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여수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 업무가 시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개선되면서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가맹점 등록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나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개별송부토록 되어있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지난 8일부터 구비서류를 파일로 첨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시 홈페이지 여수상품권 ‘가맹점등록신청’에 사업자등록번호 등 필수사항을 입력 후, 구비서류 파일첨부, 휴대폰 문자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가맹점 요건 충족 시 승인 후 7일 이내에 지정서를 발송하게 된다. 여수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여수사랑상품권 판매와 가맹점 환전대금 지급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기관을 60개소로 대폭 확충하고, 가맹점 수를 6400여 개로 늘렸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앱’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평소에 상품권 액면가의 6% 및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가 상향된다. 담양군은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가 더욱 빈번해짐에 따라 좀 더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보상한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전 군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군민 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감염병 사망 등이다. 이 중 감염병 사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의 보장한도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감염병 사망의 경우 1,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해당 항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상속인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가입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 안전 보장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은 노인‧청소년‧자활복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재단 수탁‧지정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 이어 민간후원을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자활복지 3개 분야에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우리 가족愛 담빛여행 ▶행복 잡(Job)고(GO)고(GO) 사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각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사업이 노인,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넘쳐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상반기 공모에 선정된 ‘꽃보다 향기로운 노후 노년 문화교실’ 등 4개 사업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7일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장흥군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정 조례안 ▲장흥군 농산어촌 유학 지원 조례안 2건과 조례 개정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1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유상호 의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에 피해가 많았던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번 장마철 대비 모든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과 13일 국립 곡성 치유의숲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사동면 죽정2구와 입면 흑석 주민 총 31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힐링프로그램 ‘실버오감만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곡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였으며 청계동계곡에서 석당폭포까지 숲길 산책과 명상의 시간, 족욕과 아로마테라피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좋은 공기도 마시고, 족욕까지 하니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다”며 즐거워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케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치매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광양시 진월면 5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화합하고 단결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지난 12일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모범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진월면은 5개 마을(내망마을, 장재마을, 용소마을, 선소마을, 신답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주민 화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 및 추진, 사후관리까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꽃화분 설치, 꽃길 조성, 주차장 정비 등 마을 가꾸기 첫해 사업을 주민 모두의 힘으로 완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마을 경관 조성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점에서 즐겁고 뜻깊었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월 공모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모래 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이야기를 작가의 멋진 목소리와 그림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위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기회의 폭을 넓히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 중 소각, 매립 등의 처분업자에 적용됐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및 운영 의무화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처리업으로 확대됐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취약시간대에 폐기물 재활용업을 영위하는 사업체가 폐목재,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 화재에 취약한 폐기물을 위탁받은 후 신속히 처리하지 않고 방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사업장 재산피해 발생 △인근 주민 대기오염물질 배출·악취·침출수 발생 △화재 소화를 위한 인력 투입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는 관련 법령('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9항제4호, 고시 등)을 개정해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에 화재예방조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폐기물재활용업 중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 미만 사업장은 2022년 7월 5일까지, 300톤 초과 사업장은 2023년 7월 5일까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와 부대설비를 총 3대 이상(내부에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운영하는 내용이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47개소 사업장에 관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에 특화된 마을형 퍼실리테이터(지역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주관으로 광양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마을공동체 대표 등 지역리더 35명이 참석했다. 퍼실리테이터로서 소양과 역할을 이해하는 기본 과정과 스마트 회의 기본역량, 다양한 갈등 해결의 기술을 습득하는 핵심스킬, 참여자의 몰입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술 등의 과정으로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7월 13~28일 6일에 걸쳐 1일 4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된다. 광양시에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실시한 이유는 정보화 기술 발달과 지식 보편화로 행정관료나 전문가에 의한 지역문제 해결보다는,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의에 따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회의 진행자, 조력자 등을 뜻하는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고, 교육을 이수한 지역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체험, 휴양까지 1석 4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봉강의 덕촌(봉강햇살촌) ▲형제의병장 ▲하조산달뱅이 ▲옥룡의 도선국사 ▲백운산 ▲진상 백학동 ▲진월 섬진강끝들 ▲다압의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봉강 햇살 가득 ‘덕촌마을’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바비큐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도자기 빚기, 옥수수 수확 등의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사당 탐방, 바구산 등산, 전통염색, 가축 기르기, 백운산 생태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광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함께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공원과 생활도로의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총 1,300만 원의 사업비로 범죄 취약지역에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광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중동근린공원 주변의 어두운 구간 300m에 태양광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광양경찰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수시로 합동 순찰, 바닥조명 점검과 여성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일-가정양립을 위해 라떼아빠스쿨 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사업인 치유식물 행복나누소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 대비 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와 교육장비를 지원하고 광양시는 교육 장소를 제공해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부터, 키오스크·가상현실(VR)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했으나 7월부터는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교육 운영을 재개한다. 