산 구역과 완충구역 설정 및 보존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을 위한 보존·관리 계획 수립과 유산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방안 마련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보존·관리, 홍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
윤이나가 내년 LPGA 투어 진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심경을 밝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부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나서는 윤이나(21)가 "신인왕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이나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이나는 “10여년 전 아버지를 따라 골프에 입문해 성장 과정을 거쳐 LPGA 진출을 앞두고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됐다. LPGA 진출은 제 오랜 꿈이었는데 현실로 다가와 영광이다. 골프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낸 시간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LPGA) 투어 생활이 낯설고 설레며, 부담스럽지만 철저히 준비해 신인왕 타이틀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도 윤이나의 LPGA 투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윤이나 선수를 두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 뿐만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LPGA 투어는 태극기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8월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점검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역전우동·빽보이피자 서초직영 매장에서 LG유플러스·더본코리아·비버웍스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층도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주문 ▲낮은 자세 주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조절 ▲휴대폰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무인정보단말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원하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설치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은행, 통신사, 프랜차이즈 본사, 키오스크 제조사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시점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개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적용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시설은 산업 발달에 따라 고도화․전문화되면서 학교시설 관계 법령과 시설개선에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적용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과정을 안내한다. 학교별 동파방지 열선 관리, 동파 방지를 위한 퇴수 장치 설치와 사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수도설비 현황 관리를 통한 연간 사용량 분석 등 학교시설을 개선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방수, 도장, 바닥교체 내역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 공사 내역서를 안내하고,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과 현장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학교시설개선 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골퍼 남자 평균 핸디캡은 13.5, 여자는 17.1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이하 KGA)는 공인핸디캡 서비스 이용자 중 약 11만 명의 정보 제공을 동의한 골퍼의 핸디캡인덱스(이하 핸디캡)를 집계해 본 결과 평균 15.3, 남자 13.5, 여자 17.1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23일 기준). 또한 핸디캡이 10.0 이상 14.9 이하인 골퍼가 전체의 32%(35,097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KGA가 지난 9월 발표한‘2023 한국골프지표’에서 가장 많은 골퍼가 응답한‘본인의 평균 스코어는 90~99타’와 약간 차이가 있다. 그리고 최상위권인 플러스 핸디캡 보유자도 전체 약 1%(1,249명)가 나왔으며 핸디캡 5.0 미만의 골퍼도 약 6%(6,077명)가 나왔다. (핸디캡별 비율 및 인원수) 이번 집계된 국내 골퍼들의 핸디캡 평균 15.3은 가장 핸디캡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미국과 비교해 차이가 있다. 남자는 우리나라가 13.5인 반면 미국은 14.2였다. 여자는 우리나라가 17.1, 미국은 28.7로 큰 차이를 보였다. (USGA 홈페이지 갈무리) 두 나라 간 핸디캡 차이가 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생활에 불편한 사항이 있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음에도 재정적인 부담으로 보수가 어려웠던 공동주택 단지에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이다. 다만 담장, 옹벽, 석축 붕괴, 옥상 기와 낙하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 경과 연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선정되고 지원 금액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 공사비의 최대 80%까지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서, 소유자 70% 이상의 동의서, 공사견적서 등의 구비서류를 부천시청 10층 건축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인권지킴이 활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를 배치해 입소노인의 인권을 상시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월별 예찰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로부터 안전하고 신뢰받는 장기요양기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월 각 시설별 1명씩 인권지킴이를 지정한 뒤 ▲인권보호 제반기준의 마련성 ▲설비환경의 적정성 ▲활동 협조성 ▲입소노인 만족도 등 각 항목별 세부기준을 제공하며 시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의무가 아닌 희망참여로 진행해 전체 시설 102개소 중 84개소가(82%) 최종 참여했으며, 재작년과 비교(2022년 46개소(44.7%)‧2023년 미실시)해 참여율이 36.5% 향상됐다. 지난 11월 말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운영평가를 진행한 결과, 62개(78.3%) 기관이 매우 우수, 14개(16.6%)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부분의 시설이 본 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면서, 노인인권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입소노인 166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장거리를 이동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환자가 24시간 입원할 수 있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의 운영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관리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파주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구호 대상자를 응급입원시키고, 파주소방서는 현장출동 및 긴급구조, 이송 지원을 맡는다.