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1월 27일 방학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이웃이 이웃을 돕고, 정기적인 나눔문화를 정착시켜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방학2동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캠프) 소속 주민 10명으로 구성한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네 번째로 진행되는 '한가득 사랑 나눔 프로젝트'는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 양말공장, 봉제공장, 전통시장 상인, 주민들에게 나눔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여 햇반, 떡국, 라면, 설렁탕 등 식료품과 양말, 마스크, 속옷 등 생필품 총 3,00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모았다. 물품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방학2동 사랑나눔추진위원회는 "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벌써 4회차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나눔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는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 번창교에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했다. 번창교 난간에 설치,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디어 글라스는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송출한다. 어둠이 내리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디어글라스가 설치된 번창교 인근 산책로 나무데크에는 데크스텝 조명도 설치하여 우이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빛으로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산책로를 제공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미디어글라스 설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2월 3일 오후 1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기까지의 힘든 시기를 거쳐 마침내 봄날을 맞이했음을 축하하며, 보이는 언어인 한국수어가 일상에서 소통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도로 기획한 것이다. 기념식은 다양한 세대의 농인이 전국 각 지역의 수어로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제1부에서는 한국수어가 지나온 과거를 헤아려 ‘한국수어의 날’ 경과를 보고하고 수어 발전 유공자를 표창한다. ▲ 수어 교육용 방송을 제작하고 한국수어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해 한국수어 보급에 힘쓴 강원도농아인협회 소속의 김유진 씨와 ▲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본부에 재직하며 ‘한국수어의 날’ 제정을 위한 공청회 등 수어 관련 행사를 진행한 황서립 씨가 문체부 장관 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설 연휴를 맞이해 1월 29일, 시지브이(CGV) 용산극장을 방문해 영화상영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영화상영관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희 장관은 출입자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 방문 등록 등), 출입자 체온 확인, 음식 섭취 금지, 운영시간 준수(22시~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다만 21시 이전 시작하는 영화에 한해 영화 상영 종료 시까지 운영 가능)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영화상영관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시지브이(사명 가나다순)의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영화관 특성이 반영된 방역수칙 수립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관업계와 영화산업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황희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상영관업계가 애써준 덕분이다. 영화 유통방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화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월 28일 ‘이웃이 사랑한 책들’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15명과 가족 5팀을 2월부터 마감 시까지 모집하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웃이 사랑한 책들’은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오픈책장’의 하나로, 개인 또는 가족이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책을 추천하여 도서관 책장의 일부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책장’ 사업에는 ‘이웃이 사랑한 책들’ 외에도 동네책방 운영자의 추천 도서 전시 코너인 ‘동네책방이 사랑한 책들’, 기억에 남는 책 구절 등을 적은 독서카드를 전시하는 ‘독서카드 기록하기’가 있다. 김석진 철산도서관 관장은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책장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추억에 남는 독서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픈책장’은 작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관내 서점 3곳과 광명시민 6명이 참여하여 17회에 걸쳐 총 662권의 도서가 전시됐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12화에서 차시원이 정신병원을 탈출한 이동욱의 구속을 막기 위해 같은 경찰들을 온몸으로 막으며 고군분투하다 이동욱을 위험에서 구출해내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극 중 양재선(차시원 분)은 류수열(이동욱 분)이 정신병원을 탈출한 것을 알게 되고 이희겸(한지은 분)과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행방을 찾던 중 염근수(최광재 분)가 운영하던 정신상담소가 빈 것을 알고 류수열이 정신상담소에 있다고 직감하여 정신상담소로 달려갔다. 그리고 양재선, 이희겸, 오경태는 류수열을 구속하기위해 이들의 뒤를 밟던 같은 소속의 경찰들과 정신상담소 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이에 양재선은 류수열이 잡히지 않도록 온몸으로 방어하며 류수열이 도망갈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차시원 배우는 이동욱 배우, 차학연 배우와의 티키타카 콤비연기부터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온몸으로 펼치는 액션연기까지 여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차시원 배우는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으며 현재 차기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2화에서는 김히어라배우가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이 방송되었다. 극 중 류수열(이동욱 분)이 정신병원을 탈옥한 뒤 사건을 조사하여 누명을 벗게되고 류수열과 어릴 적부터 기나긴 악연을 이어온 신주혁(정성일 분)이 감옥에 가게 되었다. 이미 감옥에 있던 용사장(김히어라 분)은 안드레이(원현준 분)를 죽게 만든 장본인인 신주혁과 화장실에서 마주쳤고, 곧이어 신주혁의 목을 물어 뜯어 죽인 뒤 그대로 피를 입가에 묻히고 화장실을 나서는 서늘한 표정의 용사장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용사장은 '배앤크'최종화에서 마지막까지 빌런의 모습으로 법보다는 자신의 방식으로 복수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히어라배우는 이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조선족 마약 유통 빌런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배우로 한층 더 성장했다. 