광양읍 주민센터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 교육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와 친숙해지기 수업을 운영하며, 옥실정보화마을은 마을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문서작성 수업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수시로 대면·비대면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교육과정, 교육장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무인·비대면 중심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에 대한 이해는 생존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의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시는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박순기 관광과장,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양해비치로,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한 브랜딩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박영수 국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및 경관조명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튿날엔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교 공사현장과, 섬 정원으로 조성한 배알도를 방문했다. 아울러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짚트랙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2차로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1차로 21개 기업의 53명 청년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와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오는 8월 1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며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예향 목포의 거목 고(故) 김암기 : 1983년 프랑스 봄날의 기록’ 전(展)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83년 김암기 화백이 한국 대표로 프랑스 르살롱에 참가해 약 6개월간 프랑스에 체류하며 작성한 일기장에 남긴 102일의 기록과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과 사진 등을 통해 예술적 유산을 한층 깊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특별전은 4부로 구성돼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살핀다. 1부는 ‘김암기의 예술여정’으로 일기를 토대로 명소 탐방 이미지맵을 만들어 김 화백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2부는 ‘프랑스 풍경...선의 관찰 & 색의 교감’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3부 ‘102일의 기록’은 프랑스에서의 문화 충격, 창작의 고통과 극복 과정 등이 담긴 일기를 통해 성숙해가는 김 화백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4부 ‘화상-프랑스를 꿈꾸며’는 에세이를 통해 김 화백을 추억한다. 김 화백(1932~2013)은 신안 안좌 출신으로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1977),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문화다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카페나 책방, 공방 등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1일 거점형 문화다방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단체 ‘아트센터 신선’이 문화다방 1호점인 ‘ᄏᆞ페인 평광’에서 ‘문화사랑방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ㆍ공연은 ‘우리 가족 애장품, 시민 소장작품전’으로 진행돼 회화, 조소, 도예, 공연 등 50여점이 선보였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목포에서는 3개점이 선정돼 문화다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인 밀물카페(무안동)와 3호점인 목포상회(행복동)는 7월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의 중점 사업인 문화다방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해가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2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퇴직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2021년 목포시 시정자문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3주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시내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공론화, 자원회수시설 건립, 삼학도 호텔 건립 등에 대한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종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포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고, 복지에도 빈틈이 없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 시정자문회는 퇴직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활용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 1월 구성됐으며 기획복지, 관광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시정 관련 건의·자문·여론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정자문회가 민선7기 목포시에 건의했던 사항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자연사박물관 동선 개선, 슬로시티 조성 추가 사업 등 10건으로 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 상품권’을 1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 상품권’ 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편적 복지를 제공을 위해 신규시책으로 시행되며, 지난 6월부터 만16세 이상 만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지급금액은 매월 11,500원이며,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분(103,500원)을 지급받는다. 내년부터는 12개월분(138,000원)이 지급되며, 1차 신청인원은 240명이다. 신청기간 내 미신청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청소년의 구매 선택권 보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생리용품 전용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내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올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내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속적으로 지원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신규시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리용품 때문에 매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불법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허가를 받지 않고 이용 중인 불법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지하수 시설 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7조와 8조에 따른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시설이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불법 지하수 시설 관련 벌칙과 과태료 부과를 면제한다. 지적도·임야도, 시설 설치도, 준공신고 시 수질검사서 제출을 생략해 관련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자진신고하려면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원상복구 계획서 등을 군청 환경과에 제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불법 지하수 시설을 양성화하고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자진신고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화순읍 남산공원 북문 입구에서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문화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싸게싸게’ 가지 말고, ‘싸목싸목’ 살펴가세요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내용을 홍보했다.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추가된 것도 전단지를 활용해 안내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독려했다. 