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했다. 공주 남공주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혼합물 업체인 티에스피가 270억 원을 투자해 9862㎡ 부지에, 2차전지 첨가제 및 의약품 중간체 업체인 덕산테코피아가 260억 원을 투자해 6928㎡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증설한다. 아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 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위생 진단 ▲정리 시연 ▲위생 개선 방안 안내 등을 통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 위주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대상 업소는 주방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자나 여성 1인 운영 업소와 착한가게 등 사회공헌에 참여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오는 7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존의 단속과 지도·점검 위주의 보건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위생 관리와 주방 정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구는 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를 차지하며 도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5월 조사 결과, 김 지사는 59.5%의 긍정평가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 수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부터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김 지사의 도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영록 지사가 주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정책은 친환경 농업과 해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들의 긍정평가가 모두 60%를 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1.2%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50.3%로 3위에 올랐으며, 광주 강기정 시장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층 대비 지지도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106.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방법
마제스티골프는 17일 퍼터 전문 브랜드 ‘리조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인 몰타 퍼터를 출시했다. 몰타 퍼터는 헤드 디자인에 따라 기본형인 블레이드(왼쪽부터)와 말렛형 모델인 몰타 3.0, 몰타 5.0까지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사진: 마제스티 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는 프리미엄 퍼터 전문 라인인 '리조트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몰타(MALTA) 퍼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출시한 세이셸, 모리셔르, 산토리니에 이어 리조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다. 지중해의 보석 몰타에서 이름을 딴 몰타 퍼터는 토우와 힐에 분산 배치된 텅스텐 웨이트, 고강성 전용 스틸 샤프트, 부드러운 촉감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인서트 페이스를 네오-말렛 헤드 디자인에 담았다. 몰타 퍼터는 전통적인 블레이드 타입의 헤드에 클랭크 타입의 넥을 적용한 몰타 블레이드와 함께 더블 밴드 넥을 적용한 말렛 타입의 몰타 3.0과 5.0까지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골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제스티골프는 “몰타 퍼터는 퍼팅의 정교함과 예술적 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마제스티골프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골퍼의 다양한 스타일에 부합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신 시술의 합법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문신업계 내부의 고발 논란이 업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한 언론 보도는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업계 내 일부 문신업체와 미용학원의 불법행위를 사주하여 집단 고발토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촉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2월 16일, 총 26건의 고발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동시 접수됐으며, 대상은 9개 문신업체로 경찰청, 교육청, 국무총리실,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중복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이 고발 건의 배후로 대한문신사중앙회를 지목하며, “문신사들의 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동종 업계 종사자들을 고발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한문신사중앙회는 17일 반박 자료를 내고, 사실 왜곡이 심각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앙회는 “일부 민원은 소속 인사가 개별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고발 대상은 문신사가 아니라 불법 마취크림 유통, 무자격 레이저 시술 등 보건 위반 행위를 일삼는 사업자들이었다”며 “이는 오히려 국민 건강과 시술 안전을 위한 정당한 공익신고”라고 밝혔다. 또한 “문신사 제도화는 불법을 방치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금리우대 항목을 삭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지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 도심 한복판이 잇따른 민원 시위로 들썩이고 있다. 시청 앞 사거리부터 각종 공식 행사장, 선거 유세 현장까지, 피켓을 든 시민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누군가는 자신이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집 앞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 때문에 ‘더는 살 수 없다’며 이주 보상을 요구한다. 표면적으로는 서로 다른 사안 같지만, 두 시위는 공통적으로 ‘억울함’과 ‘행정에 대한 불신’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의 입장은 단호하다. “법적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성과평가로 계약 종료…해고 아냐” 시위자 A씨는 나주시 민원콜센터에서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1년간 근무한 뒤 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상급관리자의 부당한 평가와 특정 인물에 대한 재계약을 위한 표적 해고”라고 주장하며, “부당차별에 시달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지방공무원법과 관련 인사지침에 따라 1년 단위 계약직으로, 계약 연장 여부는 업무성과와 사업의 필요성, 인사위원회 심의를 종합해 결정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계약 만료는 법적으로 ‘해고’가 아닌 ‘당연퇴직’에 해당하며, 이미 전라남도 감사에서도 절차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작업에 서두르면서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복잡한 교육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한 가운데, 정창덕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상징적 인사가 아닌, 교육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인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기 교육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복합적이다. 교육 철학, 미래 비전, 행정 역량, 실행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장에 대한 이해까지. 정창덕 총장은 이 다섯 요소를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인물이다. 