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전기차 업계의 과열된 가격 경쟁이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과의 무관함을 강조하며 선 긋기에 나섰다. 중국 본사의 파격 할인 정책이 자칫 한국 시장 신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격 인하 경쟁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불안 요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할인은 중국 내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한 단기 프로모션이며, 해외 시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소형 SUV ‘아토3’를 앞세워 4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두 달 연속 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 중인 가운데, 4월엔 수입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BYD를 비롯한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20~30% 수준의 할인 경쟁에 나서며, 정부까지 과도한 출혈 경쟁을 자제하라고 개입하는 상황이다. 일부에선 과잉 생산된 차량 재고를 해소하려는 ‘치킨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나눔을 위한 동행위원회 8기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의 출범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동행위원회에서는 창사 30주년 행사 관련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 출시 예정인 신메뉴 라인업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 더불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요 안건이었던 30주년 기념 행사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 내 ‘소비생활 안전정보’에서는 ▲알기 쉬운 안전이야기 ▲국내 유통 차단 제품 고지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 안내 ▲국내 리콜정보 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한 각종 소비자 안전정보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생활 안전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의 디지털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아이다스랩스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실물경제형 Web3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통화형 코인을 설계 완료하고, 광고·보상·콘텐츠·결제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경제 질서의 ‘기축 자산’ 지위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실시간 정산과 자동 보상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경제의 실질적 통화로 평가받는다. 미국이 GENIUS Act를 통해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DCEP)를 중심으로 국경 간 결제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유럽·일본·인도도 각각 디지털 화폐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술 진보를 넘어 통화 패권과 실물경제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주)아이다스랩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가 아닌, 실물경제의 관제 시스템이자, 글로벌 플랫폼 경쟁의 기반 인프라”라며, “우리는 Web3 구조 안에서 누가 가장 빠르게 기축 구조를 만들고, 실물 가치 흐름을 설계하느냐의 싸움이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물 음용량 및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까지 덩달아 높아지는 시기다. 코웨이가 여름을 앞두고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웨이는 최근 ▲스위치 정수기 ▲얼음정수기 RO ▲아이콘 프로 정수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빌트인 타입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전원 정수기로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 외에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석근)이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포스코이앤씨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입찰과 계약 방식에 대해 일부 조합원 간 의견이 엇갈리며 총회장 외부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압도적 지지를 받은 포스코이앤씨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861명 중 투표에 참여한 546명 가운데 94%(514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앞서 두 차례 유찰 끝에 단독 입찰이 이뤄졌고, 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책임 준공은 시공사가 모든 공사비 증액분을 책임지고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부실 시공이나 자금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들이 지지했다"라며 "지난해 청담르엘이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지연된 사례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배15구역 일정은? 방배15구역은 시공사 선정 완료로 정비사업의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었다. 방배15구역 사업은 약 31만 9000㎡(약 9만 6000평) 부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호의 세부 업종을 분석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 업종 점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나카드 데이터사업부와의 협업 하에 2019~2025년 신용ㆍ체크카드 결제 데이터(승인 금액, 가맹점 수 등)를 활용했다. ‘소호’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중 소호가 주로 영위하는 소매업, 음식점업, 서비스업에 속하는 세부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 세대별 소비 특성(50대, 20대)과 저출생에 따른 소호 업종의 영향 ▶ 50대 소비자의 소호 시장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대 50대는 ‘100세 시대’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신의 책임(자녀, 직업)을 수행하는 한편 액티브한 소비 생활을 즐기는 이들의 지출 형태는 교육ㆍ여가ㆍ미용 등의 서비스 업종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출산 고령화로 인해 입시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7%에서 2024년 26.9%로 증가했다. 또한 은퇴 이후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기술·전문훈련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26.5%에서 2024년 32.6%로 증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중국 쓰촨성의 성도(성의 행정 중심지)인 청두(成都, Chéngdū)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147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청두는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이상의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두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BBQ의 청두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K-푸드를 대표하는 맛,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东郊记忆, dōngjiāojìyì)’에 약 160㎡(48평)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 HD현대가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손잡고 미국 내 상선 건조에 본격 나선다. 