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경기도에서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후 연구용역을 수행한 후 산자부에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연구용역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가지정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평가는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실시한 1차 현장심사에서는 사업브리핑과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시는 평가위원들에게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브리핑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대상지에 대해 설명했다. 28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PT발표와 질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2차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경기경자청이 추가지정 신청서, 현장심사, 서류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구용역 대상지로 가장 적합한 후보지에 고양특례시의 이름이 올랐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경제분야 핵심공약, 민선8기 1호 공약, 10대 핵심과제 중 1순위 과제등 여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개막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UNFCCC는 10월 25일 공식 초청장을 통해 이동환 시장이 총회에 참석해줄 것과 함께 기조연설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노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UGIH(UN Global Innovation Hub, 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의 아시아 챔피언 도시로서 지난 1년 간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조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그간 에너지 효율 개선, 차 없는 거리 확충,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유출지하수 활용 등 도시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중교통도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단계적 전환과 더불어 마을버스 전면 준공영제 전환 등 다양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최단시간 이동하는 공공버스 '부르미버스' 파주 부르미버스는 지난해 8월 경기도가 공모한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부르미버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신도시 내 교통 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택시의 장점과 버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의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버스 교통을 공급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다. 부르미버스는 '셔클'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 장소를 예약하면, 인근에서 이동 중인 부르미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 승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 등이 인공지능을 통해 가장 빠른 노선을 정한다. 파주시는 2021년부터 대중교통의 수요가 적은 운정3지구를 중심으로 운정1,2지구 및 교하지구를 연결하고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된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활동할 도시계획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5명), 건축·주택(3명), 경관(3명), 교통(3명), 환경(3명), 방재(2명)까지 총 19명으로 위촉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각 모집분야별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도시계획 등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박사학위 취득신고를 한 자) 등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유사자격포함)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사로서 실무경력 10년 이상 수행한 엔지니어링산업산업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중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위원 선정은 각 모집분야별 관련 경력 등 전문성,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활동 가능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남녀 위원을 고루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위촉 중인 위원 중 연임을 신청하는 위원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되 임기중 위원회 참여율에 따라 신인도 점수를 차등 가산한다. 위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사흘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특수교육을 위해 '2022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수교육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차 교사교육과정, 교육과정 재구성 및 개발 ▲2일차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 ▲3일차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 및 내실화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날짜별로 주제에 따른 연수, 사례발표, 나눔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꿈꾸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특수교육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공동체가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공유·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채널을 통해 15시부터 17시 10분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특수교육 콘퍼런스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 진로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 바란다"라며 "장애가 있다고 해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는 행복한 경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4일 관내 교육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정책제안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발전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석문 문화교육국장, 파주시 교원단체총연합회·파주교육진보연대·전국교직원노동조합 파주시지회 등 교육 관련 단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 관련 단체에서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 ▲교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마을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발굴 ▲통학버스 지원 확대 ▲교육격차 해소 지원 확대 등의 교육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과 의견은 적극 검토해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입장과 시각에서 교육정책제안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주시는 각 학급별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학부모 및 학생자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수요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올들어 9월까지 도민 23만 8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을 총 1만 1089회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은 모두 7094명으로 전체 의용소방대원의 63%에 달한다. 이들은 학교,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산로 등 도내 곳곳에서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숙련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에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임명 후에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경기도소방학교에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반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심폐 소생술 보급 교육 전문가가 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복지형) 참여자를 총 231명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 편입을 위한 실무능력 습득 및 직업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는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다. 