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오는 말이다.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7월부터 내내 이어지며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좀처럼 해제되지 않았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800명에 육박하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전국에 내리나 싶다가도, 비가 그친 뒤에는 온·습도가 다시 높아지기 일쑤다. 좀처럼 꺾일 기세가 없는 무더위, 무탈하게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제안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헬스케어로봇 마사지 관리법’이다. -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 불어넣기 인간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는 20℃~25℃, 습도는 40%~60%다. 이 온도와 습도의 범위를 벗어나면 금세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저하된다.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나 건강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 요즘처럼 밤에도 더운 시기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헬스케어로봇에 앉아 몸을 맡기고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특히 전신을 트위스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12세이하(U-12)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U-11)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8월 5일~11일) 및 2주차(8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자치행정국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광복 80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양림동 일대에서 추모와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지 않는 기억의 꽃’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아픔을 겪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는 시민 누구나 헌화와 묵념, 사진 촬영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율 추모 공간이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정해진 형식 없이 조용히 기억을 나누고,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다. 또 8월 14일 오후에는 ‘제8회 남구 인권평화 축제’가 열린다. 평화의 소녀상과 공예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7시부터는 본행사인 추모 기념식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故 이옥선 할머니를 기리는 묵념과 청소년 및 시민의 문화 공연,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돼, 시민 참여와 공감의 시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8월 12~13일에는 봉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위안부 피해자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인권 감수성과 역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인턴십 연계까지 가능한 실질적 학습 모델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지역 사회적기업 ‘행복한쓰임’과 함께 기획한 ‘실용봉제 취미반’과 ‘생활봉제 전문가 자격증반’으로 구성된다. 각 반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모든 수업은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개강일에는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가 치매 예방과 웃음을 주제로 한 노인학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우수 학습자에게 사회적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돼, 은퇴 이후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을 돕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에게 배움의 기쁨은 물론, 자격 취득과 취업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평생학습이 어르신 삶에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1승 포함, 3승을 기록하고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경기를 뛰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안신애가 화장품 회사 대표로 깜짝 변신했다. 안신애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안신애가 화장품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의 대표로 새 출발 한다고 5일 밝혔다. 메르베이는 프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피부가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삶을 살았던 안신애가 은퇴한 뒤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서 나온 제품이다. 우선 에센스, 세럼, 크림, 선스크린, 폼 클렌저 5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내놨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제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산 후 기미나 잡티가 올라온 피부와 30대 이후 칙칙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안신애는 "피부가 달라지면 삶까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메르베이에 담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 '메르베이'를 설명하는 안신애. 사진: 넥스트크피에이티브 제공 안신애는 2008년 KLPGA에 입회해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2010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예선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장애학생 및 관계자 약 2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80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본선과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적 K-콘텐츠 축제, 디지털 접근성과 참여 기회 확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이스포츠 10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저시력 학생을 위한 시범 종목을 신설하고, 폴 가이즈 참가 유형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구독자 9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박위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가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순회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31일 대한민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순회 경기의 마지막 일정인 K리그1 소속 대구FC와 친선전을 앞두고 이루어진 일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흘 연속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파주시가 제공한 편의시설과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NFC구장 잔디 상태와 훈련 여건에 큰 만족을 표했다. 파주NFC는 올해 1월까지 20년 넘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시설로,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이 파주시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파주 훈련소식이 알려지면서,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이 4.3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는 8개팀 32명의 선수가 최종 출전 자격을 확정했다. 