초·중·고·대학을 연결하고, 교육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실무적으로 경험한 교육 ‘전문가형 장관’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기대를 받고 있다. 1960년생인 정창덕 총장은 전 고려대교수. 안양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횡성송호대학교. 총장과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정책, 예산, 구조개혁 등 교육행정의 핵심 영역을 실무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대학 구조조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영아를 둔 가정의 교통 불편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17일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영아를 동반한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 책무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택시이용 비용지원과 지원중단·환수조치 규정 ▲행정기관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명시돼 있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아를 동반한 이동은 부모에게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된다”며 “이는 곧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아 부모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가 부모의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총재 정갑윤, 회장 김경석)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해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연사 선발대회가 6월 14일(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경석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웅변대회에 출전하였던 여주, 양평 지역구 김선교 국회의원께서 장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말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성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대표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연사를 꿈꾸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부 제화웅변이 새롭게 신설돼 큰 주목을 받았다. 심석초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팀은 '우리 산, 우리가 지킵시다’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 산불 피해를 보고 느낀 경각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초등학생다운 시선과 당당한 태도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럿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무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동구보건소와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개소에 ‘동구 통합건강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1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야 기독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국민통합을 위해 무릎을 꿇는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조찬기도회는, 갈라진 정치를 넘어 믿음으로 하나되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야 기독의원, 새 정부 출범 후 첫 기도회 6월 18일(화)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국민통합을 위한 국회조찬기도회’가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드려지는 국회조찬기도회로 더욱 뜻깊다. 이날 기도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 국민의힘 회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예배를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이영훈 목사 설교 예정 예배는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시작되며, 조배숙 의원(국민의힘)이 대표기도를 맡는다. 배선희 의원(조국혁신당)이 성경을 봉독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찬양대가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라는 곡으로 찬양을 올린다. 설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해파랑길 41코스를 활용한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파랑길 양양~속초 구간 중 첫 번째 코스에서 열린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안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양양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관광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41코스를 따라 자연 속에서 걷기와 친환경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플로깅과 리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관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참가자들은 양양새활용센터를 출발해 인구해변과 광진해변을 지나, 휴휴암까지 돌아오는 약 3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광진해변 맨발 걷기(어싱) 구간에서는 플로깅을 함께 하며,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수입 주류 공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걷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캐디 최재림 부대표(왼쪽)과 박성열 KT강북강원광역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김캐디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전국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맹점의 통신 인프라 및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KT 강북·강원광역본부와 손잡았다. 양사는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비롯한 공동 마케팅 협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 기반 스크린골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KT는 지니TV 광고를 포함해 통화 인프라, 통합 컨설팅, 매장 자동화 시스템 공급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김캐디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지니TV '우리동네 광고'를 통한 지역 광고 송출 △KT 하이오더 등 매장 운영 솔루션의 특별 공급 조건 제공 △김캐디 가맹 매장 대상 통화매니저 및 유무선 통신환경 컨설팅 △공동 영업 활동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협력 추진 등이다. 구체적인 서비스 요금 및 조건은 KT 소상공인상품별 신청서를 통해 안내된다. 양사는 고객 유입을 높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병행한다. 지니TV 채널을 통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가 주목하는 서예회화 작가이자 평화예술의 상징,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 주최⋅주관으로 14일 파주 임진각‘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평화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와 세계평화지도 대작, 현대미술 작품 등을 전시해 평화와 행복, 희망의 감동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한국 작가가 30여년에 걸쳐 한글서예로 완성한 42개국 평화지도 작품 중에 세계 30개국‘평화의 지도 숄’작품들과‘8개국의 평화의 깃발’아리랑 활력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서 한한국 작가가 작곡한‘임진각에서’라는 곡을 신주호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윤소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전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떡케이크 절단식, 작가 작품설명과 사인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축전을 통해“한한국 작가님은 한글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를 바탕으로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6기를 모집한다. 