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예절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에서 백일해로 인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하면서,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영유아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와 동거 가족 등 성인도 함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2024년 11월 2일 기준, 전국의 백일해 발생자는 총 3만 332명으로, 이 중 소아 청소년이 87.7%인 2만 6,591명을 차지하며 대규모 유행이 확인되고 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612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백일해 환자 발생 추이는 다음과 같다. 연도 전국 환자 수 광주 환자 수 2018 980 47 2019 496 29 2020 123 9 2021 21 - 2022 31 - 2023 292 23 2024 30,332 612 출처 :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잠정통계로 변동가능한 자료임) 백일해의 면역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후 2개월 이전에 첫 접종이 필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 연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초·중학교 장애학생 보호자 20명을 초대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성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권침해의 경험이 있거나 그러한 위험에 놓인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보호자들의 가정 내 지도 역할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맘.Mom자리 아카데미’의 정세희 교육이사가 맡아, “따뜻한 대화로 나누는 성교육,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교육이사는 보호자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성교육과 인권 보호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특히 ▲온라인 미디어의 위험성 인지와 대처법 ▲또래 관계에서의 신체 경계 설정 ▲가정 내 성교육 지도법 등, 현대 사회에서 보호자들이 유념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구체적인 성교육 지도를 배우게 되어 가정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의 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교육감은 참여 영상을 통해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라며, 친구의 권유에도 단호히 거절하고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광주 시민 모두가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에 함께할 것을 강조하며,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지목했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산하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오는 14일 전남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대학일자리기관들이 모여 청년여성 맞춤형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일센터-대학일자리기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내 새일센터 8곳(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영암, 장성, 화순)과 대학일자리기관이 협력해 청년여성, 특히 여대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남 지역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경력 형성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여성의 초기 경력 형성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2025년 새일센터의 사업 계획과 연계돼 더욱 강화된 협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새일센터는 취업 및 창업 지원, 경력단절 예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일자리기관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성혜란 원장은 “청년여성 인구의 경제활동 참여와 경력유지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의 협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가 주최하는 'BGL 연예인 챔피언십' 이 11월 1일부터 시작돼 올 연말까지 예선이 치러진다. 본선은 내년 1월 18일(토)에 열린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0만 원이며 1위 1,0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다. 또 4~12위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예선 장소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전국매장이며, 본선 장소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위례점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가수, 배우, 아나운서, 개그맨 등 연예인이다. 예선 코스는 내장산, 라데나, 세인트포, 오크밸리, 크리스탈카운티C.C.이다. 대회 방식은 스트로크이며, 남자는 화이트 티, 여자는 레드티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 때 바람은 보통, 그린은 빠름, 멀리건은 없다. 또 컨시드는 1.5m로 하며 난이도는 프로로 설정해야 한다. 최소 게임수는 10게임이며, 각 코스별로 1게임은 필수로 해야 한다. 예선전에서 최저타 순위대로 1~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동점자는 1. 게임수, 2. 연장자 순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연예인이 아니면 자동 탈락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각자 라운드 비용만
▲IWPG순천지부 순천만습지에서 DPCW 10조 38항 캠페인 개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순천지부(지부장 정진아)는 최근 순천만습지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10조 38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평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법안인 DPCW 10조 38항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었다. DPCW 10조 38항은 전 세계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제정된 법안으로, 각국이 평화적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전쟁을 예방할 것을 강조한다. 이 법안은 크게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뉜다. 첫째, 분쟁의 예방(1~5조), 둘째, 분쟁의 중재와 해결(6~7조),셋째, 지속 가능한 평화(8~10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순천만습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DPCW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정진아 순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의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2027년 11월 1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투기성 거래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저출산과 저성장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생태·문화 도시 담양의 특색을 살려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 2,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해 농지는 500㎡, 임야는 1,000㎡, 그 외의 토지는 250㎡를 초과할 경우 담양군의 토지거래 허가를 사전에 받아야 한다. 매수자는 허가된 용도에 따라 2년에서 5년 내에 토지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허가 없이 거래를 진행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를 매매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해당 토지 가격의 30%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조