앞서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HII)와 협력 의지를 밝힌 데 이은 두 번째 북미 공략 행보다. HD현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공동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과 ECO 디노 슈에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2028년까지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미국 현지에서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상세설계 확정 ▲2026년 기자재 조달 및 블록 제작 ▲2027년 본격 건조 ▲2028년 선박 인도 순으로 추진된다. HD현대는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건조기술 지원은 물론 일부 블록 제작까지 맡는다. 향후 기술 자산에 대한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협력 폭을 넓힐 계획이다.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조선소를 보유한 그룹으로, 300여 척의 해양지원선(OSV)을 자체 건조해 운용 중이다. 북미 OSV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꼽힌다. ECO의 이번 파트너십 요청은 사실상 ‘기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국의 수출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당초 올해 수출이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발 관세 압박과 수요 둔화 등을 이유로 이를 -2.2%로 하향 조정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3,329억 달러, 하반기는 3.8% 감소한 3,35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수출은 6,685억 달러로, 전년보다 2.2% 줄어들 전망이다. 美 관세·수요 둔화, 전방위 악재 무협은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며, 기존의 ‘플러스 성장’ 전망을 공식 철회했다. 수입도 6,202억 달러로 1.8%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무역수지는 4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겠지만 지난해보다 흑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13대 수출 품목 중 9개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5% 줄어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지정학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제는 통신 없이는 하루도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다. 송금, 인증, 예약, 구직, 결제까지 스마트폰과 인터넷 연결 없이는 일상이 멈춘다. 통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이며, 곧 주권이다. 그런데도 수많은 국민이 요금 부담으로 통신망에서 배제되고 있다. 요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연결이 끊기고, 채권추심이 자동으로 개시되는 현실은 디지털 시대의 빈곤층을 사실상 사회로부터 퇴출시키는 구조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통신주권’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런 배제의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다. 통신은 국가 인프라이자 공공재다. 전기와 수도처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접근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자사 망을 무기 삼아 시장을 독점하고, 요금제 구조를 통해 국민을 통제해왔다. 알뜰폰 사업자는 협력자가 아닌 하청업체로 취급당하며, QoS(속도제어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다. 그 결과는 실적에서 드러난다. 올해 1분기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5363억원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2% 증가한 수치다. KT는 7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급증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별도 승인 없이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면제 조치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을 포함한 현지 생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미국산 반도체 장비가 중국 공장에 공급될 때 별도의 허가를 면제해주던 제도를 취소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낸드플래시 생산의 핵심 기지로,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은 현지 시장에서 YMTC 등 현지 경쟁사와 경쟁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미국 정부의 면제 조치 덕분에 첨단 장비를 원활하게 공급받아 생산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가 확정될 경우 장비 조달과 생산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며 미국 정부 및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백악관과 미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22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테슬라는 자사 전기 SUV ‘모델Y’에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보택시가 오는 22일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28일에는 공장에서 고객 자택까지 감독관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첫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에는 10~20대 차량이 투입되고, 자율주행 시스템 이상 시 대비해 인간 감독관이 대기한다. 첫 이용자는 테슬라가 선별한 소수 고객으로, 이들에게 이메일 초대장이 발송됐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며 악천후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이용약관상 로보택시 기능이나 장비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적발되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머스크 CEO는 향후 미국 내 다른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차량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100만 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이번 자율주행 전환은 회사 역사상 중대한 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해상이 새 정부의 금융지배구조 개편 기조에 발맞춰 이사회 운영 투명성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회 구조의 독립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회계 기준과 소비자 대응 체계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몇 년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분리해, 이사회 본연의 감독 기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도입하는 ‘책무구조도’의 취지를 적극 수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해상은 이사회 출석률 개선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정몽윤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은 2020년 11.1%에서 2023년에는 88.8%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이사회 활동 전반의 실질적인 책임과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의 경영투명성과 성과 중심 보상 체계 역시 단계적으로 정비되고 있다. 