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가 17일 서울 세빛섬 채빛 1층 애니버셔리에서 '2024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시상식'을 진행했다. 국내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민경 KECDA 회장의 마중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만석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 국내 캘리그라피 1세대 이상현 작가와 강명래 한복디자이너가 '2024 아트대상'을 수상했으며 KECDA 정경연 고문(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감사패, 이주연 수석부회장(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최영섭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은 "아트대상을 수상한 작가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예술인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그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21일 창립된 KECDA는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결성된 협회로, K-컬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패션, 뷰티, 건축, 갤러리, 인테리어, 멀티아트, 퍼스널컬러 등)를 중심으로 각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앞줄 왼 쪽부터 다섯 번째)이 18일 오후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 '제24회 하정웅 청년 작가초대전 빛 2024'개막식에 참석해 하정웅 명예 관장, 청년작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 '제24회 하정웅 청년 작가초대전 빛 2024'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의 두 재능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의미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과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18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나눔스쿨에서 손수 만든 수공예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박옥희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장, 이환성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매년 아동시설, 복지시설, 배려계층 등을 위해 뜨개질 작품을 제작하여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세미, 목도리, 손수건, 무릎담요, 방석 등 총 1,004개의 작품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되었으며, 이를 포함해 5년 동안 전달된 작품은 총 9,298개에 달한다. 봉사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품질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뜨개질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지역 복지시설에 꽃꽂이 작품을 전달하며, 특히 광양제철소의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해 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원이 의원(목포시, 재선)은 12월 19일 열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내란’과 ‘비상계엄’ 단어가 누락된 사실을 지적했다. 이는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확인된 문제다. 김 의원은 제출된 보고서에서 두 부처가 내란 사태의 원인인 ‘내란’ 또는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의 상황”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상황” 등으로 해당 사태를 설명했지만, 사건명인 ‘내란’이나 ‘비상계엄’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사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이번 12월 19일 회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의 업무보고 이후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누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것인지, ‘내란’과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누락한 것인지 철저히 따져 묻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보고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년의 밤! 청년의 미래로! 충청남도회 힘쎈 밤산업 육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밤 생산량 1위(24.9%)를 차지하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원은 ‘힘쎈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으로 발표했으며, “충남이 밤나무 재배 적지임에도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걸림돌”이라며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충청남도 김영재 산림경영팀장,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팀장,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정목영 부회장,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 조합장, 공주밤가공유통협의회 김기학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재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AI, 빅테이터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지동현 팀장은 “밤품종 개량과 다축재배 기술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11월 초 충청·경기 지역에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을 동시에 개통하여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을 확충하였고, 이어 판교-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이 11월 30일 자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을 연장해 2030년까지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의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철도망 구축에서 소외된 지역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중 서해안 지역인 우리 고창군과 군산시, 부안군,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22일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으며, 이전에도 수차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건의하였으나 10년이 넘도록 전혀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선덕 의원은“국가경제와 물류의 중요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정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38개 후보 사업 중 1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24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주민 편익 증진, 효과성, 창의성,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주요 후보 사업으로는 ▲가루쌀 생산 및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민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3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 중 추첨을 통해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주민들이 뽑은 13개의 우수시책은 군정에 반영되어 향후 추진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째,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 재생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둘째,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두 성과는 진도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진도군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8년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구)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 생활기반 시설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군의 도시재생 노력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고,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모바일 웹 서비스 부문 대상을 포함해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디지털 역량으로 시장 변화 선도 노랑풍선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모바일 웹 서비스 부문 여행/관광 분야 대상과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 기술력,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텐츠 등 다양한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노랑풍선은 변화하는 여행업 패러다임 속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플랫폼 혁신에 주력하며 시장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별화된 B2B 플랫폼, 여행업계 호평 특히 노랑풍선의 B2B 온라인 판매 채널은 기존 OTA(온라인 여행사)와 차별화된 코브랜딩(Co-Branding) 전략을 통해 대리점과 제휴사 각각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사용자는 상품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여행 상품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8일, 2024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22가구, 884명이 참여했다. 