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4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노인회 회원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는 2024년 연간 회기 운영계획, 의회 신축청사 이전 및 개청 계획 등 시의회의 주요 계획을 청취한 이후 ▲장수축하금 조례 제정 ▲어르신 주차 구역의 효율적 운용 대책 ▲경로당 회장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의원 모두 "의회 차원에서 장수축하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어르신 주차 구역도 의회 신축청사에 확보될 수 있도록 고심하겠다"라며 "오늘 말씀하신 사안을 잘 챙겨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도 시의회와 노인회는 문수산 및 유도(留島)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자유롭게 논의하는 한편, 관내 화장장 건립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며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3월 '의정부경전철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운행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의정부경량전철㈜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취약 시설물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요인 ▲보유 장비 ▲외부환경 및 기상 여건 등에 따른 각종 시설물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해빙기에 취약해진 주행로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한 주행장치의 균열이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발생으로부터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비상근무 등의 비상대응 관리체계를 구축․시행한다. 의정부경량전철㈜ 관계자는 "해빙기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정상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계절 요인을 감안해 경전철 운영시설물의 해빙기 특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시간대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심상정 국회의원이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4선에 도전한다. 심 의원은 지난주 식사동이 고양시 갑으로 재편된 것에 대해 "8년간 세 번이나 지역구가 바뀌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라며 "식사동 주민을 다시 모시게 된 것을 숙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철도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으로 ▲GTX-A노선 창릉역 유치 ▲대곡-소사선 개통 ▲교외선 재개통 ▲도래울역 신설 ▲화정환승역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고양선 계획 확정 ▲통일로선 사업추진 용역비 확보를 해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수도권 최대 이슈인 서울편입에 대한 질문에 심 의원은 "경기도가 인구가 1200만이 넘어가며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다"라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후 차분하게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방향을 정해야한다"라고 답변했다. 이하 심상정 의원이 발표한 출마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는 고양갑 주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홍국표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9일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산 곤돌라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산에 곤돌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민간기업에 의해 독점 운영되고 있는 케이블카를 견제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과거 곤돌라 설치 추진 경험을 토대로 현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남산 발전 협의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들은 환경 훼손 및 곤돌라 노선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논란 등을 이유로 곤돌라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곤돌라 설치 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냈지만 모두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으며 지난달 16일 다시 3차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홍국표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 계획대로 친환경 공법으로 곤돌라를 설치하더라도 산림과 암반의 훼손은 필연적이며 곤돌라를 통한 방문객 증가로 오히려 생태계 훼손과 교란 문제가 심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야간 개장을 3월에서 10월까지 2·4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행주산성 야간개장 첫 시작일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다. 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개장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파주시가 '신청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가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문화지구의 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료 파주시는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용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헤이리 미술관&박물관 ▲예술영화 상영 ▲감독과의 대화 ▲갈대광장 야외 영화제 ▲둠둠 헤이리 소리 ▲크리에이티브 헤이리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헤이리 내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갈대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성화해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고유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지역의 경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경일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을 허형욱 예비후보가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최근 밝혔다. 허형욱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선출되는 고양시을 지역은 덕양을 새롭게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 정치인 아닌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 고양시(을) 국회의원을 맡을 필요가 있다"라고 지지 사유를 밝혔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前고양특례시 제2부시장현,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前제2기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도시계획전문가로 알려졌다. 허형욱 예비후보는 이정형 예비후보의 공직경력을 잘 살려 고양시을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형 예비후보는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규칙에 따라 당내 경선에서 선발되고 4·10 총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이라며 "당선이 되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국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일 국민의힘이 제22대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지역구에 이정형 前고양특례시 부시장, 장석환 대진대 교수,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 3인을 최종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최종경선에 앞서 고양시을 최종경선 예비후보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유권자들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선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필수적이며 당 차원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관하며 자료 없이 후보간 상호 토론하는 방식이 좋겠다"며 "이번 총선이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역구 최대이슈인 서울 편입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필승후보를 공천해 이번 선거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을 지역은 그린벨트 규제, 항공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없다"며 "대곡역세권 복합개발, 그린벨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다음달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제23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5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의 예산안 ▲조례안 3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2일과 13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현주 의원의 '김포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매희·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 등 3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한종우 의원의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계순·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4-H활동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1일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해 운영한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인재개발국은 교육·행정·환경조성 등을 총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의 3과 12담당 체제로 편성했다. 