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보건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최근 확진자 등에 대한 대응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안한희 위원장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또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상근무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며 “재택치료 매뉴얼은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구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확진자 급증에 비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지만, 대응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보건소 예산에 ‘감염병 대응 의사,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 및 행정요원 등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도구인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사회 과목 시간에 ‘마을’을 주제로 수업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수차례 논의를 거쳐 안산(鞍山) 봉수대, 독립문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 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 제작했으며 교사들이 수업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지식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남도학숙 은평관과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남도학숙 은평관 1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장과 남도학숙 은평관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사업실은 남도학숙 은평관에 입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관리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 생명존중마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학업에 필요한 편의 제공, 장학지원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2018년 2월 건립된 남도학숙 은평관은 수용 인원 604명의 기숙사다. 최근 통계수치들을 분석해 보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청년들의 지친 마음건강을 보듬어 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테리스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 자살 생각 비율이 30대 18.3%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17.3%로 20~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우울 평균 점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TNR을 통해 번식으로 인한 발정기 소음이 줄어들고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앨 수 있다. 암고양이는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할 수 있고,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지난해와 같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받는다. 청구는 보장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은평구가 주민등록지(등록 외국인 포함)인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과 함께 가입과 해지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장항목은 총 7개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도 중복 지급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진단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한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약계층 구급상비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전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등이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46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 선물 키트를 전달 예정이다. 키트는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에 이르기까지 총 스무 가지 약품으로 꼼꼼히 구성하였다.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삼청동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자영업자들 또한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급상비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월 17일 경신학원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개최된‘이야기학교 제7회 졸업식 및 제13회 입학식’ 에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들께 축하 및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영준 의원은 먼저 입학생들에게 “중학교 과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기대만큼 두려움도 앞서겠지만, 이 세상과 미래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발명가 에디슨과 애플사 창업주 스티브 잡스 등 세상을 바꾼 유명한 사람들은 제도권 안에 있는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마음껏 배우고 경험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꿨다”며 “여러분들 또한 열정과 패기로 더 큰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기 바란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컸던 전영준 의원은 대안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의원발의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며, 비공식적으로 대안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 왔다. 전영준 의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장에 유양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경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 65조'의 의무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제8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종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을 마련하고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워크숍은 문화예술 관련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자 하는 예비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팩트와 상상력으로 글쓰기,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전략, 독자 맞춤형 글쓰기, 소재·제재·주제 이해하기, 글감 수집 및 소재 발견과 분석, 콘셉트와 흐름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수강자들이 단편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특정 글에 대한 짧은 강독, 기사·평론·에세이 분석, 서로 간의 글 공유하기 등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도 지원한다. ‘글 쓰는 워크숍’ 참여를 원하면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총 1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7개 업종 495개소와 피해 집중계층에 속하는 1,600여명이다. 정부 손실보상금이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업종, 틈새계층 주민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게 되는 ‘코로나 피해 업종(시설)’으로는 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공연장 등이 있다. 피해 집중계층은 집합금지·제한업종폐업소상공인, 미취업청년, 개인·법인 택시종사자를 포함한다. 이에 종로구는 가장 먼저 관내 마을버스 7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1천만 원을 이달 2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요양시설 14개소는 방역 비용으로 각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어린이집 4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유치원 16개소 역시 한 곳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교재교구 구입, 간식비나 급식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 가능하며 목적 외 사용은 불가하다. 