▲전남도 전지훈련-펜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과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도내 지역경제에 801억 원의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을 방문한 인원은 총 84만 명으로, 62개 종목에 걸쳐 2,436개 팀이 참여하며 전남이 스포츠 훈련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전남도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개최가 꼽힌다. 이를 통해 전남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지며 방문자 수가 증가해, 전 시즌 대비 15%가 넘는 유치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전지훈련의 주요 종목으로는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가 있으며, 이들 종목이 전체 유치 종목의 53%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 서울, 광주, 전북, 경북 지역 선수들이 전남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전남의 시·군들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 및 식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실제로 이러한 지원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전남의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예를 들어 강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12일 코스피가 2,500 선이 붕괴되고, 원-달러 환율도 1,400원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4% 내린 2,482.57에 거래를 끝냈다. 3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아시아 증시가 대폭락했던 8월 5일(2,441.55) ‘블랙 먼데이’ 이후 3개 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2.51% 하락하면서 700 선에 다가섰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뉴욕 3대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반면 한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방향이 한국 경제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금 이탈 등이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전일 대비 8.8원 오른 1,403.5원(오후 3시 반 기준)에 거래됐다.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 증시는 3.7%(5일과 12일 종가 비교 기준) 빠졌다. 코스닥도 5.5% 하락했다. 독일(2.1%), 프랑스(0.3%)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트럼프 당선인이 내세우는 ‘고관세’의 최대 피해국으로 예상되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0%)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문학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및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김성 군수는 환영사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문화예술관광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장흥군에 큰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한승원 문학산책길을 조성하고 한승원, 이승우, 송기숙 작가의 생가 복원 등 문학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장흥군이 2008년 문학관광 기행특구로 지정된 이후 K-문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작가 생가 복원 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답하며, 장흥군이 전남도와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합쳐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는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그린바이오 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생활 속 안전관리 대응력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박종빈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충남도 안전감찰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시설·산책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대응 실태 △산사태 취약분야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밀집인파 안전사고 예방실태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통해 206건을 처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판정표 정비 △산불방지교육 이수시기(기간) 구체화 △축제 안전관리계획 담당 교육 확대 △미사용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및 관리인 배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사업 추진 현황, 예산 집행, 사업 진행 부진 등을 지적했다. 1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 3일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해 인천경제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행감 지적 사항 19건에서 종결된 5건을 빼고 진행 중인 14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업무인 만큼 쉽게 종결되지 못함을 알지만,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 파크골프장(영종28호 공원) 학교 용지 변경, INEX 개발사업 추진,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특히, 월드헬스시티포럼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 과정, 2023년 보조금 정산 및 2024년 보조금 유용 사용 등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크게 지적했으며, 앞으로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진행 과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차기 정부에 대응하는 경제전략 모색을 위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강연, 질의응답, 도·무역협회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남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본부장은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이 전략을 마련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산업·무역 정책,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과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자국 중심 공급망 강화, 미국 우선주의, 대중국 전략적 디커플링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본격화, 대중 견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우리나라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탈중국 정책에 따라 생겨날 새로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처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제약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 2024 메가주 참가로 국내외 반려인들과의 소통 강화… 최대 60%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동아제약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외 반려인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반려동물 스트레스와 건강 케어, 벳플이 답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4 메가주(MEGAZOO)’에 자사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반려인들이 펫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제약의 ‘벳플’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 초 런칭된 브랜드로, 이번 메가주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우리 