정 회장이 받은 보수는 회사의 성장과 실적, 시장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동기 부여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회계 투명성 확보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면1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와 수주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2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지명으로 'The Line 330'을 제안했으며 국내 정비사업 사업 중 최고의 조건을 제안했다는 주장이다. △1㎡당 공사비 858만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오피스 등 미분양 시 가장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 일정 제시 △추가 수익 조합 귀속 등을 제안했다. 또 정비계획 변경과 향후 신속한 사업을 고려한 인허가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강 조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330m 스카이브릿지 △파크하얏트 유치 확정 △용산역과의 연결 확정 △3개 동 축소로 동 간 거리 최대 확보 △600가구 한강 조망 확보 △2.5m 높이 창호 △조합원 10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입찰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대건설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또 한 차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됐던 ‘빅2’의 맞대결 구도는 일단락됐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압구정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문을 보내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 상태였다. 시공사는 오는 9월, 현장설명회와 조합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업계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과 2위 현대건설 간의 재격돌을 점쳤다. 양사는 올초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정면으로 맞붙었고, 삼성물산이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앞세워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압구정2구역은 두 회사 간의 리턴매치 무대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조합이 제시한 입찰 조건에 대해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입찰 지침으로는 조합이 원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수준의 설계를 구현하기 어렵다”며 “압구정 일대 타 구역 조합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급 주거지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20일 코스피가 장중 3010을 돌파하자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20일 장중 코스피 3,000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3년 반 만에 '삼천피'를 되찾으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지만, 그 과정에선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6% 오른 3,000.46으로 장중 3,000 고지에 도달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 6월이 사상 최초였고, 마지막은 2022년 1월 3일 장중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3년 반 만에 '2,000 시대'에서 벗어나 '3,000 시대'에 재진입하게 됐다. 1983년 1월 4일 출범한 코스피는 '3저 호황'에 힘입어 1989년 3월 최초로 1,000선을 뚫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경제 회복과 적립식펀드 열풍, 중국 경제 급성장 덕분에 2007년 7월 2,000선에 도달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소재 본우리반상 구로지타워점에서 '착한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부족한 가정 밖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본우리반상 매장에서 베스트메뉴 주문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과, 온라인 모금함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5월 한 달간 총 4300여 그릇의 베스트메뉴가 판매되며 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여기에 약 90만 원의 온라인 모금과 이랜드재단의 매칭 기부가 더해져 총 6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씩 총 3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랜드재단이 협력 중인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되며, 위키코리아, 화평에클레시아, 홀리베이션, 7R청소년공감센터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립 기반 형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 교환 행사를 오는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해 방문하면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간단한 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안내를 받은 후 새 칫솔 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칫솔 교환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은 구강 내로 직접 접촉하는 위생용품인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증식으로 인해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칫솔모가 벌어졌거나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은 세정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인 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칫솔 교환 행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 ‘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SOCESP 2025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실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 SOCESP(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는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심장 전문 의료진이 참가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심장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CARDIO WEB과 하이카디 브라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하이카디 플러스 제품 사용 승인을 받았다. 