모집조건은 만18세 이상 등록된 미취업장애인 중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이며 서류접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근무를 실시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27일 오후 5시에 개별문자로 안내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하여 덕양구청 대회의실에 신청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 8기 4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조언도 해주는 도민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도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김 지사는 "선거기간에 공약을 만들면서 34년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 배웠던 것 그리고 공직생활 뒤 만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니며 만났던 분들의 생각과 바람, 보다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라며 "제가 갖고 있던 소신과 철학에 맞춰서 제가 만들고 싶은 경기도,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 배심원단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해주고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4년간 경기도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몇 명이 주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공직에서 깨달았다"라며 "시민의 목소리와 힘이 결합돼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목소리 내주시고, 그 목소리가 모였을 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4일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성명서 발표를 주도한 이철조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달 중 정부의 추가조정대상지역 해제 후보군에서 고양시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어 오늘 이렇게 다시 한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2022년 11월 현재 우리 고양시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누계가 전년 대비 하향 안정화되었고, 아파트 거래(매매)량도 전년 대비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해제하지 않는 것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의 실정을 외면한 획일적인 규제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단순히 거래활성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역전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전세반환 대출을 가능하게 해 임차인을 보호하고, 거래 활성화로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형성하며 지방세수 확보로 지방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관광교통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9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달 국비 교부가 마무리돼 관광교통사업을 시작했다.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모두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교통편의가 관광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특성화 사업(관광특구 관광교통정보 앱 구축)을 우선 진행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정보를,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는 관광지의 주차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관광특구 사인물 테마 조명 설치사업 ▲관광특구 테마형 포토존 설치·운영 ▲무인계측기 추가설치(맛고을) ▲관광특구 안내소 시설개선 ▲오두산 철책 탐방로 조성 등도 2023년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 오전 7시 30분경 경의중앙선 대곡역을 방문해 출근시간 혼잡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대곡역은 경의중앙선, 일산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환승객을 포함해 일평균 약 6만1000명이 이용한다. 환승을 위해 긴 구간을 이동해야하고 승객간 중첩으로 인한 불편민원이 많이 접수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면 안전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해선(대곡~소사), 신교통수단 및 교외선 개통으로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도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 대곡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객 밀집도, 환승 동선,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보강 필요성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곡역은 향후 경기북부에서 가장 큰 환승역이 될 것이며 지금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혼잡을 이루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당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속한 안전대책과 함께 출퇴근시간대 시민불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전 정부에서 탈원전 등 국내여건을 무시한 탄소중립정책을 바로잡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또한 자족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내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다국적 기업 유치에 나선다. 고양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의 공식초청을 받아 7일 개최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7)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기간에 정부를 대표해서 나경원 기후환경대사, 한화진 환경부장관,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OP27은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위해 채택한 UNFCCC의 당사국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과 기후변화 관련 이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이며 1992년부터 회원국 197개국들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 정부는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어떻게 줄일지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전기차 보급, 태양광시설, 탈원전 정책 등을 추진하면서 '성과가 없다'는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 국내여건을 고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를 두고 당국과 공공의 예방‧관리‧수습 미흡을 강조하며, 애도 기간 이후 경기도가 실천할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공직자로서 너무 부끄럽고 참담하다. 제대로 되지 못했던 예방 조치,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들, 참사 발생 직후에 수습했던 모두가 다 큰 문제였다"라며 "이 모두가 당국과 공공기관의 책임으로, 경기도는 애도 기간이 끝나면 이와 같은 사고나 참사가 나지 않도록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당했을 적에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것을 저도 잘 알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죄와 공직자로서의 부끄러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라며 "경기도에 안치된 참사 희생자분들이 경기도민이든 경기도민이 아니든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경기도가 끝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과 의정부 북부청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 후 나흘간 매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계순·배강민 김포시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지원계획 수립 및 통계자료 조사 ▲인력 양성, 기술개발, 기술 전수 등 지원 ▲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 ▲공동사업 지원, 사회적 인식의 제고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제2조에서 조례에 적용을 받는 '도시형소공인'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의 용어와 범위에 대해 규정했고, 제3조를 통해 도시형소공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도시형소공인과 관련 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제15조에서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규정했고 제16조에서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계순·배강민 의원은 "도시형소공인은 제조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구조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기술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참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을 확대·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 14개 읍·면·동과 복지과는 지난 한 달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했다. 