현재 김히어라배우는 차기작을 결정하였으며 다음 작품에서 또 어떠한 연기를 산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특화프로그램 '랜선으로 떠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을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으로 운영한다. 강사 태원준 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 다양한 저서를 썼으며, EBS 세계테마기행, EBS 클래스e ‘태원준의 지금, 세계여행’ 등 다양한 방송과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총 4회로 진행되며,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 추가로 미국까지 랜선을 통해 여행하는 시간을 가진다. 1주차는 '우리가 떠나는 이유', 2주차는 '중미의 여행지와 문화', 3주차는 '남미의 여행지와 문화', 4주차는 '북미의 여행지와 문화 및 Q·A'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2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 운영을 2022년 1월 27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 개장한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21일간 운영하며, 총 14,000여명이 이용하여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운영 중단은 코로나19(오미크론)의 가파른 확산세와 최근 기온상승으로 썰매장 얼음두께가 얇아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쩔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김포시 공원관리과 관계자(과장 정대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에 얼음썰매장 운영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시민 여가 활용 기회 제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철저한 준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에 감사를 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번 설 연휴에는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 눈 조각품 10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1월 26일~27일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어 자연 해빙 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중인 눈 조각품은 폭과 높이가 각각 2m 규모로, 여의도한강공원에 3점, 뚝섬한강공원에 3점, 반포한강공원에 4점이 설치됐다. 이번 전시는 비교적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겨울철, 한강공원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제한적인 설 연휴 기간에 동심과 낭만을 더해 따스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겨울 눈밭의 호랑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설호(雪虎, 뚝섬)’,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눈 조각으로 표현한 ‘스핑크스(여의도)’, 자유로운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를 통해 일상의 자유를 소망하는 ‘고래의 꿈(반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눈 조각 작품이 곳곳에서 산책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하여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유치봉이 그린 '산에서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에는 산에 내려오는 호랑이, 새끼를 업은 호랑이, 목을 긁는 호랑이 등 다양한 호랑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사인검(四寅劍)은 호랑이 해(寅年), 호랑이 달(寅月), 호랑이 날(寅日), 호랑이 시간(寅時)에 오래된 쇠로 만든 칼이다. 사인검은 순수한 양(陽)의 기운으로 사악한 기운으로 귀신을 베고, 재앙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조선왕실에서 주로 제작되었다. 검에는 별자리와 주문이 금으로 새겨져 있다. 호랑이를 탄 인물상은 상여에 장식하던 것으로 장군 등 인물상이 죽은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거나, 호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되었다. 시대에 따라 장군 대신 군인 등의 모습을 한 예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예술문화위원장 백희영(白暿煐)박사 등이 중국 하북미술대학(총장 진충의 甄忠义) 객좌교수로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임용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 백희영 작가 초대전 전시실에서 하북미술대학 이창호 영예교수(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가 총장을 대신해 수여 한중교류촉진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하북미술대학 진충의(甄忠义)총장의 인증을 거쳐, 한중문화교류 협력과 중국 하북미술대학에서 초빙하는 객좌교수의 예우와 활동 등을 종합하여 최근 객좌교수 임용을 마쳤다.”밝혔다. 이들은 △하북미술대학의 필요한 관련 학과에서 특강실시 △인재양성에 관한 자문과 전시회 서비스 제공 △양 기관 학술심포지엄 운영 △ 대학의 외국인 교수 특강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객좌교수 임용장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평생학습관 백희영 작가 초대전 전시실에서 하북미술대학 이창호 영예교수(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가 총장을 대신해 수여했다. 백희영 교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이미 한국미술사에서 큰 획을 이룩하여, 2020년에도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제26회 마스터즈 대동경전에서 영예의 국제대상을 수상받는 등 이미 그 실력을 국내를 떠나 해외에서도 인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3주간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방문객 및 예약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성황리에 종료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평일 특강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휴(休) 특강” 프로그램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시기에 힐링할 수 있는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환경문제 사회적 이슈로 책임 있는 소비에 대한 친환경 소품 프로그램, 수요일은 성인강좌인 생활 속 뜨개질 용품 제작 프로그램, 목요일은 오산시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금요일은 전통 테마를 활용한 전통 소품 만들기가 운영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 5명씩 체험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2월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8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가격은 프로그램 별 15,000원이며 예약 및 세부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의 타 부서(기관)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오산시 관계자는 어서오산 휴(休)센터는 주민들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2 화성예술플랫폼’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모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업이다.