동에에스티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은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장 진단 장비 및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내 의료기관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 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 원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르면 다음달 국민 90%가 최소 25만 원, 1인당 15만~50만원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는다. 상위 10%의 고소득층도 15만 원을 받고, 농어촌 거주자는 2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정부가 20조 원의 나랏돈을 풀어 소비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치 쿠폰을 받는 셈이다.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채무부담을 덜어주는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도 가동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가 탕감된다.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의 강연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본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 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된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이용료를 면제하고, 최대 3,400원에 달하는 배달비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1인 가구 소비자의 소액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분야에서 나온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체 단체와 상생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이어진 사회적 대화의 결과다. 상생안에 따르면, 배민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는 중개 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1만~1만5,000원 주문은 중개 이용료 차등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시행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배민은 매출 구간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2.0~7.8%까지 부과하고 있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 지급되는 배달비는 입점업체가 부담하며, 지역 및 매출 규모에 따라 1,900원에서 3,400원까지 차등 책정된다. 예컨대 1만 원짜리 국밥을 배민으로 주문할 경우, 입점업체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오는 9월부터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최신 재무 실적을 반영한 상장예비심사 서류를 인도 금융당국에 여름 이후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4분기 중 IPO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4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도 상장 시점을 놓고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가 보유한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이다. 신규 자금은 LG전자 본사로 유입되며, IPO 이후에도 인도법인 지분 85%는 LG전자가 유지하게 된다. 시장에선 최대 17억 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모회사인 LG전자의 기업가치 산정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초슬림 폴더블폰 공세에 밀렸던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도권 탈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7월 공개할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슬림함’과 ‘경량화’를 극대화한 신형 폴더블폰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장 얇고 가벼우며 진보된 갤럭시Z 시리즈”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후 오포와 아너(Honor) 등 중국 기업들이 더 얇고 가벼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주도권이 흔들렸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Z폴드5는 접었을 때 두께가 12.1mm, 무게는 239g인 반면, 오포의 파인드 N5는 두께 8.93mm, 무게 229g, 아너의 매직 V3는 두께 9.2mm, 무게 226g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두껍고 무거운 기기를 기피하는 만큼, 폴더블폰도 ‘슬림화’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삼성이 시장 주도권을 유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다음달 12일로 확정된 가운데 단독 입찰한 GS건설의 시공권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잠실우성1·2·3차는 총 공사비 1조6,934억 원, 2,680세대 규모로, 도시정비업계에서 압구정2구역과 더불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잠실우성1·2·3차 조합은 지난 5월 7일 마감된 2차 입찰에서 GS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측은 “GS건설 단독입찰이지만 한남4구역,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 금년에 시공사를 선정했거나 선정을 앞둔 구역 못지 않은 조건을 GS건설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해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입찰을 진행했으나 GS건설만 참여하며 유찰됐다. 당시 삼성물산도 입찰을 검토했지만 참여하지 않았고, 삼성물산은 추후 입찰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조합의 입찰지침 완화를 요구했다. 이에 조합은 ▲공사비 인하 ▲책임준공 조정 등 조건을 완화해 같은 해 12월 재입찰을 공고했고, 형식상 새로운 1차 입찰로 간주됐다. 잠실권역 최대어인 잠실우성1·2·3차의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G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 글로컬 선도대학 부산대 AI 기반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협력 LG유플러스 부산대학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을 삼아, 다가올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으로 미래교원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8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동아제약은 바자회에 참여한 후원사의 수익금까지 합한 1억 3790만 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등 약 4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찾아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14회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부 바자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GLN 인터내셔널(대표 이석, 이하 GLN)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손님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의 즐거움에 금융 혜택까지 더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여름휴가 시즌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태국 등 동남아 인기 