복지과에 따르면 김포시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위해 신고 의무자가 속해 있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를 시작으로 가정분과, 국공립분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사업설명 및 홍보활동 등을 벌였으며 그 결과 총 167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당초 김포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정비를 통해 1500명까지 확충하려던 계획이었으나 기모집된 14개 읍·면·동 197명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이번 찾아가는 현장 홍보로 100명 이상 초과 모집되면서 1600명 이상 모집될 수 있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체납자 소유 지방세 압류재산 중 징수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압류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체납처분 집행 중지 대상은 부동산 9건, 차량 1634건 등 총 1643건으로 경제적 제약을 받던 지방세 체납자 1005명이 제약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압류가 해제되는 부동산은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평가액이 50만원 미만인 압류재산과 선순위채권이 과다해 공매실익이 없는 부동산이며 차량은 잔존가치가 남아 있지 않다고 인정되는 차령 20년 초과된 자동차이며 다만 향후 가치 상승 예상 지역 부동산, 고가의 외제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번 체납처분 중지는 징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시는 추후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체납처분비를 충당한 후에 실익이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압류 재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활성화 프로그램은 5일부터 이틀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2층 P-Sqare에서 파주시 인삼축제의 뒤를 이어 농산물 판매를 통해 파주시 농산물을 알린다.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는 청년플리마켓을 열어 파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제작한 수제 쿠키, 양말목, 밀키트, 비누, 가방 등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청년 사업가에게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가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철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주의 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파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얻은 값진 성과로 도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 지원실적, 투자유치 활동 실적, 외투기업 애로 해결 등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다. 도는 2019년 6월부터 올 5월까지 3년간 36개사 총 8조9000억원 규모의 외투기업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로 인한 고용 창출도 2만6000여명에 이른다. 도는 미래기술 분야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차(콘티넨탈)·수소(린데)·바이오(제넨 바이오) 등의 글로벌 선도(앵커)기업을 유치해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에도 집중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첨단산업 소재부품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 부품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간산업 투자유치에도 힘써 머크(디스플레이), 네오배터리머터리얼즈(이차전지), 써브(항공기부품) 등의 유치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을 지난 달 말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해 도교육청은 유아의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기르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유치원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하는 ▲놀이를 통한 유치원의 배움 과정 ▲친구와의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 지원 ▲유치원 기본생활습관 지도 ▲즐겁고 건강한 급식시간 ▲유치원 원격수업 등 총 아홉 가지 이야기를 유아들의 하루 일과 속 놀이와 활동 과정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영상이니 많은 학부모님들이 봐주시기 바란다"라며 "이 영상이 놀이를 통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치원에서 기본·기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을 구체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산림농지과에 설치하고 지난달 17일 공고 모집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11개조로 편성해 관내 임야가 많은 거점대기소 8개소에 배치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을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법원배수지에 배치해 산불 발생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해 헬기 등 진화장비 지원을 통해 대형 산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고,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산불방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방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명섭 산림농지과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며 "선제적 예방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9월 28일 하성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발생지 10km 내 방역지역의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일 0시를 기하여 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ASF 발생농가 살처분 완료 시점으로부터 30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모든 돼지사육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동 제한 해제에 따라 발생지역 10km 이내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가축 출하·입식제한, 분변반출제한, 발생지 통제초소 등 방역조치는 해제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국 야생멧돼지 ASF 지속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머물러 있어, 김포시는 전지역 소독조치, 출하 전 검사 및 거점소독소 이용 등 돼지농가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SF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산농가에서 이동제한, 일제소독 등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해 주신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조기에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었다"라며 "차후 이러한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1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와 2022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국장, 교육협력국장, 경기교총 수석부회장, 실무교섭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경기교총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등 46개조 59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총의 요구안에 대해 11월부터 부서별로 실무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추후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 현장에서 가장 애쓰시는 분은 선생님이고,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동반자인 경기교총과의 교섭은 의미가 있다"며 "좋은 교육,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교총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31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압사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재정·행정적인 조치를 강구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김동연 지사가 이태원 사고관련 도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이태원 사고 관련 도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고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참극으로 비통한 마음 가눌 수 없습니다. 