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해 정신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타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즉각적인 진료가 제공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4 고양시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고양시먹거리위원회, 소비자단체, 식품산업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먹거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먹거리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고, 신규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 1부에서는 고양시청 문유주 농산유통팀장이 고양시의 신규 먹거리 시책인 ▲커피산업육성 기본계획 ▲푸드테크 산업지원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일산농협 오현석 로컬푸드거점센터장과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 최정순 교육국장이 ▲로컬푸드 산업화 우수사례와 ▲식품 소비문화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2부 토론에는 이광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석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황호림 커피과학 이사, 나도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의수 ㈜케이브릿지 인사이트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고양시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실행 방안을 향후 고양형 먹거리 산업 육성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상목 경제 부총리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부터) 사진 제공: 중기중앙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는 민생회복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공부문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정부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이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 부총리가 중소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를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지난 1월에도 취임한 이후 경제단체들 중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일수록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중소기업 애로를 실시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도 오늘부터 가동한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기재부와 중기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동·식물 생체모사 스타트업인 미메틱스(MIMETICS)와 손잡고 기능성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한국콜마는 미메틱스와 '생체모사 음압 기술을 활용한 유효성분 흡수 증진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과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 겸 미메틱스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문어, 개구리, 달팽이 등 생물의 기능을 모사해 제품을 개발하는 생체모사 연구기업이다. 성균관대 교원 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점착력이 강한 문어 빨판 구조를 활용한 음압 경피약물 전달 패치를 개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패치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식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미세바늘을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네이처(Nature)'와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소개되며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메틱스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윤리경영 및 경영진 감찰 전담조직인‘윤리경영실’을신설하고 실장에 외부 법률전문가인 이동수 변호사(사법연수원 제30기)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그룹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윤리경영실’을 신설했다. 윤리경영실은 △그룹사 임원 감찰 △윤리정책 수립 및 전파 △내부자신고 제도 정책 수립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되는‘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 총괄하게 된다.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그룹사 임원 친인척 대출 관련 내부통제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원의 일탈 행위 관련 루머도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내년 3월‘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출범하면 윤리경영실이 同 위원회 산하로 편제되고 윤리경영실장 선임 및 평가를 위원회가 행사할 방침이다. 임원 감찰과 윤리정책 등 업무 수행에 대한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는 계산이다. 임종룡 회장은“임원 감찰 전담기구를 이사회 內 위원회 직속으로 설치하고 실장도 외부 법률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연말 시즌을 맞아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플랫폼들이 다양한 연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조명가게’, 쿠팡플레이의 ‘가족계획’이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가 대표적인 기대작으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이러한 ‘홈 시네마’ 트렌드에 맞춰, 최근 가구브랜드 파밀레를 선보이고 신제품 파밀레 C(Classic)와 파밀레 S(Scandinavian)에 새로운 마사지 프로그램 ‘편안한 시청’ 모드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경험을 더하고자 했다. ‘파밀레(FAMILIE)’는 바디프랜드의 독자적인 마사지 기술을 가구 디자인에 결합한 마사지가구 브랜드로, 공간 활용이 용이한 콤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밀레 C는 1인용 리클라이너에 마사지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주며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밀레 S는 북유럽 스타일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시행 4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100여 년 전 등록된 토지의 경계 분쟁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지적재조사 추진 과정에서 정확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도민의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한 상담 창구다. 현장상담실은 도와 시군구 공무원, 책임수행기관 담당자 등 합동으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사전 조사로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접수받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측량 및 경계(면적) 협의·조정 방법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있는 경우 경계 설정 방법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조정금 산정 △경계 조정 중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 대처 방법 등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현장상담실은 도내 16개 시군구 4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총 58회 운영했고 2669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고충 민원이 전년 1만 2425건 대비 1531건(12%) 감소한 1만 896건에 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4개 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경기 전망치는 지난 2020년 초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4.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뜻한다. BSI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4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이는 한경협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시절인 1975년 1월 BSI 조사를 시작한 이래 50년 만에 역대 최장 연속 부진 기록이다. 종전의 역대 최장 기록은 2018년 6월∼2021년 2월(33개월)이었다. 1월 BSI 전망치는 전달(97.3)에 비해 큰 폭인 12.7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4월(25.1포인트 하락)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년 1월 경기 전망이 어두웠다. 제조업의 BSI는 84.2, 비제조업은 84.9로 나타났다. 