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 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지난 7일, 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 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곽도연 대표(50)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의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12년 재직 기간 동안 경영관리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바디프랜드의 고속 성장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24년부터는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안정화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이다. 김철환 대표(43)는 2023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실 실장으로서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해왔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이후 13년 간 재무전략본부, 감사실 등 경영관리 핵심부서를 거치며 회사의 내실을 다진 젊은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곽도연·김철환 대표는 바디프랜드에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업계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풍부하게 쌓은 젊은 리더들이다. 앞으로 공동 대표 체제 아래, 곽도연 대표는 영업과 연구개발(R&D)을 전담하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메틱&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모어벨라가 7월 24일 GS SHOP 샤피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인 ‘칼로리 순삭 파우더’가 방송 당일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런칭을 알렸다. 식이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본 제품은, 간편한 섭취만으로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칼로리 순삭 파우더’는 미국 WACKER社에서 개발한 EU 인증 기능성 원료 알파-싸이클로덱스트린(2.1g)을 핵심 성분으로 한다. 해당 성분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식이섬유로, 체내의 해로운 중성지방과 결합해 장 내 흡수를 차단하고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 실험 결과 기준, 1포 섭취 시 지방 약 18.9g을 배출하고 약 170.1kcal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빠르게 걷기 25분, 가벼운 산책 1시간과 동일한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0.85g)을 비롯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풋사과추출분말, 마테추출분말, 보이차추출분말이 함께 함유되어 복합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이마트24와 함께 ‘황올한 치킨 페어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본격적인 말복 무더위를 앞두고, 편의점 대표 브랜드 이마트24와 손잡고 특별한 여름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마트24 매장에서 탄산음료를 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수증 하단에 기재된 BBQ앱 쿠폰 등록용 난수번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 쿠폰 등록은 31일까지 이어지며, 할인 쿠폰 또는 황금올리브치킨 교환 쿠폰 중 하나가 랜덤으로 당첨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여름철 대표 음료인 탄산의 조합을 즐기는 동시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BBQ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669데이’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된다. ‘669데이’ 프로모션은 8월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 등 총 6일간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9일 말복에도 프로모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는 병무청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예비군 대상자가 ‘하나원큐’ 앱에서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기존에 병무청 사이트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손님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한국소비자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미국에 생산 설비를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행하는 기업에 한해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예외로 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사진: EPA=연합뉴스 제공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당신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는 동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 하지만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다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 중에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그것을 상무부에 신고한 뒤, 그 건설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독받을 경우 대통령은 공장을 짓는 동안에는 관세 없이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감독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게 확인되면 반도체 관세를 보류하되, 그렇지 않을 경우 전날 발표대로 100% 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 삼성전자 제공 러트닉 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WTO 체제에서 트럼프 라운드로" 미국의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는 7일(현지시간) 관세와 제조업 보호에 중점을 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지금까지의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질서로 규정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도입된 브레턴우즈 체제와 이후 WTO 설립으로 이어진 우루과이 라운드 등 미국에만 불리하게 작용한 세계 무역 질서를 개혁하려고 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트럼프 라운드를 목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 사진: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세계 각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을 과거의 다자 무역 협상에 빗대어 '라운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이를 통해 미국이 "새로운 세계 무역 질서의 토대를 깔았다"고 그리어 대표는 평가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유럽연합(EU)과 발표한 무역 합의를 "공정하고, 균형 있으며, 다자 기구의 모호한 염원이 아닌 구체적인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의 역사적 합의"로 평가하고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사업에서 손을 뗐다. 안전 문제로 인한 인프라 신규 수주 중단 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컨소시엄에서 탈퇴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인프라 수주를 중단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가덕도 컨소시엄에서도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은 전날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당분간 인프라 사업 신규 수주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중대재해 발생 현장 다수가 토목 공사였다는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당장의 성과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일정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컨소시엄 대표사로 예정됐던 대우건설은 새롭게 대형 건설사 2곳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빠지게 되면서 대체할 건설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토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수명이 거론되는 지금, 은퇴 이후의 삶은 3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 이 긴 시간 동안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요양비, 예기치 못한 돌봄의 순간까지 감당하려면 연금과 보장, 현금화 유연성까지 갖춘 금융 설계가 필요하다. 