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하는 8개팀 32명의 선수가 최종 출전 자격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23~26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개최하는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LPGA 유일의 공식 국가 대항전이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여성 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 매치 플레이를 펼치는 특별한 대회로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메이저 챔피언인 이민지(Minjee Lee, 호주)와 마야 스타크(Maja Stark, 스웨덴), 그레이스 킴(Grace Kim, 호주), 사이고 마오(Mao Saigo, 일본), 야마시타 미유(Miyu Yamashita, 일본)는 물론 넬리 코다(Nelly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월 9일(토)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양천구 청소년의 날’ 기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의 권리와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모두의 푸르른 순간’을 주제로 청소년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100%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됐으며, 뉴스포츠존과 SNS형 포토존 등을 새롭게 기획하였고, 숏폼 콘텐츠와 밈 포스터 등 Z세대 소통 방식을 활용해 또래 공감력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뉴스포츠존에서는 플로어컬링, 티볼, 디스크골프,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등 신체 활동 중심 체험이 운영되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희망의 청소년(오프닝 공연·청소년상 시상) ▲열정의 청소년(동아리 공연·클로징콘서트) ▲꿈꾸는 청소년(사회참여·과학정보·진로활동 등 13개 체험부스) ▲도전하는 청소년(뉴스포츠존·보드게임) 등 4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스마트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수준별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온라인 쇼핑, 배달 어플 활용, ChatGPT 등 인공지능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모집인원은 기초 2개 반, 심화 1개 반 등 총 3개 반 각각 2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부터 강서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스마트폰(안드로이드)만 지참하면 된다. 기초반은 화곡8동과 화곡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심화반은 강서평생학습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 습득 ▲보이스피싱 예방 ▲카카오톡 활용법 ▲대중교통·택시 앱 활용 ▲사진·음성 검색 ▲키오스크 이용 ▲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일본 오키나와 맞춤형 단독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소도시 여행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짧은 비행시간과 이국적인 정취를 가진 오키나와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놀유니버스를 통한 오키나와 항공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나하 공항에 더해 최근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신설되며 현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키나와의 특색을 살린 현지 밀착형 콘텐츠로 여행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단일 테마파크 기준 일본 최대 규모 '정글리아' 입장권이 포함된 에어텔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3곳의 오션뷰 리조트 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일부 숙소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돈키호테·렌터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돼 여행의 실속을 더했다. 오키나와의 이색적인 자연 경관을 더욱 가까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를 앞두고 국제 공모전의 접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준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에세이·스타트업 피칭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상작은 총회 현장에서 전시되거나 직접 발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의미 있는 총회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24~26일 킨텍스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메인포럼, 주제별 위원회, 집행부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 공모전은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설명과 작가 소개는 영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 공모전은 청소년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피칭 공모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팀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총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는 오는 5일부터 운영 종료일인 31일까지 1부(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와 2부(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각 타임별로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용 정원인 850명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다. 이번 2부제 운영은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한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패밀리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도시공사(0507-1492-1295)로 문의하면 된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에 위치한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물놀이장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윤태양 부사장(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22.8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체결을 축하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지속적인 투자 요청 등 관련 현안 공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평택은 이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으며,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계획이 구체화되면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라며 “글로벌 반도체와 AI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삼성전자가 세계적 핵심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투자 계획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 화성특례시장배 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배로는 처음 개최된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이자,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의 24번째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대회는 2일 오전 선수단,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막을 올렸으며,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부 ▲어울림부(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최, 화성특례시장애인배드민텁협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8월 4일부터 ‘2025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고려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 과정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씩 편성됐다. 이번 강의는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강의는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이광연 한의사) ▲인생을 바꾸는 멀티플라이어(심리학과 고영건)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지혜(교육학과 신창호) ▲금리의 미래(경제학과 강규호) ▲인간 존엄성과 생명 윤리의 시대(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 ▲미래 의료 기술과 지역사회 영향(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홍성회) ▲예술이 필요한 이유(문화예술교육원 이세미) ▲기업가 정신과 지역혁신(문정빈 미래교육원장) 총 8개 강좌로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만에 합의로 결정 지난달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17년만에 합의로 결정한 공익위원-사용자위원-근로자위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헌제 상임위원, 이인재 위원장,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공익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된 것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김대중 정부(2.7%)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달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