지나가던 한 주민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불법 주정차 구역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6월 9일까지였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인터넷 조사 기간을 7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려면 조사원 방문 시 참여 신청을 하거나 화순군 통계조사 상황실,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조사원이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까지 관내 대상 사업체 4800여 개 업체 중 2800여 곳이 참여해 약 58%의 조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총조사의 주요 조사 대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힘들어진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정확한 통계작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조사이므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총 773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고자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금년 평가 항목은 2021년 6월 30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집행실적 목표달성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 3개 분야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였으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사업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이러한 결과 영암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35백만원, 전라남도 5백만원 등 총 4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그린화훼 수국 재배 법인 회원과 군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국내 최초 수국 싱가포르 수출 상차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됐다. 강진 수국은 국내 수국 생산량의 약 32%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까지 축소돼 강진 수국 생산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그린화훼 영농법인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시험 수출했으며 현재 유통․저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국의 지속적인 항공 수출을 위해서는 운송료 절감과 장시간의 운송시간 중 신선도 유지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고 취소되면서 강진의 많은 화훼 농가들이 힘든시간을 지냈지만, 온라인 직거래 유통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수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강진 화훼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주 많은 비가 온 뒤 폭염에 따른 고온다습의 환경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여 이번주를 1차 병해충 중점 방제와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작물 관리요령 전파와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장마철 비가 내리고 일조부족 등으로 뿌리 활력이 저하되면서 수세가 약화된 상태에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벼의 경우 침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새물 걸러대기로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는게 중요하고 또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멸구류, 먹노린재 등 각종 해충이 많이지는 시기로서 관심있게 예찰하여 발생 포장에 방제를 추진하여야 한다. 원예작물(고추, 깨 등)의 경우 수세가 약한 포장에 요소 0.2%액(물 20리터 요소 40g 희석)을 살포하고 역병, 탄저병이 급속히 발생하므로 치료제와 보호제를 동시에 살포하여야 한다. 과수류(배, 단감, 무화과 등)의 경우 낙과된 과실은 모아서 조속히 포장 밖으로 치워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탄저병, 역병, 흑성병 등을 비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조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작물별 생육이나 병해충 관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 월야면 빛그린산단 부지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군 세수 확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를 부과해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총 1만5천84건 19억4천700만원으로, 지난해(1만5천631건) 보다 건수는 547건 줄었으나 금액은 지난해(17억6천800만원)에 비해 10.1% 늘어나 1억7천9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산업용 건축물 관련 세액은 2020년 6월1일 기준 1억4천700만원(54개 업체)에서 2021년 6월1일 기준 1억6천100만원(52개 업체)과 신축 건물분에 따른 1억4천200만원이 추가되어, 총 1억5천600만원이 증가했다. 증가분 중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에 따른 세액이 1억1천400만원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산업용 건축물에 대한 감면된 재산세(75% 감면)로, 감면이 종료되는 5년 후에는 건물가액 등을 고려해 더욱 많은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함평산단 10곳 업체의 산업용 건축물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3일 가족과 여행 중이던 경기도 주민 1명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주민이지만, 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남 1742번(화순89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1742번은 가족과 여행하던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전남 1742번은 남양주 2731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다. 전남 1742번은 검체 채취 후 경기도 자택으로 귀가했고, 화순 지역 동선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수도권 방문자를 통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자와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권 거주 자녀, 친지 등에게 고향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7월 13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인 함평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1건, 함평군수가 제출한 함평군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집행부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함평군의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회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청소년과 가족들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유형에 따라 가족참여형과 개인참여형으로 구분되어지며 팥빙수만들기, 캔버스페인팅, 직소퍼즐, 우드벽시계, 스크래치북, 천연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만들기 키트가 제공 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청소년 가족 30가족으로 만들기 키트별 대상자가 상이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안내문을 필히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드라이브스루 또는 택배발송을 통해 키트를 수령 받은 후 활동 인증 사진을 기관 네이버 카페에 등록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0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 집중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운남면의용소방대(대장 성동호, 김화정),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성현)가 주도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및 주거환경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의용소방대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최종 선정된 5가구의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등 각각의 주거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사를 통해 재능기부 하였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장마가 끝나고 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2일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육군 제8332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이현석) 병력과 공무원, 복지기동대,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형우, 황영심), 자율방재단, 해제사랑나눔회, 마을주민 등 응급복구인력 50여명은 서로 힘을 합쳐 복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할머니가 홀로 사는 주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직벽으로된 토사가 유입되어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집 마당과 부엌에 쌓인 토사를 마대에 담아 치우고 장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도록 마대를 쌓아 물길을 새로 잡았고 토사로 된 직벽에는 전체 포장을 씌우고 로프로 고정하여 장마기간 추가 붕괴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이현석 대대장은“어려운 주민에게 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서동필 학송1리 이장도“많은 분들이 저희마을 일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2대대 대대장님과 주임원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혜향 면장은 “갑자기 복구작업을 계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 밀려온 수해 쓰레기 4,000여톤을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해 직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하여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했으며, 