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또한, 자연을 작업실 삼아 활동을 진행하는 자연 미술 분야 작가도 모집하며, 자연미술 장르의 경우에는 관외 작가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예술가에게는 소정의 참여비를 지급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작품은 12월에 전시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 양식을 작성해 2월 7일부터 14일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3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2 화성예술플랫폼’ 참여시민 모집은 참여예술가 선정 이후 4월 중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임인년 설을 맞아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명절을 홀로 지내는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음료인 식혜를 함께 만들었으며, 손수 색칠하고 만든 연에 남은 생애의 소원을 글귀로 적어서 지역 내 유·아동들과 함께 연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령의 연세인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과 아동이 소그룹으로 함께 연 날리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 체험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홀몸노인들도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해 다복하고 정다운 분위기를 느끼며 식혜와 연을 만들기도 했다. 만든 연은 지역 어린이집의 원아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설맞이 민속놀이에 참여한 이O순(91) 어르신은 “아주 오래전에 즐기던 놀이들을 다시 해보니 정말 즐거웠으며, 매우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손주 같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니 꿈을 꾸는 것과 같이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비대면으로 참여한 전O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식혜도 맛있었고, 연을 만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제2회 한국 수어의 날(2월 3일)을 맞아 수어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안내 판넬을 이달 28일까지 美 갤러리에 전시한다. 관련 자료는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제공했으며 간단한 수어 동작, 수어 영상, 수어 관련 도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전시 이외에도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와 연계해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각장애인들은 겉모습만으로 장애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장애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8천만원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4천만원을 도비 지원으로 받게 된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는 4년 연속,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 발굴과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통해 왕실도자기의 수려하고 우아한 도자기전시를 비롯해 축제기간 동안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로 구성하고 광주왕실도자기의 역사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구술채록을 통해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여주 생활문화 구술사업’의 두 번째 결과물로 '여주 생활문화 구술사업 총서 ‘여주를 담다, 삶을 기록하다’'(12~24권)을 발간했다. ‘여주 생활문화 구술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급격한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여주의 생활과 경험을 기록하고, 잊혀져가는 여주의 기억을 복원하기 위해 2020년 11권에 이어 13권의 총서를 발간했다. 2021년은 여주 지역의 삶을 조명한 8개의 읍면 단위 지역 주제와 여주의 문화를 조명하는 5개의 별도 주제를 바탕으로 총 28명의 여주시민의 구술채록을 담고 있다. 8개의 지역 주제에서는 남한강과 아름다운 여주의 들 곳곳에 뿌리내린 여주의 삶을 증언해주는 민응군 선생, 남한강 어부로 평생을 살아온 성낙진 선생, 사라진 수려선(여주 지역의 쌀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 부설한 여주-수원을 잇던 협궤 철도)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고정학 선생, 우리나라 최초로 ‘팜스테이’를 만든 권혁진 선생, 마을 발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원용관 선생 등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별도 주제에서는 여주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7일 행복 담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해,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신곡권역 내 소외계층 11가구에 설맞이 명절음식과 자필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신곡권역 행복 담아드리기 행사에는 신곡권역 주민 봉사 모임인 희망넝쿨단 단원(넝쿨지기) 4명이 참여했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소외계층 대상자에게 명절음식(제철과일, 명절떡, 모둠전) 및 자필편지를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권역특화 사업인 ‘행복 담아드리기’를 통해 명절음식 전달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자의 기부를 받아 의정부기초푸드뱅크가 제공하는 생필품 세트 행복꾸러미를 권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매달 전달하고 있다. 심진주 신곡권역 국장은 “행복담아드리기 행사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올 설에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관 ‘여도랑’에서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도자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점토를 주재료로 성형 및 채색 과정으로 구성된다. 설 연휴를 제외한 주말 월3회로 10:30분 및 13:30분 두 차례 운영하며, 회당 5명 이내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완성한 작품은 두 번의 소성과정을 거친 후 약3주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체험 당일에 수령을 원하는 체험객을 위해 도자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도자기로 제작된 새와 물고기에 직접 채색을 더하여 30분간 오븐에 구운 뒤 현장에서 바로 가져 갈 수 있다.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도자문화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에 맞춰 주제별, 차별화된 연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평일에 각급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15인 이하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쫓아주는 액막이로 장기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 김종대(金鍾大, 남, 1934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윤도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김종대(1996년 보유자 인정) 씨는 윤도장 종목의 보유자로 인정된 이래, 평생 윤도장의 보전·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으나, 고령으로 정교한 윤도제작과 활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활동과 공로를 예우하기 위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앞서 2021년 12월에 김종대 씨 아들 김희수씨 가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4대째 윤도를 만드는 기술이 보존·전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들을 예우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해나감과 동시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전념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전승환경과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옛 파주목 관아의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시대 파주지역 옛 관아였던 파주목의 주요 건물과 역사적 스토리가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될 예정이다. 