종로구 등록종교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한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하고 은평구 체육진흥 계획수립과 필요 경비의 확보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체육회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황요섭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은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체육 관련 기관의 추천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은평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사업으로 ▲생활체육 지원 ▲소외계층 생활체육 지원 ▲종목별 구청장기와 협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지원 등 총 61억 원에 달하는 체육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은평구민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등에 대해 부회 소속 업체가 참여할 경우 재능기부를 통해 일부 무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매년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전점검 700가구, 소화기 지원 및 후드교체 1,000가구 등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46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생활 밀착형 안전지원 사업으로 소화기 700개, 주방용 후드 교체 48개소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확대와 재능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전개되어 구민이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을 맞아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시니어 기자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주민에게 필요한 치매 관련 건강정보, 치매안심센터 소식을 기사로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신문으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 개인 블로그 운영하거나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기자단은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질과 품격을 갖추기 위해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정식 명함과 명찰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상품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개인·법인 택시기사로 1인당 지원액은 40만 원이다. 개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8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소속인 자다. 법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1일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은평 지역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자다. 이번 지원으로 은평구 내 개인택시기사 3,182명과 법인택시기사 1,200명이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택시기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비조합원은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법인 택시기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평 지역 법인 택시기사는 소속 회사, 다른 서울 자치구 소속 기사는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은평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곳에 업체당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선도적으로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청년정책팀에서는 지난달 초 영 케어러 사례와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년 간병인 사건’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영 케어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24세 가구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3월 10일(목) 15:00부터 18:00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3월 24일(목)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희망 구민에게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구민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교육을 진행 후 취‧창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인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김영삼 작가와 박예리 작가의 실무중심 이모티콘 제작 실습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모티콘 제작 가이드 및 기획, 이모티콘 드로잉 실습, 애니메이션 및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 취업 소양 등 실무중심 과정으로 다뤄진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 요건은 은평구 거주 구직자며, 고용보험가입자와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수업 신청 희망자는 어도비사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트 등 그래픽 편집 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의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법률상담실, 사이버 법률상담실, 마을변호사 사업 등 다양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08년 10월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은평구 주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법률상담은 총 1,444건이다. 법률상담은 구 고문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배치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 정기 운영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선 상담방식만 진행한다. 정기 상담이 어려운 구민은 은평구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상담신청)에 접속해 언제든지 사이버법률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한다. 다른 상담과 같이 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별 상담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하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5월 개원해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대표 학생 37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인권복지·시설환경·자치문화 총 4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 토론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번 본회의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은평구 중·고등 청소년 입시 정보 제공 방안 ▲연신내-응암 자전거도로 안전봉 설치 ▲길거리 운동장 ▲청소년 진로탐색 복지 ▲은평구 내 청소년단체 모집 추진단 설립 ▲청소년 피부과 비용 지원 ▲은평구 청소년 구청장 제도 등 7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한다. 본회의는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된 생중계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필수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의원들이 학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발로 뛰며 정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2.15. 홍지취락지구(부암동 185-50번지 일원)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부암동 홍지취락지구는 주변에 접근 가능한 차량 진입도로가 없어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불가능하고, 기반시설이 없다보니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하여 지역 주민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정재호 의원은 임기 초부터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홍지취락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도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9월에 드디어 착공하였으며, 지난 9일에는 유관부서들과의 합동 현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연내 125m에 이르는 신규 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및 도시가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호 의원은 “그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각종 행정 수혜에서 소외되었던 부암동 주민들을 떠올리면 늘 죄송한 마음” 이라며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홍지취락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길도 함께 열리길 기대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전영준 의원은 지난 14일, 명륜동 통일문제연구소에서 개최된 ‘故 백기완 선생 1주기 추모전시’ 인 ‘백기완을 사모하는 화가 18인展’ 에 참석하여 고인을 기렸다. 