아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월드헬스시티포럼 후원 과정에서 다수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11일 열린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경제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경제청은 2023년 3월과 11월에 개최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예산으로 2억9천만 원을 인천시에 신청했다. 3억 원 이하 사업은 보조금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의식한 요청이었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포럼 개최 예산을 4억1천만 원을 증액해 7억 원으로 맞춰달라고 요청, 예산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했다. ] 그리고 올해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개최를 위해서는 2024년 본예산에 7억 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인천시의회 산경위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행사 주관사인 (사)세계건강도시포럼이 2024년 본예산에 편성된 7억 원을 이용해 지난해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발생한 적자액 5억 원을 메우는 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나상길(무·부평구4) 의원은 “올해 세워준 사업 예산으로 작년 사업 적자를 메운 것은 엄연한 불법 유용이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인천경제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가동해 온 충남도가 이번엔 국내 첫 ‘귀어타운’을 조성,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 귀어타운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귀어타운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의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임시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며 어업·어촌을 체험, 안정적으로 귀어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왕어촌체험휴양마을 내에 조성했다. 귀어타운 내 임시 거주 공간은 농막과 같은 이동식 주택으로, 33㎡규모(복층형) 11동, 26.4㎡ 규모(원룸형) 3동 등 총 14개 동이다. 그동안 충남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독채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운영하긴 했으나, 마을과 같은 형태로 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이 있고, 냉장고·TV·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을 비치,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비용은 보증금 없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에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사후관리(유품 정리 등)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8명과 동 직원(사회복지 공무원) 4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역 내 ▲1인 가구 증가 ▲은둔·고립 청년 증가 ▲노인 가구 증가 ▲저출생 핵가족화 등 고독사 고위험군 세대 증가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국내 제1호 유품정리사이자 키퍼스코리아 대표인 김석중 씨가 진행했다. 김 대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집주인, 자녀, 이웃, 행정의 관심 ▲고위험군 사전 발굴 ▲정기적인 방문 및 유대감 형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사후관리 부분에서는 고인의 유품 보관, 전달 및 처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은둔·고립 청년 가구 증가로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거주하는 분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대응책이 필요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 복지기관들,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역사에 더욱 깊이 기억되도록 보훈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에 몸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산업화의 마중물이 되어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하게 했다”며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 약속드린대로 평균 25만 원이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4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며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이상도 차이가 났었는데, 이런 격차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함께 시군별 격차를 없앤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훈에는 끝이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 보훈카드 지원과 선양사업 등을 통해 제대로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애국심으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삼성전자의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작업을 말한다. HBM은 높은 대역폭을 기반으로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초고속 디(D)램으로,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도는 삼성전자가 천안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에서 HBM을 생산하며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올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하고 계량화한 대표적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 고객접점ž상품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대기기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해외여행 특화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다솜이는 챗GPT가 탑재된 치매예방&돌봄로봇으로 치매예방 퀴즈와 같은 인지기능훈련과 더불어 고령자에 특화된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시범사업(예비급여사업)과 삼성생명의 치매보험상품(특약)으로도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AI 돌봄 로봇 다솜이는 어르신 건강과 치매 예방 돕는 파트너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 ‘다솜이’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돕는 새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다솜이는 음성 인식과 대화형 AI 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다솜이는 응급상황 알림, 복약 시간 알림, 운동 권장 기능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인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해 체조와 퀴즈 기능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인지적 활동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체조 프로그램은 따라 하기 쉬운 동작을 안내하며, AI가 실시간으로 동작을 감지해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교정해 준다. 언어, 연산, 문제 해결 등의 퀴즈는 두뇌 활동을 자극해 기억력 유지와 인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일기장과 자서전 기능을 통해 어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조연맹(김용서 위원장)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따른 역대 최다 수능 N수생이 증가하면서 수능 감독관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져 교육당국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감독관 수는 작년(7만7천133명)보다 줄어든 6만9천440명이다. 시험실 감독관 6만813명, 대기실 감독관 2천280명, 복도 감독관 6천347명 등이다. 