여행지에서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먼저, GLN은 태국을 여행하는 손님들이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는 스타벅스와 지상철 BTS를 QR코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손님이 태국 전역에 설치된 9,000여개 SCB은행(Siam Commercial Bank) ATM에서 QR코드 출금 이용 시에도, 건당 85THB(약 3,600원)인 수수료를 횟수 제한없이 100%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라오스 내 세븐일레븐(7-Eleven) 편의점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10% 캐시백하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달 몽골과 캄보디아에서도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해외여행을 떠나는 손님들이 다양한 여행지에서 보다 폭넓은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LN의 QR코드 결제 캐시백 혜택은 GLN 앱뿐만 아니라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위치한 합곡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 마사지하여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합곡혈(合谷穴)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 손등 쪽 둘째 손허리뼈 중점에 위치해 있는 혈자리다. 이곳을 적절하게 마사지하는 경우 소화 불량 완화, 얼굴 부기 해소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손 마사지 모듈을 구비한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805518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이 특허는 엄지손가락을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듈 내에 지압봉이 앞뒤로 진퇴 운동(지압봉이 돌출됐다, 물러났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하며 손 부위의 합곡혈을 지압하고 마사지하는 기술이다. 엄지손가락을 모듈에 삽입하면 측면에 장착된 지압봉이 합곡혈을 측면에서 누르는 방식이다. 이때 모듈은 구조적으로 엄지손가락이 검지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설계됐고, 지압봉은 엄지손가락에 걸려 마사지를 방해하지 않도록 배치됐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게 손을 놓았을 때 최적의 위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손님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선정 및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야심차게 준비한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인기가 날로 커지며 참여 규모와 당첨자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에서 시작 1주일만에 413명의 고객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티켓에 당첨됐다고19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BBQ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은 고객 (18일 자정 기준)은 413명에 달했다. BBQ는 해당 고객들에게 경기 티켓을 각 2장씩 증정했다. 같은 기간 동안 BBQ앱의 누적 가입자는 평소 동기간 대비 6배 규모로 증가했으며, 트래픽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8배 치솟는 등 앱 활성도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도 <골든티켓 페스타>에 대한 의견들로 뜨겁다. 누리꾼들은 응모권을 얻기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 추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콜마그룹의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재계에선 “이쯤 되면 가업승계 실패를 공식 선언한 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부자 간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모습은 한 치의 미화 없이 ‘가족기업의 민낯’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장남에게 증여하며 승계의 큰 그림을 그렸다. 그룹의 핵심인 화장품·제약 부문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차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맡긴다는 것이 당시 구상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은 5년 만에 찢겨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족 간의 합의는 경영 체계가 될 수 없고, 사적 신뢰는 공적 지배구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콜마그룹이 몸소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이사회 개편 갈등이다. 윤 부회장이 소액주주 불만을 핑계 삼아 이사회 구성을 손보겠다고 나서자, 여동생 윤여원 대표는 “지주사가 자회사의 독립 경영을 침해하고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 형제갈등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고, 결국 윤 회장 자신이 장남에게 물려준 지분을 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증권업 진출에 나섰다. KCGI는 한양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KCGI는 18일 한양증권 지분 29.6%(376만6973주)를 주당 5만7500원, 총 2167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매각 입찰에 참여한 뒤 10개월 만이다. 앞서 KCGI는 2023년 9월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한양대재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겹치며 금융당국 심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세무조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심사가 재개됐고, 지난 11일 금융위가 대주주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수는 KCGI 공동창립자이자 CFO인 정태두 부대표가 한양대재단과의 협상, 투자자 유치, 세무 대응, 금융당국 심사 등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그간 한국토지신탁, KT캐피탈, 메리츠운용 등 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이 또다시 강등됐다. 수년째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에도 뚜렷한 체질 개선 없이 '시장 영향은 제한적'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을 두고 건설업계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도 잇따라 신용등급을 낮췄다.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은 여전히 위험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PF 우발채무다. 롯데건설은 최근 2년간 보증 규모를 축소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약 2조8000억원)을 훌쩍 웃도는 3조6000억원 규모의 PF 보증을 떠안고 있다. 2022년 말 6조8000억원에 달하던 규모에서 절반 가까이 줄였지만, 시장에서는 '생색내기' 수준의 감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사업에 깊숙이 관여해 온 만큼,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연쇄부실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PF 자금 조달 구조 특성상 부동산 분양률이 악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6월 전문경영인회」를 17일(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미르대덕CC'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월례회는 한미르대덕CC 황영채 부사장의 환영 인사 및 한미르대덕CC 소개, 협회의 개정 법령에 따른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 의무 수강 절차, 최근에 법안 발의된 근로 및 노동, 산업안전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및 협회의 대응 계획, 장마철 시설물 안전관리와 골프장업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정보공유가 있었다. 