【기고문】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의원 “소극적인 국토부, 움직이게 만들 구로구청의 TF가 구성될 것인가” 국책사업이 움직이려면, 지방정부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 구로구청장 직속으로 「철도기지이전 TF팀」이 구성되어야 하고 그 팀이 전략의 실현자다. 《TF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은 안양천 지하를 활용한 차량기지 이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해서, 지난 7월 4일 구청장께 구청장 직속으로 철도기지 이전 업무를 전담할 TF팀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팀은 단순한 공무원 주도의 보고 조직이 아니다. 실제 철도계획, 구조설계, 지하공간 활용, 도시재생, 행정협의 분야의 민간 철도전문가 5명 정도를 기간제 임용해서 민관 협업 모델로 구성하면 된다. TF팀이 출범되면 구로구는 이를 통해 국토부, 서울시 등 상위 행정기관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구로구청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 구로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시도》 TF는 구청장 직속으로 편제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한 행정조직이 아닌 정책 우선순위에서 1순위로 간주하겠다는 구청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과연 구청장은 TF
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열여덟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가 오는 8월 7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긴 역사만큼이나 역대 우승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프로 데뷔 9년 만에 감동적인 첫 승을 거둔 초대 챔피언 윤채영(38)을 비롯해 이정은5(37), 박성현(32,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고진영(30,솔레어), 지한솔(29,동부건설), 임진희(27,신한금융그룹)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오지현(29)과 유해란(24,다올금융그룹)은 두 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는 가운데, 지난해 세 차례의 준우승 끝에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윤이나(22,솔레어)가 올 시즌 처음으로 KLPGA투어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윤이나는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2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72주 만에 태국의 지노 티띠꾼에게 내줬다. 지노 티띠꾼 코다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총점 368.44점을 기록, 404.83점을 기록한 지노 티띠꾼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코다가 정상에서 내려온 건 지난해 3월 25일 이후 72주 만이다. 그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개막 5연승을 거두며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고 메이저 대회 세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쓸어 담았다. 넬리 코다 그러나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13개 출전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위, 5개 대회에서 톱10의 성적을 냈으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다. 4일 막을 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36위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티띠꾼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 톱10 8차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최근 7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비롯해 톱5를 세 차례 기록했다. 티띠꾼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고수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4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을 방문한 17개국 외교관들에게 충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청 방문은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위탁 운영 중인 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에 참여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외교·통상, 문화·관광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방문단에는 △가이아나 △나이지리아 △네팔 △말라위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미얀마 △아제르바이잔 △오만 △온두라스 △이라크 △이집트 △조지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코 외교관이 포함됐다. 이날 도는 도내 주요 산업 투자 환경과 현황을 설명했으며, 도 해외사무소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통해 각국 외교관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후 방문단은 도의회로 이동해 본회의장 등 의정 시설을 견학하며 지방자치 현장을 생생하게 살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최근 3년간 누적 39억달러 외자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의 선도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는 지역”이라며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을 비롯한 스마트팜·바이오헬스·신재생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7월 소비자물가가 가공식품·수산물 상승세 영향으로 두 달째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부터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5월 1.9%로 떨어졌으나 6월부터는 두 달째 다시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 등으로 4.1%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포인트(p)를 끌어올렸다. 대형마트의 채소 코너. 사진: 연합뉴스 고등어(12.6%) 등 수산물도 전달(7.4%)과 비슷한 7.3% 올라 상승 폭이 컸다. 김 수출 수요 증가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농산물 물가는 0.1% 내렸지만, 전달(-1.8%)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폭염·폭우 등 이상 기후로 전달과 비교해 과일·채소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농산물 중 과실 물가도 1년 전 대비 하락률이 3.8%로 전달(-7.4%)보다 크게 축소됐다. 수박이 20.7% 뛰는 등 일부 과실 물가가 오른 크게 영향이다. 전달과 비교하면 시금치(78.4%), 배추(25.0%), 상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민원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상담 통화 전면 녹음과 상담 권장시간 설정을 8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동시에 개별공시지가 산정 작업을 본격화하며, 지적재조사 설명회 등 토지행정 전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맞춰, 민원상담 전화는 통화 시작과 동시에 자동녹음이 이뤄지며, 상담 권장시간은 1회 20분으로 설정된다. 