인구밀집지역인 남악·오룡 신도시부터 몽탄면 이산리까지 15km 구간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안군의 빠른 조치로 쓰레기는 수거완료된 상태이지만, 영산강 상류지역 수해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밀려오고 있어 강변을 깨끗하게 복구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적된 수해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군비로는 수해 복구에 한계가 있어 전라남도와 환경부에 쓰레기 소각처리 비용으로 15억 원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21년도 제1기분 재산세 12727건 1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2회에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부과대상은 주택 및 건축물 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하고,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1 금액으로 나누어 부과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세대 1주택자는 경감된 재산세율이 적용되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8월 2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ARS 전화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이장회의,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부과 내용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16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이 ‘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7월 16일(금)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의‘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보고서’라는 발제에 이어 순천대학교 임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자 처한 입장에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일상의 변화는 무엇이며, 정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트브 채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TV’ 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이번 포럼의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 심리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 안정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해수 유통 시나리오 등 종합계획 수립 중간 점검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 생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생태복원’은 1981년 목포 하굿둑 건설 이후의 영산강 생태 환경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다. 해수유통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녹조현상 등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영산강과 영산호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 복원,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공동위원장인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해 김도형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사무총장, 김억수 금강유역환경포럼 운영위원장, 명호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박종기 전)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안익장(주)혜인ENC 대표, 이만실 전남기후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여름 휴가철 등 대외적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신안군 관내 해수욕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군 지정해수욕장 15개소 중 흑산 홍도해수욕장을 제외한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14개소를 개장·운영할 예정이었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미개장 해수욕장 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9개소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를 포함한 9개소이며 미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6개소로 이중 자은 백길 해수욕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욕장 축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인데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발열체크, 안심콜 시행 등 개장 해수욕장과 동일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피서객을 막지는 않을 것이며 개장을 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니 이번 조치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이달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가장 먼저 강조된 부분은 개인 방역수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말했다. 또 사적인 모임은 8명, 행사 및 집회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타 지역 방문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7. 10 ~ 7. 31(3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집중한다. 장성군은 9월 말까지 전 군민의 70%인 3만 1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전화, 문자, 우편, 읍‧면 이‧동장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먼저, 고등학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시작(19~20일)으로, 50~59세는 19~24일에 사전 예약을 받는다. 자치단체 자율접종 대상인 운수업자와 환경미화원, 택배원, 검침원, 학원강사, 종교단체 관계자 등의 직업군은 19~28일 사전 예약 후 26일부터 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의회가 인사권자의 정당한 교체요구를 거부하고 의회사무국장 자리에 특정인만 고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장 업무배제는 고스란히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전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여수시가 지방의회를 경시하며 일방적인 인사를 강행했다”면서, “의회사무국장 인사 발령을 즉각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회는 신임 의회사무국장을 업무배제한 채 전문위원이 집회보고를 대신했다. 앞서 여수시는 정기인사에 앞서 의장을 면담하고 국장급은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6개월 미만은 전보하지 않는 원칙을 설명하며 다른 국장급 직원으로 재추천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권 시장이 임시회 당일 개회 전 의회를 찾아 정중히 배경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 의장이 지적한 5급의 6개월 전보에 대해서는 “건강상 이유, 스마트산단 파견 등 현안문제를 반영해 부득이한 경우만 전보했고, 주요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국‧소‧단장인 4급과의 업무 비중은 분명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 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떠밀려온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등을 마대 40여 개에 담아 총 25t을 수거했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남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시군도 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수거활동을 벌인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쓰레기 수거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전남새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해양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행정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선업 수주량이 증가하며 20년만의 슈퍼싸이클이 예상되는데 전남지역 조선업계에서도 차질 없이 호황의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나광국 의원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 선주 량이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가량에 이르고 전남지역 조선업도 활기를 띄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인력난,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에서는 인력난에 아우성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실제 수주물량이 반영되기까지 취업 연계와 관련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청년들이 적시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천88만CG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이해 백운산 계곡의 수질을 보전하고, 행락객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8월 말 계곡 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백운산 계곡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의 하천으로 인해 피서객과 이들을 맞는 민박과 산장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이곳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금까지 47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서철 성수기에는 일시적으로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다량의 하수가 유입되어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전체 시설 사전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휴일 근무조를 운영하며 수거차량 2대를 계곡 내에 비상 대기 조치하는 등 미처리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철 하수 증가원인이 산장 등 접객업소에서 지하수나 계곡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물 사용 자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 시행한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천혜의 백운산 계곡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창농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일하는 생활개선회원(여성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한 정보를 교류하는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교육’을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0만 원을 지원받았다. 