파주목은 세조 5년(1459) 정희왕후(세조의 비)의 친정이 있는 곳이라 하여 원평도호부가 파주목으로 승격된 이래 고종 32년(1895)에 한성부 소속의 파주군이 될 때까지 그 규모와 지위가 유지됐다. 조선시대 파주지역의 행정을 관할하던 곳으로 파주 역사의 중심에 있었으며, 국왕이 파주 소재 왕릉에 능행하면서 유숙하던 행궁*이기도 하였다. 파주시는 그간 파주목 디지털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파주목 객사영역의 건축특징 학술고증연구(2019), 조선시대 파주 능행 및 파주목 행행 학술고증연구(2020), 파주목 관아건축 학술고증연구(2020) 등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디지털 복원사업은 연구를 통해 축적된 학술고증자료를 토대로 파주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고지형 복원 및 3D 스캐닝, 파주목이 생겨난 배경과 조선시대 국왕과 연결된 풍부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1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전통민속놀이를 활용한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3.1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윷가락을 던지면 그 결과에 따라 화성3.1운동 활동지를 받은 후 전시실에서 문제 풀기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윷 결과에 따라 받은 활동지는 내용과 난이도가 다르지만 전시 관람을 하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기념품은 마스크, 타투스티커, 태극기 마스크 목걸이, 수기 태극기, 아크릴무드등 가운데 1개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입구에서 진행되는데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반 윷이 아닌 대형 윷가락을 던진다.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에 많은 사람이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관람객이 체험행사를 즐기도록 할 할 방침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금모래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1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기명절지화에 담긴 빗살무늬토기’ 시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와 문인화의 전통을 잇는 기명절지화를 접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정은경 작가(한국화)의 지도 아래, 금모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5명이 지난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완성한 그림이다. 학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전시회 작품들을 통해 조선시대 문인화 정신과 시흥 오이도 유적의 선사문화를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작가는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우리나라 전통 한국화를 접하고, 시흥의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할 수 있으며,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설 연휴에는 박물관 정기 휴관일로 관람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기획과 운영을 함께 해 나갈 시민기획단 '모DOIT다:모두잇다' 2기를 모집한다. 시민기획단 '모DOIT다:모두잇다' 2기는 [지역과-우리-그리고 나의 100일]을 테마로, 지역 문화예술 자원발굴, 아카이빙, 사례연구, 워크숍 등 문화예술 기획 관련 실무 교육을 받고 팀을 이뤄 직접 기획·운영을 해보는 사업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기획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성과 차별성을 더하여 구리형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2022년 상반기 구리 음악창작소의 개관을 앞두고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시민 및 음악예술인 대상으로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개발하여 구리 음악창작소가 개소와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만족도 높은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뱃놀이축제와 정조효문화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수도권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 시는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활용해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란 슬로건 아래 ‘포스트 뱃놀이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소규모 승선체험을 확대하고 해상 파티와 뱃놀이 피크닉, 마린예술로드, 야간 공중공연 등이 운영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정조효문화제는 상시·분산 관람이 가능한 위드 코로나형 문화축제로 정조가 꿈꿨던 화성을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인근 시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공동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2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난 1월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4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정성 평가,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다양한 온라인 축제 영상제작, 만화웹툰을 바탕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등 도전적인 시도와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1년 9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9일간 87개의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스프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8개국 110개 코스프레팀이 참여하는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22년 1월 29일부터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전통문화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시민들은 약 4개월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지도를 받으며 80여점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닥종이 인형으로 코로나 극복을 간절히 소망하는 정월대보름의 풍경을 표현하였고, 코로나로 지친 감정을 보듬기 위해 강 건너에서 바라본 신륵사 강월헌(江月軒)의 평온한 겨울 풍경을 수채화에 담았다. 