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지난 9월 24일 높은 노인자살률에 대한 대책으로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를 80대 제작하여 관내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는 '시니어 희망 비기닝’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위험군을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유관기관과 보담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 추천받고 8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는 자살예방문구(당신의 생명은 소중해요)와 센터 상담전화번호를 넣어 제작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상황 시 언제든 연락하여 정신건강서비스의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외로움이 커지고,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정서적 환기와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재활과장(정명자)은 “생명사랑 보행보조기 전달로 김제시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사업 효과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배)는 지난 27일 ‘동헌 내아’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 실시로 환경정비에 두 손을 걷고 앞장섰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일제 대청소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동헌 내아’ 일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적극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지역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고, 새로 부임한 김용호 단장과 함께 제32회 정읍사 문화제를 시작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전통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수제천 선율을 재편곡한 태평성대의 ‘제천무’를 시작으로 ‘팔도민요’와 거문고 연주곡 ‘출강’ 등 소규모실내악으로 재편성한 곡과 내장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듬북과 가야금 병창의 만남으로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작품은‘샘터풍고’란 주제로 한국 여인 내면에 흐르는 강인함을 표현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객석 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되고, 공연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수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지역이고, 국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수성동 구미마을 일원 660필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수성1지구의 현황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및 조정금 산정, 협조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아 제작됐고, 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정읍시 홈페이지와 유튜브(정읍 See) 채널에 게재했으며, 인터넷 주소 검색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영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이 지난 25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 사전 준비 태세 점검 및 완벽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벽골제와 시민문화체육공원 행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강해원 부시장은 개막식이 진행될 장소 쌍용 앞부터 드라이브인으로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는 중앙광장, 장생거, 코스모스 단지 등 벽골제 및 드라이브인 콘서트 무대가 세워질 시민문화체육공원 등 축제장 전반을 돌아보며 오프라인 행사장 및 경관 중심으로 개방될 벽골제 축제장 준비사항 등을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지시했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축제 진행으로 폐쇄되었던 벽골제를 경관 중심으로 개방함에 따라 행사장을 찾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관람 동선 등 축제장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두었고, 교통 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지시하며 관광객 입장에서 완벽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오는 29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의 완벽한 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데, 전국의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엘리트 대회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당진시청) 선수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매일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기간중에도 일일 동선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부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해 정읍시보건소와 연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지난 2007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상담 전화와 현장 대응을 수행하며, 아동ㆍ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독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동검진과 캠페인 등 대면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내 편의점 5개소에 정신건강 검진표를 배포해 평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과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꼈던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참여자는 자가 검진 후 검진표를 편의점에 제출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회수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말까지 진행하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관내 23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년기 구강관리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스로 구강관리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노년기에는 잇몸뼈가 약해져 여러 구강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 음식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구강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이에 군은 구강병의 종류와 예방법, 맞춤형 구강상담, 틀니세정제를 이용한 틀니 관리요령과 구강건조증예방 운동법 등을 교육하고 시린이와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처치를 비롯해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또한 잇몸병으로 구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에서 스케일링 및 불소이용 등 구강관리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서 구강관리 실천과 구강보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확진자 증가 등 방역상황을 고려,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 발굴하고 적기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정부의 4분기 접종계획에 발맞춰 신속한 접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인 2,349명에게 오는 30일까지 접종예약을 안내하고 27일부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접종 간격(3~4주) 고려해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2차 백신 접종 간격도 화이자(6주➜3주), 모더나(6주➜4주)로 조정 2차 접종기간을 앞당겼다. 우선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되었던 소아청소년(12~17세, 약 1,067명)과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울러 정부의 추가 접종(Booster shot)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10월이후부터 우선 시행하고 12월부터 사회 필수인력 포함한 일반 국민으로 확대된다. 한편 순창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9월 현재 1차 80%, 완료자 60%로 전국 1차 74%, 2차 45%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 계약을 최근 갱신하는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경우 보험금 수령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갱신해 군민들의 혜택 범위를 넓혔고, 또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태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1~3급 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를 갱신하는 과정에서 보장범위를 늘렸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이고,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시 자동 해지 처리된다.