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김효숙)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활동 결과물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이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며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아산시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월간 골프잡지 「골프먼스리(Golf Monthly)」를 발행하는 조성수 대표(현 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가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뉴욕 페스티벌즈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AI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조성수 대표는 AI관련 미디어 콘텐츠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미디어, 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조성수 대표가 이끄는 「골프먼스리」는 AI 부문에 출품하여, 전통적인 미디어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융합하여 독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조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미디어의 미래는 AI 기술과의 결합에 달려 있으며, 골프먼스리는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연말 인문학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아트&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민대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전문 해설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적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 해설과 함께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진다. 이소란·변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신규 비올리스트, 장우리 첼리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 등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쇼팽 녹턴 2번, 알렉산드로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예술 작품 해설과 클래식 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대 멘토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진로조언: 촉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링(상담) 동아리 드림컨설턴트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드림컨설턴트 멘토(지도자) 15명이 참여하며, 관내 중학교 1∼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지도자)가 ‘자신의 꿈을 찾게 된 과정,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걱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서울대 각 학과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QR(큐알)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20명과 학교추천 60명을 포함해 총 80명을 모집한다. 학기 중 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 청년행정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일반전형 20명과 특별전형 5명으로 나뉜다. 단, 두 전형 모두 2025년 겨울과 여름 청년행정체험단에 참여했던 청년은 지원할 수 없다. 일반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인 11월 24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에 출생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한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근무지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악구 내 공공기관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고,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 분야별 행정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 18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생활안전보험’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강서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6,508명에 달한다. 하지만 언어장벽으로 생활안전보험 제도와 보장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관련 정보를 외국인에게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생활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보험금 청구 절차, 필요한 서류 등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정리돼 있다. 제작된 안내문은 강서구청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방문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상해사고(교통사고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진단위로비 ▲상해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최대 50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보험은 제도 시행일인 2024년 2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적용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이용해 포근한 겨울 정취를 곳곳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주민과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마포가 전하는 겨울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점등식은 R1, R2, R4, R5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R1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화려한 마술 무대로 막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점등식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가득 채운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빛거리의 탄생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위에 첫 불을 밝힌다. R1 점등식이 끝나면 R2에서 신덕교회의 색소폰 공연과 신촌성결교회 독창 무대가 펼쳐진 후 R2 빛거리 점등이 진행된다.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콘텐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수상기관은 게시물 수, 방문자 수 등 SNS 활동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60%)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양천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리핑 양천’, ‘알림 양천’, ‘필독 양천’, ‘생생 양천’, ‘꿀팁 양천’ 등 5개 카테고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구정 소식뿐 아니라 재난안전 정보, 생활 정보, 구민 참여 콘텐츠까지 다양한 주제로 약 6,400여 건의 게시물을 등록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 콘텐츠 ‘브리핑 양천’은 도시개발, 보육, 복지, 교육 등 주민 관심이 높은 정책을 주제별로 묶어 정책 배경부터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2025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교통·재난·돌봄 등 8개 분야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GTX-B 갈매역 정차 추진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협의 단계, 12월로 연기된 중간보고회 진행 방식, 국토부와의 면담 계획, 정차 불발 시 교통·재정 대안 등 시의 구체적인 대응 로드맵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토평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GH(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구리 아이타워·랜드마크타워·역세권 주상복합 사업에 대해서도 공업물량 확보·사업비 편성 구조·도시계획 재검토 필요성·표준 협약·감정평가 