교육은 농촌 여성 CEO가 운영하는 농장과 농촌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 교육농장이나 체험장 등을 운영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지난 수년간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우수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내에서 농촌체험장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매실 생산 기술 △직거래 노하우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한 취나물 재배기술을 배우고, 눈에도 몸에도 맛도 좋은 △블루베리 재배와 △꽃도 소득이 되는 꽃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선례 연합회장은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창농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창농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개선회는 농사 노하우와 농촌 삶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기간을 대비해 공원 내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공원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덩굴 제거와 풀베기 작업, 고사목 제거 작업, 폐기물 수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산공원, 옥룡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동근린공원, 마동근린현충탑공원, 와우생태공원 등 145개소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공원 내 주변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제초작업을 시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여가 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마동근린체육공원의 환경을 전체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에 공원 내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답답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광양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과 관련한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추진하는 ‘온라인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만 한정적으로 지원했던 자격 제한을 완화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증까지 확대 지원하며, 학습진도율 또한 80%에서 70% 이상 수강 시로 완화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만 18~39세의 광양시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7월 1일~2021년 11월 10일 수강한 강의에 대해 교육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신청서 등 필요서류 및 서식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며, “광양시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며 원하는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적, 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청렴 전남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컨설팅에서 도교육청은 청렴의 중요성과 공적업무의 바람직한 업무수행 기준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의 청렴 업무 수행과 경험 사례를 경청한 후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패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컨설팅을 주관한 도교육청 박민숙 청렴팀장은 부패방지 제도 중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강화와 내년 시행될 이해충돌방지법을 강조하며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몸은 청결하게 마음은 청렴하게 한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부패 바이러스가 모두 물러가고 해피 바이러스가 찾아 올 것.”이라는 희망의 청렴메시지도 전했다. 맞춤형 청렴컨설팅은 시·군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면서 직급별, 업무별로 이뤄지고 있으며, 학교(기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렴 관련 사안 가운데 전화 상담이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에 대해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맞춤형 청렴컨설팅이 청렴 백신이 되어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는 단순 해양관광에서 벗어나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2019년 홍도를 원추리 섬으로 선포하였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홍도는 신비스러운 경관으로 1964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서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까지 피해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하천과 제방유실 98개소, 용배수로 45개소, 도로파손 21개소 등 총 273건, 153억여원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벼 5,275ha를 포함해 농작물 침수 5,335ha, 농경지 45만㎡가 유실 또는 매몰됐으며, 축사 침수 및 파손 83농가,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22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민간 피해도 발생했다. 또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125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848대가 동원돼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토사유출과 파손 등 피해를 입은 도로 21개소는 지난주까지 모두 복구를 완료했으며, 12일 오후 기준 하천유실 69개소를 비롯해 용배수로 45개소·농로 103km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율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기획재정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정원박람회 주요 연관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죽도봉 문화체험숲 조성(60억원)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70억원)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320억원) 건립 등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 연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어울리는 참신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30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2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기성 의원(담양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신체능력 저하 등으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재정지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 시행 및 교육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부터 정지시력이 30대의 80% 수준으로 감소하고 야간 시력의 경우 75세 운전자는 25세 운전자보다 32배의 빛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체 사고의 약 50% 이상의 사고원인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고 고령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와 운전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 관련 우대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의를 재검토해 연령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면허관리 제도만이 아닌 현실적 지원 정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01년 개관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시설물 부분 개선공사를 마치고 7월 12일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대공연장 노후 무대 플로어링보드와 무대틀을 전면 교체하고 공연장 상부에 매달려 있던 2.5톤의 음향반사판을 철거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객석의자를 기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의자에서 공연관람에 최적화된 목재의자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공연장 1층 화장실과 로비 대기석 의자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남·여화장실 위치변경, 여자화장실 대변기 증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여성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개선하여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아직 교체하지 못한 무대 기계장치 등은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