그중 귀촌은 477가구, 575명, 귀농은 245가구, 309명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곡성을 선택한 이유는 ‘고향이어서’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족·친지 거주’가 29.3%를 차지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의 33.3%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불만족 비율은 9.5%에 그쳤다. 특히 귀농귀촌 후 가장 만족한 이유로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라는 응답이 68.6%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생활 편의 시설 부족’이 55.8%로 가장 높았다. 또한, 귀농귀촌인 중 88.6%는 현재 거주지에서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주 계획이 있는 11.4%는 ‘생활시설 문제’(26.9%)와 ‘사업장 또는 직장 문제’(21.8%)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상위 1위), ‘귀농 농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5년도 본예산을 6759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민생안정과 생활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서구는 19일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538억 원으로 13억 원(0.21%)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221억 원으로 5억 원(2.24%) 감소했다. 서구는 내년도 예산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자치’,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수요자 맞춤형 복지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생태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교육문화도시 조성’ 등 6대 목표를 중심으로 배정했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18억 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9억 원, ▲기초연금 828억 원, ▲생계급여 7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74억 원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시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조성 9억 원, ▲스마트 교차로 설치 4억 원이 배정되었다. 주민 참여형 행정도 강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4년 12월 18일, 뉴스토마토 주최의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구례군은 흙 살리기 정책을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례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치권과 협력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이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한, 구례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시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검증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9월에는 ‘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흙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12월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행사다. 평가 항목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유통,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와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곡성군은 지난해보다 13위 순위를 상승시키며, 농산물 유통과 안전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의 주요 농산물인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을 통해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의 GAP 인증을 완료하고, 2395농가에 대해 PLS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에 대한 47회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도 곡성군은 자체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군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결과로,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완료한 중요한 성과를 나타낸다.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한 해상풍력 시범 사업으로,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발전기 제작과 설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군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해 군 작전 운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자체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군 핵심 부서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24년 7월, 국방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허가 해결을 넘어서, 공공의 이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무총리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이 법안들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 관계부처의 의견도 어떠한 편견 없이 경청했다"면서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6개 법안은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다.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등 6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정부·여당은 이들 법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까지 야생동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와 농한기 동안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우려에 따라 강화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광주 전역의 야생동물 서식지, 철새 도래지역, 그리고 밀렵·밀거래가 우려되는 건강원, 식품 취급 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밀렵·밀거래,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물 가공·판매·취득 행위 등으로, 불법 엽구인 올무, 덫, 뱀그물 등의 수거도 병행된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들은 불법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128)나 지방자치단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불법 밀렵과 밀거래는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ž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은 지난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BYD코리아와 전속금융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Liu xueliang) 총경리,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David Ding) 대표, BYD 승용부문 조인철 대표,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BYD는 1995년 2월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99개국에서 Auto(자동차), Electronic(전자제품), Renewable(에너지저장시스템), Rail Transit(경량전철)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파이낸셜 서비스’로 상표등록을 하고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BYD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e-won car 서비스’ 충전 기프트카드도 지급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 5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LG유플러스의 대표 인기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이번 키즈폰에 AI 기능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AI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이용자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학습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는 18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아스팔트 포장에 제강슬래그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품질 기준을 제정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강슬래그는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천연골재 대비 높은 강도를 가진 유용한 대체 자원이다. 