기준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진척 상황과 향후 전략을 시민에게 솔직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 의원은 침수 및 재난 데이터 통합관리체계를 별도로 언급하며, “침수·배수·빗물받이 역류·나무 전도 등 생활재난 정보가 동별·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원인 분석과 정책 판단이 어렵다”며 시 전역의 생활재난 정보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표준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06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우수 발표 사례를 결정했으며, 이날 현장 발표 및 심사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를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건의 우수사례가 공개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전기차 충전도, 화재 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사례를 발표해 기관표창[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화성특례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 성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용허가만으도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이용편익을 증대시켰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능 강화 건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하여 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우수사례이다.이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속적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6일 전 세계 36개국 총 10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 중 하나로,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7년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협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 동안 체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6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한국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기여함으로써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연수 참가 학생들이 K-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금융업무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ZIGZAG)’에서 신메뉴 뿜치킹 래플(추첨)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내달 2일까지 지그재그의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 ‘직잭팟’ 내에서 뿜치킹 한 마리 또는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래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그재그 앱 내 ‘BBQ 래플’ 페이지에서 12월 2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결과는 3일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뿜치킹 한 마리 쿠폰을 제공하고,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6,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당첨 쿠폰은 BBQ앱에 등록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에서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약 2만 5,000개 이상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1030세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5,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여성 쇼핑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거래액 달성은 물론, 방문이 곧 구매로 연결되는 진성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BBQ는 지난 9월 출시된 신메뉴 ‘뿜치킹’이 잘파세대(Zalpha, 1990년대 중반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 5일과 12월 12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금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2025 금천문화회관 열린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공연은 12월 5일 열리는 ‘매직 마임 콘서트’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마술 중심의 일루전 마술 콘서트와, 춘천마임축제 수상작인 마임 공연 ‘어디까지 가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참여형 마술과 감성적인 마임 연극이 결합된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12월 12일에는 두 번째 공연 ‘겨울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대금·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건반·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국악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코디언·어쿠스틱 기타·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아코디엠(Accordiem)’이 따뜻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공기환)는 11월 26일(수) 오후 2시,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정참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주민과 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의정참여단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효율적인 의정 모니터링 방식 ▲실제 사례 분석 ▲의회 홍보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울러 의정참여단의 운영 방식과 의견 제안 절차,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참여단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어 향후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5명이 활동해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에 ‘화성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주거·생활거점으로, 진안지구 34,089세대(약 78,405명), 봉담3지구 18,306세대(약 42,105명) 등 총 5만 2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봉담·진안 일대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광역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다른 3기 신도시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총사업비의 최소 20% 이상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우선 확보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반영,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줄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선(先) 교통대책, 후(後) 입주’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또는 이에 상응하는 광역교통대책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확정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5일(화)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기간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에 이어, 박강수 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었다. 2026년도 마포구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4.46% 증가한 8,747억 원 규모로 제출되었으며, 구정 운영 방향과 재정 효율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의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어 장영준 의원(망원2·연남·성산1), 장정희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 오옥자 