반면 올해 수능 응시행은 52만2천670명으로 작년보다 18,082명, 3.58% 증가했다. 이에 교육당국은 시험실당 배치 수험생 수를 24명 이하에서 28명 이하로 확대했고, 감독관 수당은 2021년 15만원, 2022년 16만원 2023년 17만원이었고 올해는 17만원으로 동결했다. 교사노조연맹은 수능 감독관 업무만 가중되고 있어 공정한 수능 관리를 위해 수능 종사자 인력 확대와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중등교사노조(원주현 위원장)이 10월 15일부터 21일간 실시한 ‘수능 종사요원 업무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4,654명 중 88%, 4,0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과 충남연합회(회장 정연호)는 지난 7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시니어e스포츠 총연합회 발대식 및 세종연합회 임용태 신임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옥이 이사장, 유명상 사무총장, 유통본부 김성윤 총재. 경북울산포항 수연 연합회장, 세종 임용태 연합회장, 전북 이성용 연합회장 충남연합회 이사, 지사장들이 참석했다. 시니어e스포츠 발대식은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신체적 정신적 조건에 맞는 생활 스포츠를 정착시켜 노후 삶의 활력소 및 시니어들의 복지, 교양, 오락강좌 등 여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치유(외로움, 치매 등)와 삶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성취감, 승리감, 일체감과 소속감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행복감을 주기 위함이다. □세종연합회 (임용태 헤드라인충청 대표) 신임회장 임명 신임 임용태 회장은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추구하는 e스포츠 산업을 인지하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이스포츠에 대한 공약집을 배포하는 등 건전한 e스포츠 산업⋅문화를 알리고 있다. 전옥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강남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예술로 빛나는 강남을 논하다’는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남의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보다 풍요로운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는 오온누리 의원은 “강남은 대한민국 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이지만 상업지역의 한계를 넘어서야 할 지점에 섰다”며 포럼 개최의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했다. 강남구 김부재 문화도시과장과 김세연 큐레이터가 발제자로 나서서 강남의 문화예술 시설의 부족과 사업의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고, 화제의 작가들인 심미나, 제이크리, 한솔이 과거와 현재의 사업 현황을 분석하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 한다. 오의원과 전문작가들은 강남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에 호응하며 강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쏟아 낼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으론 강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강남구민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장치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7개 보훈단체 중앙회(이하 중앙회/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가 '광주 7개 보훈단체들이 정율성 기념사업에 반대입장을 철회한다'는 지방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념사업 반대를 철회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12일 발표하며 반박했다. 아울러 중앙회는 "보훈단체는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을 근복적으로 강력히 반대한다. 북한의 군대 행진곡을 비롯해 북한 사회주의 정권과 인민군을 찬양하는 곡을 만든 이를 기념하는 것은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앙회는 "보훈단체는 대한민국의 주권, 영토,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다시 기억하는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한다는 지방언론 보도와 관련한 7개 보훈단체 중앙회 입장문이다. 보훈단체가 정율성 기념사업 반대를 철회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보훈단체는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을 근본적으로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6.25전쟁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1지구 야영장에서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캠핑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구매 및 부스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 △서해랑길 플로깅 활동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토크쇼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플로깅과 정크아트를 진행했다.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정크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대천해수욕장 플로깅을 통해 주운 쓰레기들을 활용해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인 오징어와, 고래 등을 형상화 하여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참가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급되는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령 축협 하나로마트, 보령 수협과의 협업을 통해 보령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를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는 “바다와 소나무가 있는 자연 속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가족, 연인, 친구와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 대표적인 단풍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는 1.4㎞부터 최대 9.1㎞까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가을 끝자락을 즐길 수 있다.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경사도와 폭을 고려해 보행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총 길이 1.4㎞의 짧은 코스지만 하늘에 닿을 것 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 참나무 등을 천천히 둘러 보면서 숲속의 여유로움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당진 몽산성 둘레길=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코스로, 아미산 등산로와 함께 당진시 면천면을 대표하는 숲길이다. 몽산성 망루 추정지를 비롯한 산 정상부 퇴뫼식 산성의 흔적 등은 1439년 면천읍성이 완성되기 전까지 몽산성이 면천면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3㎞이다. ◇금산 금성산 술래길=임진왜란의 아픔을 기린 칠백의총을 시작으로 금성산 정상까지 아름다운 소나무, 잣나무, 진달래, 철쭉 군락 등 다양한 수종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4일 옥정신도시 등 관내 일원에서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위반 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 차량 불법구조변경 및 정비불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미승인 등화장비 설치 등과 같은 안전기준위반 차량으로, 집중 단속 과 계도를 통해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명령,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자동차 단속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신청서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교통망, 첨단 산업기반도 강조했다. 