주요 업무로는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사업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 학부모 역량 강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인재개발국은 도교육청 조원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옛 청사 공간을 공유 복합 시설로 활용하고 직속 연수(교육)기관의 중복 기능을 조정,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 필요한 역량 개발 연수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나아가 경기미래교육 중장기 계획 마련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홍정표 신임 인재개발국장은 "인재개발국 전 직원은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23일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서울시립․구립요양원 등에 일부 우선 배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거주 보훈대상자가 9만1095명이 고령화와 질병으로 요양원 이용자 및 대기자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서울시의 보훈요양시설 부재와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국가보훈기본법」 제5조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3조에 따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의무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는 전국의 6개 보훈요양시설에서는 정부시책 및 지역주민과 상생한다는 의미로 정원의 약 10%가량을 일반 주민들에게 배정하여 입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립․구립요양원에서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우선 배정 비율(5%~10%)을 도입해야한다"고 주문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모아주택 등 도심재개발사업시 노인요양원을 공공기여 시설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을 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서울시가 시립·구립요양원을 신규로 건립하게 된다면 보훈대상자를 우선 배정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답변하면서 "공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친선결연 도시의 확장 및 교류사업에 공을 들여온 김포시는 올해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대외협력 추진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해당 조례는 국내외 친선결연 도시 선정의 기준, 사업의 범위 및 지원, 국제 친선결연의 의회 의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분법적인 양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연상케 하는 '자매결연' 대신 화합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친선결연' 용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친선결연을 추진해 김포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당 조례는 의회 의결을 위하여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외협력팀의 신설과 금회 조례 제정으로 폭넓고 효과적인 국내외 친선결연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친선결연은 더 많은 김포시민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교류사업이 가능한 곳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상주시, 해남군, 동작구, 가평군과 친선결연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모든 직급의 공무원이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고, 집단 지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현안을 바라보자는 김경일 시장의 시정철학에서 비롯됐다. 토론회는 전통적인 상위 직급 중심의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6급 팀장들이 주도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 부서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파주시의 주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6급 팀장들이 파주시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 주요 정책 결정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변화하는 파주시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3월에 예정된 '2024년 제2차 열린소통 토론회'는 6급 팀장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명확한 기준과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5차 정기회의에서 데이터센터 건립 급증에 따른 민원해소 방안마련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개발 등 데이터에 대한 연구와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립 수요와 그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허가 반대민원이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여러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민들이 막연한 불안감과 우려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우려를 신뢰로 바꿀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데이터센터의 입지와 건립조건 등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고양시에서는 일산동구 덕이동, 덕양구 향동 등 5~6곳의 현장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와 관련해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안전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정당현수막 위반 시 제재 절차를 신설하는 옥외광고물조례 개정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김포시 옥외광고물조례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2024년 1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이다. 이번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는 정당현수막의 개수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하고 ‘보행자 또는 교통수단 안전 저해 장소에 설치를 금지’하는 등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 규정이 신설됐다. 이를 위반하는 정당현수막에 대해서는 제거하고 정당이나 설치자에게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김포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이러한 행정절차를 조례에 명확하게 규정하고자, 김포시 옥외광고물조례 개정안에 정당현수막 관리 규정 위반시는 시에서 제거하고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여 과태료도 부과한다는 조치내용을 신설했다. 이 김포시 옥외광고물조례 개정안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김포시 임시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됐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을 제24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지역에 조례로 위임하는 사항에 대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빈집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실태 조사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대상 지역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사업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오 의원은 "파주시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생활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린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임하는 이제철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으며, 다양한 대회 개최와 회원들의 훈련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 협회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오수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장애인 골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조직력을 갖춘 능력 있는 리더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이제철 회장님과 오수정 회장님, 그리고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 가족 모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꿈을 현실로 만들고, 더 나아가 고양시를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 그리고 고양특례시장으로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국적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5.7㎢의 방대한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완화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339㎢의 약 4.5%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지역이 해제지역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기존 46.8%에서 41.7%인 129.44㎢로 5.1%가 감소하게 됐으며 이번 성과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할 사단 및 국방부에 지속적인 해제 필요성을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양주시의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그동안 양주시는 50%에 가까운 토지가 군사 보호시설 구역으로 묶이는 등 각종 규제로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제된 토지를 활용한 체계적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정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오는 11월까지 음식점 등 5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3개 품목, 축산물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유산양 포함)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20개 품목이다. 