이는 일부 민원인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공무수행 방해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민원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8월 1일부터 전 부서에 이 같은 조치를 적용하고 있으며, 통화 15분 경과 시 상담 종료를 예고하고, 20분이 넘을 경우 각 부서에서 민원인에게 안내 후 통화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동녹음 안내 멘트도 민원 연결 시 기계음으로 송출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장회의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어 곡성군은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돌입했다. 이번 산정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 1,446필지이며,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표준지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일 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무안과 함평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치와 종합 대책 마련을 긴급히 지시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평균 36mm의 비가 내렸지만, 무안 망운면에는 무려 287.5mm, 신안 압해도 146mm, 함평 월야면 116.5mm 등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저지대 주택과 상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지역은 침수 피해가 집중되면서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김영록 지사는 “한밤중에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가 심각한 무안과 함평에 대해 종합적인 이재민 지원 대책을 즉시 수립해 현장 대응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피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시 대피소 운영과 구호물품 신속 배포를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 수준을 면밀히 점검해 주민 대피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야영장이나 휴양시설 이용객들도 즉시 실내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환경보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기념‘2025년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환경부가 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섬’과 ‘바다’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 교육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양 및 습지 생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폐교된 무의분교를 해양환경교육 거점인 ‘인천오션에코스쿨’로 재탄생시킨 사례, 관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무의바다학교’ 운영, 람사르습지 국제교류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비영리 민간단체 ‘더 아트플러스’(대표 이성국)가 주관하는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가 오는 8월 9일(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집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시 만난 나비 – 세계가 하나로’ 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휴먼 퍼포먼스를 통해 고(故) 김순덕 할머니를 추모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전 세계 각지의 평화 소녀상에 꽃을 전하는 ‘기억의 꽃배달’ 프로젝트와, 피해자들의 존엄을 기리는 ‘홍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림문화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박시은의 사회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 차노을,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 뮤지컬 배우 김지영 등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나눔의집 역사관 탐방을 비롯해 병뚜껑 키링 만들기, 노란나비 및 디지털 휴먼 전시, 부토니에 제작, 나비 가면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소녀상 포토존 등 시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48시간 연속 강우 317㎜)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역수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도는 31일 ‘2025년 상반기 수출입 실적’을 통해 수출 427억 달러, 수입 188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239억 달러 흑자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 중 무역수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수입은 9.4% 감소했으나 대내외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무역수지 1위, 수출 3위라는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유지했다. 상반기 수출은 전국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도는 연초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6월 들어 실적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출 2위 울산과의 격차를 좁혀 하반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 인기에 힘입은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고른 성장세가 수출에 힘을 보탰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은 수입 감소 요인이 된 동시에 석유화학 제품과 석유정제 제품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수출 동력에 제약이 있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8월 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간당 113.5mm에 달하는 폭우가 무안읍 일대를 강타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도로, 주택, 상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군민이 불편을 겪었고, 재산 피해도 적지 않다. 무안군은 호우가 시작되자마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전 직원의 절반을 비상 근무에 투입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복구 작업과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3일 밤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조해 복구 계획을 조율했다. 이와함께 김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독려했다. 4일 오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주요 도로와 시가지 일대에서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일제 복구 작업이 펼쳐졌다. 또한 피해가 집중된 아파트 단지와 상가 주변의 침수 물을 빼내고, 도로 침하 및 파손 구간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일시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 기획예산실이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행정 운영으로 하반기 역점 과제에 본격 착수했다. 군수 지시사항부터 의회 협력, 공약 이행 점검, 예산 확보, 신규시책 발굴, 주민과의 소통 강화까지 행정 각 분야를 균형 있게 챙기며 체계적인 군정 추진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총 218건 중 177건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14건이 추진 중이며, 장기검토 과제로 분류된 14건과 추진이 어려운 12건도 별도 관리 중이다. 기획예산실은 보고에 머무르지 않고, 미처리된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1건 역시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신속히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달 말인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제322회 구례군의회 정례회가 열린다. 군정 주요 사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일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으며, 기획예산실은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하반기 군정 방향을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도 분주하다. 