또한 임인년 새해 복을 많이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매듭과 함께 오방색의 주머니를 제작하였고, 가로 2.8m의 대형 호랑이 그림을 8폭으로 나누어 벽사와 길상을 상징하는 창작 민화로 재탄생시켰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 전통문화의 전승에 대해 개인의 만족을 넘어 그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박물관의 주인이 되어 각기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전시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과 2월 1일은 휴관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2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차례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차례상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강에 참여한 드란티융씨(베트남)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설 문화가 참 정겹다”면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8~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예절교육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예절교육관은 ▲정규 예절반 ▲다례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초등학생 선비문화체험 ▲전통성년식 ▲다문화가족 명절 특강 등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고양시는 고양군에서 시로 승격한 30주년이고 109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로 출발하는 원년의 해로 고양행주문화제가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공모 선정됐음을 1월 27일 밝혔다. 올해는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주대첩 429주년과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억하는 해다.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한 행주문화제는 “평화, 역사를 말하다”란 주제로 그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역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며 시민과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주문화제에서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일상속의 문화적 삶을 함께 누리며 고양시의 전통문화자산을 모두가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축제 교류를 위해 3대 대첩 도시인 통영시, 진주시, 오산시와 포럼, 예술인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주문화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역사적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34회를 맞은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는 2022년 5월 20 ~ 21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 행주대첩, 행주대첩투석전, 신기전 재현, 모바일행주대첩게임, 행주430의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2022년을 맞아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표어로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시니어들의 활동범위가 축소되는 가운데 시니어들의 심리 치유, 고립감 해소, 정서적 교류를 위해 도서관으로 소풍가듯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큰 글자책 전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원예 수업, 책이야기 나누기, 그림책 따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에는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결성해 정기적인 독서모임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 ‘소풍’'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이 도서관 내에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하면서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0화에서 양재선(차시원 분)이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어김없이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양재선은 지시를 거부하고 자신들에게 비아냥거리는 박성관(양대혁 분)과 기싸움을 하는 듯 하다가, 박성관을 향한 오경태의 갑작스런 분노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존대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복근무를 하며 오경태와 심각하게 무언가를 기다리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컵라면을 기다리던 중이었는가 하면, 옆에서 컵라면을 다 먹은 오경태와는 달리 류수열(이동욱 분)의 전화로 한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박성관을 체포하기 위해 다시 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안타까운 모습마저 보였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매력적인 감초 배우 차시원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며 어떻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마지막 화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0시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량 수습하여 정리한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명문이 새겨진 벽돌을 새롭게 확인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이 중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이미 출토된 바 있어 당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비교 평가되고 있다. 이번 29호분 벽돌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매우 중요한 자료다. 29호분에서 확인된 명문은 반으로 잘려진 연꽃무늬 벽돌의 옆면에 새겨져 있으며, 글자는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로 판독된다. 그 내용은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인이다’로 해석된다. 이 명문은 다음과 같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첫째, 건업인(建業人)은 중국 남조의 남경 출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작자의 출신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자연유산(천연기념물․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 68건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 했으며 전국에 남아있는 당산목과 성황림 등은 대표적인 자연성지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기후위기로 인해 천연기념물 노거수 등 보호대상인 자연유산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당산제(堂山祭), 성황제(城隍祭) 등의 민속제를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전국 68곳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시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2022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사전설명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월 4일부터 사업안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와 오산시 