기존에는 주로 성토용 기초 골재로만 활용되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스팔트 도로포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아스팔트 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고품질 천연골재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강슬래그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강슬래그는 도로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천연 자원의 고갈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제강슬래그의 품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포장 기준 개정에 협조하며,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석 포스코 환경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전국 표준주택(단독·다가구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1.96% , 표준지 공시가는 2.93% 각각 오른다. 공시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내년 보유세도 올해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3월 발표되는 아파트, 연립, 빌라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는 전국에 각각 25만 채, 60만 필지로 인근 토지나 단독주택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 공시가격 시세 따라 소폭 상승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 폭(1.96%)은 역대 최저 수준인 올해(0.57%)를 제외하면 2011년(0.86%) 이후 가장 낮다. 2023년(―5.95%) 14년 만에 처음 하락했는데, 올해와 내년 모두 조금씩 오르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86% 올라 상승 폭이 가장 크다. 경기(2.44%), 인천(1.70%), 광주(1.51%) 순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3.70%)가 가장 많이 오른다. 이어 강남구(3.53%), 성동구(3.41%) 순이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93% 상승한다. 표준지 역시 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6회 담양산타축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 김해운 산타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처음으로 중앙로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담양읍 원도심을 다시 살아나게 할 중요한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의 주제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중앙로 일대는 다양한 야경과 이색적인 경관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거리 행진, 개막 축하공연, 산타 캠프파이어와 소원트리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울랄라세션, 김다나,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철저한 안전대책도 마련되었다. 이병노 군수는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법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축제가 담양의 체류형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배 재배 농가에 발생한 일소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지원 대상은 배를 재배한 2,299농가와 2,710ha에 이른다. 농가에는 ha당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자금은 내년 1~2월 중 전달된다. 올해 전남 지역의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4배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로 인해 배 작물은 일소 피해를 입었으나, 배의 봉지 씌우는 특성상 외부로 피해가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에야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정부에 재해인정과 경영안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27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고, 지원을 결심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농가는 약 38억 원의 보험금을 오는 2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5년간 이상저온, 태풍 등 다양한 재해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일소 피해까지 겹쳐 배 농가들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다”며, “농작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답례품의 다양성을 강화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8개 품목, 4개 업체가 새로 선정되면서, 답례품은 총 79개 품목, 68개 업체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별내리마을 수제맥주‧천문체험’이다. 이 답례품은 전라남도 고향마을 활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로, 장성군 여행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는 기부자가 답례품 금액 상당의 간식을 지정된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곽영호 답례품선정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일부는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문의는 장성군 총무과 자치분권팀(061-390-7239/723
J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이효송 사진 제공: J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6세 이효송이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깜짝 우승한 여세를 몰아 역대 최연소 신인왕이 됐다. 한국 선수가 일본 무대에서 신인상을 탄 것은 안선주 이후 14년 만이자 역대 7번째다. 이효송은 17일 JLPGA투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08년 11월 11일생인 이효송은 1968년 창설된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이 됐다. JLPGA투어 한국 선수 신인왕은 2010년 안선주 이후 14년 만이다. 1994년 고우순이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은 이래 한희원(1998년), 이지희(2001년), 전미정(2006년), 송보배(2009년)가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과 미국은 시즌 성적에 따른 포인트로 신인왕을 결정한다. 그러나 일본은 JLPGA투어 측이 심사를 통해 그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시상한다. 이효송은 아마추어 신분이던 올해 5월 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송은 당시 15세 176일로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JLPGA투어 역대 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진흥,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교육 훈련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보성군의 농촌 활성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보성군의 헌신이 돋보인 순간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발 평가’에서 보성군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현장 애로기술 확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농촌진흥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촌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1,1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과 마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농기계 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그룹이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으로 포스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천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1999년부터 이어온 누적 성금은 2,020억 원에 달한다. 올해 기탁은 업황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기탁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포스코 사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온라인 나눔 프로그램인 ‘1% 마이 리틀 채리티(마리채)’를 11월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마리채를 통해 약 138개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김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 실적과 우수 시책 등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 개척 등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목포시는 김 수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민선 8기 들어 목포시는 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집중하며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김 가공·연구개발(R&D)·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되어 본격적인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18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다시 내렸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 한때 5.5%로 최고치를 보였던 데 비하면 1%포인트 낮아지게 됐다. 