또 원산지 표시판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했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우)이 집행부와 야당 더불어민주당에게 신규 사업 예산 반영 및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원들은 "고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예산들을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응급실 뺑뺑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여,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소아병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편성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 등의 예산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민생을 위한 조속한 안건 처리 노력, 협치와 상생의 의회 실현 등 국민의힘은 늘 초심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예선 의원은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26일 제322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를 받고 유료 지하도로 오진입 사고와 이태원사고 이후 시스템을 정비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완전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기관인 재난안전관리실 2024년 첫 번째 업무보고 자리에서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3m 이상의 대형차량 끼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고처리 시간도 건당 2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돼 유료로 지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7Km 이상의 터널 내에서 사고처리가 끝날 때까지는 다른 경로로 우회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고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운영사의 사전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장은 소형차 외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높이제한 안내시설, 높이제한 충돌시설을 설치해 진입을 억제하고 있으나 여전히 끼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협의하여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이태원사고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비판을 받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로 거듭난다. 김포시는 야간에 안전히 여가를 즐기고 문화·관광·쇼핑·운동이 가능한 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밤까지 머무르고 싶고 밤에도 안전한 야간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2월중 야간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야간도시정책 전담TF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야간도시 정책을 개발하고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야간도시' 김포를 타 도시와 차별화해 심야 관람 문화상품 개발, 평생학습센터·도서관 야간강좌, 야간·주말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야간에 걷고 싶은 수변 산책로·공원 조성과 구래동 문화의거리, 라베니체 등 상업지구와 문화공간을 결합하여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상권과 결합한 다양한 야간경관 관광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민선8기 '야간도시' 조성 정책추진 방향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한강과 한강지천을 잇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태길로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로 브랜딩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민원의 날'을 열고 이동환 시장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접수됐던 직소민원 중 ▲행주동 14통 경로당 신축 요청 ▲벽제목암지구 관련 사안 ▲장항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 허가 사안에 대해 시민과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고충들을 토로하고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장님 이하 관계 부서에서 다각적인 검토 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재향군인회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가 재향군인회의 사업비뿐만 아니라 운영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제32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해 각 구 향군 회장단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서울시 재향군인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에 이루어질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구미경 시의원을 포함해 김용호 시의원, 김형재 시의원, 신복자 시의원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구 의원은 "조국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 힘써주고 계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평화, 지역 발전을 위해 재향군인회 권익 증진 및 협력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 의원은 "故 박환희 위원장님과 함께 상임위 활동을 하며 재향군인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다"며 재향군인회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긴급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장연국 보건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및 관내 응급의료센터(기관) 5개소의 응급실 관련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장연국 소장은 23일 보건의료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배경과 각 의료기관별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관내 응급환자의 이송에 관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각별히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참여기관별 환자 수용가능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및 경증환자의 응급실 쏠림 방지 등에 관해 논의하며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의정부소방서는 이송이 필요한 경증환자가 대형종합병원을 원하더라도, 대형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일반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도 동참하며 유치를 위한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양주다울림센터 희망큰홀에서 개최된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어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응원전에 함께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8년간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최용석 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은실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강 시장을 비롯해 최은실 회장 및 회원 등 90여 명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피켓을 열렬히 흔들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대한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은실 회장은 "유치 릴레이 응원으로 시민들의 염원이 좋은 결과로 실현됐으면 한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의 다방면으로 더 큰 발전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뜻을 모으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23일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상시 게양에 대해 제안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서울 탈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국민들의 애국심과 함께한 역사를 언급했으며, 특히 국군이 1950년 9월 27일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실을 언급하며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국기법(제8조:국기의 게양일 등)에 따라 공공장소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는 적절한 크기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0여 년 전 국가보훈처가 시도하고, 11개 보훈안보단체가 건의했으나 당시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러한 제안이 통과된다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은 더욱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천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이 있으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참고서 등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및 미인정(미인가,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필수 편성 조건으로 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도교육청 의지이다.