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군민안전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화재·폭발·붕괴,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의사사상자 지원비용 등 총 19개 항목으로 일정기준에 따라 최대 보장액은 1,200만원이며, 이 가운데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은 올해 보장금액을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회장 이권재)는 지난 9월 24일 시민체육공원에서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따뜻하고 청명한 가을에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선진시민의식으로 청결한 김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권재 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체육공원과 주변의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과 자연을 느낄수 있게 방치 쓰레기들을 처리하니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에서는 서로 믿고 사랑하는 좋은 사회건설을 위하여 진실·질서·화합 이념아래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형 고용안전망 강화와 소상공인 활성화, 기업활력 제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4대 역점 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센터의 통합운영 정착을 통해 완주형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상품권 운영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경제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조기 분양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기업활력을 높이고, 수소도시 기반과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센터의 통합 운영으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가동해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내년도에는 공공근로와 희망일자리, 취업지원 등 공공주도형 재정일자리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군은 또 내년도에 완주사랑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250억 원을 설정하고 이의 달성과 가맹점 2,500개소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1,709개에서 올해 7월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이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우수 등급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중 8개소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은 지난 평가보다 세 단계나 상승했다. 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가 이뤄졌으며,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은 100점 만점 중 전국 평균(86.79)을 상회하는 90.02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질측정장치 및 약품주입설비 개선으로 인한 수질관리와 안정적 용수공급, 고객만족을 위한 상수도 행정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전력 효율 상승 등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경영성과 부문의 유수율제고 및 누수사고 긴급복구 서비스, 사회적가치 부문의 재난안전관리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잘된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0월 1일까지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상관면 도시재생 사업에 함께할 주민을 모집한다. 현재 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상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시범사업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재생 지역 및 도시재생의 이해와 도시재생 활용사례 등 기초과정과 팀별 추진과제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심화과정이 이뤄지며 총 8회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완주군청 혹은 완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jct@wanjucb.org)로 접수하거나, 상관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상관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상관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하반기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시대를 품은 시(詩), 시대가 그린 신화’를 주제로 진행되고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한 김사인 시인과 전북대 이종민 명예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사인 시인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20세기 한국시 깊이읽기’를 주제로 김소월, 김영랑부터 김춘수, 김남주로 이어지는 근현대사 속 한국시에 대한 강연을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종민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깊이읽기’를 주제로 21세기 왜 신화인가, 신들은 왜 갈등·시기 하는가, 영웅전설의 현대적 의미, 비련의 여인들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에 대하여 강연한다. 강연 신청접수는 내달 8일(금)까지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완주군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여 농가 소득 보전 및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금년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조합원)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 가입 농가에 손실을 보전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최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운주농협에서는 코로나, 호우 피해 등 자연재해로 힘써 농사지은 농작물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2021년 모든 농작물 보험료의 농가 자부담 부분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며, 그 결과현재 원예시설 및 논·밭작물, 과수작물 재해보험 가입 437건(총 약28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적극적 홍보 및 가입추진으로 올해 냉해, 동해를 입은 작물 사고보상 160건(보상액 약334백만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최소한의 농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합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썼다. 윤여설 조합장은 “농사는 하늘과 동업하는 일인데 해마다 늘어가는 자연재해로 시름하는 조합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아동 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해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추가로 배치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상황 점검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 ▲보호조치 종료 후의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인력 증원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남아 보호 쉼터를 개소한데 이어, 내년에는 여아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학대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대상 가정을 방문, 양육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사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지역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29명이 됐다. 남원#127(전북#4,333)과 남원#129(전북#4,355)는 추석 연휴에 타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으로 남원#127(전북#4,333)은 24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25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원#129(전북#4,355) 또한 25일 진단검사 후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병원, 약국, 마트 등으로 밝혀졌다. 남원#128(전북#4,339)은 남원#125(전북#4,300)의 친구로 카페, 코인노래방 등에서 접촉하여 9.20일부터 몸살,코막힘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24일 남원#125(전북#4,300)의 확진판정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25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관계자는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차고지 외 지역에서 밤샘주차하는 영업용 대형차량(버스, 화물차)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룡동, 산북동, 소룡동, 조촌동, 지곡동 등 주거 밀집 지역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군산 전 지역에 대해 실시한다.