이번 전시회는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에서 주최하였으며, 이 재단은 분단 모순, 제국주의, 독점 자본의 야만에 온몸으로 맞서서 투쟁했던 백기완 선생의 뜻과 일생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전시가 열린 장소인 통일문제연구소는 백기완 선생과 지식인, 민중예술가, 노동자들이 한 푼 한 푼 힘을 모아 1991년 문을 연 곳으로, 군사정권에 저항한 재야인사들이 회의를 열고 선언문을 작성하던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재단은 이 건물을 ‘백기완 기념관’ 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여봉무 의장과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의회를 대표하여 고인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올바르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어떠한 어려움에도 다시 일어나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추모전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난 11일 신영동 족구장(신영동 64) 환경개선사업 준공현장을 찾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진경 의원은 평소에도 주민 안전과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신영동 족구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 의원은 종로구청에 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을 통해 현실화 시켰다. 기존 족구장 시설을 정비한 것은 물론 배드민턴 라인을 신규 설치하여 배드민턴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방수 천막도 설치하였다. 노진경 의원은 “이제 공공서비스는 다양해진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활정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특히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정주 여건으로 여가·체육시설의 확충사업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다각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그간 정부의 지원이 영업 중인 업체 위주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해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에게도 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대상은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서대문세무서에 폐업 신고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이다. 단, 지난해 서대문구 폐업지원금 수령자에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류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에 소재하면서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 원 미만인 임차 소상공인은 백만 원의 ‘서울시 지킴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울 때에는 다음 달 4일까지 서대문구청 4층 2회의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대해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종로 한복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복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한복문화 활성화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하에 토론회 소개, 종로한복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전문가 개별 발언, 종합토론 및 한복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로는 ▲한복고증연구소 김문자 소장(수원대학교 의류학과 명예교수)▲사임당by이혜미 대표 이혜미 ▲다시곰 이승주 대표 ▲리을 김리을 대표 ▲대학 연합 한복동아리 ‘곤룡포’ 설립자 이강희 등이 나섰다. 이들은 한복축제 발전방향과 한복의 전통성 고증, 현대적 변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다양화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가을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한복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한복토론회를 열고 수렴된 의견을 모아 문화재청 고궁입장 한복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하는 등 한복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안착을 위해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재택치료일반관리팀을 신설해 재택치료전담반이 총 3개팀 64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9일 정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에 발맞춘 조치다. 확대된 재택치료전담반은 총괄팀, 집중관리팀, 일반관리팀으로 구성됐다. 개편된 정부 재택치료 관리체계는 재택치료자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하는 내용이다. 재택치료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대상자인 집중관리군으로만 한정하고, 위험도가 낮은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와 의료상담으로 전환됐다. 구는 ‘일반관리군’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설치해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반관리군 대상 주민은 구 지정의료기관 12곳을 통해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처방받은 약은 거주지 인근 약국에서 공동 격리자를 통해 받으면 된다. 집중관리군 대상 주민은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등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 받는다. 구는 관리 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면서 24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독서서비스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 ‘아기마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임산부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오는 17일부터 접수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반기에 나눠 접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2월부터 12월까지며, 구성은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태교프로그램’ △‘출산축하 선물’ 등 총 3가지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는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임산부 집으로 보내드리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다.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진행한다. ‘태교프로그램’은 초음파 사진앨범 만들기, 임산부 요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한 태교 DIY 뽑기로 구성됐다. 올해 4월, 6월, 10월에 진행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출산예정일 한달 전 출산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대상자에게 마지막 책 발송과 함께 제공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지쳐있는 임산부들이 그림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천연동은 관내 뜨란채아파트 부녀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접 만든 나물 반찬과 오곡밥, 과일 등을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양금순 부녀회장은 “경비원 분들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생각하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성껏 대보름 음식을 장만했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뜨란채아파트처럼 주민과 경비원 분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달 15일부터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현수막 게재를 틈타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단속 취약 시간대에 불법 현수막이 무단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철거에 나선다. 동시에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도 수거한다. 