유쓰피릿은 대학생의 눈높이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Z세대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쓰피릿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 및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유쓰피릿 참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활동한 유쓰피릿 15기 대학생들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쓰 AI 페스티벌’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하며, 페스티벌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 선발될 유쓰피릿 16기는 Z세대 고객이 자발적으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충남 예술인‧단체 7건(문학 3건, 시각 1건, 공연 3건)이 선정되어 총 3억7,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학‧시각‧공연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성화와 성장 연계를 지원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신규 사업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예술지원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낸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추천했다. 이번 공모에서 문학 분야는 추천 작가 3명이 전원 선정되어 100% 선정률을 달성했고, 시각 분야 1명, 공연 분야 3개 단체가 선정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공연 분야에서는 연극‧뮤지컬 부문 1건이 최대 지원금 1억2,000만원을 받아 후속 제작에 큰 힘을 얻었으며, 음악과 전통 분야에서도 각각 1건씩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69건(문학 13건, 시각 17건, 공연 39건)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은 ▲문학 3건(김병호, 박혜정, 정덕재 각 1,500만 원), ▲시각 1건(임안나 4,000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후원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총상금 규모는 무려 8,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국내 파크골프대회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56명씩, 총 312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고동한 선수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남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순천시,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협의회는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어, 우리나라에 전파된 개신교 유적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산의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기독교 선교문화가 전파됐었으나, 유산의 성격을 가장 잘 지키면서 신앙적 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2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갈등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내부 분쟁,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남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법률과 회계, 기술적 판단 등에 관해 무료 상담 및 자문 의견을 제공,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의 주된 방문 지역은 초창기 관리 체계 미흡으로 분쟁이 잦은 신축 아파트와 고질적인 민원으로 갈등이 반복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 아파트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월 2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2명이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장기 수선과 회계 처리, 단지별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정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지난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한상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동 부위원장, 이충현, 강선영, 이종숙, 고찬양, 김민석 의원 등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슬러지 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먼저 서남물재생센터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 공정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악취 민원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해당 시설의 기술적‧관리적 보완책 마련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서남물재생센터는 강서구뿐 아니라 서울 서남권 전체의 환경과 공중위생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궁산 일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궁산은 강서구 마곡동과 내발산동 일대에 위치한 도심 속 자연 명소로,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점검하고, 보존 및 운영 현황을 살펴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정정희 위원장, 홍재희 부위원장, 김성한·김순옥·정재봉·최세진 의원 등 행정재무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양천향교 하마비를 시작으로, 6.28.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소악루, 양천고성지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각 시설의 안전관리, 안내 체계, 접근성 개선 및 홍보 강화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으며, 향후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정희 위원장은 “궁산 일대는 우리 지역의 깊은 역사성과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집합체이다. 우리가 보존해야 할 역사문화자원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총 9명의 전문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2월 구성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는 최근 의회 접견실에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7명의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시민단체 길민정 씨, 언론인 김만수 씨, 회계 임우상 씨, 법률 조용주․최명섭 씨, 기업인 최연선․홍인걸 씨 등이다. 이로써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변호사 박주현 씨와 언론인 정찬흥 씨 등 2명과 이번에 7명 등 총 9명의 전문가들과 활동하게 됐다. 