이는 최근 2년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 9월 '빅컷(0.5%포인트)'을 단행한 데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로 한국(3.0%)과 미국간 금리차는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줄어들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 말 기준 금리(중간값)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 녹동장어거리가 겨울철 맛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 강화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전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고흥군은 사업계획, 예산 확보, 브랜드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은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유명 셰프와 협력해 불장어튀김 등 5종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SNS 이벤트와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해 겨울철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급증했다. 녹동장어거리의 대표 메뉴인 불장어튀김은 바삭한 튀김 옷 속에 고소한 장어의 풍미가 가득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녹동장어거리에서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철 고흥을 찾는 이들에게 녹동장어거리는 단순한 맛집이 아닌,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국 공모전과 국제 학술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금·은·동 석권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한국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주최한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에서 ▲금상: 채지완(2학년), 차민경(3학년) ▲은상: 한나영(2학년), 박채현(2학년) ▲동상: 유연희(2학년) 등 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텍스타일 디자인을 평가하며, 한세대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테크닉이 돋보였다. 국제 FABI 패션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도 수상 한세대는 이어 14일 영원무역 홀딩스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주최한 제24회 국제 FABI 패션 전시회에서도 ▲우수상: 장지혜(4학년) 등이 수상했으며, 같은 주간에 개최된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박지현(4학년), 장지혜(4학년)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학과장 이규진 교수는 “교과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라며 “국내외에서 학생들의 성과가 빛을 발해 자랑스럽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안전 조업을 다짐하고,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고흥군의 김 양식은 총 392어가(10,380ha)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10만3,800책이 설치됐다. 생김 가격은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당 최고 38만1,900원, 최저 2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졌지만,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고흥군은 김 생산의 품질 향상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정부예산안에서 총 7,02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30억원(57%)의 큰 증가로,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대응이 빛을 보면서, 순천시는 예산의 강을 건너 미래를 향한 빛을 찾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구례 광역바이오 에너지 설치(1,776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612억원) ▲문화도시 조성(200억원) ▲K-콘텐츠 산업화(120억원) ▲순천 동천하구 보전(120억원)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대형 SOC 사업들도 국비 확보에 포함돼 순천의 교통과 안전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반영되었으며, 향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여순특위) 대표인 양동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박선영 위원장의 임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박선영 전 국회의원이 과거 계엄령과 박정희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을 사주하는 글을 쓴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박선영 위원장이 진실화해위원회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임명 자체가 "역사 왜곡"과 "내란 동조자"라는 비판을 받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박선영의 임명은 진실과 화해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짓밟는 행위”라며, “진실화해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선영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임명 철회와 진실화해위원회의 목적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순특위는 최미희 위원장과 양동진 부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 및 유족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4차 시스템 사용자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이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건 담당자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어르신 건강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습관 개선을 목표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부터 대상자 등록,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사후 건강 스크리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특히 신안군은 사업 대상자들에게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고, 이 기기들이 모바일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팀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AI 스피커를 제공해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고 자율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신안군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개미산 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에는 차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및 새해 상징 인형 나눔, 떡국 나눔 등이 포함된다. 떡국 나눔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및 화순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방지하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준공된 개미산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빛의 도시로 불리는 광주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별빛과 조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부의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자치단체별 빛공해 저감 실적을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로 세밀히 평가하며, 우수·보통·미흡으로 등급을 나눈다. 광주시는 신규 조명 설치 과정에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원활히 구축하고, 도로조명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빛공해를 사전에 예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 대구, 부산과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2016년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빛공해 유발 조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빛공해방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빛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빛공해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3차 빛공해 방지계획(2025~20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의 기본 시설, 부대시설, 용품의 국제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설계, 운영, 유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성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18만8,347㎡ 규모의 넓은 부지에 87홀의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국제 규격에 맞춘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인인증은 화순군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화순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이 더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졌고,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된 41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과 함께 폐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건이 추가 통과되어 이번 회기 동안 총 42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이번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를 통하여 심사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해서도 처리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등에 대하여 중복된 사업은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심사 결과를 마지막 본회의에 회부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2025년도 고창군 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부 수정된 약 8,4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는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여자야', '갈테면 가라지', '청춘응원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한국 락밴드 백두산의 리드보컬이자 한국 성인가요계의 대부 유현상이 신곡 '그게나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다. 