제조업 BSI는 지난 3월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골프존 인사지원실 김재희 실장(좌측 두번째),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중앙)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돌봄 관련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3년 주기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골프존은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2019년 인증 연장과 2021년 및 올해 재인증으로 오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골프존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실현의 노력 등을 인정받아 그 결실로 이번 재인증을 획득했다. 골프존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출퇴근제 시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온라인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게 했으나,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을 통해 민간 플랫폼인 ‘하나원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부한도는 올해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내년부터는 연간 2,000만원으로 변경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서비스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원큐는 대학기부금 이체나 적금을 연계한 종교단체 기부이체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연계, 폐지폐를 재활용한 친환경 베개 머니드림 캠페인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기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00106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보령(003850) △GC녹십자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 △광동제약(009290) △동아제약 등이다. 조사시 '제약사 이름'과 'AI'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JW중외제약이 이번 분석 기간 1463건의 AI 키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언론 뉴스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의 뛰어난 지방재정 운용 사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취득세 35억 원을 추징한 세무조사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방재정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산업단지 내 기업 집단 금융리스 조사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무조사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회계에서 금융리스가 금융자산·금융부채로 처리되기 때문에 취득세 신고 누락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파악한 전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심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업 집단 내부 거래에서 취득세 35억 원을 추가로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과정은 지방재정 증대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전라남도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지방재정대상 수상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최근 급격히 확산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광주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환자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2주차(50주, 12월 8일~14일) 기준으로,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특히 광주 지역은 1000명당 19.4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전국 기준 1000명당 54.1명)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최근 4주간 증가세가 뚜렷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 중인 A형 바이러스와 이번 시즌 백신주가 유사하다고 밝혀, 충분한 백신 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등 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9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4일 회진면 대리항에서 친환경 알루미늄 30톤급 다목적 행정선 ‘장흥통일호’의 취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정선의 무사고 안전 운항을 기원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지역의 해양 환경 보호와 수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흥통일호’는 장흥군 득량만 청정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 선박이다. 2022년 10월 착공되어 2024년 12월 준공된 이 알루미늄 소재의 선박은 해양 환경 보호, 어업 지도, 어장과 갯벌 생태계 관리 등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장흥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청정 해역을 수호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무산김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수산물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에는 ‘장흥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되었고, 2023년에는 국제 친환경 유기 인증인 ASC-MSC 인증을 받아 청정 해양 환경을 바탕으로 양식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번 취항식에서는 행정선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지난 17일, ㈜한중건설 및 씨앤씨종합건설(주)와 함께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혹한기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옷 착용 △따뜻한 물 섭취 △따뜻한 쉼터에서 휴식이라는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한 손난로를 배포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83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야외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 근로자들은 저체온증, 동상, 근육경련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캠페인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기 작업 취약요인, 제설 장비 확보 상태, 콘크리트 결합 및 관리 상태 등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품질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군의 한 젖소 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해당 농장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곳에서는 젖소 54마리가 사육 중이다. 지난 23일, 농장주는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혹)과 같은 의심 증상을 발견해 즉시 고흥군청에 신고했다. 전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 현장조사반을 투입,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양성축 격리, 임상관찰 및 소독을 강화하는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최근 개정된 방역 지침에 따라 양성축은 살처분 대신 농장 내에서 28일간 격리하며 임상관찰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농장 내 분변 제거와 소독을 강화하고, 필요 시 매개곤충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도 병행된다. 또한 주 2회의 임상검사와 주 1회의 정밀검사를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발생 지역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남도는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인근 147개 소 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및 임상 예찰 조치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간석동 37-109번지)의 증축 공사를 마치고 정식 운영에 앞서 정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시장이용객의 편의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근 113면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주차장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주차장 이용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유료 운영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3급지 요금을 적용하여 최초 30분 400원, 최초 30분 이후 15분당 200원이고, 월 정기 주차요금은 월 4만 원이다. 