및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모집분야는 공간조성과 공동체활동 1단계(씨앗기), 2단계(성장기), 3단계(열매기)로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조성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에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모임 2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개소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 1단계인 씨앗기는 새내기 주민모임으로 15개소에 개소당 3백만원씩 지원하고, 2단계인 성장기는 1회 공동체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으로 9개소에 개소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신설된 3단계 열매기는 2회 공동체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으로 2개소에 대하여 개소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주민을 포함하여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구성원 10인 이상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 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되었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하여 6천만원 도비확보 쾌거를 이뤘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 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관람객 미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물품사용 후 버리는 문화에서 되살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역사문화축제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고 있는 오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를 통해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경기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 지원과 함께 올해 양질의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계속해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말이 필요없는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락 마니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서호청개구리마을에서는 겨울방학과 설명절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전통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의 종류와 의미를 교육한 후, DIY 키트를 이용하여 한복, 윷놀이, 접시제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고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6학년 조예진 학생은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쉽게 할 수 있었고,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프로그램 재능기부자는 “온라인 게임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놀이문화의 종류를 가르쳐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이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시민의 미디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호수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하고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정호수도서관 지하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미디어창작실에는 영상 콘텐츠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명, 프롬프터, 크로마키 등이 설치된 방음 촬영실과 음향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편집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옥정호수도서관을 지역 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하는 지식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운영, ▲1인 미디어 콘텐츠, ▲도서관 온라인 문화강좌, ▲시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4월 중 미디어창작실을 활용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창작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디지털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 및 문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축제를 육성하고자 매년 선정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 진입에 이어 2022 경기관광축제까지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인정받았으며, 상위 등급으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마리나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문화를 소재로 이색 요트 승선체험과 해상 파티, 서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 야간 공중 주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며,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연계하여 섬과 항의 문화 교류를 주제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해양문화관광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청소년재단 선부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늘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신입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업지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늘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교과목 학습지도 ▲진로교육 ▲창의융합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을 더불어 ▲청소년 캠프 ▲지역연계활동 ▲균형잡힌 급식·간식 지원 ▲실무자 동승 등·하원 차량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4~5학년 1개반 20명, 초등 6학년 1개반 20명으로 모든 인원이 모집될 때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평일에는 오후 3시30분~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지하철의 몇 안 되는 ‘유령역’으로 남아있는 1・2호선 신설동역의 옛 미사용 승강장이 ‘신설동 2호선 비영업 승강장’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가 지정하는 ‘서울 미래유산’에 새롭게 선정됐다. 지하철역 중에서는 12번째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 중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서울시가 선정, 보존하는 문화재이다. 서울 지하철은 총 11개 역(1호선 청량리~서울역 9개 역사(동묘앞역 제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옛 구로공단역), 3호선 경복궁역)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 중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서울시가 선정, 보존하는 문화재이다. 