은행 예적금, 국민연금, 부동산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수단이 바로 보험이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노후 대비 핵심 상품을 알아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활용해야 할지도 챙겨보자. KB라이프생명 든든한 노후, 안정적 노후 구축 KB라이프생명은 보장자산과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노년층 고객층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역모기지 종신보험’과 ‘100세 만족 연금보험’ 두 가지다. 보장금액을 활용, ‘역모기지 종신보험’ KB라이프생명은 보유 주택을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조달하는 은행권의 역모기지론과 같은 형식으로 사망보장금액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하는 특화 상품인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보험 보장과 생활자금 지급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품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과 사망 보장이라는 두 가지 핵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싸부’라는 이름으로 골프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쌓아온 양찬국 레슨 마스터. 그가 ‘K-파크골프 칼리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국 17개 시도에 프라이빗 민간 파크골프장을 설립하고, 교육·문화·건강을 결합한 새로운 파크골프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기존의 파크골프장이 시설 노후화, 안전 미비, 단조로운 운영에 머물러 있는 현실에서 그는 ‘고급화된 콘텐츠’와 ‘운영 표준화’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장마 끝자락에서 양 프로에게 ‘K-파크골프 칼리지’의 비전을 들었다. 양찬국 프로를 정의하는 말은 양싸부 외에도 넘쳐난다. JTBC 골프 프로그램이나 관련 기사에서는 ‘인생을 골프와 맞바꾼 남자’로 소개된다. 골프 때문에 철이 덜 든, 아니 들 수 없는 남자라는 표현도 나온다. 그가 나온 최근 유튜브 레슨 영상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해시태그는 #골프오빠다. 골퍼들의 싸부, 노장불패도 그의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다. “스물다섯에 골프에 입문해, 1980년 미국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캠퍼스에서 연마했고, USGTF 마스터 프로, KPGA 챔피언스 투어 티칭프로 자격증도 땄죠. 정말 골프에 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쇼케이스'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총 12개 팀이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기술 콘텐츠 프로젝트 첫 공개, 이용자 평가단 도입으로 콘텐츠 완성도 강화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상호작용(Interaction) 등 다양한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창작 인터페이스 콘텐츠 ▲가상공간 기반 체험형 내러티브 콘텐츠 ▲관람자와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미디어 등 실험성과 시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콘텐츠인재캠퍼스와 문화광장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이용자 평가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는 프로젝트 결과물의 대중성과 시장성을 확인함으로써 콘텐츠의 완성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 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추출물이 주원료로,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목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600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수 있다. 특히, 까다로운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5-Star’ 품질 인증을 받은 신선한 원료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GC케어(대표이사 김진태)와 서울 여의도 소재 GC케어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높아진 건강관리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해외 의료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과 함께 자산관리·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를 지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를 통해 전통적인 PPL을 뛰어넘는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제품 노출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프로그램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협업은 국내 외식업계 마케팅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일 방송된 '무쇠소녀단2' 4화에서는 복싱 대회를 목표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마친 유이, 박주현, 설인아, 금새록 등 멤버들이 훈련 직후 하남돼지집에서 회식을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제 못 걷겠어", "팔이 안 올라갈 정도야"라는 멘트가 이어질 정도로 체력의 한계를 넘나들었던 멤버들은 삼겹살이 익어가는 소리에 이내 미소를 되찾으며 "너무 맛있다", "이거 하루 종일 먹겠다"라는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남돼지집은 단순한 회식 장소를 넘어 멤버들에게 체력 회복과 정서적 연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그려졌다. 김치말이국수, 된장찌개, 계란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한국식 고깃집의 정석을 보여주는 풍성한 식사 장면은 자연스럽게 전파를 탔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6일 오후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 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클럽원)'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도곡동에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한 상으로 완성하는 닭요리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을 전면 리뉴얼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자사의 정통 닭요리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닭익는 마을’은 1999년부터 BBQ가 운영해온 닭요리 전문 브랜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하고 메뉴와 공간 모두에 전통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했다. 고객들이 정갈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환경도 업그레이드했다. 닭익는 마을은 숯불구이, 닭볶음탕, 닭갈비 등 한국 전통 닭요리를 중심으로 편안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숯불에 부위별로 구워낸 '닭한마리 숯불구이' ▲특제양념에 재워 볶아낸 '춘천식 닭갈비' ▲압력솥에 조리해 부드러운'닭볶음탕' ▲닭 한 마리와 들깨, 깻잎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한마리 전골' ▲녹두 삼계탕 ▲닭곰탕 ▲닭개장 ▲마라핫 닭무침 등 닭을 활용한 16종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하루 평균 약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chips)와 반도체(semiconductors)"가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AFP=연합뉴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제품이어서 한국에도 큰 영향이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약 14조7,000억 원)를 기록했다. 