의원(대흥·염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후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고, 12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백남환 의장은 “다시 한번 한 해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청 로비에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키오스크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한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를 완료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1천 원 단위의 소액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돼 생계비 및 생활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쉽고 가까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유통 대기업들이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에 자사 제품을 더 많이 노출시키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연말 온라인 매출은 2530억달러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검색광고(구글·메타)가 주력 채널이었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챗봇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듣거나 가격을 비교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광고 전략 자체가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가 긁어갈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브랜드 블로그·레딧 글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 ‘AI 최적화’에 나섰다. 일부 업체는 AI 스크레이퍼가 정보를 수집하기 쉽도록 별도 웹사이트까지 구축하고 있다. 생성형 검색 최적화 기업 에버튠.ai는 “예전에는 월 3~4건이던 블로그 게시물이 지금은 100~200건 수준을 요구받는다”며, AI 노출용 콘텐츠 제작비가 월 3000달러라고 밝혔다. 어도비애널리틱스 자료에 따르면 이달 AI 트래픽은 전년 대비 830% 폭증했다. AI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구매 확률은 기존 웹 검색 대비 30% 높았다. 아직 전체 트래픽에서 AI 비중은 1% 미만(센서타워 분석)이지만, 전자상거래 업체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은 26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국 소관 2026년 예산 심의에서 광역자살예방센터 운영 예산 편성과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충식 의원은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 중 약 90%가 인건비와 운영비에 투입되는 구조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은 약 8억1천371만 원이 편성됐고, 이 중 인건비가 5억800만 원, 운영비가 1억7천만 원에 육박하는 반면, 직접적인 자살예방 사업비는 8천700만 원, 전체 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질적 사업 추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살예방사업 인력 지원 예산이 별도로 편성돼 있지만, 사업 지원 규모 및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예산 적정성 검토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아울러 신충식 의원은 인천의료원의 재정 적자와 임금 체불 위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신 의원은 “인천의료원은 공공의료라는 공적 기능 수행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재정난으로 대출을 통한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제320회 2차 정례회 이튿날인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2025년도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점검해 군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의 목적대로 시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오세환 위원장은 “군정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요구와 지적을 쏟아냈다. 오세환 의원: “고창읍성 드라마·영화 촬영지 안내판 훼손 문제는 모성양제 축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신속한 보수를 주문했다. 조규철 의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중도 변경 시 기금 반납이 없지만, 사업계획 단계에서 철저히 준비해 불필요한 변경이 발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내포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6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 인구와 관련해 “현재 4만 5000명 정도이나, 내년 초 이사철 이후에는 5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며 “국가산단 조성 등이 진행되면 향후 10년 내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 국가산단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마쳤고, 내년 1월 예타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KDI와 LH 조사 결과 입주 수요율이 163%로 비용 대비 편익(BC)도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돼 예타 통과는 무리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 지사는 “예타 통과 후 2027년까지 산단 승인과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자체 부담액 재협의를 통해 홍성군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도 “산단 공사 시작 시 기업 입주가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대통령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AX(AI Transformation, AI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국내 21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 산단별 특화·전략 업종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지능화를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확산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천안시는 제2·3·4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을 특화 업종으로 선정하고,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 지원 ▲AX 얼라이언스 구축 및 운영 ▲AX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첨단 제조·스마트 기술 융합 실증 거점으로 운영한다.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제조 AI 오픈랩과 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를 구축, 입주기업들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인공지능협회를 비롯한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명칭 문제, 서해선 고속전철 삽교역(가칭 내포역) 역명, 홍성 국가산단 조성, 도시리브투게더, 영재학교 설립 등 내포신도시 완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내포신도시 명칭 혼란 문제를 지적하며 “조성 13년째임에도 법적·행정적 공식 명칭이 확정되지 않아 주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충남도 지명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포신도시’를 공식 행정명칭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홍성·예산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해 법적 지위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해선 고속전철 삽교역 역명 지정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 면적의 63%가 홍성군임에도 ‘내포역’ 명칭이 일방 추진된다는 불만이 크다”며 “홍성·예산 주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공식 역명 확정 전 충분한 의견 수렴과 설득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도와 홍성군이 공동으로 유치한 국가산단이 간판용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며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을 더욱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천안시는 2030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천안시는 2020년 첫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성평등 기반 조성과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확대, 지역사회 안전 강화, 가족친화 환경 구축, 여성 역량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이어왔다. 