서울 지하철은 총 11개 역(1호선 청량리~서울역 9개 역사(동묘앞역 제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옛 구로공단역), 3호선 경복궁역)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2월 4일 19시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부터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및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그 결과물을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 봉수당에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발표한다. 특히 전시는 실시간으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수원문화ON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프로그램 기획자는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아날로그 낙서 이미지(그래피티)를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의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면서 적극성, 창조성, 경이로움의 감정,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수원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의 작업을 지켜보며 서로 간 개성과 존중의 의미를 배울 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삶을 담고, 삶을 바꾸는 지역 아카이브’ 주제로 2021 파주기록학교 졸업 전시회를 연다. 2021 파주기록학교는 아카이브 교양강좌 수준을 넘어 전문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파주를 기록하는 문화를 만들고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기록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아카이브 교육, 기록물 수집, 정리, 활용은 물론 전시와 출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의 사라져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들이 수집한 기록을 주제로 ▲운정역과 소리천의 기억 ▲동패리 마을과 삽다리 이야기 ▲안녕, 돌곶이 꽃마을 이야기 ▲파주에서 부모로 살다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활동을 마무리 져 18명의 시민기록활동가가 탄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시민기록활동가는 파주의 새로운 지역과 주제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에 도서관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파주의 꿈나무 음악가 역할을 하고 있는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황은영, 반주자 김성실)은 소년소녀들의 음악 소질을 개발해 예술 인재로 키우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딛었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34명의 학생단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솔가람아트홀에서 데뷔 무대인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공연을 선보여 파주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해에도 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울림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주 2회 정기연습, 월 1회 공연, 8월 전국 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6일에는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신년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해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담아 희망찬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특례시 출범과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고양시민입니다'를 오는 2월 9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우리는 고양시민입니다'는 2월 9일 오후 3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우기동 경희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특례시 ▲시민의식 ▲공동체적 삶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군’에서 ‘시’로, 그리고 ‘특례시’로 성장한 고양시의 시민이 올바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강의가 고양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로 출범해 오는 2월 1일 시 승격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사회편’을 2~3월 동안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월'한국의 능력주의'의 저자 박권일 사회평론가 ▲3월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월 강연에는 사회평론가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 능력주의와 불공정, 불평등에 대해 알아본다. 박권일 평론가의 강의는 2월 23일(수) 오후 7시30분 줌(ZOOM)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강연자 박권일은 언론인 출신의 사회평론가로 2007년 우석훈 박사와 함께 펴낸 '88만원 세대'가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후 한겨레, 시사인 등 언론에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3월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방구석1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태어날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원 변호사는 법조인이 된 이래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소수자를 지원하는 공익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예원 변호사는 ▲3/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세상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수원제일중]은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개구樂데이–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2월 개구樂데이’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비대면 3회기와 대면 상시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거주 청소년 및 성인 80명(청소년 포함 가족만 신청가능)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과 새학기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달콤한 디저트 만들기(화분 컵케이크 만들기)활동을 통해 문화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비대면 활동의 경우, 코로나19방역수칙과 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워킹스루방식으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활동은 대면, 비대면 혼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참가 접근성을 높여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 유익한 여가활동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29 부터 2/20까지 약 한 달 간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행사에 대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행사 시작일인 1/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용하기로 소문난 한국민속촌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2/1)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호랑이굴에서는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