명목상으로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로, 중국(32.8%)이나 홍콩(18.4%), 대만(15.2%), 베트남(12.7%)보다는 낮지만 조립·가공 등의 이유로 대만 등 다른 국가를 거쳐 미국에 수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의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 배당 수입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가장 많은 약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철강·자동차 등의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뒷걸음치는 등 점차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도 나타났다. 부산항 감만·신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 달러(약 19조7,7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5월(101억4,000만 달러)이나 작년 6월(131억 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0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401억6,000만 달러)보다 약 92억 달러 많다. 자료: 한국은행 제공 항목별로는 6월 상품수지 흑자(131억6,000만 달러)가 전월(106억6,000만 달러)과 비교해 25억 달러 불었다. 2017년 9월(145억2,000만 달러), 2016년 3월(133억2,0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수출(603억7,000만 달
신뢰를 잃은 IPO, 시장은 외면한다. ‘상장’은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다. 기업은 시장을 향해 재무 상태만이 아니라, 조직 문화와 경영의 철학까지 평가받는다. 그런데 IPO를 앞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2위 빗썸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반대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도 되돌아온 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사전 예고 없는 해고, 기준 없는 평가, 불투명한 소통 속에서 직원들은 “회사가 믿음을 져버렸다”고 말한다. 숫자는 올라갔지만, 내부 신뢰는 무너졌다. 기업공개는 커녕, 지금 빗썸이 보여주는 건 ‘불신의 구조조정’에 가깝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2위 빗썸이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전체 직원의 약 10%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내부에서는 “실적이 나쁘지 않았는데도 저성과자 낙인을 찍고 내보냈다”는 성토가 쏟아진다. 특히 이재원 대표(10억 원), 이상준 사장(20억 원) 등 경영진이 고액의 성과급을 수령한 시점과 맞물려 “성과는 직원이 만들고 보상은 임원이 가져간다”는 냉소가 회사 안팎에 번지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이 실적 악화 때문이 아니라 상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개선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수위는 더욱 높다. 영업이익이 늘었는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1,000억달러(약 137조원) 규모의 미국 내 추가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폰 등 주력 제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애플의 미국 내 생산 확대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는 미국 내 부품 조립과 공급망 이전 등 새로운 제조 프로그램이 포함될 전망이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은 수조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애플과의 발표는 미국 제조업의 또 다른 승리이자, 리쇼어링을 통한 경제·안보 강화 조치”라고 강조했다. 앞서 애플은 향후 4년간 총 5,0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는 휴스턴 서버 제조시설, 미시간 교육센터, 기존 협력사와의 협업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발표될 1,000억달러 추가 투자로, 애플의 미국 내 누적 투자 약정 규모는 6,00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의 새 모델을 이르면 9월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성능이 10배 향상된 인공지능(AI) 모델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가 약 10배 더 많은 파라미터를 가진 새로운 FSD 모델을 훈련 중이며 영상 압축 손실도 크게 개선됐다”며 “테스트가 순조로울 경우 다음 달 말쯤 공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FSD는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기존 오토파일럿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자율주행 기능 강화를 통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현재도 FSD 작동 중에는 운전자가 핸들 위에 손을 얹고 주행에 대비해야 한다. 머스크가 언급한 ‘10배 파라미터’는 AI 모델이 기존 대비 10배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모델의 복잡도가 커질수록 주변 환경 인식 능력과 주행 판단력이 향상돼 자율주행 정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건설업계 중견 강자인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상반기에만 네 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기록하며 위기 국면에 들어섰다. 정부가 건설현장 사고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공공 인프라 사업 중심의 수익 다변화 전략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6일 건설업계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는 반복되는 안전사고로 인해 건설업 면허취소 또는 일정 기간 공공입찰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발생한 4건의 사망사고는 모두 영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그간 주택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비교적 수익이 안정적인 인프라 부문 확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전략에 차질이 생기면서, 회사 전반의 수익성 방어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주 데이터를 보면, 건축 중심의 포트폴리오 편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전체 신규 수주는 올해 상반기 기준 10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중 도시정비사업이 5조302억원으로 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올해 들어서만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은 제재를 지시했다.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제한 등 법적 제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매뉴얼 준수 여부, 사고 예방 가능성 등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공개 질타로 범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조치가 예고된다. 