오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를 한 지 엿새 만에 또다시 공사 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시 34분경,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1공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 호흡은 회복됐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의 고장 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감전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현장에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현장은 국토교통부 발주, 포스코이앤씨 시공으로 진행 중인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구간이다. 이 공사는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강서구를 잇는 20.2㎞ 노선으로, 이날부터 포스코이앤씨 측은 자체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작업을 재개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약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스톡옵션을 승인했다. 2018년 보상안의 법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이번 조치가 머스크의 경영 집중과 장기 리더십 유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머스크가 향후 2년간 CEO 또는 고위 임원직을 유지할 경우 9,600만 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주식은 향후 5년간 의무 보유 조건이 붙으며, 행사 가격은 주당 23.34달러로 2018년 보상안과 동일하다. 테슬라 이사회는 주주서한을 통해 “이번 보상안은 선의의 첫걸음이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재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머스크를 붙잡아 두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스크의 다양한 사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그가 테슬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상안은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xAI, 스페이스X, 뉴럴링크, X(구 트위터), 보링컴퍼니 등 여러 회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급감했다. 자사주 매입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일 발표한 실적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1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철도, 에너지, 제조, 서비스, 소매 등 주요 부문 수익은 증가했으나 보험 부문 수익이 부진했던 것이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순이익은 12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02억 달러)보다 59% 감소했다. 특히, 보유 종목 중 하나인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의 지분 가치가 38억 달러 상각되며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버크셔는 크래프트하인즈 지분 약 2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지난 2019년에도 해당 지분에 대해 30억 달러를 상각한 바 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2015년 크래프트와 하인즈의 합병으로 출범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크래프트 맥앤치즈’, ‘하인즈 케찹’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선호 변화 등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도서지역의 공공계약제도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채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4일,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가 주최한 ‘2025 의정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석해 도서지역의 구조적 불리함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 의원은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직접 발표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현행 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김 의원은 “도서지역은 내륙과 달리 행정 접근성이나 물류비용 등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안고 있음에도, 계약 제도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공공서비스와 기반시설이 절실한 섬 지역에 필요한 유연성과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0조를 언급하며, 현실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항은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공사에만 1인 견적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50% 이상 올랐음에도 이 기준은 전혀 조정되지 않아, 실제 계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8월을 기점으로 하반기 군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계획 수립을 넘어 정책의 실행력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 입법 체계 정비, 군민과의 소통 강화까지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전략적 행정에 나선다. 특히, 부서별 시책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는 민·관 협업의 상징적 시작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책자문위원회, 각 분야 전문가 150여 명 참여…실행력 강화 기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개발,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업, 산업경제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획실, 농정과, 도시경제과 등 실무 부서들은 각자 주요 시책과 현안들을 발표하며, 위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향과 실현 가능성 등을 조언한다. 회의는 대통마루와 소통마루에서 진행되며, 분과별로 1시간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다. 부서별로는 약 20분씩 발표 시간을 갖고, 위원들과의 문답 및 토론이 이뤄진다. 군은 형식적인 보고와 겉치레식 자문을 지양하고, 정책 실행을 위한 현실적 조언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 분과는 농정과, 축산정책과, 기술보급과 등 7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시작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전시 기회뿐 아니라 개인전, 아트페어 참가 등 실질적인 예술활동 지원이 주어져 신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 예술인 발굴 위한 공공적 창작 지원 플랫폼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최기관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공모 마감은 10월 4일까지다. AI·디지털 기반 창작물까지 포함…장르 경계 허무는 시도 이번 공모전은 회화, 조각, 디자인뿐 아니라 디지털아트, AI 창작물까지 공모 대상으로 포함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설정함으로써, 예술 표현의 자유와 실험정신을 존중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자체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족 돌봄의 책임을 짊어진 아이들이 잠시 짐을 내려놓고 웃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마련한 ‘낙낙(Knock樂)투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정서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기업 공간 체험하며 미래 설계… “알쓸신잡으로 진로 탐색” 1~2일 이틀간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열린 ‘낙낙투어’에는 전국 각지 가족돌봄아동 30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알쓸신잡(Job학사전)’에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검사·아트테라피 통해 내면 들여다보고 정서 안정 도모 이날 아동들은 심리검사와 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그간 억눌러온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초록우산 측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내면을 치유하는 데 방점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돌봄 짐 잠시 내려놓길”… 여가 활동과 문화체험도 지원 롯데월드 문화체험 등 여가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은 오랜만에 또래와 함께 웃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SK이노베이션 안준현 부사장은 “기업의 공간을 경험하고, 꿈에 한 발 다가가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가 유럽에서 후발주자 한계를 극복하며 시장 점유율 24%를 기록, 선두권에 진입했다. 