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4조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며 새벽 00시 ~ 0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2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시는 내초동 226-45번지 일원에 39,670㎡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설 중에 있으며, 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가 줄어들고 도심 환경 개선, 화물차 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계도 위주의 행정을 추진해 왔으나 시정이 되지 않고 있어, 이번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산림청 국가사업에 새들허브숲과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이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들허브숲 대상지는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법경작 등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돼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있던 지역이다.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9억원 등 총 5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차단숲과 휴식공간, 나눔·배움의 광장, 생태정원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심권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군산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협업행정을 통해 도시재생과에서는 광장 및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산림녹지과에서는 경관숲을 조성하게 된다.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조성에는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9년 신영시장 옆에 조성된 금암동 도시재생숲과 녹지축을 연결하면 방치된 폐철도가 전 연령층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미세먼지차단숲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1년 노인건강검진사업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노인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저소득 노인건강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한 실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인 치과검사를 포함 18가지 항목을 실시하고 2차 검사는 1차 건강진단 결과 유질환자에 대해 치매검사를 포함 21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질환자에 대해 해당 질환별로 맞춤형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 사후관리와 통합관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노인건강진단사업 중 대상자가 중복되는 부분과 사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건강검진을 꺼려하는 어르신에게 각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직접 병원에 동행, 안전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고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실천해왔다. 강홍재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체력왕을 뽑는 ‘체력인증센터 2021 체력왕 선발대회(이하 체력왕 선발대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2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체력인증센터 1층에서 각 계층별로 진행된다. 이번 선발대회는 청소년기(만 13세 ~ 18세), 성인기-청년(만 19세 ~ 39세), 성인기-중년(만 40세 ~ 64세), 어르신기(만 65세 이상)로 구분해 진행되며 체력왕을 포함해 총 80여명을 선발한다. 계층별 체력왕으로 선발되면 상장과 트로피,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접수는 23일부터 가능하며 센터 방문 후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측정기간은 △성인기(청년·중년)는 27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가능하며, △청소년기·어르신기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전 연령 측정 가능하다. 특히, 주간이용이 제한되는 시민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2일, 9일, 16일, 23일), 대체공휴일(4일, 11일)에 추가 운영한다. 단, 26일은 센터 일정상 측정이 불가하다. 체력측정은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참가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서 국가기술자역 보유자까지 확대 운영된다.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은 기능기술을 보유한 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도내 중소기업 숙련기술인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그동안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만 한정하여 지원하였으나, 앞으로 국가기술자격(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보유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능 우수인력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1백만원씩, 2년간 최대 24백만원의 인센티브는 물론 교육지원, 전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액은 수도권지역과 전북지역의 임금차액 정도를 보전하는 수준으로 지역내에서 육성된 기능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내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12월까지 전북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를 통해 모집 진행중에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일자리센터 대표번호(1577-0365)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기능우수인력 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난 7월 19일부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주의 동물등록 참여를 높이고, 동물이 사망하거나 동물 소유자 정보가 바뀌었을 경우 해당 정보로 현행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 22일까지 9,610마리 동물이 등록되어 이미 작년 동물등록 마릿수(6,843마리)를 넘어섰다. 이 중 자진신고 기간인 7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58%, 5,590마리가 등록되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남은 기간동안 반려견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의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그간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고 있던 소유주는 이번 기간에 나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동물등록에 동참하면 된다. 자진신고 종료 후, 10월부터는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 시, 동물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미 등록견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동행, 그 첫걸음은 동물등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연구소기업 7개 사를 설립하고 기술이전사업화(R&BD) 15개 사를 선정하는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 5월 1·2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9월에 5개의 연구소기업을 추가로 설립하며 7호 연구소기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연구기관이 기술이전과 기업 지분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법인세 3년 면제와 취득세 감면·재산세 7년 면제 등 지방세 감면 세제 혜택과 양산 제품 제작, 시험 분석, 마케팅, 기술금융 지원 등 성장단계에 맞춘 강소특구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기업으로 육성을 지원받게 된다. 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은 배터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 기업인 지티엠(주), ㈜디엔에이모티브, 에너지프론티어(주), 두이엔지(주), ㈜올드브릭스테이션, ㈜이쓰리 6개사와 레토르트 식품 제조 기업인 (주)GS동우 포함 7개 사가 있다. 