대선 후보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가게 상호를 가리는 등의 이유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선관위에 알려 이동 게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 다음 날 오전에는 직원 20명으로 4개 조를 편성해 관내에 설치된 모든 선거 현수막을 신속 정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4일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성균관로 50)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없는지, 설계도서에 의한 시공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피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는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로 불편 민원이 많아 2019년부터 전영준 의원이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온 사업이다. 당초 리모델링으로 시작되었으나 전영준 의원이 종로구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현장점검과 협의를 진행하여 신축으로 변경하였으며 지하1층, 지상 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전영준 의원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며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점검하였으며, 비상계단이 너무 좁고 가파른 것과 천정이 낮은 지점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참 흐뭇하다” 며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세한 곳까지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14일 새로운 시설에서 개원한 명륜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회로부터 어린이집 대수선공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존 명륜 어린이집은 1984년 건립되었으며 2017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D가 나와 건물 기울기 보강 및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대수선공사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성택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참 흐뭇하고,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주시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며, 이후에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택 의원은 와룡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로 폐현수막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현수막 새활용' 계획을 추진하고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새활용’이란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추진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집중 수거기간은 선거 전후인 3월 7일부터 11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정했다. 지난해 관내 폐현수막 발행량은 약 4,700장이며 이중 대부분이 소각 처리되었고, 부자재인 폐목재의 경우 선별해 톱밥으로 생산했으며 마대는 4천여 개를 재활용하였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무단 게시되었거나 선거 이후 수거한 현수막 가운데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것을 선별해 장바구니로 만들고자 한다.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보상품으로 활용하고, 수거마대는 공동주택 등지에서 사용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용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 예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들 수 있다. 이전까지는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구립어린이집 대상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시행한 중대시민재해 시설 현장점검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구립어린이집 총 24곳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는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으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시설에 모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예방활동과 어린이, 학부모, 종사자 등의 안전확보를 위한 교육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새로운 법령 해석과 대처방법 등 중대재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갔고, 교육 호응도 좋았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새로운 법령에 대한 부담도 크고 대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 해석과 준비사항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교육 만족감을 전했다. 구는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지도·조언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중대재해법 1월 27일 시행에 맞춰 전담조직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주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돼 텃밭을 가꾸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분양’ 참여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텃밭 규모는 총 210구획이며, 1구획 면적은 이랑 포함 10㎡다. 분양은 가구·공동체당 1구획을 기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텃밭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 당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분양 참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텃밭분양’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으로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분양 텃밭 종류는 총 3가지로 일반텃밭, 공동체텃밭, 배려텃밭이 있다. 일반텃밭은 110구획으로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텃밭은 1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배려텃밭은 8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이 신청 대상이다. 분양자 선정은 오는 3월 8일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결과는 3월 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분양자 교육은 3월 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가족관계등록신고’ 활성화 계획을 연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과 우편을 이용한 비대면 신고 방법을 널리 알려 민원인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시, 인터넷으로는 ▲등록기준지 변경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6종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단, 인터넷 출생신고는 아기가 태어난 병원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우편으로는 인터넷 신고 가능 민원을 포함해 혼인, 입양, 이혼, 사망 등 총 34종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다. 해당 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송부하면 접수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우편 이용 시에는 등기 발송이 권장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관할 서울서부지방법원과 관내 병원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가족관계등록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 비대면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 구 홍보 매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15일 ‘제21회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어린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오롯이 담은 선물 만들기에 나선다.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상처 회복에 보탬이 되면서도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히크만주머니’이다. 항암치료, 조혈모세모이식을 위한 잦은 주사 투여 및 채혈 등으로 발생하는 상처를 최소화하고자 쇄골하정맥에 약물을 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히크만카테터를 연결하게 되는데, 이때 이를 목에 담아 걸 수 있는 주머니를 말한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꿈틀꽃씨쉼터’에서는 매해 100여개의 히크만주머니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재봉기술을 보유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 방식으로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이끌기로 하였다. 