출시가 3년 늦었음에도 직판 체제의 성과와 포트폴리오 시너지 전략으로 퍼스트무버들을 따돌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럽 점유율 24%… 선두권 진입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시장에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2025년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유럽 시장 1위 제품과는 불과 1%p 차이만을 남겨두고 있어, 조만간 아달리무맙 시장의 선두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3년 늦은 출시… 직판 전략으로 승부 유플라이마는 경쟁 제품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유럽에 출시됐다. 일반적으로 퍼스트무버가 시장을 장악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흐름을 감안하면 불리한 출발이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직판 체제를 통한 유통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램시마SC’로 축적된 병원 영업과 입찰 수주 경험을 유플라이마에 고스란히 접목했고, 기존 네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이 조성 사업의 지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사업 설명회, 선정위원회 개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특히 올해 4월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안해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산업코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차 제조업(30122), 체외 진단 시약 제조업(21301), 수소 제조업(20121), 이차전지 제조업(28202, 20209) 등의 전략산업군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제한업종 계획구역’을 반영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지난 달 31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 이하 사진: 경남도 제공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내 전체 산업시설용지(18만㎡) 중 약 4만6,000㎡(25%)에 대해 입주 제한업종(건설업, 보건업, 일부 환경규제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해당 구역에서는 산업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면적 35만㎡ 규모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의령군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고 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이에 따라 1조 4,000억 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IC와 인접하게 돼, 지리적 이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제한업종 계획구역 지정으로 보다 폭넓은 업종 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2023년 완료된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조정금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평면 안곡1지구를 비롯해 총 12개 지구와 노안면 오정2지구 등 지난해 완료된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과 이의신청 처리 여부가 집중 검토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과 위촉직 5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직접 심의를 주재한다. 이번 심의 대상은 총 99필지로, 그중 58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정금 산정 절차가 병행된다. 조정금은 토지 경계 조정에 따른 면적 차이로 발생하는 금전적 보상·부담금으로, 토지주들의 권리와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정책 사업으로, 토지 분쟁 예방과 효율적 토지 행정을 위해 추진된다. 나주시 역시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 권리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행정적 혼선을 줄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심의에서 인용 또는 기각 결정된 조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말복·여름방학 수요를 겨냥한 대대적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된 이번 행사로 최대 9천 원 할인 혜택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경감이라는 ‘투 트랙’ 효과가 기대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치킨 최대 9천 원 할인 bhc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8월 한 달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4천 원, 신규 가입자·첫 주문 고객에게는 추가 5천 원 쿠폰이 지급되며, ‘콰삭톡’ 신메뉴에도 1천 원의 별도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쿠폰 정책 완화로 혜택 ‘업그레이드’ 정부 정책 완화로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2회 시, 추가로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의 1인 1회 제한이 사라져 자주 주문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개편됐다. 가맹점엔 수수료 완화 혜택… 상생 기반 다진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면제 정책을 운영 중이다. bhc는 직영점을 제외한 전국 2,200여 개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소비 진작과 소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그룹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술력과 임상개발 역량이 맞닿았다. 슈퍼박테리아와 치명적 감염질환을 겨냥한 차세대 항균·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LB그룹, 내부 바이오 계열사 간 기술 시너지 모델 가동 펩타이드 기반 항균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신약 ‘AGM-380’이 그룹 내 기술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 및 상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HLB펩의 독자적 물질 개발 역량과 HLB사이언스의 글로벌 임상 경험이 맞물려 신속한 사업화가 기대된다. 항생제 내성 문제 정조준… “기존 치료제 한계 넘겠다” 기존 항생제로는 대응이 어려운 다제내성균, 이른바 ‘슈퍼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정면 타격할 신약 후보물질이 등장했다. HLB펩의 AGM-290은 병원성 세균의 세포막을 직접 파괴하는 작용기전으로 내성 문제를 최소화하며, 바이러스 사멸 효과도 광범위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임상·기술이전까지 겨냥… “감염질환 통합 치료 플랫폼 구축” HLB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AGM 계열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도입, 자체 임상을 주도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패혈증, 인플루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식당 위생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더 안전한 외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총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별이 표시된 표지판과 지정서를 받을 수 있고, 위생용품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식중독 등 위생 관련 민원에서도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소비자들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생등급 지정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위생 상태가 검증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위생등급 지정 업소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