월 정기 주차는 총 80대 운영 예정이며 분기별로 추첨방식을 통해 정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 12월 31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분기별 모집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부개·일신지역 일부 구간이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뉴:빌리지)’에 공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노후 주거공간이 많은 곳에 편의·기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로 면적은 약 9만4천제곱미터이다. 이곳에는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 후 민간 주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는 내년부터 4년간(2025년~2028년)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마분공원의 복합화와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 재구성, 작은도서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24일 접견실에서 의회 간부공무원과 상임위 직원, 인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엄지척 시의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고자 인천시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정해권 의장(국・연수1)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민・부평2), 이순학 의원(민・서구5)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설문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공정성과 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촌 진흥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 연구개발, 기술 보급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신기술 및 신품종 정보를 확산시켜 충남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농업분야 우수성과 영상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개발한 신기술과 및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보고, 우수과제 발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추진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성과에 대한 화판 및 실물 전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영농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관련단체,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총 63점을 시상하고,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 공무원, 기관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이뤄낸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성과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과 부패방지 부분의 국제표준 인증인 ISO 14001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문화관광 기관 중 최초로 두 개 분야에서 인증을 동시 취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ISO 14001’은 국제적으로 채택된 효과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말하며,‘ISO 37001’은 부패 및 비리 방지와 부정청탁 예방 등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재단은 환경경영과 부패방지 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시스템 체계 강화와,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다양한 경영관리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단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과 윤리 경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재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출발점으로 향후 내·외부 환경 변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여 인증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강아지 분양 전문브랜드 펫제이가 이번 2024년 마지막달을 맞이하여, 새로운 반려가족을 맞이하는 예비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강아지분양시 분양가 50% 할인, 용품 50% 할인, 메디컬서비스 50% 할인 등 다양한 무료•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00번째 방문자에게는 강아지양육비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곧 17주년을 앞두고있는 ‘강아지분양’ 전문빌딩 브랜드 ‘펫제이’는 대한민국 강아지분양 대표 브랜드로 1~3층 300평의 규모로 운영되고있는 경기김포본점과 서울강남본점으로 운영 중이다. 1~3층 300평의 규모가 큰 곳인 만큼 포메라니안, 말티푸, 미니비숑프리제분양을 전문으로 푸들,말티즈 등 소형견은 물론, 중형견 및 대형견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볼 수 있고, 견종별에 따른 담당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인천, 일산, 파주, 강서구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도 강아지분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펫제이는 애견건강케어팀을 통해서 보유한 강아지를 건강하게 케어하며 전국 곳곳 에 연계되어있는 병원들과 메디컬케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부담이 갈수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출근시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1층 로비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따스한 군고구마와 커피를 전달하며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로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의 무료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카드(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으며, 최근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 700만이 선택한 트래블로그! 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꾸다! 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청(구청장 박강수)이 박태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후 2주가 넘도록 감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본지 보도에 대해 반박 자료를 보내왔다. 구청 측은 본 사안을 인지한 즉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기본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 예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단 측에 조사 개시 통보가 완료된 상황임을 알렸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은 감사 개시 이전에 내부적으로 관련 자료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를 감사의 지연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라고 밝혔다. 마포구청은 “의혹 제기 이후 2주가 넘도록 감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며, “결재 과정이 늦어질 수 있다”라는 입장이다. 