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올해 처음 개통한 교육청보탬e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심의 과정을 통해 4월 중 도교육청 누리집에 선정 대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한 경의로(와동동 1329번지) 구간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한길지하차도와 지상차도가 합류되는 곳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특히 지상차도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파주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8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인도 연결부 측 단절돼 있는 구간에 보행교를 설치해 기존 경의로를 다니는 보도 이용자들의 동선을 우선 확보한 후, 1차로 확장(L=260m, B=3m)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정체를 빚고 있는 경의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단절되어 있는 보도교가 연결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87만1840㎡를 글로벌 '암-오가노이드'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암센터(NCC)를 포함한 관내 6개의 대형종합병원, 유럽 바이오 정밀의료 강국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국내 암-바이오 정책을 주도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관련 협회와 손을 맞잡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공모에 공식 신청서를 21일 경기도에 접수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을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암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6개 대형병원의 풍부한 의료 인력과 연구결과, 우수한 교통 등으로 고양시가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일산테크노밸리에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50여 개의 기업들과 함께 고양시를 글로벌 바이오 특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고양시가 최적지 산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지난해 6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12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시작했다. 고양시는 같은 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해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국비만 확정되고 도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이 재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설주의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에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22일 오전 9시 해제됐다. 22일 오전 8시 기준 고양시 고봉동 적설량은 11.9cm를 기록했다. 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21일 저녁 7시부터 사전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일반부서 근무자 등 총 1564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시는 주요 교통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차량 176대를 동원하여 염화칼슘 등 제설제 2434톤을 살포했다. 지속적인 강설로 인해 제설삽날을 장착하고 밀어내기 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했다. 22일 아침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도, 육교,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곳곳에 빙판길과 결빙구간이 형성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올해 5억 원의 예산이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편성돼 지원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대안교육기관 초등 1학년 교육과정 포함)에 최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2024년 학교 입학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입학축하금은 1회에 한해 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단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 ▲외국인 아동 ▲타 시군에서 입학축하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급 결정은 초등교육기관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4년 8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전산기기 조작 어려움 ▲증빙서류가 필요한 경우 ▲대리 신청 ▲지역화폐 미소지자 등 불가피한 경우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민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21일 접견했다. 지안 카를로 감보아 소토 의장, 도로시 안체타 델라멘테-바그팅 원내대표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의 우수 스마트시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의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등 주요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서울을 찾았다. 케손시티는 필리핀의 옛 수도이자, 메트로 마닐라 도시 중 가장 면적이 크고 부유한 도시다. 필리핀 국회, 국책은행, 주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두 번째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인 마누엘 L.케손의 이름에서 따왔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도 압축적인 성장을 겪으며 여러 문제에 직면했고, 그 해결책을 고민한 결과가 스마트시티 정책"이라며 "케손시티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 의장은 "그동안 양국 간 교류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지방 정부 간 교류는 미미했다"라며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1949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늘봄전담제 추진(기존 교사로부터 늘봄업무 배제 원칙)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학교중심형(과대 과밀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늘봄센터 전담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이경희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1일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373회 임시회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기회 소득 가파른 예산 증액'과 '노인일자리 박람회 예산의 과다 책정' 문제를 지적했다. 우선 2024년 장애인 기회 소득은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부 활동이나 참여 등 사회적 가치활동에 대한 보상 지원으로 1만명에게 연간 90만원 정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애인 기본소득은 장애인 기회 소득지원 대상 및 지원액 확대로 2023년 심한장애인 기준 7000명 지원에서 2024년 에는 심한장애인 기준 1만 명으로 그 인원과 지원액이 증가했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10억에서 100억으로 10배 증가는 너무 과하지 않은가? 앞으로 심한장애인 11만 명을 지원한다면 1000억까지 예산이 늘어날 것인가? 다른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장애인 기회 소득의 합리적 증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에 대해서도 과다 책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24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은 ▲ 경기도에서는 노인 및 중장년층과 일자리 수요처(기업 등) 간 채용상담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달 25일 성남 상대원3구역주민대표회(가칭)의 심재상 위원장이 스스로 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위원장이라고 칭하며 활동한 이모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심 위원장은 "지난 수년 동안 이 위원장이 건설 관련 업체들과 결탁해 불법적으로 수 십억을 수수했다는 소문이 일부 주민들 사이에 있었다"며 "또 다양한 불법과 편법으로 오직 주민대표라는 직책을 차지하려고 성남시장의 통합 권고도 거부하고 상대원3구역 권리자들을 감언이설과 불필요한 서류의 강제성 징구 등 무리한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차 주민대표회의의 경쟁상대에 대해 주민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행위를 하고, 경쟁상대가 위례삼동선 상대원역 유치 서명 운동 등 권리자 편익을 위한 공익활동하는 것과 관련해 서명 용지를 수거, 폐기 처분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며 "과거 상대원 3구역 재개발 주민동의서를 훔쳐 간 절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있다"고 했다. 