먼저 부천시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와 애니사이언스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시민과 시의회의 지지와 참여 활동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협력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3월 부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한 점, 3개 구(區)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8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 문제에 대해 담당 부서인 서울시설공단의 부실 관리를 질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7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마포구 소재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내 잔디관리 실태에 대한 서울시설공단 근무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경기장 내 잔디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확인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감사에 출석한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을 상대로 "어제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직접 잔디 상태를 점검해 보니 총체적으로 경기장 잔디 관리 상태가 엉망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제가 시설공단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련 민원이 총 134건에 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들어 경기장 잔디 관리 부실 문제로 언론 및 축구선수들로부터 수차례 지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은 "금년도 들어 이상기후로 인해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관 행정 시스템을 갖추고 여행자 휴대품과 수출입물품은 신속, 정확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마약, 테러물품, 밀수품 등의 국내반입을 차단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행자 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이 함께 참여해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에 대해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4일 오전 모범운전자회, 특별교통수단, 택시업계와 함께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시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차량 10대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1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긴급수송반을 운영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문산역 등 주요 지점 9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긴급수송지원 차량을 식별하기 쉽도록 '긴급수송' 스티커가 부착된다. 모범운전자회 차량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철도역, 주요 버스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경우,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투입된다.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하면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줄 계획이다. 또한, 관내 택시업계도 수험생 이동시간에 맞춰 운행 대수를 늘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선 8기 5대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9월 하반기 후속 인사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을 신설하고, 잠재적 갈등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새올 시스템에 곧 모습을 드러낼 '현장민원25'의 본격적인 구동에 앞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간 고양시 44개 동을 대상으로 미해결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집단 민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잠재적 갈등 민원'까지를 확인해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대응팀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대상이 되는 미해결 민원들을 ▲접수경로 ▲민원 유형 ▲민원 성격 ▲미해결 사유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접수경로 분류에는 현장민원이 101건, 동장건의가 6건, 동방문(소통간담회, 구청장 동방문)이 60건으로, 민원인이 직접 동에 접수하거나 담당자 순찰 중 발견한 민원이 가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매년 태국 음력 12번째 달 보름에 열리는 러이 끄라통 축제가 올해는 11월 15일로 이 날을 전후로 태국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빛의 축제'로 알려진 러이 끄라통 축제는 물의 여신을 기리기 위해 태국 전역의 강, 호수, 운하, 해변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바나나 잎을 촛불과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만든 ”끄라통”을 띄우는 행사이다. 이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데, 이 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믿는다. 이는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기원하고 있는데 액운을 쫓고 행운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어지고 있다. 주요 지역별 러이 끄라통 일정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방콕 ◎장소: 방콕 후아람퐁 기차역 인근 파둥 끄룽 까셈 운하(Phadung Krung Kasem Canal) ◎날짜: 2024년 11월 13~16일 (16.00-22.00) '놀라운 빛의 밤(Amazing Night of Lights)'이라는 주제로 파둥 끄룽 까셈 운하에서 열리며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방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24 SEOUL K-고려인삼푸드페어‘가 열렸다. (사)한국인삼문화원(대표 박화춘)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금산군이 후원한 ’2024 SEOUL K-고려인삼푸드페어‘‘는 고려인삼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기회로 인삼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세계적인 고려인삼 명인, 인삼장인을 발굴 하고 양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려인삼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강 식품으로, 이번 고려인삼 푸드페어를 통해 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고려인삼 조리명인, 인삼장인을 발굴 하고,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건강식품의 개발을 장려하고 인삼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삼 최고 품격 가치, 고려인삼 최상의 건강 가치, 고려인삼 다기능 완성 가치”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 명장, 명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인삼요리 전시와 인삼요리를 선보인 이 행사에서 박미란 한식명장이자 약선기능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미란 약선기능장은 수상 소감에서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우리나라 고려인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광진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진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8회 광진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10월 14일 중랑천광진구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동호회원 간의 우의와 경기력을 높이고,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자질과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20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으로 비롯해 관내와 인근 기관장 등 많은 내빈과 대회 운영진이 함께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와 클럽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은 스토로크 샷건, 단체전은 클럽별 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3위까지의 입상자에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밖에 홀인원상과 추첨을 통한 행운상도 수여했다. 