이번 정규 앨범은 작사가 김현진의 글과 유현상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김현진은 문희옥의 '평행선'과 서지오의 '돌리도'를 작사한 가장 핫한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세월은 연습이었다.", "비바람에 휘청이고 넘어질 때도 이 악물고 나 살아왔는데~", "아직은 아니야~포기는 없다~", "내일은 내가 웃는다." 등의 가사가 유현상 본인과 우리네 인생을 잘 담아내고 있다. 정규 앨범 출시와 동시에 방송 출연 요청 또한 쇄도하여,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을 필두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채널A '4인용식탁' '아내를 위한 디너쇼'에 오랜 절친인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현상은 신곡 '그게나야'와 '여자야'를 부르며 아내를 위한 고마운 마음과 조선의 사랑꾼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유현상은 이지연과 김종서 등 당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열고, 청년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군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업 기관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년 자립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도전·청년성장 등 청년 자립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단순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원사업 이수 후에도 각 기관의 청년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총 360명이 참여했고 이수자 335명 중 취업·직업훈련 등 사후관리 단계로 넘어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앞치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유창훈 목포시의회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2022년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 2023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 기초의원 중 유일한 기록을 달성했다.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좋은 조례 분야에서는 조례의 시의적절성과 실효성,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 의원은 이번 수상에서 ▲목포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 ▲목포시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결혼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등의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자치법규로, 이번 수상이 그 중요성과 실효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1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올 한 해 뜨겁게 달려온 GTOUR 남자부 마지막 대회인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이어 24 시즌을 결산하는 대상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GTOUR 남자부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을 맺어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아놀드 파머 베이 힐 GC 코스에서 진행된다. 24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42명과 신인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선별된 총 52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마지막 우승 자리와 시즌 막바지 상금왕, 대상, 신인왕 등의 타이틀을 두고 각축전을 예고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000만 원과 앞선 정규대회보다 2배에 달하는 대상포인트 4,000 점, 신인상 포인트 400 점을 지급한다. 갤러리 현장 방문 오픈과 사전등록 이벤트 등 연말 생생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송포동 모충공원 안에 27홀 규모의 ‘모충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시는 19일 준공식을 열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썰렁하던 공원이 인기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하면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모충파크골프장 조성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억 원, 도비 24억 원, 시비 56억 원 등 총사업비 93억 원이 들었다. 부지면적 6만 8,292㎡에 3개 코스로 구성됐고, 3개 코스의 총길이는 약 1,740m에 이른다. 코스에 경사, 마운딩, 벙커로 난이도를 높였다. 이용 동호인을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정자, 파고라, 쉼터 등을 설치했다. 본건물에는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 바다를 조망하는 전망시설을 갖췄다.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골프장 내 관리 도로를 잔디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에도 신경을 썼다. 홀 사이에 각종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정원처럼 조성해 계절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크골프장 가운데에 사계절 물이 흐르는 계류를 설치해 청량감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던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출생아가 급감하면서 육아휴직 대상 자체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경우는 19만5,986명으로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10년 이후로 육아휴직자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약 7만3,000명 불과했던 육아휴직자는 2011년 9만 명, 2012년 10만 명, 2013년 11만 명, 2014년 12만 명, 2015년 13만 명, 2016년 14만 명, 2018년 15만 명, 2019년 16만 명, 2020년 17만 명을 각각 웃돌았다. '3+3 육아휴직제'(부모 모두 육아휴직시 3개월간 휴직급여율 상향 등)가 시행된 2022년에는 15% 급증하면서 20만 명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0~8세 인구가 전년대비 6.5% 줄어든데다가, 2022년 육아휴직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육아휴직자는 줄었지만 육아휴직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육아휴직자 규모 자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하고,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한다. 새로운 콘텐츠는 U+tv와 U+모바일tv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황혼기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사랑을 찾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배우자에게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 등 배우가 출연하며, 극본은 ‘수상한 그녀’를 집필한 홍윤정 작가가, 연출은 최병길 감독이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이 OTT 시장의 주요 시청자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을 주요 타깃으로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다. 실제로 2022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0대와 60대의 OTT 서비스 결제 금액은 각각 전년 대비 181%,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콘텐츠인 실버벨이 울리면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8일부터 나흘간 매일 1회씩 공개된다. 제작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257톤(16억5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수치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김장대전의 특별함은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것을 넘어, 고품질 재료와 공동 개발된 레시피가 더해져 광주 김치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배추, 소금, 고춧가루, 멸치액젓 등 주요 재료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공동 구매하여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었으며, 현장 버무림 기준으로 10kg에 6만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김치 통만 가져오면 손쉽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치 완제품 현장 수령과 택배 신청량이 지난해보다 40% 급증하면서 최근의 소비 경향을 반영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치를 담그는 기쁨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하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49개 기관과 단체는 44톤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