급작스런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고로 경기도민 중에서도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었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실의에 빠진 가족분들께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립니다. 아울러,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위해 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하겠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경기도는 구급 인력과 차량을 바로 지원했고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대응지원단을 바로 가동했습니다. 이 지원단 내에 상설 상황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및 특수운영직군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 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도교육청은 취업규칙을 변경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의견 청취 ▲노동조합 연대 협의 ▲취업규칙 변경안 마련 ▲취업규칙 변경 동의 절차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97.8%가 동의했다. 이번에 변경된 취업규칙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담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은 ▲성범죄 징계양정 세분화 ▲음주운전 징계양정 신설 및 강화 ▲채용 시 과도한 결격사유 삭제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은 ▲감사 처분 절차 개선 ▲감사 결과와 직장 내 괴롭힘 징계 의결 요구권자 추가 ▲청렴 의무 강화 ▲1개월 미만 근로자 생활임금 적용 ▲무급 병가 사용 시 주휴일 유급 처리이며, 공무원과 형평성을 고려해 ▲징계 감경 조항 ▲포상휴가 조항도 신설했다.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취업규칙 변경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교육공무직원 97.8%가 동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게임 수출상담회'에서 22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된 '게임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게임 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게임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코로나19 확산이후 2년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되다 올해 다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해 개최됐다. 이번상담회는 ▲니칼리스(Nicalis·미국) ▲붐빗(BoomBit·폴란드) ▲소하게임(SohaGame·베트남) ▲신아서비스(SHIN-A Service·태국) 등 14개국 24개 게임 전문 배급사(퍼블리셔)가 해외 구매자로 참가해 국내 배급사와 벤처 투자사도 도내 게임기업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게임 개발사로 참가한 31개 사는 총 177건의 1:1 상담을 진행해 이틀간 총 2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샤인게임즈 강기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경기도의 해외 유저 테스트 지원 사업(챌린지마켓 FGT)에 참가해 '다이너스톤즈'의 게임성을 갈고 닦았다"며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서울 이태원 사고에 따라 당초 오는 11월 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2 김포 도심축제'를 1주일 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이태원 사고로 정부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린 조치다. 시 관계자는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따라 도심축제의 시작을 오는 11월 12일로 연기해 연말까지 축소 진행"하며 "빛 조형물 및 조명시설 안전관리도 강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변 특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에서 경관조명 설치, 버스킹 등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규 경기도의원이 31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주식회사 필덤 김미경대표와㈔자연보호동두천시협의회 염윤섭회장, 박선영 사무국장과 함께 장애인용 특수제작 전용가방 지원사업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식회사 필덤 김미경 대표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성과 활동에 맞춘 다기능 가방으로 다양한 수납 공간이 한 개의 가방으로 정리된 휠체어 전용 백팩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패치를 이용한 네임텍 등 외부 활동을 위한 다기능 가방으로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꼭 필요한 가방"이라며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전용가방 지원사업을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를 비롯해 3개 시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결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경기도에서도 장애인 전용가방 지원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장애인 전용가방은 지체, 중증, 뇌병변,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가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선 꼭 필요한 가방인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방을 구매하려면 주문생산으로 인해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적인 면이 부담 될 수 있을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하며 31일 애도문을 발표했다. 파주시의회는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하 파주시의회 애도문 전문이다.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분들이 숨지고 다치는 참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파주시의회는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과 소중한 친구를 잃어 비탄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희생자 대다수가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딛은 꽃다운 청년들이라는 점에 이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애통함은 어떻게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파주시의원 모두는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최우선적으로 사고가 수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부는 사고수습, 사후대책 마련 등 희생자들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여 주시길 바라고, 수습 과정에 2차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간부공무원들이 31일 오후 6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고양시 화정역문화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주민제안 마을공동체 ▲마을자치 공동체 ▲아동돌봄공동체로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공동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12월 10일 