특히 천안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천안 여성친화투어길’ 조성,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추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100명의 돌봄노동자와 함께한 ‘2025 돌봄노동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며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문화 역량을 키웠고, 매년 개최되는 ‘100분 릴레이포럼’은 지난 5년간 성평등 담론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천안시는 다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의 대표 관광캐릭터 ‘워디가디’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캐릭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획력과 홍보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충남 관광 브랜드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5일, ‘워디가디’가 디지털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캐릭터 평가 행사로,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워디가디를 개발한 이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캐릭터 활성화에 힘써왔다. 워디가디는 축제 현장에서 인형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고, 웹툰·로고송·키링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되며 도민과 방문객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워디가디는 서울 주요 도심 전광판(서울시청·남대문·강남 신세계 등)과 온라인 뉴스, 유튜브 홍보 영상 등을 통해 더욱 널리 노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전국 캐릭터 무대를 다시 뒤흔들었다. 두 캐릭터는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광주시가 그동안 공들여 쌓아온 ‘정책-콘텐츠 융합 홍보’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불과 두 달 전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이어진 성과다. 특히 두 캐릭터가 마스코트의 역할을 넘어, 실생활과 맞닿은 정책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생활 밀착형 홍보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빛돌이는 지난해 8월 SNS에서 ‘리부트’ 콘셉트로 돌아오며 2030세대의 고민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에피소드로 빠르게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아내 캐릭터 빛나영이 등장해 ‘빛돌이 패밀리’라는 확장 세계관을 구축하면서, 두 캐릭터의 매력은 자연스럽게 현실 정책과 맞부딪치기 시작했다. 이 세계관 안에서는 연애에서 결혼, 임신·출산, 육아·교육, 청년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실제 청년층의 생애주기 고민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빛돌이네 집에서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은송초등학교 전교생이 교내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은송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10월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열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친구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은송초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이번 행사는 3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굿피플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념해 학교에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인천은송초 유미선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인천은송초 학생들이 굿피플과 함께 기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굿피플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2022년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올해 SNS 3대 어워드를 휩쓸면서 ‘소통 감각이 가장 뛰어난 지자체’라는 인상을 확실히 굳혔다. 행정기관 특유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과 눈높이를 맞춘 가벼운 콘텐츠부터 지역 매력을 녹여낸 기획물까지, 손이 닿는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다. 26일 열린 ‘2025 올해의 SNS’에서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대상’과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이미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거머쥔 데 이어, 지난 10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요 SNS 어워드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이런 흐름은 우연이 아니라, 최근 전남도가 공들여 다듬어온 소통 전략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많다. 행정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SNS를 정책 홍보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형 미디어로 끌어올린 것이다. 특히 전남도 블로그는 이번 성과의 중심에 있다. 여행·먹거리·복지·생활안전 등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이야기를 카드뉴스와 현장형 기사로 정리해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는 딥러닝 기반 ‘약한 지도학습(Weakly Supervi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해 위 선암종 조직의 분화도를 자동 분석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22-0113709)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 가치는 의료 AI 개발 과정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학습용 빅데이터 구축 문제를 해결하는 약한 지도학습 기술을 확보한 데 있다. 전통적인 의료 AI 개발은 수천~수만 장에 이르는 영상 데이터를 ‘사람이 직접 픽셀 단위로 주석(annotation)’하여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특히 병리 영상은 이미지 크기가 크고 형태가 복잡해 주석 작업 난이도와 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난제다. 하지만 제이엘케이의 이번 특허 기술은 이러한 고비용·고난도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픽셀 단위의 복잡한 주석 없이도 슬라이드 전체 정보와 일부 라벨만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약한 지도학습 구조다. 