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상승곡선을 책임질 알짜 성장주, 워킹그룹의 활약이 주목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지난해 진행한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은 문화도시 청주가 가장 중점을 둔 '거버넌스 체계'에서 사업의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위원’과 양대 축을 이루는 전문가 그룹으로, 문화도시 첫해에는 시민위원이 제시한 안건들을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자체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의 문화인프라를 확장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예술가’와 ‘활동가’,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4개 그룹 31명의 시민이 워킹그룹에 합류한 가운데 약 7개월간의 활동을 펼쳤으며 네트워크 회의 48회와 워크숍 26회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활발하고 촘촘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활력을 높였다. 이중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소속 청년들이 합류한 ‘예술가 그룹’은 아트카이브(극단 청년극장, 청주영화인협회, 청주음악협회), 프로젝트문방오우(비엔미디어, J·US, 늘해랑, 충북민예총 청년위원회, 충북민미협)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40만 2459명에게 2월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근거로,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지난 1년(2021. 2. 1. ~ 2022. 1. 31. )동안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 40만 2459명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2022. 2. 1. ~ 2022. 7. 31. 6개월간 청주시 지역 내 구청 및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1통당 800원의 수수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매년 2회에 걸쳐 면제대상을 선정하며, 지난 하반기 동안 발급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2만 7098건 중 8079건이 성실납세자에게 발급되어 약 646만 3000원의 수수료 면제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성실납세 풍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2022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해 다음 달 7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음성군민 또는 음성군 소재 직장인이다. 접수방법은 선착순으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금빛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수강 신청 70%, 방문 신청 30%로 설정해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단, 온라인 신청 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해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 정기강좌는 총 64강좌(주간 36강좌, 야간 28강좌)로 구성됐다. 외국어(영어, 중국어 등), 음악(바이올린, 하모니카 등), 미술/공예(라탄공예, 손뜨개, 마크라메 등), 인문교양(스피치, 사진, 생활풍수인테리어 등), 요리(홈페이킹, 카페브런치, 핸드드립커피, 남성요리 등), 재테크(부동산 공경매, 생활경제), 공인자격/시험(한국사검정능력시험, 네일, 화훼장식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민간자격(정리수납지도사 2급) 등 총 8개 분야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상반기 정기 강좌는 남성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풍수지리, 사주명리, 5070남성요리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19년부터 ‘음성군 어르신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 주로 사회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상담이 증가했고, 이에 콜센터는 음성군에 거주하면서 일상 생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 상담 사례로는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고 싶지만 사용법을 모른다며 사용법을 알려줄 수 있는지, 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아버지가 금왕읍에 거주하시는데 전화연락이 닿지 않아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이 되지만, 사정상 자녀들이 직접 찾아 올 수 없어 혹시 콜센터에서 방문해서 확인해줄 수 있는지” 등을 문의하기도 한다. 이에 콜센터에서는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 연락이 두절됐던 가족의 연락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어떤 어르신께서는 “음성군에서 집수리를 해준다는 신문보도를 보았는데, 집수리를 해주는 곳의 연락처 좀 알 수 있는지?’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상담원이 직접 ‘OK수리수리’ 사업단에 연락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년 1주기 추진사업으로 이번 년도에 신청하면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2023년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2024년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 2025년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3개면 2282농가를 대상으로 5억7663만원의 사업비로 규산질 1672톤과 석회질 1650톤, 패화석 614톤 등 총 3936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며,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지난 1일자로 갱신‧가입했다. 군민안전보험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9년도에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가입이 되고 사고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민이 음성군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나 재난 피해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재난·재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성폭력 범죄 피해 등 12가지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성폭력 범죄피해 항목을 신설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범죄에 대한 피해를 보장받도록 성폭력 범죄와 관련한 보장 항목을 신설해 일상에서 예상하지 못한 성폭력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군민이 안전하고,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 모델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종만 안전총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지난 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총괄과 내에 중대재해팀을 신설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과 시민재해로부터 주민들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대재해팀은 군 소관 사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장 점검 등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발판삼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이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에게 이차보전금 3억4948만원(2,802개 업체), 경영환경 개선사업 9813만원(58개 업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2624만원(432개 업체), 재난지원금 29억1340만원(6,022개 업체),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사업 6516만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 분담금 9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도 77억원을 들여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금 이자를 확대 지원하고 점포 내부 인테리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충청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활용해 경영·법률·브랜드·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021년 음성행복페이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 3천개소를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0.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인 지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군은 음성행복페이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군은 올해 70억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청주시는 1500년이 넘는 긴 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듯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 192건의 지정문화재와 14건의 등록문화재, 196건의 향토유적 등 총 402건의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다. 기존 문화유산 관리는 단일문화재 중심인 점 단위 보존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주변문화재를 연계한 선‧면단위 보존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문화유산의 현황을 분석하고, 도심문화권역, 근대역사문화권역, 고대역사문화벨트, 불교문화벨트, 유교문화벨트 등 유형별로 10개의 권역으로 구분한 계획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2020년 7월 시행된 일몰제를 대비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차례 운영한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의 백서를 발간했다. 일몰제에 따른 난개발 방지와 지역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 출범한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는 시의원,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총 64회 회의를 개최했고,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주 의견 청취를 거쳐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해냈다. 거버넌스 백서 본편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과 일몰제, 도시자연공원구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이해를 돕는 자료를 비롯해 공원 개발·보전에 대한 시민사회와의 입장 차이, 1·2차 거버넌스 합의 결과, 거버넌스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 등을 수록했다. 자료집편에는 일몰제 관련 판례와 법률, 공원 현황, 거버넌스 회의록, 주민설명회 자료 등이 담겨있어 본편 내용과 연계된 세부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거버넌스 백서에는 거버넌스 실무 TF 위원장이자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박종광 박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거버넌스 활동의 지침서로서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더했