또한, 골프장의 비용 절감 방안으로 썬코리아(주)의 문병진 전무는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태양광 설치 등 재생에너지 설비 성공 사례를, EIPGRID의 헬레나 엘렉 팀장은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ESA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골프장 각종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대처 방안 관련 RS보험중개(주) 조형준 상무는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현황, 안전사고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증가분 분석과 함께 사전 점검 및 관리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PrivacySafe)’를 새롭게 도입했다.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비밀번호 등 핵심 정보에 대해 강력한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운영중인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 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대개 보유하던 금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거나,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파이토(운영: ㈜위랩)의 대표 구강유산균 제품 ‘덴티백’이 오는 6월 18일(화) 오후 7시 35분 NS홈쇼핑을 통해 특별 생방송으로 찾아간다. ‘덴티백’은 구강 건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섭취하는 정제형으로 개발되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구강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건강한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특허 구강 유산균 Weissella cibaria CMU와 CMS1을 주원료로 사용해 ▲구취 개선 ▲치태 및 충치 유발균 억제 ▲잇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실제 수많은 고객 리뷰를 통해 구강 내 유익균 증식을 통한 체감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닥터파이토 관계자는 “덴티백은 단순한 구강 관리 제품이 아니라, 구강 내 미생물 균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NS홈쇼핑 특별 방송에서는 보다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망은 국민의 것.” 이재명 정부가 통신 3사에 보낸 메시지는 분명하다. 수십 년간 국가 기반망 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거대 통신사들. 그러나 이제는 내려올 때다. 국민을 위한 통신, 보편적 서비스로의 회귀. 그것이 새로운 정부가 꺼내든 ‘데이터 주권’의 선언이다. 국민 대다수가 필수로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는 현대 사회의 ‘기본권’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이 필수재를 둘러싼 요금과 품질 구조는 놀라울 정도로 폐쇄적이고 기득권적이다. 알뜰폰이 ‘값싼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실상은 통신 3사의 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반쪽짜리 경쟁자에 불과하다. 이 구조를 깨뜨리려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통신 시장에 던진 첫 질문이다. 정부는 통신 3사에 대한 직접적인 요금 인하 압박보다는 ‘알뜰폰 활성화’와 ‘전국민 데이터 안심요금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얼핏 소극적 정책으로 보이나, 실은 통신 3사에 ‘공공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경고다. 통신 3사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일정 속도의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하는 QoS(속도제어 서비스)를 자사 요금제에만 허용한다. 반면 알뜰폰은 이런 QoS가 사실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소비자들의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 당첨 이벤트를 가장 인기 있는 메뉴 구성으로 바꾼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에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치즈볼’ 등 인기 메뉴 증정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오는 7월 25일까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고객들과 나누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프로모션에서는 BBQ앱 신규 가입 시 1장, 치킨 메뉴 주문 시마다 1장씩 추가 증정하는 응모권을 통해 경기 티켓2매와 함께 ▲랜덤 치즈볼 5알, ▲감자튀김, ▲롱치즈스틱 등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여기에 BBQ는 18일부터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메뉴들을 경품으로 추가했다. 이번에 변경된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모둠 감자튀김 ▲랜덤 치즈볼 10알 등은 1만원 이상으로 기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메뉴다. 특히, 이번 응모권은 사용 횟수의 제한 없이 무제한 응모가 가능하다. 이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전데릭 본부장, 헤브론의료원 진은경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금리우대 항목을 삭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지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작업에 서두르면서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복잡한 교육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한 가운데, 정창덕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상징적 인사가 아닌, 교육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인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기 교육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복합적이다. 교육 철학, 미래 비전, 행정 역량, 실행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장에 대한 이해까지. 정창덕 총장은 이 다섯 요소를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인물이다. 초·중·고·대학을 연결하고, 교육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실무적으로 경험한 교육 ‘전문가형 장관’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기대를 받고 있다. 1960년생인 정창덕 총장은 전 고려대교수. 안양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횡성송호대학교. 총장과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정책, 예산, 구조개혁 등 교육행정의 핵심 영역을 실무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대학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