즉,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를 사람이 일일이 표시하지 않아도, AI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청소년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가정밖청소년의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담은 『가정밖청소년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대책이 청소년쉼터 현장 상황을 파악한 결과, 쉼터 이용 청소년 중 절반 가까이가 고위험군에 속하며 체계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유형도 다양한 데다, 보호시설마다 대응 방식에 편차가 커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지침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자살위기·중독·경계선 지능 등 복합 위험요인을 지닌 고위험군 가정밖청소년을 집중적으로 다룬 『가정밖청소년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현실을 심층 조사하는 ‘R-리포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학대·방임, 폭력, 가정 해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보고서에서는 고위험군 청소년의 위험 특성을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개입 포인트·보호 지침을 정리한 맞춤형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2025년 치매관리사업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지역 보건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 번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발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살피는 자리였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공공후견 체계 같은 핵심 지표들이 모두 꼼꼼하게 평가됐고, 무안군은 이 전 과정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가 주목받은 지점은 ‘출발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다. 먼저 조기검진 분야에서는 접근성 확대가 빛났다. 군은 이동검진팀을 활용해 마을 단위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넓혔고, 검진률 상승과 신규 대상자 발굴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확보했다. 예방 단계의 성과도 눈에 띈다. 목포대학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은 학습·운동·대화 치료를 한 흐름으로 묶어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전문가들이 교육과 활동을 병행해 설계한 프로그램은 “지역에 맞춘 생활형 예방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공공후견 사업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점도 평가를 끌어올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여수국가산단의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내놨다.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와 총 1조 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으며, 친환경·바이오 중심의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여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이번 협약은 신규 고용 147명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연쇄적인 파급을 낳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통 석유화학 중심지’로 불리던 여수국가산단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올라서기 위한 첫 구조 전환 발걸음을 구체화했다는 점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각 기업 대표들은 설비 확충이라는 범위를 넘어 “산단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투자”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가장 큰 투자 규모는 여수그린에너지에서 나온다. 약 1조 원을 들여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은 여수산단의 핵심 기반시설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진다. 전력과 스팀을 동시에 생산하는 코젠(Co-Gen) 방식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석탄화력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해 산단의 친환경 전환 흐름을 받쳐준다. 전력 수급이 흔들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겨울철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김장철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가 잦은 시기를 앞두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해 먹거리와 대기질 두 영역을 동시에 챙기는 흐름이다. 김장 준비가 한창인 요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배추·무·갓·파 등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다이아지논을 포함한 345개로,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식품위생법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즉각 압류·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도매시장 출하 제한과 과태료 부과 등도 관할 기관에 요청된다. 올해만 해도 4060건을 검사해 85건(2618㎏)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해 전량 폐기한 만큼, 이번 집중 점검은 시민들이 겨울철 김장 재료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광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을 운영하며,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 ‘불편 포착률 100%’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확인시킨 한 해였다.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제도 개선이 필요한 굵직한 사안까지, 민원메신저들은 마치 ‘현장형 스캐너’처럼 지역 곳곳을 누비며 6224건을 포착했다. 그 결과 4년 연속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는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전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현장에서 뛰어온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원메신저 200여 명이 참석해, 마치 ‘현장 해결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말 총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올해 제13기 민원메신저는 2월 출범 이후 약 9개월 동안 총 6224건의 생활불편을 제보했다. 지난해 4041건에서 54% 증가한 기록이다. 그러나 눈여겨볼 지점은 증가 폭보다 제보의 질과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는 사실이다. 가로등 고장이나 도로 파손 같은 기본 민원뿐 아니라, 지역축제 운영 미흡, 관광 안내 부족, 농수로 배수 문제, 위험한 통학로 동선, 고령 주민의 이동 불편, 재난안전 취약지, 농촌 버스 정류장 위치 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생명과 온기를 동시에 챙기는 두 개의 현장을 연이어 펼쳤다. ‘골든타임 수호대’ 출범과 여성단체의 김장 나눔이 이어지면서, 군 전체에 ‘안전’과 ‘나눔’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24일 가족행복센터에서는 응급상황 초기 대응을 전담할 ‘골든타임 수호대’가 첫 발을 내디뎠다. 여성의용소방대원 2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생명을 지키는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 상황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쓰이는 교육도 병행하며, 마을 곳곳의 ‘생활 안전지기’로서 존재감을 키운다. 위촉식 현장에서는 교육 과정 소개와 심폐소생술 심화 강의가 이어져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장성군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응급안전망 구축사업’의 흐름과도 맞물려, 지난해 245명의 이장을 응급도우미로 키운 데 이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축이 마련됐다. 장성군보건소 인근 ‘심폐소생술 체험관’ 운영도 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습 경험을 제공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24~25일 여성회관에서는 장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남북 학생 교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구상을 내놓으며 교육계와 정치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남교육청의 이번 행보는 방문이나 형식적 제안에 머물지 않는다. 지난 10년 동안 다져 온 인문교육 기반을 토대로, 학생들이 평화를 책에서 ‘배우는’ 단계를 넘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차원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이 뚜렷하게 보인다. 이번 구상은 ‘통일(統一)에서 통일(通一)로’라는 이름처럼, 정치·외교 영역에 머물러 있던 통일 담론을 학생들의 일상과 체감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가져오겠다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특히 전남이 지닌 지리적·역사적 특성,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정체성과 교육정책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구조가 눈에 띈다. 