일각에서는 국회 청문회 개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건설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언급한 만큼 제재 수위가 상당할 것”이라며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OS와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하거나(돌려주기),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커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나 꿈나무 손님 첫 통장으로 스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하여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후속작으로 시즌2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1개 이상 최초로 개설하고 응모하면 참여 할 수 있으며 자녀 수의 제한없이 미성년자 자녀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이벤트의 경품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다이소 1만원 상품권 ▲올리브영 1만원 상품권 ▲메가MGC커피 10잔 등 총 3종의 경품 중 1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이벤트인 ‘669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669데이’ 프로모션은 8월 6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BBQ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69데이’는 인터넷상에서 BBQ를 상징하는 숫자로 화제가 된 ‘669’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8월 중 날짜에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에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발급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참여 고객은 할인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인터넷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된 ‘669’밈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이 반복된 인명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 사장은 5일 입장문에서 “안전 점검을 약속하고도 또 사고가 났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전날(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근로자가 감전 추정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것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불과 엿새 전, 정 사장은 사망 사고에 사과하고 모든 현장에 작업 중단을 지시한 상태였다. 하지만 재차 사고가 발생하며 현장 안전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에만 중대재해로 4명이 숨졌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된 사고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후임 사장에는 안전 전문가인 송치영 포스코 안전특별진단 TF팀장이 내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재발 방지 대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상장사는 가문의 사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콜마그룹에서 벌어지는 경영권 분쟁은 이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 오너 일가의 감정과 계약이 이사회와 주총을 덮고, 지배구조는 가족 간 갈등의 인질이 됐다. 기업이 누구의 것이며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 그 본질적 질문 앞에서 한국콜마는 침묵하고 있다. 2019년 윤동한 회장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지분을 부담부 증여 방식으로 넘겼다. 실질적인 경영 승계로 해석됐다. 하지만 5년 뒤, 윤 회장은 돌연 지분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유는 ‘딸 윤여원 대표와의 공동 경영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 결국 이 분쟁의 본질은 가족 간 신뢰와 감정이라는 사적 기준에 기반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콜마가 더 이상 가족만의 기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여러 계열사를 거느린 상장기업이며, 소액주주, 기관, 고객, 협력사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다. 그럼에도 오너 일가는 경영권을 마치 가문의 유산처럼 다루고 있다. 기업의 정당성과 거버넌스는 철저히 배제된 채, 내부 권력 다툼만이 전면에 부상했다.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를 국내 화장품 ODM 산업의 선구자로 이끈 인물이다. 수십 년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에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향후 일주일 안팎으로 구체적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특히 의약품에는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의약품에 대해 우선 소규모 관세를 부과하되, 1년에서 1년 반 안에 150%, 이후엔 2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은 미국 내에서 생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달에도 의약품에 200% 관세를 예고한 바 있어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는 또 “반도체와 칩에 대한 발표도 곧 있을 것”이라며 “이는 별도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부터 반도체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중이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관세 부과가 가능하다. 이러한 관세 조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메타, 아마존 등 AI 기반 대형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제약업계에선 관세 강화와 더불어 트럼프의 약가 인하 압박도 심화되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17개 주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테슬라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반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조되는 중국발 경쟁과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논란이 맞물리며 테슬라의 유럽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제조업체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 내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9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0% 감소했다. 독일 연방자동차청(KBA) 집계에서도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1110대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 역시 1만 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57.8% 급감했다. 반면 BYD는 두 시장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지난달 BYD의 영국 판매량은 3184대로 1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고, 독일 내 판매도 약 390% 급등했다. 테슬라의 판매 부진 배경에는 머스크 CEO의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올해 초 유럽에서 논란이 된 나치식 경례 관련 발언 등 정치적 행보로 비판을 받았고, 이는 소비자 반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와의 불화 등 정치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테슬라 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법인 보유 암호화폐 약 41억 원어치를 매도해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거래는 업비트와 코빗을 통해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5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공시에 따르면, 매도 대상은 비트코인 10개, 이더리움 300개, 리플(XRP) 20만 개, 에이다(ADA) 4만 개다. 해당 자산의 7월 31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총 41억1,196만 원이다. 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은 인건비 등 운영경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매도는 DAXA가 마련한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 제10조를 적용한 첫 사례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마켓(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3곳 이상에서 거래되고, 반기별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에 드는 종목만 매도가 가능하다. 또한 매도 시점, 목적, 거래소, 자산 종류 및 수량 등을 사전에 공시해야 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을 통해 조건부 자산 매도를 허용했다. 