제8회 광진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의 MVP는 나루클럽의 박상윤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남자부 나루클럽 윤영유, 여자부 용마클럽 이인순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 2위 3위는 각각 용마클럽 채광석, 이정호 선수 몫이었다. 여자 2위 3위는 각각 평강클럽 문연옥, 세종클럽 이근창 선수였다. 단체전은 우승 평강클럽, 2위 인재모클럽, 3위 워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세코가 캠핑족을 위한 혁신적인 난방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계 최초 접이식 기름통과 자동 급유기, 토네이도 화로대를 통해 편리함과 효율성을 모두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파세코, 캠핑 난방 시장에 새로운 바람…세계 최초 ‘접이식 기름통’ 출시 파세코는 기존에 없던 세계 최초의 신개념 ‘접이식 기름통’을 선보였다. 기름통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코디언 구조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17cm로 접어 공간을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는 최대 40cm로 펼쳐 최대 16L까지 주유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수한 폴리에틸렌(PE) 재질로 만들어져, 기름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 급유기’로 빠르고 안전한 급유 지원 파세코는 손쉬운 급유를 위한 ‘자동 급유기’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오프 스위치만으로 작동하여 분당 9L의 빠른 급유가 가능하며, 과급유 방지 센서로 안전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호스를 잡고 있지 않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된 호스 클립과 호스 홀더는 안전한 사용과 깔끔한 보관을 돕는다. 소형 난로와도 호환되는 어댑터까지 제공하여 활용도를 더했다. 캠핑 불꽃의 새로운 기준… ‘토네이도 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보안 업계 1위 기업 에스원이 CCTV 관리의 혁신을 이끌며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이상 감시와 알림 제공은 물론, 신속한 A/S와 도난 사고 보상까지 지원하여 소비자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CCTV 관리, '인력'에서 '기술'로 전환 대한민국에는 수백만 대의 CCTV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 체계의 미비로 인해 많은 CCTV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만 6,538건의 고장이 보고되었다. 에스원은 녹화기와 인터넷 연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의 인력 중심 관리 방식을 혁신적인 기술로 대체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실시간 알림과 즉각적인 A/S 지원 에스원은 '비포 서비스'로 고객이 이상을 먼저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개념의 지원을 시작했다. CCTV 고장 시 고객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원격 조치가 가능할 경우 즉각 대응한다. 기술 인력이 필요한 경우, 전국 140여 개 출동 거점을 통해 빠르게 현장 지원을 제공하여 감시 공백을 최소화한다. 매월 1회 CCTV 작동 상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광둥성(廣東省)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리밍(黎明) 광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 등 중국 방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양 지방정부 간 농업·농촌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지 세분화 방지 대책 △농촌 경영 구조 및 변화 추세 △농촌 노인 요양 및 보육 서비스 정책 현황 △농촌 생태 보호와 경제 활동의 조화로운 발전 상황 △농업폐기물 수거 및 처리 현황 △정부 보조금 정책이 농민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 주요 농업·농촌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했다. 회의 이후 방문단은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과 예산 은성농원 및 도 농업기술원,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 농업·농촌 사례를 견학했다. 이 국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양국 농업정책에 대한 교류를 본격 추진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업·농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교류·협력해 한중 공동의 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해양레저 활동 및 해양환경 교육을 접목해 개최한 ‘제5회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9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도와 군 관계자, 카약·패들보드·조정 동호회, 국내 거주 외국인, 지역주민, ㈜블랙야크, 경인지역학처장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거리팀, 근거리팀, 해변 정화팀으로 나뉘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원거리팀은 만리포해변-천리포 해역에서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등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해양 플라스틱을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수거·처리했다. 근거리팀은 조정, 패들보드를 활용해 만리포해변 인근에 위치한 무인도(뭍닭섬, 닭섬) 등을 다니며 부유 해양쓰레기를, 해변정화팀은 만리포해변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하는 환경교육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으며, 해양쓰레기를 가장 많이 수거한 참가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의 소리 ‘중고제’ 의 세계화를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말라가, 그라나다 등 스페인 3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중고제 가·무·악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해외에서 우리‘중고제’공연을 통해 해외에서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중고제 가·무·악 공연을 추진할 예술인을 공모·구성하였으며, 해당 예술인들은 3개 도시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3회 이상 공연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해외공연이 스페인으로 이어진 것은‘중고제’의 역사적 배경이 비슷한 스페인 안다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활동을 하는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공식 초청이 배경이 되었으며, 공식초청인만큼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중고제 공연>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사전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민들에게 ’중고제‘와 대한민국의 ’충청남도‘라는 지역에 대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 공연을 통해 ’중고제‘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9일, 사단법인 대한워킹투어협회(회장 박영대)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가 주관한 청계천 플로깅 챌린지가 열렸다. 