개최되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파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모집 기간 내에 공동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마을 주민들이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굴해 확산·공유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가 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5개 마을공동체(꽃보다 할매 할배, 맘드림 꿈드림, 파주 맘마미아, 파주 풀뿌리 공동체, 행복한 한끼)가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31일 오전 7시 30분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해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가능한 지원방안에 적극 대처하고 타 지역 사망자들의 원활한 이송지원에도 정성을 다하라"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2차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전담직원 배치 ▲합동분향소 설치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취소(연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상황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31일부터 화정역문화광장과 일산문화광장 등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는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전시개편 개막식, 주민자치회 워크숍, 사회적경제 한마당, 국내시찰과 워크숍 등 대내외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국내외 출장과 회식 등을 제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지속 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11월 1~2째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구간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약 20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로, 운영 기간에는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최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며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삼구엘에스, ㈜한국철력,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영업직, 영양사, 물리치료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에 77명을 모집했다. 5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생산·사무·서비스 분야에 4명이 채용 예정자로 뽑히는 등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25명은 추가 면접 후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행사종료 이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2조 3345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원보다 3조 1,386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278억원 ▲자체 수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26일 포천시 소재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제10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으며 제100차 정례회의 상정안건 및 처리결과, 활동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임원(부회장) 선출의 건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의 건 ▲차기(10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동두천시 김승호의장이 선출되고, 차기 정례회 개최지도 동두천으로 결정됐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모인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들의 다양한 연대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해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와 27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2022년 제4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올해 네 번째 행사를 열게 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 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 구성원이 함께 했다. '두근두근 경기도, 유쾌한 반란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첫 번째 순서로 경기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신속한 복지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사례 ▲기존 도지사 공관을 도민들과 도지사의 소통공간으로 전환한 사례 ▲경기도의 정책·사업에 대한 비판·대안 제시 역할을 담당할 도청 내부의 쓴소리 전담반 '레드팀' 신설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 1기 레드팀의 첫 논의 안건인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연계해 혁신 이어달리기 현수막·포스터·홍보물을 제작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혁신 우수사례로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객실카드 대신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오는 12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글로벌 테크기반 호스피탈리티 운영 기업인 H2O 호스피탈리티와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운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는 고객의 모바일에 예약 정보만 있으면 프론트 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 수신된 문자링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입·퇴실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체크인 앤 아웃 대기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한 고객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앞으로도 알펜시아 리조트는 디지털 전환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조트로서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란 알펜시아 리조트 마케팅사업본부 이사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고객님들께 제공함으로써 좀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알펜시아 리조트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이틀간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연수는 도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원도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하는 연수는 도내 152개 학교법인 사립학교 248교 행정실장, 사학 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 공유, 학교법인 운영 직무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둘째 날은 공·사립 간 균형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2 경기교육 정책 공유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공유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재산관리 등 직무 이해 교육 ▲에듀파인·학교장터 연계 교육 등이다.