이로 인해 자금세탁 방지 우려로 사실상 금지됐던 거래소 보유 자산의 매각이 법인세 납부, 운영비 충당 등 목적에 한해 일정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대표 박창훈)와 함께 8월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상품권 금액을 충전하고 실물카드 또는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은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5천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한 후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2천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추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45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이번 이벤트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유기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유기묘 입양을 독려하고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벳플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몸과 마음까지 케어가 필요한 유기묘들부터 묘집사들을 위한 ‘벳플 벳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벳플의 고양이 필수 영양제 제품인 고양이 스틱 3종(스트레스케어•헤어볼케어•요로케어)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유기묘용으로 본 품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채로운 경품 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는 17일까지 벳플 공식 인스타그램(@vetple_official)을 태그해서 유기묘에게 벳플 고양이 스틱을 주는 스토리를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화이트펫 돌돌이 클리너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고양이 스틱 영양제 3종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양이 립스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이 한 달 만에 5500여건의 피싱 시도를 탐지했다. 이는 AI로 위변조한 음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뜻으로, 고객들의 피해 위험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티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하여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자사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안티딥보이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 평균 183건에 달하는 수치로, 보이스피싱 한 건당 평균 피해 금액이 약 5300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5년 1분기 조사 결과 익시오를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실시간 보호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통화 시작 직후 5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오는 말이다.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7월부터 내내 이어지며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좀처럼 해제되지 않았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800명에 육박하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전국에 내리나 싶다가도, 비가 그친 뒤에는 온·습도가 다시 높아지기 일쑤다. 좀처럼 꺾일 기세가 없는 무더위, 무탈하게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제안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헬스케어로봇 마사지 관리법’이다. -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 불어넣기 인간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는 20℃~25℃, 습도는 40%~60%다. 이 온도와 습도의 범위를 벗어나면 금세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저하된다.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나 건강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 요즘처럼 밤에도 더운 시기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헬스케어로봇에 앉아 몸을 맡기고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특히 전신을 트위스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예선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장애학생 및 관계자 약 2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80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본선과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적 K-콘텐츠 축제, 디지털 접근성과 참여 기회 확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이스포츠 10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저시력 학생을 위한 시범 종목을 신설하고, 폴 가이즈 참가 유형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구독자 9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박위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일본 오키나와 맞춤형 단독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소도시 여행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짧은 비행시간과 이국적인 정취를 가진 오키나와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놀유니버스를 통한 오키나와 항공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나하 공항에 더해 최근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신설되며 현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키나와의 특색을 살린 현지 밀착형 콘텐츠로 여행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단일 테마파크 기준 일본 최대 규모 '정글리아' 입장권이 포함된 에어텔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3곳의 오션뷰 리조트 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일부 숙소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돈키호테·렌터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돼 여행의 실속을 더했다. 오키나와의 이색적인 자연 경관을 더욱 가까이서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만에 합의로 결정 지난달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17년만에 합의로 결정한 공익위원-사용자위원-근로자위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헌제 상임위원, 이인재 위원장,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공익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된 것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김대중 정부(2.7%)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달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2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7월 소비자물가가 가공식품·수산물 상승세 영향으로 두 달째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부터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5월 1.9%로 떨어졌으나 6월부터는 두 달째 다시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 등으로 4.1%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포인트(p)를 끌어올렸다. 대형마트의 채소 코너. 사진: 연합뉴스 고등어(12.6%) 등 수산물도 전달(7.4%)과 비슷한 7.3% 올라 상승 폭이 컸다. 