정해권 의장은 “회계․법률 분야의 전문가 위촉으로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희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제반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청년정책 5대 분야 50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5개년 계획인 제2차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1차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을 진단한 뒤, 청년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광양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발굴·수립할 계획이며,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심층적인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필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청년정책은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일상에 밀접한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3만 8450점), 서산시가 3위(3만 7800점)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령시선수단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만큼 학생부에서는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6월 16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네 문화를 즐기고 가꾸어나가는 ‘동네방네 문화골목’ 제안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문화도시센터 사업은 다양한 동네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누구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동네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신진예술인 수 1위, 전체 예술인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풍부한 문화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관악구민, 예술인, 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가 추진 중인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되며, 도림천 등 야외공간과 지역 내 실내 문화공간을 발굴·활용해 주민 주도형 문화기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학업, 직장 등이 있는 생활권자 1인을 포함해 회원 및 단체 구성원의 수가 3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악구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남의 한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국내 굴지의 삼성물산이 그룹사 직원을 동원해 경쟁사에 대한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이루어진 일로 이 단지 조합원 한 사람이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인 대우건설에 대해 입찰자격 제한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것. 이 조합원은 입찰에 적극적인 건설사의 직원이 본인을 찾아와 불법적인 개별홍보를 진행하고 경쟁사를 음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입찰 참가를 제한해야 한다고 대화를 녹취한 녹취록을 변호사를 통해 구청에 민원을 넣은 것이다. 수주전이 가열되면 발생할 수 있는 통상적인 하나의 민원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은 조합원이 삼성물산의 그룹사인 삼성전자 직원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수면에 떠올랐다. 경쟁입찰을 선호하는 조합원들의 특성상 특정 건설사의 입찰 자격 자체를 박탈하라는 민원을 넣은 것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다. 문제는 민원을 넣은 조합원이 의도적으로 그룹사의 경쟁 관계에 있는 건설사 직원을 집으로 유도해 녹취한 정황이 알려지며 민원을 사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 이 조합원은 홍보직원이 도착하기 전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2025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주최,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상필) 주관으로 열렸으며, 세계 26개국에서 총 3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인도가 금 6개, 은 8개, 동 2개로 종합 2위, 러시아와 이탈리아가 각각 금 2개, 동 1개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 종합우승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을 포함한 최근 4개 국제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명실상부 세계 최강 장애인사격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상필 대회장은 “모든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년 세계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한 대회 기간 중 일본 장애인사격연맹 키요시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가대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주민센터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2025.6.10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전문가 서민행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주거공간을 되돌아보고 정리 정돈을 실천하면서 심리적 안정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일상 속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위원들은 회기마다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리수납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정릉1동 주민센터 백혜정 동장은“이번 정리수납 프로그램이 단순한 정리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6월 19일(금) 오후 2시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함께 뛰는 서울,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업 중단 후 은둔·고립 위험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체 체육활동에 참여해 사회성과 협동성을 기르고, 자치구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명랑운동회는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 강서구, 구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6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뛰는 건강한 서울'과 연계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청팀(금천, 강서, 영등포 꿈드림)과 백팀(구로, 마포, 양천 꿈드림)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친다. ▲ 대형풍선 굴리기(애드벌룬 릴레이) ▲ 파도타기 ▲ 릴레이 경주 ▲ 바람 잡는 특공대 ▲ 낙하산 릴레이 ▲ 하늘 높이 슛 등 총 7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갑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 사라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도록 하지 않는다. 광주 남구청 A 동장이 부하 직원에게 “일도 못하는 것들”이라는 폭언을 일삼고, 심지어 특정 여직원을 ‘탕비실 실장’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남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이를 명백한 갑질로 규정하고 징계를 권고했다. 그러나 결과는 ‘불문경고’. 징계가 아닌, 말 그대로 ‘문제 삼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여기에 시민의 납득은 없다. 그리고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는 노력도 없다. 단지 ‘절차대로 처리했다’는 행정적 말장난만 있을 뿐이다. 공무원 사회는 ‘위계’라는 질서로 운영된다. 위계가 권위로 이어지고, 권위는 때로 권력이 된다. 그리고 그 권력이 무너지는 순간, 직장은 지옥이 된다. 이번 사건은 그 전형이다. 폭언과 비하, 모욕이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해당 간부에게 공식 징계조차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징계 기록에도 남지 않는 처분’으로 조용히 덮었다. 문제는 이 한 사람의 행위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갑질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사회가 어떤 태도로 대응하느냐는 것이다. 