또한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는 기술이전사업화(R&BD)에 후보기업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청년뜰(창업지원센터)은 오는 29일까지 군산 롯데몰 1층 중앙홀(비단뜰)에서 <2021 군산시 창업가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뜰과 롯데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내 청년창업가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롯데몰 내에서 기술창업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부스 운영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와 특산물 등 차별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10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 창업가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창업 희망키움, 수제창작플랫폼 운영, 청년창업 주거지원 등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100여명의 역량있는 초기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청년뜰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등에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다음달 5일부터 소·염소의 2021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구제역·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으로, 백신 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도가 도입됐으며, 최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예방효과 제고 및 구제역 유입 원천 차단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접종은 소·염소 사육농가 306호 13,783두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접종반을 통해 백신 제공과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 대상이나, 고령, 질병, 거동 불능 등의 사유로 시술 불가능한 농가는 시에서 예방접종을 지원해 접종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접종 완료 후 구제역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진행해 기준치(80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지속을 위해 상정한 ‘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추가 확보된 예산은 21년도 본예산(1억7천 만원) 대비 17.6% 증액된 3천 만원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급증으로 기존 확보한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사업이 지난 8월 말 중단됐으나, 추가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지원을 재개할 수 있게됐다. 질병, 사고, 실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공공요금 체납비 등 지원하며, 지원액은 가구당 30만원 이내다. 신청기준은 중위소득 80%이하이며 재산기준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해당 사업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병해충이 증가하자 즉시 계획을 수립하여 2차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2차 긴급 방제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공동방제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들녘별로 방제 구역을 나누어 드론 10대를 한꺼번에 투입하여 방제했다. 2차 방제는 단 3일간 접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 방제의 75%인 362ha가 접수될 만큼 삼례농협 수도작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었다. 8월과 9월 삼례농협에서는 총 845ha를 방제, 600여명의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고, 농협에서는 방제비용의 40%를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 pls를 대비한 안전농약 살포 등을 위해 드론 공동방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방제 시스템을 꾸준히 연구하여 삼례 수도작 조합원들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8월 삼례읍 일원 논 483ha를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본부장 김종년)는 지난 15일, 18일, 19일 3일간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장바구니와 마스크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봉동시장을 시작으로 18일 삼례시장과 19일 고산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제살리기 회원들이 장바구니와 마스크를 나눠드리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가 끝난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가지고 가는 회원들도 있었다. 김종년 본부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도 전통시장은 더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게 현실인데 그래도 재래시장을 찾고 방문하시는 분들과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상장 박성일)은 9월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시각분야 결과전시회를 진행한다. 짜맞춤 매력의 상징인 소목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긍재연 다섯 번째 시간이 지난 9월 13일부터 8일간 누에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제55호 소병진외 공예관련 16명의 제자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여은희 작가는 누에아트홀 완주를 시작으로 서울, 전주를 잇는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한다. ‘젖은 날개를 말리는 시간’ 타피스트리 작품을 통해 생명의 순환관 환경문제를 표현하며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소심한 연대의 한 몸짓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지의 변화와 공기, 물, 바람, 빛의 기운을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호흡하며 영감을 얻는다. 인간은 우주의 순환 고리 안에 하나의 작은 씨앗임을 매 순간 자연에게 배우고 감탄하며 예술작업으로 접근해 본다. 비틀레마(서수인, 강유진)는 코로나로 인해 점점 늘어가는 빈 점포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완주군 내 활기를 불어넣고 획기적인 전시 형태를 발굴하고자 한다. 열심히 달려가는 청년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 지역 문화계는 2년 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양한 지원과 구호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 적용이 어렵거나 여전히 사각지대는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재난위기 시 지역문화계 활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조례를 완주군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했으며, 특히 이 조례는 지역문화계 현장의 문화활동가, 예술인들과 군민들이 문제를 공감하는 숙의과정의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일시적․단편적 지원을 넘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완주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재난위기 시 지역문화계 보호를 위해 제대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실행기준을 만들어 간다. 지원범위 및 대상에 대한 지역사회 합의를 ‘집단지성’으로 풀어갈 방침이다. 이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11월까지 완주군 지역문화계 활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군민숙의단 <완주문화안전동행>을 운영한다. 2020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관련 ‘완주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개최 등을 통해 2020년 12월 31일에「완주군 지역문화계 재난위기 구호와 활동 안전망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시행을 이끌어냈다. 군민숙의단 <완주문화안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 관망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일정별로 ‘블록고립 확인’ 작업을 지난 7월 진봉면, 죽산면, 8월 만경읍 외 9개면, 9월 6일~7일 금산면외 4개면 등에 이어 오는 9월 27일 만경읍, 백산면, 성덕면, 하동, 28일 만경읍, 진봉면, 성덕면, 청하면, 광활면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하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11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5일간 벽골제, 시민운동장 및 시내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공연·비욘드 호라이즌·블랙이글스 에어쇼·이브커머스"가 있다. 먼저 개막식 공연은 9월 29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벽골제 내에서 드라이브인 콘서트도 진행된다. 