전남교육청이 제안한 교류 모델은 단계가 거듭될수록 범위가 넓어지는 방식이다. 먼저 1단계는 이미 지난 9월 열린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에서 출발했다. 지난 10년의 평화·통일교육 성과를 정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남북 교류 추진을 선언한 행사로, 전남교육청이 쌓아 온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2단계로 제시된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은 25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열고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활동가들이 경로당 순회, 복지서비스 안내, 취약계층 행정 지원 등 지난 1년간 수행한 주요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기 활동가들은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 생활불편을 해소한 사례와 현장에서 느낀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11월 13일자로 1기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19명의 2기 활동가가 위촉돼 향후 2년간 읍면사무소와 협력하며 돌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구례군 평생학습관에서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구례크리에이터 ▲문화대장간 ▲자라는공동체 ▲코스모스루트 등 4개 팀, 2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팀별 활동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활동 영상 및 PPT 발표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지역 네트워크 구축, 로컬 프로그램 운영 등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했으며, 퍼스널컬러 강의 및 컨설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시정연설을 통해 내놓은 2026년도 예산안은 숫자를 나열한 수준을 넘어, 도시의 체질을 다시 짜겠다는 흐름이 짙게 배어 있었다.‘민주도시’라는 정체성 위에 ‘부강한 도시’라는 또 하나의 축을 세우겠다는 선언은 광주가 더 이상 상징과 기억에만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이번 예산안은 총 7조 6,823억 원. 규모 자체보다 눈길을 끄는 건 그 안에 담긴 방향성이다. 강 시장이 직접 강조한 네 갈래 전략, 민생·성장·돌봄·기후는 그동안 도시가 축적해온 에너지와 AI 기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도, 생활 가까이 있는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맞물려 있다.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광주상생카드 확대, 산단 근로자 복지 개선 등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직접 겨냥한 흐름이다.여기에 청년 월세 지원, 일경험드림, 구직수당 등은 체감 가능한 정책들로 구성돼 ‘삶을 바로 바꾸는 재정’이라는 기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성장 전략도 한층 힘이 붙었다. AX실증밸리를 비롯해 AI모빌리티신도시 구상, 전장부품 플랫폼, 배전망 테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새마을부녀회가 올해도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와 목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미)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목포시건어물젓갈센터에서 ‘2025 사랑愛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를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행사는 22·23일 장보기와 육수 준비, 양념 배합 등 사전 과정으로 시작해, 24일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내외빈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비빔 작업을 마무리했다. 완성된 김장김치 1,700여 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 곳으로 전달돼, 겨울철 밥상에 작은 온기를 더하게 됐다. 24일 행사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전경선 전남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결혼이민여성과 이마트 목포점 직원 등 다양한 시민층도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의미를 한층 넓혔다. 사랑愛 김장나누기 사업은 목포시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23개동 새마을부녀회가 릴레이 김장 봉사에 동참해 주민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라남도교육청지부(지부장 민성남)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본부에서 열린 ‘제7회 공무원 노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조합원 4명이 시·수필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문학상은 전국 공무원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노동의 가치를 문학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작품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남교육청지부에서는 ▲수필 부문 최우수상 박주하 ▲시 부문 최우수상 이효주 ▲수필 부문 우수상 김미용 ▲시 부문 장려상 조현진 조합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주하, 이효주, 조현진 조합원은 2025년 목포교육지원청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 회원들로, 교육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고민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용 조합원은 꾸준한 개인 창작 활동을 이어온 만큼 독창성과 표현력에서 강점을 보이며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박주하 조합원은 “학교에서 마주한 이야기들을 글로 옮기는 과정이 스스로에게 치유이자 기록이었다”며 “글을 쓰고 나누는 동아리 활동이 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이 또다시 흐려지며 지역사회 불만이 폭발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와 무안국제공항정상화협의체, 무안군 사회단체,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민의 하늘길이 11개월째 봉쇄돼 있는데, 전라남도는 여전히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하게 촉구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동계 정기편 항공일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이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내년 3월까지 사실상 공항 없는 생활을 강요받는 셈”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이어진 11개월의 공항 폐쇄는 무안국제공항을 ‘유령공항’으로 만들었고, 서남권 주민들의 항공 접근성은 완전히 차단된 상태다. 지역경제 피해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어 재개항 필요성은 더욱 절박해지고 있다. 단체들은 공항 내부에 장기 설치돼 있는 분향소 문제를 정상화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유족의 아픔을 지역이 함께 품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공항 내부 장기 점유가 현실적으로 재개항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의 추모권을 존중하면서도 외부 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이 최근 한 팀장의 비위 사실을 계기로 공금 관리 체계와 내부 감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대대적 쇄신 작업에 착수했다. 조직 내에 잠재해 있던 관리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26일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모 팀장의 개인적 일탈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했으나, 이를 계기로 팀 운영비 집행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즉시 감사에 착수해 사실관계를 규명했으며, 해당 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했다. 