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이 이후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도내 사학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협업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이 25일 2022 제2회 관악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관악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관악구청과 관악구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관악구거주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가 참가하여 별빛내린천 일대 약 2km를 완주하는 행사로 이날 관악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및 보호자들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어울림마라톤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희 의원은 "마라톤을 하기 딱 좋은 날에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먼 거리일 수도 있지만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달리자"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조례 제정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서인환 ㈔장애인인권센터 회장이 발제를 맡아 조례안 초안을 제안했으며 이병화 경기복지재단연구위원, 김효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 류재구 어울림사회봉사회 상임이사,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이 토론을 맡아 조례안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박재용 의원은 "많은 물리적 환경들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화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펼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조례 발의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시청 체육관 앞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진압 등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순서는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긴급대피, 초기 화재진압, 피난유도 및 소방대 진입유도, 부상자 구출 순으로 이어졌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화점에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분사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초기 진압상황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평시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시·도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을 인터뷰 했다. Q.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 기념 소감과 앞으로 계획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설레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분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며 각오를 말씀드렸는데 기자 간담회를 한다니까 벌써 100일이 됐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동안 두 번의 임시회를 마쳤고 소관부서 주요시설을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 위원회가 소관부서, 사업소가 많다보니 현장으로 가지 않으면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이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절차나 제도, 관행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듯 언제나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급증하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25일 파주경찰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에서는 감사관, 산림농지과, 자원순환과가 참석하고 경찰서에서는 수사과장, 수사팀장이 참석해 불법 농지 성토 행위자의 강력한 사법처리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주경찰서에서는 파주시에서 경찰로 고발할 때 명확한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규격화된 증빙자료와 불법 사항을 관련 부서 통합으로 고발하도록 요청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고발의뢰 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파주시는 고발 시 규격화된 증빙자료를 만들어 검찰 송치 시 보완사항이 없도록 하고, 관련 부서의 위법사항을 통합해 경찰서에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명확하고 규격화된 증빙자료로 고발을 요청하면 검토해 신속히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불법 농지 성토 고발 전·후 검찰 송치를 위한 보완사항을 수시로 알리고 담당자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불법 농지성토 및 폐기물 매립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성토 높이, 폐기물 유입 여부, 기존 배수로 매립으로 인한 배수불량 여부 등을 올해 8월부터 합동점검하고 있으며, 위법사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영농철 및 겨울철을 맞아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 폐비닐 등 몰래 태우는 '불법소각행위' 탓에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커 올해 말까지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읍·면 농촌지역이 혼재함에 따라 영농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농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야간에도 순찰을 강화해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알지 못해 소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지도·점검 중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종류에 따른 처리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폐비닐, 비료 포대, 농약 빈병 등은 읍·면·동별로 지정된 거점장소에 모아 재활용 수집소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1톤 미만일 때는 개별적으로 김포시 재활용 수집소에 가져다줘야 하며 농업잔재물은 농정과에서 파쇄기 지원을 받아 파쇄한 뒤 배출하면 된다. 이 밖의 영농폐기물은 불에 타는 성질의 것은 황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타지 않는 것은 흰색 마대 종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26일 양평군에 위치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을 직접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제365회 정례회에 있을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소관 공공기관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26일부터 3일간 도내 공공기관 4개소에서 개최된다. 첫 방문 기관인 경상원은 골목상권 위축과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종합 지원 기관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경기지역화폐'를 운영 및 관리하면서 지역경제의 자생적 플랫폼을 만들어왔다는 평가다. 업무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 방안 ▲골목상권-전통시장 상인간 갈등 해소 방안 ▲혁신시장 사업 추진 방안 ▲관내 대학과의 골목상권 협업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양평군으로 기관이 이전한 데 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차 정례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안건 논의에 앞서 지난달 19일 김영식 의장의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부여 관련 건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문결과에 대한 전달이 있었으며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의 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협의회장 명의 공로패 수여 건과 지방의정회법 제정 촉구 공동 추진제안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심사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분야 지자체 성과관리 및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2회 주거복지대상'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전국 유일 직영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복지 정책토론회 개최, 사회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비 및 금융지원 등을 추진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차 전문가 성과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12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통해 포상 수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주최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이 25일 시작됐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준호 국회의원, Jordi Vaquer(조르디 바케)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축사로 시작되었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참여자 포함 500여명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에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과별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은 분과마다 진행되는데 도시정비와 환경분과는 개회식 전인 24일에 진행됐고, 평생학습분과는 25일 오후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