사전에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여 현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개막식 공연에는 대금이 누나의 대금 소리와 가야금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고요한 전통 선율에 춤을 추듯 수백개의 별빛 드론이 별자리를 새기는 듯한 별빛드론쇼와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10월 2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러블리즈, 정승환, 강진, 윙크 등의 화려한 출연진의 콘서트 무대 ‘비욘드 호라이즌’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인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여 온라인으로만 즐기기 아쉬운 관광객들은 사전접수를 통해 실감나는 축제 현장을 맛볼 수 있다. 시민운동장 하늘에는 별빛 드론이 밤하늘에 마지막 별빛 한 수를 남기며 다시 한번 축제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사그라드는 별빛 드론 여운에 다시금 불을 붙이듯 빛나는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고또보고는 지난 9월10일 어린학생들의 교육, 문화, 복지 중진을 도모하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 기반조성에 앞장서기위해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정원)와 보고또보고(대표 한동엽)은 상호발전과 협력으로 발달 잠재능력 프로그램 개발, 인적 · 물적 공동지원 하기로 약속 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나눔 교육⸱문화⸱예술체험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2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공모에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되어 벼 건조저장 및 집진시설 개보수에 국‧도비 1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 등 5단계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쳤으며, 쌀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여 생산유통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2022년에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월성RPC(미곡종합처리장)에 순환식 건조기 30톤 2기, 사일로 500톤 2기 증설 및 곡물이송차량 구입, 부량DSC(벼 건조저장시설)에 배출탱크(60톤) 설치, 사일로 15기 및 집진시설(백필터) 개보수, 명덕DSC에 배출탱크(30톤) 설치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이송 능력의 부족 등으로 발생했던 문제점들이 시설개선을 통하여 수매량 증가와 수매 대기시간 지연 해소 및 농가 편익 증대, 원료곡 품질의 향상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금구면(면장 윤상철)은 지난 24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마스크 착용과 사전 발열 체크를 하였고, 교육 인원을 50명 이하로 구성하였으며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행동 요령, 활동 내용별 안전 수칙 등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필요한 소양 교육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정성록 안전 전문 강사는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작업 시작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고 반복되는 작업에도 항상 주의하면 낙상, 탈골, 염좌 등 대부분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내년에 활동하실 때는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지역 40여 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 함께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그간 전주 곳곳의 평생학습기관·단체에서 열리던 행사와 전시는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3일간 진행되던 행사기간도 1주일간으로 늘리고 3주간의 사전행사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은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배움 △나눔 △함께 등 3개 영역, 8개 분야, 총 5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23일에는 학습형 온라인 골든벨인 ‘전주야, 학습e 땡기지’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온라인 전시전인 ‘솔찬히 하네’, 학습과 환경을 연계한 ‘전주서 줍깅 하자’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주야, 학습e 땡기지’의 경우 전주정신과 인권, 전주 환경 등 전주를 학습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특강과 함께 퀴즈를 풀고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추진된다. 이어 24일에는 제철 전주푸드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군의 최초집결지인 말목장터와 감나무가 소재한 이평면 지역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평면 발전협의회(회장 이태완)는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고, 이평면 발전협의회는 1999년 창립한 단체로 면민의 날 추진과 면지 제작 등 이평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평면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신)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힘을 보탰고, 고부봉기기념사업회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최초봉기지역인 이평면을 주축으로 설립된 단체로써 매년 고부 봉기 재현행사를 추진하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전봉준장군동상재건립추진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최초집결지이며 말목장터와 감나무가 소재한 지역의 기부금 쾌척은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기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탁자들의 염원을 받들어 제대로 된 동상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가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덕진공원 시티투어 및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마을 등 전주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와 전주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덕진공원 시티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자연생태공원을 통한 전주 힐링투어’의 경우 전주수목원~동물원~건지산 편백나무숲~오송제 생태공원~혼불문학공원~덕진공원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주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시티투어’는 경기전~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덕진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졌다. 시티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덕진공원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현대음악, 탭댄스,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주 예술가들이 매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시티투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덕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이용금액은 여행자 보험 가입비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이 다음 달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다음 달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차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당초 일정보다 한 달 뒤로 미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구역별로 프로그램을 분리하고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문화재야행은 경기전 4개 구역과 전라감영 1개 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공연·체험·야경 등 총 8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5개 구역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좀비 실록 △치유의 경기전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 예술가 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등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주문화재 VR 건설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전주 건설 영상 제작 △한밤의 ‘계’ 이득 △거리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점검·정비와 조작기술, 안전 사용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농기계인 콩예취기와 탈곡기, 땅속 작물 등의 수확 기종에 대해 농업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수확 철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수확 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확 철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하며 작업기를 조작할 때는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콤바인을 비롯한 수확기의 체인과 커터날의 볏짚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해야 하며, 체인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끝은 