심 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수년 동안 지출한 수십억 원대(추정) 자금은 철거 또는 용역 업체와 사업권을 약속하고 받아낸 자금일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과 용역업체간 계약서에 상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시갑)이 19일 광명크로앙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서 ㈔태권도외교단이 이룬 민간외교 성과를 확인하고 축하했다. 2008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선수 은퇴 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대한체육회 선수인권위원회 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문화·체육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21대 국회 동안 46건의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으며 40건의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도 태권도외교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 축사자로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민간경제외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문기주 총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창설된 태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주인 인도 마이위르 그룹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해야겠다는 마음이 췰라라 회장 방한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문 충재는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전 세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갑진년 연달아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실현의 밑바탕이 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업유치 3호 ㈜바이오간솔루션…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 시는 1월 새해 첫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시가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다. ㈜바이오간솔루션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종 간(間) 장기 분야 최고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관내 공공시설로 법인을 이전하고 시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예정자교육을 수료하고, 김포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김포 공고번호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자로, 개, 고양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질병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동물 입양 시 필요한 부대비용이며, 1마리당 최대 25만원(자부담 40%포함)을 지원한다. 지원희망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서류를 갖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금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알림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김포시 관내 유실·유기동물 보호의식이 함양되었으면 한다"며 "유실·유기동물이 반려동물이 될 수 있도록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기획하고, 무엇보다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년 만에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됐던 아동동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의 이번 매수를 통해 보상이 이뤄진 토지는 1995년 11월 3일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의해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인가 된 부지로, 약 3292㎡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80년대 말~ 90년대 초반까지도 이러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도로 개설 시 동의서를 징구(徵求)한 뒤, 일부만 보상해 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화하면서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파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지난 30년 동안 미뤄졌던 보상을 받게 된 주민 박모 씨는 "오랜 기간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골머리를 앓던 문제인데 사업소가 이런 결정을 내려주어 고맙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번처럼 해묵은 민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에 나서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매수를 기점으로, 이전에 보상금을 받지 못한 미지급 용지 등에 대해 실소유주를 파악해 시민들의 재산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유명무실하거나 행정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자치법규의 법적합성 및 실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자치법규 전수조사 ▲각종 위원회 및 기금 재정비와 연계한 자치법규 정비 ▲수강료 및 이용료 징수 규정 정비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4년 자치법규 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 790여 개의 고양시 자치법규 중 지난해 제·개정을 추진한 자치법규를 제외한 580여 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추진, 유명무실한 자치법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법령에서 필수로 위임한 자치법규를 제외하고 소관 부서에서 그 실효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 뒤 현행 유지 또는 개정·폐지를 진행한다. 시는 ▲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의 신속한 개정 ▲유명무실한 자치법규의 폐지 ▲유사·중복되는 자치법규의 통폐합 등을 정비방향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의 중요한 토대"라며 "자치법규의 실효성 검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실시하여 실제 운영상황에 맞는 정비를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0일 양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과 '2024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간 교육사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 시장과 김 교육장이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2024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사항으로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미래 교육 협력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8개 과제 23개 사업이 포함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학생 모두의 학력 향상을 강조하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내 학교 교육 담당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수립했다.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융합교육정책과 ▲체육건강과가 협업해 유·초·중·고·특수·다문화 학생 등 도내 모든 학생의 균형적인 성장과 학력 향상을 함께 지원하도록 힘을 모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력 진단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지원 ▲내실있는 학력향상 초‧중‧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실천 ▲유아의 기초‧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대상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평가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학력향상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력 진단 강화를 위해 힘쓴다. 특히 책임교육 학년(초3, 중1)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연계해 세밀한 진단검사 시행으로 학력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한 초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시의원이 지난 20일 제4차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지상철도 지하화 난제인 재원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조례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등 지상철도 지하화와 관련된 소관 실‧본부가 참석해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및 향후 대응방안 등을 보고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비 지원의 부재에 따른 지자체 재정 부담 등 여러 우려점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내 도시철도의 지상 구간만 29.6km로, 지상철도 지하화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재원 마련 방안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도지하화기금 조례안'을 적극 검토할 것과 공공기여 등 재원 다양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과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철도지하화 기금 조례안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고, 이봉준 위원장은 "철도지하화 기금 조례안을 긍정적으로 진행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19일 대안교육기관 지원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초구 소재 대안학교 '숲나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고광민 의원과 숲나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들이 참여한 간담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숲나학교 부모회 일동은 "그동안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열약한 대안교육 현장 및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심초사 애써왔다"며 "특히 지난해 대안교육기관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가 실시되면서 대안교육기관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자,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재정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를 거쳐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그러나 조례 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관리 주체가 기존 서울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