감사를 고의로 지연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구청 측은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과 공단 이사장과 구청장 간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구청 측은 “본 사안에 대해 인지한 후 공단 측 자료 요청과 사전 내부 검토를 거쳐 현재 공단 측에 조사 개시를 통보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의도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은 큰 우려를 자아낸다”라고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은 12월 24일 오후 2시,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이 경제 전반에 미친 악영향을 점검하고,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과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당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결의하며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12월 18일, 전남 1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재래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며, 당 차원의 소비촉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정부와 전남도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의 조기 투입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주철현 위원장은 운영위에서 의결된 상설·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임명에 대해 “전남이 민주주의의 중심지로서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앞장서자”며 당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운영위원회 직후에는 상임고문, 운영위원, 각급 위원장, 부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총 12억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장학금으로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총 12억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혜 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IBK멘토링, 나눔의 선순환 이어간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단순히 도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IBK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를 하며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수진(가명, 20세) 학생은 “뜻밖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도움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꿈에 가까워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준혁(가명, 23세) 학생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IBK, 2006년부터 이어진 따뜻한 동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천지구위원회(위원장 김청규)가 12월 20일 금천구에서 정기총회 및 간담회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천지구위원회 정기총회 및 간담회 개최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천구의회와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위원들에게 우수위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과 고성미 행정재경위원장은 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 주요 순서로는 ▲김청규 위원장의 인사말 ▲금천구의장 표창 수여(부위원장 유재영,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소속, 간사장 한우진)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경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 및 만찬에서는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청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2025년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 +SEOUL ESG 국제교류전 및 2024 비닥어워드'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단체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개최하는 2024 비닥 어워드는 학회, 협회, 브랜드 3개 부문으로 나눠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에 공헌한 강정진 국제문화기술진흥원 원장, 국내1호 컬러리스트 색채화가 김민경(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 황만석 ㈜아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혁신리더 3인을 선정해 대한민국시각정보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SEOUL 국제교류전 최우수 작품상은 C Co. (시코) 이수정 대표가 수상했다. 2024 VIDAK : +SEOUL ESG 국제교류전은 12월 26일까지 DDP 뮤지엄둘레길 C 구간 3~4층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SEOUL ESG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서울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한 도시 차원의 세계적인 환경문제와 기후 대응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된 +SEOUL ESG 콘퍼런스에서 조인규 백운공동대표는 EGS의 대중화와 디자이너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강연하였고 이정민 ㈜리빗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 여수지부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부패 공무원들, 그리고 이들과 유착한 건설업체들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정기명 시장의 청렴 도시 구현 공약에 대해 “허울뿐인 약속”이라며, 여수시청에서 발생한 여러 비리 사건을 폭로했다. 공신연 여수지부는 최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건설업체 간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기명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입건된 사실을 비판했다. 이들은 정기명 시장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여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한 반면, 실상은 비리와 유착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여수시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건설업체와 특혜를 주고받은 의혹과, 정기명 시장의 선거 당시 도움을 준 인물들이 연루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정기명 시장이 이러한 부패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지적했다. 여수시의 신뢰를 배신한 이번 사건은 26만 8,000여 명의 여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공신연 여수지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여수시의 여러 비리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15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2월 22일(뉴욕 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순위를 발표하며, 포스코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WSD는 1999년 설립된 이래, 2002년부터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에는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된다. 