지원단은 공금과 개인 자금이 뒤섞이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든 팀 운영비 집행을 법인 전용 계정으로 일원화하고, 결재·정산 절차를 전자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특정 관리자에게 권한이 집중되던 기존 구조를 개선하고, 공금 집행의 투명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또한 팀장·관리자 대상 윤리 교육을 정례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본사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문제를 덮으려는 것이 아니라, 발견 즉시 공개하고 제도를 고치는 조직적 개선 노력의 일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26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정책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분야 주요 정책은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실현 ▲개항장 중심의 제물포 르네상스 지역브랜드 강화 ▲미래예술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창작기반 확장 ▲시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도시 인천 ▲인천 도심 곳곳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축제 등 5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있다.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인천' 실현인천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원 문화티켓'은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공사 추진 및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오 시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청량리역 인근(전농동 691-3일대)에 들어서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립도서관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목조로 건축되며 자동화 서고 등 2500여 평 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문화, 교육, 돌봄, 체육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2012년 서울시청 구(舊)청사를 '서울도서관'으로 변화시킨 데 이어 동대문구에 첨단기능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새로운 시립도서관을 짓게 되어 뜻깊다"며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북권이 도서관 건립으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상권도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도서관이 지역의 자부심이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차질없이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원이 "2021년 주민조례청구로 발의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지난 17일에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고, 26일까지 본회의 최종 의결을 통과해야 했지만 당일 서울시의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았다"면서 주민청구 학생인권 폐지조례안은 그 수명을 다했고, 국민의힘은 더 이상 학생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두 방향, 의회의 인권특위 발의안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례안으로 진행됐다. 의회 인권특위 발의안의 경우 민주당 이승미 전 교육위원장이 폐지조례안 상정을 거부하자, 국민의힘은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이하 인권특위)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 2024년 4월 26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법원에서 집행정지하고,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이 주민청구 조례안과 같은 내용인 인권특위 폐지조례안이 대법원에서 집행정지되고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나 주민조례발안이라는 이유로 다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민청구 학생인권 폐지조례안은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다는 것이 우형찬 의원의 설명이다. 주민청구조례안의 의결기한은 수리된 날로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업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도민 체감형 문화복지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가 최근 3년간 문화누리카드 예산을 2023년 109억 원, 2024년 125억 원, 올해 139억 원까지 지속 확대했지만, 실제 이용률은 이에 비례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발급률은 95.66%, 이용률은 86.37%로 약 14억 9천100만 원이 불용됐다. 2024년에는 발급률이 102.4%로 높았으나 이용률은 91.88%에 그쳐, 10억 2천100만 원이 소멸됐다. 방 의원은 “최근 2년간 약 25억 원이 제때 사용되지 못하고 사라진 셈”이라며 “예산이 늘어났음에도 불용액이 반복되는 것은 단순 집행 문제를 넘어, 제도가 도민 일상에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꼬집었다. 특히 고령층의 이용률 저조가 구조적 문제로 꼽혔다. 스마트폰 활용 미숙과 온라인 결제 어려움으로 인해 발급 후 사용하지 못하고 연말 잔액이 소멸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일부 요양시설에서는 입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회장 정우천)와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가 25일 ‘2025년 행복한 동행 가족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 마련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또한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충남하나센터, 이북5도위원회 충남사무소, 하나은행아산금융센터, (사)나눔과 기쁨, 최석 의원, 농업회사법인 ㈜예건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특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도 직접 김장 과정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남과 북이 한자리에서 교감하는 훈훈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인주·신창·배방·온양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김치 나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총 3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김장을 지원받은 한 가족은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제 도움이 필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26일 스페인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와인, 위스키,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와인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쉐리 와인의 명가로 유명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이하 ‘노마드’)'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차별화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곤잘레스 비야스 측에서는 엔리케 무리요(Enrique Murillo)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1]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3D 프린팅·적층가공 분야 최대 전시회 'Formnext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1] *머신 툴(Machine Tool) : 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기계, 마더 머신(Mother Machine)으로도 불린다. 절삭구를 사용해 금속이나 기타 재료를 자르거나 깎고, 갈아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작물을 필요한 모양으로 만드는 장비이다. DN솔루션즈가 독일 Formnext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전시 기간(11월 18~21일) 동안 PBF(파우더 베드 퓨전) 방식의 금속 적층(Additive Manufacturing, AM) 장비인 DLX 시리즈와 5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DN솔루션즈는 적층과 절삭이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DLX 450D 적층, 언패킹, 자동 팔레트 이송, DVF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