창신3동 주민자치회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관내 봉사자들이 합심해 100여개의 주머니를 만들고 3월 중 ‘꿈틀꽃씨쉼터’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봉사 참여자 모집을 마친 뒤 대상자들에게 제작 키트를 배부하고, 내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내 작업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무료급식을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어르신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고자 이달 4일(금) 탑골공원 방한시설 내 대형 TV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여 화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를 가리지 않고 공원을 찾아 하루 평균 2~3시간씩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TV를 보면서 무료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관내 노인복지관의 무료급식 진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탑골공원 인근에서 열린 민간단체 무료급식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대표적 예로 폭염 기간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 천막 대기소 설치’ 및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려는 뜻을 담은 ‘얼음물 제공’을 들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몽골 텐트’를 세웠을 뿐 아니라 ‘대형 야외 난방기’를 마련하여 추위에 떨지 않고 배식을 기다리도록 도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전까지 무질서하고 비위생적인 상황에서 잔뜩 밀집한 채 대기하던 상황에서 탈피, 현재는 질서를 지키고 방역사항을 준수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골공원을 찾는 한 어르신은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공·민간화장실 대상 정기점검을 지원한다.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민간화장실을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로 선정하여 월 1~2회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등 사후 조치도 지원된다. 화장실뿐만 아니라 탈의실, 객실 등 불법촬영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은평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과 민간 사업주로 다중이용시설 담당자와 사업장 소유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개인 주택 등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 접수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점검 필요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구정 운영에 창의와 혁신을 접목하고자 2022년 상반기 ‘창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오는 6월까지 접수받는다. ‘창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는 구민과 구 공무원의 창의 의견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정책을 개발하고 현안문제 등을 해결해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도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구민참여-아이디어 마당), 국민신문고(국민제안-일반제안), 직원 행정게시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상시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채택된 제안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구청장 표창과 함께 창안 등급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구는 그동안 구정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민과 구 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구정에 반영했다.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반영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지난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5건을 발굴해 구정에 적용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시 아이디어 모집과 은평 희망 일자리 아이디어 모집 등으로 총 224건의 아이디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지난해부터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서대문청소년의회 제8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2월 11일(금)~ 3월 4일(금)까지 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18세 청소년(재학생인 경우 중 1~고2) 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문의는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참여 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역할도 한다. 나아가 청소년의회가 구의회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2월 11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수송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한 안건심사가 처리됐다. 마지막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주민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 생애에 걸쳐 배울 수 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여봉무·강성택·정재호·이재광·유양순·윤종복·라도균·전영준·최경애·노진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서울 특별시 종로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대표 발의한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종로구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 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으며, 결의안은 종로구의회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척추압박 골절과 정신질환으로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지내셨던 한 어르신은 영양실조로 응급실 이송 치료를 받으면서 5군데 욕창이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요양등급이 없던 어르신은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와 연계돼 방문요양서비스를 받았고, 마을간호스테이션 방문간호사가 주 3회 방문해 욕창을 치료했다. 오랜 기간 치료받지 못한 정신질환으로 처음엔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꺼리고 경계했으나 방문요양과 간호서비스를 받으면서 점차 건강과 개인위생도 신경 쓰게 되었고,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여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방문간호를 통해 욕창 외 고혈압과 다리 부종을 발견해 의사 왕진도 함께 진행했다. 은평구청 돌봄SOS센터는 지난해 4월 ‘마을간호스테이션’ 사업으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협약을 맺었다.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복지부와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살림의료협동조합은 2012년 설립 이후 살림의원, 살림치과, 살림한의원, 살림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 방문요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추천 도서 및 신간 도서 목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장애인 등 도서관 이용 취약 주민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배송해 드리는 책나래 서비스 회원이며,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수신에 동의한 사람에게 이메일로 발송한다. ‘추천도서 목록’은 사서가 책나래 회원들의 도서 대출 이력을 분석해 총 세 권을 선정하며, 도서의 서지정보와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평이 함께 제공된다. 분기마다 1회 제공되며, 올해는 2월, 5월, 8월, 11월 셋째 주 화요일에 발송된다. ‘신간도서 목록’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의 신착도서 목록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발송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책나래 회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를 통해 정보취약계층과 일반 이용자간의 정보 격차를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