포스코는 특히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된 노동력, 인수합병 및 합작 투자, 후방 및 비철강 산업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인 10점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포스코는 종합 점수 8.6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순위는 철강사들의 경영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의 물량 공세, 글로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2024년 12월 24일 남악캠퍼스 다목적강당에서 송하철 총장 취임 2주년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송 총장은 취임 이후 목포대를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신적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에는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2,8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목포대는 무탄소선박 및 그린해양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여 기능인력부터 연구인력까지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대학 간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송 총장은 “캠퍼스별 특화 운영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창업과 문화예술의 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 도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으로, 통합이 성공하면 목포대는 교수 1,000명, 입학 정원 4,000명 규모의 대형 국립대로 성장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 담양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담양군테니스협회, ㈜이산스틸, ㈜고서삼화자원, ㈜더이룸 담양제일장례식장 등 지역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총 9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담양군테니스협회(회장 최성기)는 150만 원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누적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75명의 정회원이 꾸준히 활동하며 전남도민체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협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산스틸(대표이사 김승우)은 5백만 원을 기탁하며, 매년 이어온 기탁으로 누적 기부금 2천5백만 원을 달성했다. ㈜고서삼화자원(대표 이형수) 역시 올해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누적 4백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더이룸 담양제일장례식장(대표 서현철)은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온 장학금 기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에 건전한 장례문화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노 (재)담양장학회 이사장은 “해마다 보내주시는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 론칭을 알리는 ‘파밀레 하우스’ 고객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밀레 하우스’는 새로운 가구 브랜드로서 ‘파밀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출한 팝업스토어 형식의 특별 공간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 간 도곡타워 본사 1층을 전면 개방하여 마사지가 일상이 되는 ‘파밀레’ 공간을 누구나 자유롭게 경험하고, 홈 스타일링의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파밀레 하우스’는 바디프랜드 본사 로비와 임직원 카페 공간 곳곳을 ‘파밀레 존(zone)’으로 구획하여, 침실, 거실, 서재, 원룸 등 여러 실내 공간 속 ‘파밀레’ 모습을 표현해냈다. ‘파밀레C’, ‘파밀레S’, ‘파밀레M’ 제품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해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색다른 고객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격 개조한 것. 또한 단순 제품 진열과 인테리어의 차원을 넘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파밀레’와 함께 호흡하면서 재미와 여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파밀레 하우스 운영 기간 동안 진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대전시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 도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대전시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 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과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가 맡았다. 충남 위원으로는 이재완 호서대 교수, 황석준 공주대 교수, 김석곤·양경모·편삼범 도의회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범인 금산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신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즈(RIIZE)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이번 신규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에는 없던 말풍선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말풍선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 연인, 동료에게 박카스맛 젤리를 선물하며 응원과 사랑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박카스맛 젤리 3종의 브랜드 컬러를 달리해 시각적인 효과도 높였다. 오리지널 박카스맛 젤리는 메인 브랜드컬러인 ‘Blue (파랑)’, 박카스 젤리 신맛은 신맛을 강조한 ‘Light green(밝은 초록)’,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사랑스러운 ‘Magenta(자홍)’ 색을 사용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종류 별로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도 신규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은 일상적인 액티브한 모습, 신맛은 짜릿한 모습, 탱글은 애교스러운 모습을 한 라이즈 멤버들의 표정이 담겼다. 새롭게 변경된 박카스맛 젤리 3종(△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가까운 약국과 편의점,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보다 한층 액티브해진 라이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법인장 박종일)이 현지 고액자산가 유치와 리테일 영업 확대를 위해 호치민 남서부 지역에 서사이공지점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우리은행의 영업채널은 모두 28개로 늘었다. 서사이공지점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지점 △하노이 롯데몰지점, △호치민 푸미흥지점에 이어 네 번째로 개설된 우리은행 PB브랜드인 투체어스(Two-Chairs) 특화채널로 현지 고액자산가 고객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 남서부에 위치한 서사이공지역에는 많은 부유층 고객이 거주중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현지인 지점장을 영입해 PB영업을 추진한다. 또한 다수의 쇼핑몰과 대학교가 밀집해있어 젊은 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디지털플랫폼 글로벌WON뱅킹 △QR결제서비스 △체크카드·신용카드 등 리테일 영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개인고객수가 2022년말 37만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62만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개인고객 여·수신 실적도 4.9억불에서 10.2억불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현지 리테일 영업 부문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2023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개시하여 단계별로 면밀하게 평가·검증하였고, 당사의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지난 12월 초 개최된 회추위에서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했다. 이어서, 12월 중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3명, 외부 2명, 이상 총 5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에서 요구되는 최고경영자 후보의 면밀한 평가·검증과 CEO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외부 후보 추천 및 심층 평판조회 결과 등을 참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가 처음 실시한 스마트팜 공모 사업을 따냈다. 도는 홍성이 전북 남원, 전남 장성 등 전국 3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은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인정받으며 이번 사업 대상에 뽑혔다. 홍성 스마트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5㏊, 갈산면 동산리에 유통시설 등 전후방 시설 5㏊ 등 총 10㏊ 규모로 조성한다.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에게 기본 5년, 최대 10년 동안 임대해 안정적으로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전후방 시설에는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