김 수출 수요 증가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농산물 물가는 0.1% 내렸지만, 전달(-1.8%)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폭염·폭우 등 이상 기후로 전달과 비교해 과일·채소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농산물 중 과실 물가도 1년 전 대비 하락률이 3.8%로 전달(-7.4%)보다 크게 축소됐다. 수박이 20.7% 뛰는 등 일부 과실 물가가 오른 크게 영향이다. 전달과 비교하면 시금치(78.4%), 배추(25.0%), 상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약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스톡옵션을 승인했다. 2018년 보상안의 법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이번 조치가 머스크의 경영 집중과 장기 리더십 유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머스크가 향후 2년간 CEO 또는 고위 임원직을 유지할 경우 9,600만 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주식은 향후 5년간 의무 보유 조건이 붙으며, 행사 가격은 주당 23.34달러로 2018년 보상안과 동일하다. 테슬라 이사회는 주주서한을 통해 “이번 보상안은 선의의 첫걸음이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재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머스크를 붙잡아 두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스크의 다양한 사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그가 테슬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상안은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xAI, 스페이스X, 뉴럴링크, X(구 트위터), 보링컴퍼니 등 여러 회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급감했다. 자사주 매입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일 발표한 실적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1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철도, 에너지, 제조, 서비스, 소매 등 주요 부문 수익은 증가했으나 보험 부문 수익이 부진했던 것이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순이익은 12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02억 달러)보다 59% 감소했다. 특히, 보유 종목 중 하나인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의 지분 가치가 38억 달러 상각되며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버크셔는 크래프트하인즈 지분 약 2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지난 2019년에도 해당 지분에 대해 30억 달러를 상각한 바 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2015년 크래프트와 하인즈의 합병으로 출범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크래프트 맥앤치즈’, ‘하인즈 케찹’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선호 변화 등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품질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치킨&버거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슈퍼크리스피(SUPER CRISPY)가 소비자 입맛을 정조준한 치킨버거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브랜드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를 비롯해 ‘치즈 치킨버거’, ‘더블 치킨버거’와 함께 치킨버거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슈퍼크리스피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치킨패티를 활용한 치킨버거, 국내산 냉장 9호닭을 사용한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서로 다른 콘셉트와 매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신메뉴인 ‘핫 스파이시 치킨버거’(포장가 3,700원)는 스리라차 마요 소스와 할라피뇨에서 맛볼 수 있는 매콤함에 더해 나초 치즈 소스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매콤한 수제 치킨패티까지 더해져 “이것이 바로 매움의 정석”이라는 제품 슬로건처럼 매콤한 맛의 자극을 즐기는 소비자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두 번째로 ‘골든포테이토 치킨버거’(포장가 5,400원)는 바삭한 해시브라운과 짭짤한 베이컨, 여기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은 최근 중국․대만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기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출수기 전후까지 사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해안‧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벼멸구는 6월 17부터 24일 사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7월 중․하순에 성충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 올해 주요 농작물 생육기에 지속된 고온과 여름 가뭄은 최악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충 피해 우려까지 더해져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벼 재배 농가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양군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녘별로 17개 방제단을 구성, 400ha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좁은 농로 등 광역방제기 투입이 어려운 지역은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이용하여 590ha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89ha 규모의 약제 지원과 현장 농가 교육을 병행하였다. 또한, 양양군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코지하우스는 지난 7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창업과 운영을 위한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등록을 비롯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신한은행의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 금융지원 모델도 도입된다. 가맹점의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내역 등 공급망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저금리 금융 지원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 운용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코지하우스는 본사 차원에서 예비 창업자의 진입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리 과정을 간소화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 인력 없이도 매장 운영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끈다. 박카스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박카스F와 배틀그라운드가 콜라보한 이번 제품은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 PC방,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8월 제휴사를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체험형 제휴 혜택이 추가됐다. 상세 혜택으로는 ▲12일 오션월드 50% 할인 ▲12일 부산 롯데월드 40% 할인 ▲12일 서울랜드 55% 할인 ▲12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14일 아일랜드 캐슬 특가 제공 ▲19일 뽀로로파크 66% 할인 ▲21일 원더파크 40% 할인 등이 있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으로는 ▲12일 그리팅 2만원 할인 ▲14일 다운타우너 더블 치즈 트리플버거 세트 할인 ▲18일 오뚜기몰 전 제품 30% 할인 ▲19일 베어유 14일 무료 수강 쿠폰 ▲19일 메디코치 매달 1만원 할인 ▲19일 전남친순대 컵순대 무료 제공 ▲22일 Google AI Pro 3개월 이용권(익시오 가입 후 이벤트 응모 시)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최다 제휴 혜택인 52개를 제공 기념으로 최고 할인율 50% 혜택 제휴도 늘렸다. 유플투쁠데이 1주차에는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