광주시는 그 질문에 ‘관용’이라는 이름의 방관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스쿨) △일일수업(원데이클래스)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강아지 교실(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공간에서 관찰(모니터링)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후 입양할 수 있으며, 입양 후 사후관리도 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5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예선전’이 6월 16일(월) 충북 진천 천룡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71여 개 회원제 클럽에서 활약 중인 114명의 전∙현직 클럽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뤘다.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가운데 예선 성적 16위 안에 안착한 클럽 챔피언들이 본선 토너먼트 16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금일 경기 결과, 대구 컨트리클럽의 전인대 챔피언이 68(33,35)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박진환(69타, 올데이 로얄포레C.C), 박태영(71타, 경주신라C.C), 정동혁(71타, 블랙스톤제주C.C), 정경호(71타, 화순C.C), 허지백(72타, 기흥C.C), 박선봉(72타, 부곡C.C), 강삼봉(72타, 발리오스C.C), 주치홍(73타, 세레니티C.C), 김동섭(73타, 화순엘리체C.C), 강권오(73타, 뉴코리아C.C), 문지선(73타, 광주C.C), 원석희(73타, 레이크우드C.C), 김영섭(73타, 창원C.C), 박윤섭(7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구)는 지난 6월 13일, 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위원들의 자치 역량 제고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산면 주민자치회장이자 포천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도겸 회장이 강사로 나서 가산면 주민자치회의 대표적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 특히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다(多)가치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친선축구대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위한 화산유적사료 발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인 달빛마루 휴(休) 쉼터 사례 등이 소개되며 참여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례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활동 모델을 구상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구 삼선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4일 ‘생활체육 활성화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금천’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포문에는 생활체육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가치로 삼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확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지속 확충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이루는 ‘스포츠 복지 도시 금천’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제, 구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건강한 금천을 만들어 나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하고 활기찬 금천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생활체육 관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지금까지 족구장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정책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구립 50개소 △시립 150개소),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복지관 △궁동복지관 △온수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한강골드호텔, 추후 1개소 추가 예정)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도심 속 생태환경 복원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을 ‘오동 물빛정원’으로 확정해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산2-1 일대 오동근린공원 내 약 2,000㎡ 부지에 자연형 수공간을 중심으로 생태적 기능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 물빛정원’에는 총 길이 126m의 생태계류와 함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정원 ▲자연관찰원 ▲반딧불이 조명 등 다양한 생태 볼거리가 마련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열섬현상 완화와 생물 서식지 기능 회복이 기대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도 주목된다. 주요 식재 식물로는 산딸나무, 꽃향유, 기린초, 꽃창포, 부들, 돌나물, 수국, 물철쭉 등 생태적 다양성을 고려한 수생 및 밀원식물과 깃털이끼 등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2023년 1월 본 사업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세계 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충남형 수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방정부형 수출 정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 8기 도는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방식을 넘어 해외사무소 확대(기존 3개국 → 7개국), 통상자문관제 도입, 도지사 순방과 연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수출 지원 기반을 다져왔다.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현지 수출 어려움 해결,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등 도의 수출 지원사업 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는 통상자문관을 배치해 현지 밀착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도 파견해 사업 연계와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CE·FDA·ISO 등 인증 취득 비용) △국제특송 지원(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 운송비) △수출입 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운영(수출 전문가 상담 제공)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책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문화집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따뜻한 모금 공연 ‘노래로 나누는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주관하고, (사)한국문화수도제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주최한다. 두레소리제주는 ‘노래로 나누는 삶’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봉사 단체로, 서울에서 활동하던 음악인들과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노래 봉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대표 강영희(예명 강준희/까미유) 씨를 중심으로 제주 내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실종 가족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 공연과 각종 캠페인,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강영희 씨는 척수 이분증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노래할 수 있음으로 삶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두레소리제주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레소리제주는 팝과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지역 축제와 바자회, 버스킹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해왔다. 