이 이벤트는 지난 10월 27일 청계천 역사 문화길 걷기대회에서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선발한 제1기 3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청계천의 맑은 물결 사이를 거닐며,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비닐 등 도시의 생활 쓰레기를 정성껏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다시한번 느끼며, 우리의 일상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참여한 한 회원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려는 이들의 의지와 결의가 담긴 행사였다. 대한워킹투어협회 김경희이사는 "역사와 문화,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매월 도심 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 사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또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앞으로 도는 이번 대회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건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이 ‘녹색 도시’로 탈바꿈 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경제의 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창석 충남 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충남 화력발전소 입지에 따른 피해와 대응 방안’ 발표를 통해 중부권 최대의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을 제시했다. 에듀센터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체험·홍보 및 직업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녹색산업 및 탄소중립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역 관광산업과도 연계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박기병 이사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재외동포언론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을 ‘글로벌 K-언론의 발전과 국내언론과의 협력’의 주제로 서울 중구 세종대로 건설회관 6층 세미나실에서 7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워싱턴 한국일보, 뉴욕일보 등 재외동포언론인, 국내외 전·현직언론인, 특파원, 전문가, 국내 재외동포 및 시민사회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73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에게 한글과 우리말을 사용하여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행사이다. 이날 식전 세미나로 진행된 발제Ⅰ은 안동일 미국 하이뉴욕코리아 발행인의 Zoom 화상 발제에서 “美 대선, 한반도 어떤 영양을 줄까”라는 주제를 정의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의 사회와 민지영 뉴욕 뉴스로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화상 토론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발제Ⅱ는 노창현 미국 뉴욕 뉴스로 발행인의 “우리에게 일본은 무엇인가” 주제를 언론광장 김영호 공동대표 사회와 남영진 전 KBS 이사장과 이민호 일본 통일일보 서울지사장과 보도가 안 된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를 발표해 감짝 놀라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지난 9일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중고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흥미진진! 과학관에서 미션 해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학생과학관의 전시물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복합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창작자 기반의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하여 과학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인천학생과학관의 마스코트 '꿈별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꿈별이'를 업그레이드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상상력을 펼쳤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방식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협력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을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며 “꿈별이를 찾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서 창의력도 많이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 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 한편에 마련된 제품 전시장에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조광준 뉴텍정공 대표는 “쉼 없는 상담에 지칠 정도로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7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엠(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부평 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다. 지난해부터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지고, 상권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구는 앞서 1차 동영상 심사, 2차 예선무대를 진행했다. 이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날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가능동 밴드’ 등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모든분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하였고,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가 11월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 한해 KLPGA투어는 31개 대회에 총상금 약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대회당 평균 상금이 10억7,097만 원에 이른다. 그 결과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넘게 받은 선수만 윤이나를 비롯해 4명이다. 가장 영광스런 대상은 윤이나(21)나 차지했다. 윤이나는 대상 외에도 상금왕, 평균 타수, 톱10 피니시율 등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올해 특이한 현상으로 마다솜(25), 박지영(28), 박현경(24), 배소현(31), 이예원(21) 등 5명은 각 3승을 올려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신인상은 유현조(19)가 일찌감치 차지했다. 유현조는 데뷔 첫 해 우승하고,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9차례나 들었다. 치열한 경쟁과 감격스러운 순간들로 골프팬들을 매료시킨 올 한해 KLPGA투어를 정리한다. 김대진 편집국장 (윤이나가 SK 텔레콤 SK 쉴더스 챔피언십 2024' 1라운드 3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 2024시즌은 윤이나의 해...치열했던 타이틀 경쟁 끝에 대상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 (주)넥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넥센(대표이사 배중열)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갈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 (2025년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초등학생 선수도 지원 가능)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11월 11일(월)부터 30일(토)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와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연내 최종 선발을 거쳐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 그리고 세인트나인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 사진 제공: (주)넥센 ㈜넥센은 선발된 총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선수들에게 최상급 퍼포먼스 골프볼과 골프 용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참가 대회 성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선수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