조여주고, 장갑을 끼거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재배 농가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서둘러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2021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 중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의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정책의 대표사업으로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지정한 대상 품목 중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 품목은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3개 품목으로 대파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 대상이며,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대파,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그 어떤 품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의 염원인 자주재원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읍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내장산의 자연경관을 수놓은 듯한 용산호 미르샘 분수 시는 내장산국립공원 자락의 용산호에 정읍만의 색을 입힌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분수와는 차원이 다른 물 위에 놓인 데크길과 수중에 설치된 조형 분수를 가까운 거리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마련해 정읍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관련 유물을 공개 전시한다. 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등 14건 16점이 공개되고,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통(仲長統, 179~220)의 명시 10폭 병풍이다. 평생 서예를 학문적으로 연구해온 서예가이자 서예 학자인 전북대학교 김병기 명예교수는 이 작품에 대해 “10폭이나 되는 대작으로서 김진민 서예의 튼실한 필획과 다양한 결구 그리고 전체적인 어울림인 장법의 구성까지 전부 볼 수 있는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과 대전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진민의 서예 작품을 비롯해 조선미술전람회 4회(1925년)·8회(1929년) 때 받은 4등 상과 특선 상장, 김진민 서예 작품이 실린 조선미술전람회 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주시민햇빛발전소 2기가 호성동 천마배수지에 추가로 생겼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유혜숙)은 천마배수지 상부에 제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효자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1호와 송천동 어울림체육센터 옥상에 조성된 4호에 이어 총 4기로 늘게 됐다. 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 260여 명, 약 3억800만 원의 출자금을 통해 총 198㎾(각 99㎾) 규모로 준공됐다. 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총 4기의 발전소에서 연간 약 50만6153㎾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인 가족이 한 달 평균 350㎾h의 전력 소모를 한다고 가정하면 약 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소나무 3만576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236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으로, 시민햇빛발전소가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주시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기후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점검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연 4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전북도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진안, 무주, 장수, 임실, 고창 5개 시군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검사와 함께 운영‧관리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 처리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및 관리실태, ▲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운영‧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최대 1,000만원),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하고,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 향상과 악취저감시설 개선 등 효율적 운용을 위한 사업을 4개 시군에서 계속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무주군‧임실군에서 용량증설 사업 및 악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토하 완전 양식’ 기술을 개발해 대국민 기호도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 24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토하(새뱅이) 친환경 대량생산 양식 기술 개발’ 연구과제가 해양수산부의 연구‧교습어장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에 사업비 총 120백만 원을 투입해 토하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토하류는 국내 토종 갑각류 중 민물새우류를 총칭하는 표현이다. 특유의 향과 부산물(잔뼈, 내장)이 많은 어류 대비 거부감이 적으며 지역별로 4∼7종이 존재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산업적 가치가 가장 높은 새뱅이(Cardina denticulata denticulata De Haan)를 단일 품종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연구과제 신청에 앞서 지난 3년간 자체 기초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새뱅이는 갑각류 특유의 공식 현상과 공격성이 적고 고밀도 사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종자 생산 방법이 단순하고 적은 양의 사료로 양식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연구소는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라고 내다봤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월 한파 및 4월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의 고사 피해가 발생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에 대해 보식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파 및 이상 저온으로 군 전 지역에 걸쳐 한파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북부권 관촌, 신평 등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주요 소득 작물인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안정 대책으로 농협 및 복숭아 재배 대표 농가와의 협의를 통하여 90백만원(행정 45, 농협 45)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금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복숭아나무의 고사 피해에 한하며, 복숭아 묘목 10,000주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소득 품목인 복숭아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해줌으로써 영농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잦은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예측되는 만큼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품종의 선택과 소득 작물을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촉성작형 정식시기 판단을 위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을 실시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환경요인(온도, 일장, 양·수분 등)을 조절해 꽃눈이 만들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꽃눈이 만들어지는 초기시점에 딸기를 심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며, 정식(아주심기)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지면 좋은 딸기를 수확하기 어렵다. 꽃눈이 분화된 상태가 적기 정식시기이며, 11월부터 수확하여 다음해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다. 반대로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 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짐에 따라 첫 꽃이 늦게 피고 딸기 출하가 지연되어 농가 소득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딸기를 일찍 정식 하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오히려 길게는 2개월까지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꽃눈 분화를 확인한 후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비교적 진한 잎색을 띄는 묘를 가지고(5주 이상)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