활동으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청정제주 고사리 축제, 주민자치 워크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서예회화 작가이자 평화예술의 상징,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 주최⋅주관으로 14일 파주 임진각‘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평화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와 세계평화지도 대작, 현대미술 작품 등을 전시해 평화와 행복, 희망의 감동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한국 작가가 30여년에 걸쳐 한글서예로 완성한 42개국 평화지도 작품 중에 세계 30개국‘평화의 지도 숄 ’작품들과‘ 8개국의 평화의 깃발’아리랑 활력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서 한한국 작가가 작곡한‘임진각에서’라는 곡을 신주호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윤소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전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떡케이크 절단식, 작가 작품설명과 사인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축전을 통해“한한국 작가님은 한글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를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부여군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를 찾아 스마트팜 단지, 한옥마을, 일반산업단지, 백마강 국가정원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스마트팜 현장 및 청년농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도는 민선8기 내 도 전역에 836만㎡(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열정만 있다면 돈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충남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부여 장암면의 신규 스마트팜 2곳은 총 7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7일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하여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76개 정책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 ‘행복출산 함께돌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산재된 정보를 일일이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를 몰라 지원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자영업자 출산(휴가)급여,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은 물론 기존 제도의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예를 들어 가사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완화됐으며 ‘서울형 엄마아빠택시’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도 소개된다. 출생축하용품은 지난해 5만 원 상당에서 올해 20만 원 상당으로 확대됐고 부모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아기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호자가 하굣길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갈 수 없을 경우 여성 자원봉사자가 대신 학원이나 집까지 동행해주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셋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할 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입학축하금’도 마련돼 있다.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시 전형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1부는 10시부터 12시까지 12층 대강당에서, 2부는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2026학년도 수시 완전 정복’을 주제로 수시 전형별 전략 설계와 학생부 작성 전략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의약학계, 미술계, 체육계 등 계열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3명의 수시 전략 특강이 이어진다. 계열별 입시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아보고,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수시 및 정시 전형별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6월 2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2MngzcMS7J3wvXpQA)이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비건 및 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 클린뷰티페어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전관에서 열린다. 비건·클린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으로,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브랜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실무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바이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미팅룸이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는 바이어 라운지가 마련되어, 효과적인 1:1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스모뷰티서울’을 주최한 주최사에서 동일하게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어, 이미 확보된 탄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유통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바이어를 모집 중이며,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3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방환경에 중점을 둔 맞춤형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주방공개 사업’과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방공개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석 없이 조리시설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참여 업소의 주방 사진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업소에는 ‘주방공개 인증업소’ 현판과 함께 세정제, K급 소화기 등 위생·안전물품이 제공되며, 영등포구 공식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도 신규 운영한다.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를 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원데이 미디어 특강<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이면에는 허위조작정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등과 같이 다양한 역기능도 존재하며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원데이 미디어 특강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에 관심있는 성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25일(수) 생성형 AI 미디어 활용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 수업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한다. 7월 2일(수)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를 만나다 수업에서는 크리에이터로써 가져야 할 디지털윤리 역량과 법률적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54년 이승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은 오는 6월 18일(수), 양천경찰서 노상공영주차장에 있는 헌혈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공단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지역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